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9개월짜리아들이 친구들을 떄려요

걱정맘 조회수 : 635
작성일 : 2010-12-19 14:07:16
위의 누나는 이런 고민 안하고 커주었는데, 둘째로 인해 이런 고민도 하게되네요. 모임에 가면..어느때부터인지 자기 뜻에 안맞으면 친구들을 때리려하네요. 아직 분별이 없어 형아들도 동생들도 구분없이 때리려해요. 때린다해도 제가 아이를 못하게 막지만...이런아이모습에 제가 당황하게되네요. 자기뜻에 안맞거나 화가나면...사납게 소리지를때도 있어..고민이 크답니다   어찌 가르쳐야할지.....알려주세요. 너무 속상해요.. 순한 아이들보면 너무 부럽구요  
IP : 183.101.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19 2:16 PM (166.137.xxx.10)

    때리면 곧바로 아이 양팔 꽉쥐고 단호한 목소리로 안돼~~!! 라고 하는게 기본인데
    그건 해보셨는지요.

  • 2. 매리야~
    '10.12.19 2:19 PM (118.36.xxx.51)

    엄하게 교육시키세요.
    자기 자식은 다 예쁘겠지만
    잘못된 행동을 할 땐 부모가 무섭게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3. 호되게
    '10.12.19 2:20 PM (175.117.xxx.44)

    그자리에서 혼내켜주세요.
    그나마 엄마가 잘못된거 아니까 다행인데, 당하는 엄마들은 속상해 해도, 요즘은 때리는 엄마들은 느긋한거 보고....참..

  • 4. 그거..
    '10.12.19 3:40 PM (218.209.xxx.198)

    그 자리에서 단호하게 제지하셔야 할 겁니다. 저 짐보리 다니는데요. 원글님 아기 같은 애들이 있어요. 그 아이가 눈빛 이상해져서 다른 아이 근처에만 가면 선생님이 화들짝 뛰어오십니다. 머리 뜯기고 맞은 애가 한둘이 아니거든요. 제 아들은 뭔가 마음에 심히 안들면 소리 지르기는 하는데, 그 때마다 제게 단호히 제지 당하구요. 적어도 다른 애들 때리지는 않아요. 사촌동생도 때리지 않고 그냥 잘 놉니다. 저 장난으로 때린때도 손잡고 단호히 이야기합니다. 엄마를 때리면 안돼요~ 무엇을 때릴수 있을까요? 북이요~! (이런 내용의 책이 있답니다.-_-;;)

  • 5. 저라면,,
    '10.12.19 3:48 PM (117.47.xxx.145)

    따끔하게,, 매를 들겠습니다.
    맞는다는게 아프다는걸 똑같이 돌려주어서,, 각인을 시켜주세요

  • 6. 그래두
    '10.12.19 5:54 PM (59.4.xxx.195)

    님께서는 제대로 자녀교육하시네요.., 진짜 개념없는 엄마들 자기자식이 남때려두 그냥 웃고만 있는 엄마들도 많거든요. 두번다시 대면하고 싶지 않드라구요.

  • 7. .......
    '10.12.19 7:33 PM (112.187.xxx.122)

    그렇게 다른 애들 때리는 애들 큰애한테 걸리면 된통 당합니다.
    자기도 맞아야 좀 나아 질려나.......
    암튼 엄마가 단단히 고쳐놔야 됩니다.

  • 8. 단호하게
    '10.12.19 9:55 PM (122.34.xxx.56)

    혼내도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있네요.
    저희 아이도 한 10개월 정도 지속되었어요.
    전 정말 스트레스....
    정말 무섭게 애 잡는데..더 심해지더라구요.
    말끼를 못알아듣는 경우라면 그냥 아이들과 접촉을 피하시는게 좋구요.
    말끼 알아들고 잘하면 왜 그러는지 살펴보셔요.
    화나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 마음을 읽어주시고 마음은 공감해주시고 때리는 행동에 대해선 잘못이라고 이야기해주세요. 그러면 화는 나더라도 자제를 하더라구요.
    이제 31개월인데 나아지고 있네요.

  • 9. 이야기
    '10.12.20 12:18 AM (124.216.xxx.69)

    저희아이가 예비고 저도 짐보리다닐때 그런 아이가 있었어요 그엄마 참으로 순하고 엄마때문에는 만나야 하지만 아이때문에 다들 꺼려했답니다 그팀 모임을 지금도 한번씩 하는데요 결국 그아이 지금도 폭력 행사를 하더군요 그 엄마의 태도는 아이를 혼내는것이 아니라 맞은 아이 엄마한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자기 아이한데는 한마디도 안했던 기억이 나요 그거때문에 제가 강의를 들었는데요 그럴때는 그자리에서 그러면 안된다고 눈으로 말로 이야기하셔야한다고 합니다 단 아이를 혼낸다고 폭력 행사를 하거나 집에와서 벌을 주거나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더 역효과를 준다고 어머님은 착하고 온순하고 하지만 아이는 그렇지 않을수 있어요 어릴때일수록 제대로 하셔야합니다 커서 아이가 폭력이 정당화 된다면 큰일이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923 마이스터 김기덕 감독, 배신당하고 폐인됐다 18 무슨 소리인.. 2010/12/19 8,411
602922 마릴린 맨슨과 이주노동자.... 노출된 표적들 10 봄삐 2010/12/19 515
602921 습도유지위해 관엽식물 키우세요? 6 리자 2010/12/19 769
602920 몽클레어패딩 9 몽클레어 2010/12/19 2,873
602919 방학동안 공부할 기초영어,한자교재 추천 부탁드려요. 1 초등2학년 2010/12/19 390
602918 캐나다 친척에게서 받고 싶은 선물 10 이 무엇입니.. 2010/12/19 912
602917 한국에 아베크롬비 정식매장이 있는지요? 2 아베크롬비 2010/12/19 926
602916 세시봉 대박! 3 놀러와 2010/12/19 1,567
602915 dkny에서 맘에 드는코드 봤는데 현금가져가도 할인안해준대요 ㅠ 5 dkny 2010/12/19 1,348
602914 나의 기적같은 시크릿경험두가지... 1 시크릿 2010/12/19 1,812
602913 그래픽카드 6 컴터 2010/12/19 263
602912 혹시 제가 친구한테 좀 개념없는 짓을 한 걸까요? 13 소심합니다 2010/12/19 2,576
602911 1 재수 2010/12/19 341
602910 백신 프로그램 어디서 구하시나요? 8 나만 돈주고.. 2010/12/19 420
602909 남편은 아주버님 이사하는데 불려가고 전 아기보고 있네요... 27 우울 2010/12/19 2,225
602908 부동산 2군데에 집 내놔도 될까요? (분당) 6 부동산궁금 2010/12/19 1,104
602907 추천해주실 분 계세요? 2 가사도우미 2010/12/19 195
602906 컴화면이 한쪽으로 쏠렸어요 3 00 2010/12/19 262
602905 어떤 국물이 나와야 좋은 멸치인가요? 9 ?? 2010/12/19 1,082
602904 집에서 헤어 메니큐어 어떻게 할수 있나요? 3 ** 2010/12/19 991
602903 데이트 비용에 관한 건데요.. 14 데이트 2010/12/19 1,710
602902 곽노현서울시교육감" 일제고사 대신에 문예체 인성교육하겠다" 5 기린 2010/12/19 645
602901 그릇 사이트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0/12/19 1,171
602900 29개월짜리아들이 친구들을 떄려요 9 걱정맘 2010/12/19 635
602899 한달 중 임신이 가능한 날은 딱 하루인가요? 9 궁금 2010/12/19 1,573
602898 "사격훈련시 군사적 충돌 가능성 높아" 30 미친다 2010/12/19 1,575
602897 문막읍아파트 시세가 어떤가요?(전세요) 4 .. 2010/12/19 1,108
602896 뉴욕 유기농 고기 가격 입니다 10 고기값 2010/12/19 1,529
602895 빕스가격좀 알려주세요 4 빕스 2010/12/19 1,524
602894 갑상선 암 어떤가요? 9 ... 2010/12/19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