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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붕어빵 보다 눈물이 났네요
다 나름의 사정과 환경과 기타 등등의 이유가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 식구들이 버거워요-_-
1. 저두요
'10.12.18 8:45 PM (222.106.xxx.37)살짝 눈물 났어요.. 그런데 (보기에) 민진인가 첫째아이 똑 소리나게 말 잘하더라구요. 둘째아이가 힘들겠어요.한살나이차 나던데..
2. 무슨
'10.12.18 8:58 PM (59.13.xxx.167)내용이었는데요?
3. 00
'10.12.18 9:20 PM (58.227.xxx.253)저도 엄마랑 보다가 쟤 정말 안됐다...하면서 같이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버지가 첫째에 대한 기대가 남달라서 아무래도 바로 연년생 동생이 많이 서운할것 같아요.
어린것이 어찌나 구슬프게 편지를 쓰고 읽는지...
둘째도 똑똑해보이는 것이 보통이 아니겠던데, 첫째가 워낙에 부모마음에 흡족하다보니
그런가봐요...4. ...
'10.12.18 9:55 PM (221.158.xxx.242)저도 그거 보면서 감정이입이 많이 되더라구요.. 겉보기에는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데.. 민서 입장에서는 위로 아래로 많이 치이겠다 싶었어요... 민서 잘 됐으면 좋겠어요.. 부모님이 더 신경도 써주었으면 좋겠고요...
5. 아
'10.12.18 11:06 PM (58.232.xxx.24)전부터 셋째 (첫째언니, 둘째 여자아이, 막내남자아이)면
둘째가 죽어나다는 소리 많이 있잖아요.
첫째는 첫째여서 부모님이 신경쓰고 막내아들은 막내라서 이뻐하다보니
둘째가 궂은일 같은거 하게 되고 이리저리 치이게 된다고..
딱 그 상황인거 같은데 중간에 끼인게 불쌍하더군요..ㅠㅠ6. ..!
'10.12.18 11:20 PM (61.79.xxx.62)하필이면 그 아이가 제일 못해보인건 저만 그럴까요?
그러나 그 아이도 평범하진 않던데.중간에 치여서 아이가 힘들긴할거에요.
둘째가 그래서 항상 불쌍하죠.나름..7. 나랑 같네
'10.12.19 1:17 AM (125.178.xxx.3)우리집이 딸 셋에 아들 하나
제가 둘째인데.........그 기분 잘 압니다.
우리집은 언니는 너무 이쁘다고 집안의 자랑꺼리
세째인 동생은 귀엽고 깜찍하다고 자랑거리
저는요........할 줄 아는게 없어서 공부를 젤 잘 했네요.
뭐.....대학은 동생이 좋은데 갔지만....
그런데 40대인 지금
제가 젤 잘 살고, 가장 젊어 보입니다.(셋중)
뭐....생긴건 취향탓이지만........제가 젤 이쁘다는 사람도 많구요...
어릴때 상처때문인지......아직까지도 자신감은 없어요.8. 저도 울었어요
'10.12.19 2:31 AM (58.225.xxx.57)저는 맏이지만
남아선호 경향은 집집마다 ㅠㅠ
예전 아들과 딸 드라마 보면서도 엄청 울었네요
김희애가 병에 걸려 혼자 고생하는 부분에서 ....... ^ ^9. 음,,
'10.12.19 3:27 PM (117.47.xxx.145)내용이나 링크가 없네요,,
10. ...
'10.12.19 5:10 PM (112.149.xxx.36)저도 울었어요..
그 아이가 많이 힘들었을거 같더군요..11. 아이고
'10.12.19 6:16 PM (112.223.xxx.68)그 아이들 정말 너무 예쁘더라고요.
거기다 어제 둘째가 우니깐...막내까지 따라 우는 모습..
저번에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이야기하다가 셋다 우니깐 찡하더라고요.
거기다 막내 아이 (외)할아버지 빨리 오셔서 민아 사과 깍아주세요 " 그러면서 울고..
암튼 애들 너무 예쁨~~~~
마음.믿음이도 귀여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