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광석을 좋아하세요? (딴지 펌)

그립다 조회수 : 685
작성일 : 2010-12-18 12:17:28
그를 추억한다.


---------------------------------------------------------------------------




  
까까머리 중학생 3학년 시절이었다.

교복을 양복인양 입고 다니며 사방팔방 뛰어 다니던 시절.

우연히 놀러 간 친구 집에서 처음으로 그를 만났다.

라면 먹으며 씩씩거리고 있을 때, 마루를 가득 메우던 한 목소리



못 들어본 음악도 몇 곡있네요. 그립습니다.

http://www.ddanzi.com/news/52845.html
IP : 119.196.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립다
    '10.12.18 12:17 PM (119.196.xxx.102)

    http://www.ddanzi.com/news/52845.html

  • 2. 저두요..
    '10.12.18 2:33 PM (59.31.xxx.149)

    그립네요.
    안좋은일이 있어 씩씩거리다가
    김광석노래 듣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3. 음..
    '10.12.18 2:46 PM (115.23.xxx.16)

    얼굴 안보고 노래만 듣으면요. ㅎㅎ
    얼굴이 넘 마르고 웃을 때 깊은 주름이 넘 심해서...그리고 가난해 보이고...
    전 토실한 남자가 좋더라구요.

  • 4. .....
    '10.12.18 6:20 PM (211.109.xxx.51)

    시골 잔디밭에서 기타치고 노래 부르는 것 우연히 봤는데
    그 작은 체구에서 어찌 그리 큰 목소리가 나오는지,
    최백호씨도 그렇던데 마르고 조그만 사람이 참 성량 타고났더라구요.
    김광석 참 좋아요. 아쉽게 일찍 떠났지만.............

  • 5. 솔직한 목소리
    '10.12.18 6:46 PM (220.86.xxx.221)

    라디오에서 처음 거리에서.. 라는 노래를 듣고 생각나는 가사 한 줄만 가지고 곡이름과 노래 부른이를 알려고 얼마나 애를 썼는지.. 그때는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 시내 레코드점에 가서 가사 한 줄로 물어보면 모른다고 하고.. 그렇게 해서 알게된 동물원, 그리고 김광석.. 지금 그는 가고 없지요.. 한참때는 다음 카페에서 살다시피 하기도 했는데... 울 남편 회사직원중 한 사람이 김광석과 꼭 닮은 얼굴이어서 (보이는 품성도 비슷?) 제가 참 잘대해줬어요. ㅎㅎ

  • 6. .
    '10.12.18 6:58 PM (211.224.xxx.222)

    저도 어떨결에 친구한테 얻은 공짜표로 김광석 콘서트갔었는데 놀랐어요. 라디오나 이런데서 듣던 노래소리랑 생노래소리랑 완전 똑같아서. 노래 진짜 잘하고 성량 엄청 풍부해요. 근데 전 이분 팬도 아녔고 항상 우울하고 처량하고 그런분위기가 싫었었는데도 생음악 듣고 감동받았었던 기억이

  • 7. 그의
    '10.12.18 8:20 PM (183.101.xxx.130)

    콘서트에 가곤 했지요..
    콘서트에서 받은 테잎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가끔 들으면 애아빠가 싫어해요..
    넘 우울한 노래듣는다구~
    들으면 눈물이나서 잘 울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755 겐코 두유쿠키 먹어보신분.. 살깎기? 2010/06/20 284
554754 양파, 감자 많이씩 사두고 드시나요? 10 ... 2010/06/20 2,013
554753 靑 "세종시 부결되면 '세종시 특혜' 몰수" 7 대놓고 협박.. 2010/06/20 824
554752 靑, 23일 새벽 나이지리아전 '막걸리 번개응원' 14 verite.. 2010/06/20 1,170
554751 세계 50대 레스토랑 뽑아서 상 주고 하는 거 아셔요..? 3 맛있는 2010/06/20 757
554750 샤브샤브 국물내는 법좀 전수 바랍니다. 3 샤브샤브 2010/06/20 1,196
554749 얼마전 자게에 올라와있던 모밀국수장 요리법 찾아요 2 궁금해요 2010/06/20 590
554748 얼굴이 중지성이면서 관리 잘했다는 말 듣는 40대 여성님들.... 2 ..... 2010/06/20 1,039
554747 오타수정 동행 2010/06/20 169
554746 히딩크 “한국, 월드컵 예선탈락 할 것” 혹독한 평가 10 참맛 2010/06/20 2,617
554745 술안먹는사람.. 1 2010/06/20 565
554744 입술 안쪽이 헐었는데 어디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5 너무아퍼요 2010/06/20 1,004
554743 지금 민들레 가족 보시는 분? 8 민들레 2010/06/20 1,759
554742 몇 층이든 집 임자는 따로 있다.....`` 10 아파트 2010/06/20 2,472
554741 날씨더워지니...생활소음에 미치겠네요.제발 해지면! 6 저층에슬픔 2010/06/20 1,570
554740 남편이 음식가지고 짜다 싱겁다 너무 유난떨어서 지칩니다 20 2010/06/20 1,774
554739 매실장아찌 4 이유??? 2010/06/20 761
554738 발저림 현상이 있는데요.. 1 어떤가요? 2010/06/20 466
554737 한쪽 턱이 입 벌릴때마다 아퍼요. 어느 과로 가야하나요? 4 턱이 아퍼 2010/06/20 1,904
554736 총괄평가말고 단원평가 점수도 어디에 반영이 되나요? 2 들쑥날쑥 2010/06/20 433
554735 ns홈쇼핑 낙지 괜찮을까요? 드셔보신분... 1 낙지 2010/06/20 500
554734 저도 요즘 브라 a컵이 왜그리 크게 나오나요? 8 참나 2010/06/20 2,263
554733 누가 제 신용등급을 올려주겠다는데요. 이게 가능한건가요?? 6 신용등급? 2010/06/20 854
554732 기억에 남는 좋은 펜션 추천해주세요! 2 좋은펜션 2010/06/20 841
554731 이게 이렇게 욕먹을 일인지 아주 짜증납니다. 13 시어머니 2010/06/20 3,983
554730 매실 크기가 작은데 엑기스 담아도 될까요? 9 매실 2010/06/20 1,161
554729 가방 miu miu angel rainers 어떨까요? 조언 좀 2010/06/20 282
554728 술 좀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12 하아.. 2010/06/20 916
554727 팥빙수에 쓰는 팥 집에서 조릴수도 있나요? 5 tree 2010/06/20 846
554726 불명예’ 이효리, ‘표절가수’ 4집음반 6곡인정 했네요. 21 .. 2010/06/20 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