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님이 당뇨로 공익판정 받으신 분 계신가요?

[불친절한병무청]

대1 아들이 8월 신검 갔다가 당뇨가 나왔습니다.
바로 병무청 지정 종합병원으로 가서
전문의 지시아래 혈액검사 하고
당뇨병으로 인정 받아
병사용진단서, 진료및 검사 기록, 투약기록 등등
떼어갈 수 있는 모든 서류 갖춰서 재검을 갔습니다.

11월, 재검 갔더니 담당자가 서류를 한번 휘릭~ 들춰보고는
(읽어보지도 않았다네요, 한 3초 정도 걸렸을거라고...)
서류가 미비하니 삼검을 다시 받으라고 했데요.

날짜도 지정안해주고 일주일 안에 문자 연락 준다고만 하고요.
그 문자는 아직도 안왔습니다.
아들이 병무청에 직접 전화해도 연결이 잘 안된다네요.

2형 당뇨인데 어떤 검사에 어떤 서류를 가져가야 하는 건가요?
뭐가 미비하니 뭐를 갖춰와라~라고 얘기해주면 좋으련만....

혹, 저와 같이 아드님이 이런 케이스였던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111]

당뇨는 아니였구요.. 다른 질병으로 공익판정을 받은 분은 봤는데요.. 님 아드님 같은 경우 병무청에 민원 제기 하세요.. 담당자가 정확히 필요한 서류를 알려주지 않고 무조건 재검을 받아오라 했다면 직무유기에 해당하니깐요.. 담당자 이름 알고와서 병무청에 민원 제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