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내낼게 없어서 살인마를?

[멍하네요]

전 액션영화도 못봅니다. 요즘 시류인가, 욕도 어찌나 현란하고 CG도 어찌나 잔인한지...
특히나 동물학대 보면 잠을 못자요. 그래서 차차 사건 잘 몰랐습니다. 미안하지만 패쓰했거든요.
그런데 좀전에 텔레비전에 나오네요. ㅠㅠㅠㅠ
뭐 따라할게 없어서 '쏘우'의 살인마 흉내를 냅니까?
고양이 피투성이 만들어놓고 뭐??? 게임이요???? 자기를 설득해 보라고?? 지가 대체 뭔데!!!
말투는 또 그게 뭔지. 마치 자기가 연륜이 넘치는 사람인양, 인류구원이라고 하는듯.
으악~~~~~~~~ 소름끼쳐서 멍하니 있었어요.
1차에 이어 2차 사건 예고까지. 완전 또라이+사이코패스.
완전 찌질이 히키코모리들이 그런 식으로라도 관심받고 싶어하나봐요.
세상 참 끔찍하고 무섭네요. 말못하는 짐승으로 그러고 싶나요.
하긴 강아지 8마리 잔인하게 고문하고 죽인 넘도 있었죠. ㅠㅠ 제발 천벌이 내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