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인데 20대 후반부터 빠지기 시작한 머리가 이제는 가르마가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흉하게 빠지네요. 어젠가 그젠가 비타민에 나오신 박사님이 먹는 약이랑 바르는 약이 있다고 해서 찾아봤더니 먹는 약은 가임기 여자는 절대 먹어서는 안되고 바르는 약은 괜찮다고 하네요. 처방전 없이도 살수 있고요.
성분은 같아도 제품은 여러군데서 나오고 많이들 쓰는거 같은데 효과나 부작용이 걱정되서요. 어디게 좋은 건지도 모르겠고...
혹시 써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두피도 마구 벗겨지는 등 심해서 지금 두피케어 10회 50만원짜리 다니고는 있는게 별로 눈에 띄게 효과가 있는 거 같지도 않아서요. 결혼도 안했는데 머리없으면 넘 초라해보이잖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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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탈모제 미녹시딜 써보신분 계신가요?
머리아까워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0-12-17 22:07:03
IP : 175.113.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민광장
'10.12.17 10:20 PM (175.126.xxx.103)약국에 가서 여자분이 쓰실거라고 바르는 미녹시딜달라하시면
남자들이 쓰는것과는 다른 농도(%)가 낮은걸 줘요..2.5였던가....
일단은 두피상태가 안좋으시니 약 바르시기전에 두피치료가 먼저인듯싶은데요2. 다라이
'10.12.17 11:49 PM (116.46.xxx.54)6년 전에 써봤는데..그때
3. 요즘엔
'10.12.17 11:54 PM (112.170.xxx.36)좋은 약들이 많아요 병원도 그만큼 세분화 되어서 자신의 두피 상태에 맞춰 약을 선택할 수도 있던데요 하다못해 미용실에 갔더니 입증이 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전적인것과 스트레스나 호르몬등으로 인한 탈모까지 개선된다는 샴푸가 나왔던데요 잘 알아보시면 좋을 듯해요
4. ...
'10.12.18 8:49 AM (124.54.xxx.37)저는 예전에 앞머리 부분에 백원짜리 동전만한 원형탈모가 생겨서 약국에 갔더니 마이녹실을 주더군요
그약을 반정도 발랐는데 원형탈모 부분의 머리가 많이 자라서 효과가 좋구나 라고 생각 했어요
그런데 여자용 3% 짜리를 써야되나봐요
저희 친정엄마는 원형탈모가 와서 마이녹실 5% 짜리를 발랐는데
남자들 콧수염 나는 자리에 털이 한 두개 길게 자라더군요
원글님은 탈모진행이 좀 오래된것 같고 아직 미혼이시라니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의 하고 약을 쓰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두피와 탈모에는 니심 샴푸가 좋은것 같더군요
전 지금 탈모는 없는데 두피가 가렵고 지루성이라서 니심샴푸를 써봤더니
두피도 괜찮아지고 머리숱이 더 많아진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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