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를 이제 사서 이방송을 케이블로 지금 봤는데
넘 재밌어요. 제가 꽃힌 부분은 탁구로 나온 윤시윤이 세경을 향한 저돌적인 사랑에
감동적이고 웃음이 나요. 잊을 수 없는 부분은 북한산 날다람쥐에요.
제 나이가 애가 둘이나 있는 40대 지만 최 다니엘의 바람직하고 현실적이며 이성적인 사랑보다는
윤시윤의 바보같은 사랑이 더 재미나네요.
하지만 세경의 맘 속에는 최 다니엘이 더 많이 자리잡고 있겠죠?
세경누나의 환심을 사기위해 영어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용꼬리 용용하며 학원 강사 흉내를
내는 순순한 모습이 눈에 아른 거립니다. 극본 대박 잘 쓰시내요. 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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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을 뒤늦게 시청
탁구 조회수 : 335
작성일 : 2010-12-17 17:09:57
IP : 110.8.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0.12.17 6:55 PM (121.182.xxx.174)저희 집 식구들이 몇번이고 돌려보고 또 볼려봤죠.
준혁이랑 같이 연애한 기분이에요.2. 그렇죠^^
'10.12.17 9:30 PM (125.142.xxx.233)북한산 날다람쥐 할 때 정말 웃겼는뎅~
작년 이맘때쯤 한참 재미있게 봤을 때네요.
쥬얼리 정도 잼잇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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