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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키우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햄스터 두마리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헌집에서 새집으로 바꿔주는날....
철장에 둘다 발이 끼였어요.
수컷은 다행히 금방 아물었는데....
암컷은 괜찮은가 싶더니만 점점 부어오르고 벌겋게 되어서 약먹이고 약발라주고 했는데
더 심해져서....아예 격리 시켜놓고 세균없게 스프레이 뿌려주고...
프로폴리스먹이고...발라주고 했더니...
오늘....많이 좋아졌네요...
집주변에 동물병원이 없어서 가지고 못하고 애들이랑 저랑 조마조마했더니..
좀 나아진거 같아 다행이예요..
시골살았던 남편은 어이없어 했지만
울집에 온 생명인데 싶은것이 신경이 무쟈게 쓰였거든요.
오래오래 제 수명 다 할때까지 잘 살아줬슴 좋겠어요.
1. ㅋㅋㅋ
'10.12.17 5:00 PM (220.80.xxx.28)철창안에 있으니 손이 쫌 덜가지요!
덩치는 산만한 오도방정 장난꾸러기들이 단체로 우다다라도 하면;;;;; ㅋㅋㅋㅋㅋㅋㅋ2. 요즘
'10.12.17 5:09 PM (122.40.xxx.41)제 초딩딸
같은라인 친구가 토끼를 기르거든요.
맨날 보구와선 토끼 키우자고 난리예요.
전 정말 자신없는데..
동물키우는거 정말 애기한명 키우는거랑 같잖아요3. **
'10.12.17 5:13 PM (218.55.xxx.132)철창케이지 완전비추입니다.
발끼어서 사고도 많이 나고요
나중에 철창을 막 갉아요. 밤새도록 시도때도없이.
그 소리가 시끄러워서 사람도 스트레스 받고요, 그렇게 게속 철창을 갉으면 햄스터 이빨도 나빠진다고 합니다.
우리집은 코팅비닐로 철창을 몽땅 밀봉-_-했는데, 효과는 괜찮고요
대부분 사람들이 마트에서 파는 커다란 리빙박스 추천많이들 해요
모르는거 있으심 디씨 동물기타갤 가보세요
포털 까페와는 달리 초딩들보다는 개념있는 성인-_-들이 많아서 좋아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animal4. **
'10.12.17 5:16 PM (218.55.xxx.132)아.. 글구 암수 같이 키우심 폭풍번식하는거 아시죠?
걔네들 크면 20일마다 새끼낳아요. 한번에 여러마리씩...
새끼들 감당도 어렵고하니, 한번만 새끼보시고, 암, 수 분리해서 케이지 따로 키우세요
햄스터는 자기영역이 강한 동물이라 혼자 사는거 더 좋아해요
같이 키우다가 어느순간 미친듯이 싸워서 심하게 다친답니다.
그 전에 따로 키우시는거 추천해요.5. ,,
'10.12.17 5:33 PM (58.78.xxx.7)10년전쯤에 햄스터 두마리를 키웠엇는데요
철창안에서 키웠었어요..둘이 노는가 싶더니만 한마리가..
철장바닥에 끼어서 죽었더라구요..;;
깨끗이 청소해준다해도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나요6. 저기요..
'10.12.17 11:11 PM (58.227.xxx.121)저도 분리 추천이요.. 그러다 새끼 치고 또치고.. 정말 감당 못합니다.
좁은 우리에 바글바글해지면 성격도 난폭해지고요.. 새끼를 해치기도 해서..차마 못볼 끔찍한 장면을 보게될수도있어요.7. 맞아요^^;
'10.12.18 3:30 PM (112.152.xxx.146)나중에 새끼 한 번만 보시고 분리하세요.
82에서 본 댓글 중 잊을 수 없는 거 하나...
그 집 햄스터는 도망쳐서 서랍 안에 살림 차린 경우였는데요.
일가 창립해서 대대손손 살고 있더랍니다. 아우... 쥐떼의 습격을 보고 싶지 않으시면 필히 격리하세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