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언제 제사를 지내는 것이 맞는지요...

궁금해요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0-12-17 06:41:31
양력으로 1월 31일 밤 11시 57분에 돌아가셨어요.
3일상인데 31일을 하루 치면 그렇다고 해서 2월 1일을 하루로 쳐서 상을 치뤘었어요.
그럼 제사는 언제 지내는 것이 맞는지요?

1월 31일 저녁인지...
2월 1일 저녁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그리고 제사 양력으로 지내도 되는지도 궁금해요.
설이나 추석을 음력으로 하니 제사도 음력으로 해야 되나 싶긴 한데...
생일은 전부 양력으로 해서... 양력으로 해도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이번이 1주기인데 1주기에는 특별히 따로 해야 되는 것이 있는지도 궁금해요.

주위분들께 여쭤볼 수도 있긴 한데... 그냥 이런 말 꺼내기가 마음이 무거워 이 곳에 여쭤봅니다....
답변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IP : 222.236.xxx.1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사는
    '10.12.17 7:18 AM (122.34.xxx.185)

    집안에 어르신 계시면 말씀드리고 날자 정해보세요
    양력,음력 제사모시는 가정이 자기네들 좋은대로 모십니다

    제사는 돌아가신날 바로 앞날 즉 1월 30일이 맞습니다
    특별히 따로 해야될것은 없지만 가신지 얼마 안 되었으니
    제사 격식에 얽매이지 마시고
    고인이 살아계실때 즐겨하셧던것 올리시고
    정성껏하시면 되시겟습니다

  • 2. 맞아요
    '10.12.17 8:33 AM (218.232.xxx.59)

    돌아가신 날이 31일이면
    그 전날 30일에 제사를 지내시면되요
    어른들은 제사음식들도 예전음식(?)을 고집하시지만
    생전에 좋아하시던 것도 올리세요

    제사가 얼마 남지 않으셨는데
    고인에 대한 그리움이 많으시겠어요 ㅠ.ㅠ

  • 3. ...
    '10.12.17 8:48 AM (218.232.xxx.13)

    원래는 돌아가신 날 첫 새벽에 드리는 게 맞습니다.
    그러니까 31일 0시 무렵에 드리는 게 맞지요.
    그러나 요즘 0시에 제사 드리는 집이 없는 관계로
    그 전날 저녁에 지내는 겁니다.
    시간 따져서 하시려면 31일 0시에 드리시던가 아니면 30일 밤에 지내세요.

  • 4. ..
    '10.12.17 8:59 AM (210.94.xxx.1)

    윗분이 말씀 맞습니다.

  • 5. 윗분에 이어서
    '10.12.17 10:08 AM (114.207.xxx.82)

    생전 마지막 식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정 전에 돌어가셨으니 돌아가신 전 날 (30일) 밤11시에서 1시(子時)에 지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자정 쯤에 지내기 어려우니 해진 후 지냅니다.
    그러나
    거의 자정에 돌아가셨으니,
    돌아가신 날 저녁 어두워져서 지내면 됩니다.
    돌아가신 날 저녁이면 아직 돌아가시기 전이니 생전의 시간이라 볼 수 있지요.

    여러모로 복잡해서 헷갈리신다면
    생전의 마지막 식사시간이나 살아계실때의 마지막 밤 시간이라 기억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다만,
    오전이나 낮에 돌아가신 분들의 경우, 돌아가신 날 저녁에 제사를 지내는 것은
    돌아가신 후의 시간이므로 그 전날 제사를 모시는게 맞습니다.

    '맞다'라고 단정해서 말씀드렸지만
    집안마다 조금 씩 다를 수 있기에 - 제사 음식이나 축문.. 이런 것은 집안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제삿날이 다를 수 있다는 것 좀 그렇지만 - 집안 어른께 여쭤봐서 제사를 모시는 것이
    가장 나을 듯 합니다.

  • 6. 원칙
    '10.12.17 10:32 AM (115.41.xxx.3)

    사주의 기준도 말들이 많지요. 설이 기준이다. 입춘이 기준이다. 심지어는 동지가 기준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전통적으로 따지만 자시가 우리시간으로 11시부터 1시까지 이므로 11시 57분에 돌아가셨다면 날이 바뀐것이므로 즉 새벽에 돌아가신 것으로 됩니다.(동경시를 쓰지 않고 서울을 기준으로 해도 11시30분이면 날이 바뀌는 셈이지요)
    그런데 제사는 돌아가신날 지내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전날 준비해서 12시가 넘으면 제사를 지내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을 바쁘다보니 시간을 점점 당겨서 9시에도 지내고 합니다.
    원칙적으로는 그렇게 시간을 당기려면 돌아가신날 저녁에 제사를 지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요즘을 살아계신날 제사를 많이 지내더군요. 그렇다 하더라도 돌아가신분을 생각하며 가족들의 화합을 중요하므로 날짜에 크게 얽메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가족들의 합의를 한다면 양력으로 지내는 것도 무방해 보입니다...

  • 7. 별빛사냥
    '10.12.17 10:56 AM (110.8.xxx.74)

    다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녁 12시 이후에 제사를 지내면 1월 30일이 맞구요
    저녁 7시~10시경에 제사를 지낼려면 1월 31일이 맞는 것 같아요

  • 8. .
    '10.12.18 4:34 PM (125.185.xxx.67)

    별빛사냥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희도 그리 모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151 독일 졌네요... 7 2010/06/18 1,022
554150 그래픽 컴퓨터 잘아시는 분 꼭 좀 도와주세요 1 꾸벅~ 2010/06/18 197
554149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7 대구에덜렁 2010/06/18 1,014
554148 울형님 집들이에--기분상한 나^^ 43 답답해 2010/06/18 10,583
554147 화나려고 할때 빨리 자신을 컨트롤할 수 없을까요? 13 자제 2010/06/18 1,151
554146 올해 월드컵 첫 출전하는 꽃미남 선수들..국가별로 보세요. 13 눈호강*_*.. 2010/06/18 1,013
554145 초등시험에서요~ 3 .. 2010/06/18 449
554144 담배냄새 정말 싫어요!! 9 싫어요.. 2010/06/18 734
554143 참깨 볶은거...어디에 보관하시나요? 8 참깨 2010/06/18 802
554142 머릿속에 4 꿈에서 2010/06/18 284
554141 4대강 사업으로 습지가 정말 처참하게 변했군요... 19 이것좀보세요.. 2010/06/18 1,099
554140 실내자전거 문의할게요~ 4 소민 2010/06/18 726
554139 턱이 안맞는거 같아요.. 4 턱이.. 2010/06/18 483
554138 묵을샀는데 모레 먹어야해요. 보관방법이 어케되나요? 3 묵사발 2010/06/18 567
554137 치질 어찌 치료하나요? 5 치질녀 2010/06/18 770
554136 토마스 케익 구할 수 없을까요? 5 토마스~ 2010/06/18 1,020
554135 수원 영통구 매탄동 원래 공장 냄새 이렇게 심한가요? 15 kelley.. 2010/06/18 1,595
554134 다중지능 검사로 아이큐 알수 있나요? 3 질문 2010/06/18 651
554133 사춘기인지...힘들어하는 딸..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3 . 2010/06/18 930
554132 초등1년...노란냉이 나와요.. 6 직장맘 2010/06/18 1,820
554131 박지성 절친’ 카를로스 테베즈가 박지성보고 운이 나빴다며.... 4 .. 2010/06/18 1,678
554130 백설기 마른거...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요? 9 백설기 2010/06/18 1,388
554129 담배연기만 조심한다고 되는게아니네요.꼭읽어보세요!! 4 담배싫어 2010/06/18 1,378
554128 매실10kg이면 몇리터짜리 병을 사야되나요? 3 매실액기스 2010/06/18 1,948
554127 이주금대출 사기당했어요. 도와주세요 케로케로 2010/06/18 879
554126 독일 퇴장당하고 세르비아가 골 넣었어요. 5 너굴 2010/06/18 653
554125 밤되면 커튼 치고 문닫고 지내요.제가 이상해요? 19 2010/06/18 2,438
554124 마늘 장아찌 담그다 보니 배합물이 남았네요.. 6 힘들어 2010/06/18 534
554123 자식 키우다보니 사기 떨어져 있을 애들이 걱정되네요. 에구 2010/06/18 389
554122 170/140(빅사이즈 속옷) 4 냥냥 2010/06/18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