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티콘 같은거 잘 쓰시나요?

[커피한잔]

휴대폰에 다운받아 쓸수 있는 기프티콘 아시죠?

저는 선물용보다는 제가 쓰려고 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할인 행사할때 사기도 하고
이벤트 당첨이나 포인트적립으로 생길 때도 종종 있고요.

도너츠, 빵집, 아이스크림, 거의 이 세곳에서 집중적으로 쓰는데
저희집 근처에 이 체인점들이 모여있는지라 쓰는데 있어 귀찮음이나 불편함은 못느꼈지만
요즘 들어선 사용하기가 좀 멋적어서요.

저희 동네 체인점들은 알바가 잘 안바뀌는지 갈때마다 같은 직원들을 대하게 되는데
계산할 때면 이 아줌마는 오늘도 변함없이 핸드폰을 들이미는구나 생각할지도 몰라요. ㅎㅎㅎ

전 저 말고 다른 사람이 저처럼 기프티콘으로 계산하는걸 한번도 못봤거든요.
그래서 저희 동네 빵집 직원들은 제 얼굴은 기억못해도 제 휴대폰은 익숙하게 여길지도...

82회원님들은 많이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리고 설마 제가 사용하는 기프티콘의 할인금액이 고스란히 가게 사장님의 부담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이라 저 사용할적마다 본의 아니게 욕먹거나 하지는 않는거겠죠?

지금도 제 휴대폰엔 도너츠랑 식빵 쿠폰이 담겨져 있고.. 여기에 지난번 82회원님들과 같이 박태환을 완성하여 얻어낸 커피 쿠폰까지 담겨 있건만 요걸 언제 가서 써먹어야 하나 쓸데없는 고민중입니다.^^

손님 많을때 가는게 나을까.. 한적한 시간에 가는게 나을까나... ㅎㅎ

[.]

기프티콘을 주로 사용해요.
제가사는곳은 다들 친절하게 잘 바꿔주셔서, 편하게 사용해요.
한두개바꿀때 그냥 핸드폰 쓰윽 내밀고,
바꿔야할게 많을때는 프린트로 바코드만 따로 출력해서 바꾸고,
사람없는 오전시간에가서 바꿔요.(어제 캔커피 10개 바나나우유 5개바꿈)
깁콘쓰니 지갑꺼낼일없어 저는 아주 편하고 좋네요.

[저도]

많이 써요.근데 아무도 안쓰니 좀 그렇긴해요.전 할인때문에 써요.

[^^;]

저도 종종 이용하는데, 카페등에서 보면 정말 많은 분들 사시던데..
정말 저도 궁금한게 기프티콘이나 기프티쇼 사용하시는 분을 못 봤어요.
가끔 집 앞에 파리바게뜨 가는데 주인분들이 안 좋아 하는것도 같고 해서
쓸때마다 좀 그렇더라구요. 싸다고 많이 사서 괜히 안 사먹을 거 더 사먹게 되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제 좀 자제 하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