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랑 안지는 오래됐지만 거리도 그렇고 그냥 일년에 한번 보면 마니 볼까? 하는 친구에요.
그니까 되게 친하지도 그렇다고 안친하지도 않아요.
그냥 서로 인연의 끈을 놓고 있지 않는 정도...나쁜 감정도 없구요.
근데 그 친구랑 다른 친구들이 이번에 한번 놀러온다고 연락이 왔네요.
우리첫애가 딸인데 이번에 뱃속둘째가 아들이라네요.
그친구는 딸을 낳았는데요. 어찌어찌 엊그제 통화를 하다가 둘째 성별이 뭐냐고 물어보더니
아들이라고 하니까 첫째딸 옷 물려달라고 그러네요. 사입히기 아깝다구요.
사실 상태 괜찮은 옷도 별로 없긴했지만 괜찮은건 팔거나 제가 정말 주고 싶은 사람 주려고 했거든요.
그친구가 전화로 대놓고 그러니 좀 황당하기도 하고 딱히 뭐라 거절하기도 그렇고
옷상태도 별로 안좋은데 하며 얼버무리다가 다음에 얘기하자고 했어요.
그 친구도 살짝? 빈정상한것 같더라구요.
되게 친하면 정말 주고도 싶지만 친한 정도도 애매하고 친하다해도 주고 싶은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고 그러지 않을까요? 대뜸 전화와서 그렇게 얘기하는데 좀 얄밉기도 하고 그래서 더 주기 싫고...
저만 입장이 난처해진 느낌이 들어요.
보통 옷달라는 말이 쉽게 나오나요? 저는 그런 얘기를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요.(가족이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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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우리아기 옷을 물려달라는데...
그다지;;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0-12-15 23:30:06
IP : 59.25.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15 11:36 PM (110.35.xxx.218)원글님이 어떤 성격이냐에 따라서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만....
불편해서 그러기 싫다고 대놓고 말씀하시거나
동생네나 친척집등...꼭 주어야하는 집이 있어서 안되겠다고
돌려서 말씀하시거나
어쨋든 지금 상태로 그 친구한테 아기옷 주면 아마 계속 마음이 안 좋으실거같네요2. 글 읽고나니
'10.12.16 12:03 AM (125.142.xxx.143)그분 놀러온다는 말이 애기옷 가지러 온다는 말로 들여요 ㅋ
사소한 거 갖고 신경쓰지 마세요. 글고 그 옷 그친구 우선은 주지 마세요 ㅋ 글쎄~ 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솔직히 이래버리세요.3. 줘도
'10.12.16 12:21 AM (115.136.xxx.39)좋은 이야기 못듣는게 아이 옷이던데 찜찜하시면 주지마세요.
내 아이 입던 옷이라 내눈엔 괜찮아서 물려줬는데도 좋은 소리 못듣기 때문에
엄청 신경써서 골라내서 주거든요.
물려받아도 보고 또 물려주기도 하는 입장이라 저렇게 달라고 하면 좀 불편해요.
다른 아이 물려주기로 했다고 말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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