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뭣모르고 친해진 인연이 많은데요.
결혼하고 아이 낳고 보니 사람 가려서 사귀라는 말이 조금 실감이 되기도 하고
저도 모르는 어떤 사람을 보는 눈이 생겼는지 오래된 친구라도 잘라버리고 싶은 사람도 많이 생기네요.
또 별로 친하게 지내진 않았지만 그냥 자꾸 생각나고 좀 더 친해지고 싶고
계속 연락하고 싶고 그런 사람도 많아졌어요.
나이들수록 말 안이쁘게 하는 사람하고는 그닥 어울리고 싶질 않구요. (그냥 피곤;;)
그냥 서로 적당히 덕담해주고 격려해주면서 잘지낼수 있는 사람들이 너무 좋은것 같아요.
알고 지내는 사람중에 자주 만나는 친구는 절대 아닌데 그냥 생각하면 좋고 잘해주고 싶은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저랑 비슷하게 임신한 사실을 알았네요. 그 친군 첫아이, 전 둘째...
제가 아기옷이라도 보내주면 부담스러워할까요? 더 좋아하겠죠?
그친구는 우리 아기 첫애때도 뭐 따로 챙겨주거나 한적은 없어요.
안보고지낸 시간이 길어서인지 괜히 망설여지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냥 좋은 사람있지 않나요?
주변에 조회수 : 589
작성일 : 2010-12-15 14:57:45
IP : 59.25.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12.15 5:15 PM (211.179.xxx.229)있는데요~ 제가 가사도우미 일을 잠시 할때였어요. 저는 40대 중반 그분은 30대초반~ 사람을 대할때 항상 배려해주고.. 청소일을 하지만 저를 정중하게 대해주시면서 정이 참많으 시더라구요. ~속으로 이런 여동생이 있으면 좋겠다~하고 생각하면서 늘~떠오르네요. 예의가 바르고 밝고 환한모습에 얘기할때도 교양있더라구요. 절대 있는척 한다거나 사람무시하지 않고.. 하여튼 너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이분 부모님들이 넘 부럽더라구요. 안 뵈어도..^^ 문자라도 해서 안부 인사 해야겠어요.
2. 과객
'10.12.15 11:36 PM (125.188.xxx.44)211님의 마음가짐이 참 고우시네요.아마 그 분도 님의 그럼 고운 마음을 느껴 더 잘한게 아닌가해요.괜히 신세한탄이나 하고 남 시기하는 사람 참 피곤한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사시니까요.아마 님께선 지금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하시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