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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대한 생각 다들 어떠세요?

집값 상승? 조회수 : 11,890
작성일 : 2010-12-15 14:25:03
사실 집을 얼마전에 팔았습니다.
대출 많이 받고 산 집이라
껴안고 있는게 손해라 생각해서 팔았거든요.
지금도 후회는 하지 않아요.

2006년도 한참 꼭지에 사서
손해도 봤지만,
그 집 사고 맘고생이 심했거든요.


그런데, 요근래에 집값이 서서히 움직인다는둥,,
그런 이야기가 들리네요.

아,, 우린 부동산과는 맞지 않는구나,,

어쨌든 지금은 대출이자 안내고
맘에 드는 집 전세도 잘 구했으니
그걸로 만족하고,

그 집 한번 사고 너무 맘고생이 심했기에
아무리 오른다고 해도 다신 집사고 싶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적어도 집을 사더라도 대출 진짜 조금 껴안고 사지 않는이상
무리해서 다신 집 안살겁니다.

그냥 전세로 쭉 살 수 있으면 집주인 잘만나서 오래 전세 살고
나중에 늙어서는 외곽에 정말 둘이서 살만한 조그만 아파트 사서
노년을 보낼까 싶네요.

다들 집에 대한 생각 어떠세요?

IP : 58.148.xxx.15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5 2:29 PM (59.7.xxx.242)

    집주인 잘 만나서 오래 전세 살기가 힘들다는 게 문제겠죠.
    나중에 늙어서 전세보증금으로 조그만 아파트도 사기 힘들 수 있다는 것도 문제구요.
    투기가 아닌 자기 살 집 하나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 2. 집값 상승?
    '10.12.15 2:30 PM (58.148.xxx.15)

    저희 집팔고 남은 돈 은행에 2년 장기로 넣어두면 한달에 70만원 조금 더 나오네요.
    그거에 돈 좀 더 보태어서 적금 들어서 돈불리려구요.
    제 친구는 부동산 안하고 순전히 적금으로만 돈을 꽤나 불렸더라구요.

  • 3. ...
    '10.12.15 2:32 PM (58.141.xxx.183)

    전 전세에 대해 대체로 좋은 추억만 있고 작년에 큰욕심 안 부리고
    한창 오를때 사서 금전적으론 그다지 잘한 짓은 아니지만
    암튼 그냥 안정감 있고 꽤 쓸만한 소형평수로 잘 장만했다고
    스스로 그냥 만족하는 편이예요. 층간소음 피해서 꼭대기층으로
    왔더니 세상이 이리 평온하고 조용할 수가 없네요.

  • 4. 집값 상승?
    '10.12.15 2:33 PM (58.148.xxx.15)

    솔직히 집에 대한 애착이 없어요.
    안되면 늙어서 제 고향인 부산에 가서 살아도 되고, 남편 고향으로 가도 되고,,
    전 서울에서 꼭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없거든요.
    지금도 광주 같은 곳은 새아파트에 40평대도 가격이 엄청 싸더라구요.

    얼마전에 홈쇼핑에선 아파트도 파는걸 보면서 이제 집으로 돈버는 시대는 정말 끝났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 5. 집값 상승?
    '10.12.15 2:36 PM (58.148.xxx.15)

    아,,그리고 요즘 추세가 전월세로 바뀌는걸 보면 집이 투자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아이들 교육때문에 지금은 어쩔수 없이 비싼 전세내어가면서 살고 있지만,
    아이들 공부 끝나고 남편 퇴직하면 미련없이 서울 떠나 살고 싶어요.

  • 6. 글쎄요...
    '10.12.15 2:37 PM (210.98.xxx.102)

    좋은 집주인 만나기 쉽지 않죠. 2년만기 될때마다 이사를 몇번을 했더니 그 설움이...ㅠ ㅠ
    나이 먹으니 내가 편히 쉴 집 하나는 있어야겠다 싶어서 올해 작은 아파트 장만했습니다.
    82도 그렇고 인터넷에서 올해 집 사는건 바보나 하는 짓이다 했지만 전 잘 샀다 생각해요.
    대출 좀 끼고 샀지만 얼마 안되는 금액이라 몇년 모으면 갚을수 있구요. 이젠 내 집이다, 이사 걱정 할 일 없다 싶으니 행복합니다.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지났고 그렇다고 폭락하는 일도 없지 않을까 싶어요.

  • 7. 어떤 넘들은
    '10.12.15 2:37 PM (203.247.xxx.210)

    불노소득 맛들여 또 불붙어라 고사를 지내고 있지만

    나 살 집 하나 사는 게 무슨
    도박 같은....더러운 세상에서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살게 되지 않기를
    저도 만만찮게 기도합니다.........빠직

  • 8. 깍뚜기
    '10.12.15 2:37 PM (122.46.xxx.130)

    장기전세가 확대되어 시세보다 싼 전세로
    맘 편히 살고 싶어요. 현재로선 제가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대안.

    땅과 집이 워낙 탐욕을 부추기고 없는 사람들 눈물빼고
    보수들이 장난쳐도 먹히는 이슈라(민주와 진보를 자임하는
    자들도 자시 집 오르면 맘 바꾸는 사람 많이 봤어요)
    집이 소유가 아닌 주거 개념이 되는 그 날까지!!!

  • 9. 깍뚜기
    '10.12.15 2:38 PM (122.46.xxx.130)

    자시 -> 자기

  • 10. 집값 상승?
    '10.12.15 2:39 PM (58.148.xxx.15)

    좋은 주인을 만나는게 관건이네요,,ㅎㅎ
    제가 산 집도 폭락한건 아니었는데,,
    그 집 판다고 너무 애먹어서 ,,,
    살때도 없어서 어렵게 샀는데,, 팔때도 겨우 겨우 팔았거든요.
    집이란게 판다고 내놓는다고 당장 팔리는게 아니니 정말 미치겠더군요.

    그래서 집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나봐요.
    집 한번 잘 못 사서,, ㅠㅠ

  • 11. 자기집
    '10.12.15 2:40 PM (58.145.xxx.58)

    한채는 있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집있는거랑 없는거랑은 천지차이인거... 살다보면 아는거고.
    전 집으로 돈벌생각전혀없이 집한칸은 있어야해서 샀는데, 많이 오른상태구요...
    소형이라 대출은 조금이었고, 집값도 거의 안떨어졌어요...
    사실 떨어지든 오르든 상관도없어요. 그냥 살집이니까요.
    이사간다해도 집값오르면 다 같이 오르고, 떨어지면 다 떨어지는거니 걱정도없고요.

    전세로 시작한 친구들이 전전긍긍 대출금올려주며 이사다니는거보면
    절대로 집 없이 평생 전세살 생각은없어요...
    대출만 무리하지않는 선이고, 투기말고 실수요면 집한태는 꼭있어야한다고봐요

  • 12. 나이들어
    '10.12.15 2:49 PM (182.209.xxx.164)

    하지 말아야 할 일 중 하나가, 집 넓혀 가는거라 합니다.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요.
    더이상 큰 폭으로 집값 뛰지 않는 이상, 대출 많이 받아서 집 사는건 조금 아니라고 봐요.
    사더라도, 작은 평수는 부담이 덜 하겠지만요. 금리 와 환율이 어찌될지 잘 모르구요.

  • 13.
    '10.12.15 2:49 PM (211.42.xxx.225)

    비루한 맞벌이 월급쟁이라서 지금은 임대도 못들어 가고,
    딱 은퇴후에 임대나, 장기전세 들어가서 살고 싶답니다.

  • 14.
    '10.12.15 2:53 PM (114.204.xxx.121)

    나중에 자녀들 대학가면 지방에 내려가서 살면 된다구요?
    예를 들어 자녀 둘이 서울서 대학다니는데 부모만 지방산다면, 자녀들 따로 집세, 살림비가 나가야 해요. 그게 한달에 무시못할 돈일텐데요.

  • 15. 별사탕
    '10.12.15 2:56 PM (114.202.xxx.69)

    어쨋거나.. 비비대고 살 내 집 하나는 있어야 맘이 편하죠

  • 16. ...
    '10.12.15 2:58 PM (122.32.xxx.7)

    이사다닌다고 이리저리 안치이고, 애들 공부시킬만한 그냥저냥 분위기 괜찮은 동네에 실거주지 집 한채라면 집값 신경 안쓰고 한채 있음 좋죠.
    오를땐 미친듯 오르고 내릴땐 조금 내리고... 춤추는 집값에 일희일비하고 싶지도 않고요.

  • 17. 저는
    '10.12.15 3:01 PM (112.158.xxx.18)

    서울이사온지 1년정도 되었어요. 대구에 쬐끄만 아파트 하나 있습니다.
    부모님한테 물려받을거 없어서..^^; 일찌감치 대출 조금내고 샀는데요, 순전히 노후대비용이에요.
    서울 이사와서도 이거 파나 안 파나 대세 지장없어서.. 갖고는 있지만,
    이게 없었다면, 요즘같이 불안할 때 제 마음도 불안했을거 같아요...
    서울에서 집 사는게 어려울거 같아서 더 그래요. 우리 남편은, 비싼돈들여 집사도 엉덩이에 깔고 앉는거라고 싫어하거든요~ 하지만.. 저는 능력되면 서울에도 집 꼭 있었으면 싶어요~^^

  • 18. 음..
    '10.12.15 3:06 PM (211.189.xxx.161)

    저흰 맞벌이인데 소득이 좀 넉넉해서 1년에 1억정도씩 저축해요.
    지금 결혼4년차니까 전세금 포함 자산이 4억정도 되네요.
    그래도 집 안사요.. 대출 좀 얻고 발품팔면 서울시내에도 살 수 있겠지만..
    그닥..;; 전세생활이 편해요.
    열심히 벌어 저축한 돈 윗분남편분 말씀대로 깔고앉아있는거 별로 안내켜서요.
    다른 투자는 잘 안하지만..전세금하고 남은 2억정도로 주식도 가끔 하고, 정기예금하고 펀드 해서 조금씩조금씩 불리는것도 잼나네요.

  • 19. /
    '10.12.15 3:11 PM (116.127.xxx.170)

    신혼때는 집없이 살아도 돈 차곡차곡 모이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전세사니까 이사를 자주 해야하더라구요. 그때마다 돈깨지고 모으는 것에 비해 집값 상승률이 높고. 자기가 사는 집은 하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바뀌었구요 작으나마 내집장만하니 더이상 이사걱정 전세금 올려달라는 걱정없어서 좋아요. 제 친구는 자기집 전세주고 다른 지역에 전세사는데 자기집 전세금 상승률보다 높은 동네라 이번에 집주인이 일억을 올려달라고 해서 심각하게 이사나갈 생각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집없었으면 진짜 서러웠을거라고 하던데 공감됐습니다.

  • 20. 특히
    '10.12.15 3:16 PM (116.40.xxx.63)

    애 있으면 내집은 있어야 합니다.
    동네에 전세 살면서 이사 자주 다니는 집 아이들 좀 기죽어요.
    고학년 되도 그렇습니다.
    크던 작던 내집 하나는 있어야 해요.

  • 21. ㅇㅇ
    '10.12.15 3:20 PM (58.145.xxx.58)

    아무리 투자를 잘한다고해도 집만한게 없는거같아요.
    한번오르면 진짜 많이 오르잖아요..
    주식으로 매년 그정도 수익계속내는것도 힘들죠.
    집은 한방이 있기때문에... 그거 무시못합니다.
    떨어질때는 찔끔떨어지구요. 오를때는 확 오르고...

  • 22. 위에
    '10.12.15 3:20 PM (180.66.xxx.138)

    음..님// 이런 얘기는 1년에 몇천 저축 겨우 하는 평범한 사람들 얘기입니다. 저같아도 1년에 1억씩 저축한다면 맘 편히 전세 살겠어요. 1년에 1억씩 전세가 오르는 일은 없으니까요. 이사 비용 부담되는 규모도 아니고..

  • 23. 장미
    '10.12.15 3:28 PM (175.215.xxx.209)

    결혼 20년차이지만 20년전에 방한칸에 신혼살림해보고 한번더 전셋방으로 이사하고
    결혼후 4년차에 작은아파트 분양받아서 들어가서 중간중간 학군좋은곳으로
    집마련해서 이사몇번했어요,
    매번 자가여서인지 전세들어갈려고 맘먹다가도 매번 대출안고 매매했네요
    전세로 들어가서 산다는게 웬지 불편할거 같아서요.
    님 무리없는 선에서 작은평수라도 내집에서 사셨으면 해요.

  • 24. 깍뚜기
    '10.12.15 3:28 PM (122.46.xxx.130)

    ㅇㅇ / 그게 투기심리죠. 그래서 울나라 집값이 이 지경이고
    서민들은 평생가야 집사기 어려워요
    그 한 방 심리로 여유자금 있는 사람들은 제발 집 욕심 좀 그만...

    실거주용 집 한 채 마련하는 사람들과는 다릅니다요

  • 25. ......
    '10.12.15 3:33 PM (222.101.xxx.167)

    저도 내집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2년마다 이사다니는거 정말 지겹네요.
    새가구 다 흠집나고 이사비, 복비들고..
    5년안에 내집마련이 목표예요......

  • 26. ㅇㅇ
    '10.12.15 3:35 PM (58.145.xxx.58)

    깍두기님. 전 실수요자에요.
    실수요인데 집값이 오르든 내리든 무슨상관일까요.
    폭락론자들이 오히려 투기적이라고 생각해서 드린말씀입니다.
    (원글님이 폭락론자란건 아니구요^^;;)
    집없이 현금으로만 투자해서 돈을 불리신다는데
    솔직히 집은 투자적으로봐도 현금투자나 예적금보다 수익률이 높고, 쉬우니까요.

  • 27. 저도 2006년..
    '10.12.15 3:35 PM (123.215.xxx.140)

    꼭지에 대출 이빠이 땡겨서 집산사람 입니다..마음고생이 님보다..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어요...
    집안에..다른 안좋은 일도 있었거든요...^^ 밥을 못먹을정도였어요..
    저도 님같은 생각도 많이 했어요.. 애들 대학가면..지방으로 내려갈생각..
    그러나 그것도 쉬운일은 아니겠더라구요..두아이 방값에 등록금 등 생각하면요...
    그돈은 어디서 뚝떨어지나요..? 그래서 집한채 꽉 움켜쥐고서..대출 열심히 갚으면서..
    살고 있습니다..어쨌거나 내집이라서 맘은 편하답니다.

  • 28. 중개사
    '10.12.15 3:40 PM (220.121.xxx.150)

    집은 이제 투자성과 효용성(실수요) 두 가지가 기본 전제가 된 세상입니다.

    부동산이 금융상품에 비해 열등재인것처럼 열내는 언론들도 문제고
    폭락이냐 상승이냐를 경기변동의 흐름을 간과한채 논쟁하는 것도 그렇죠.
    자산의 한 부분이니 금융상품처럼 잘 살펴보면 답이 나올수도 있을듯...

  • 29. 그냥
    '10.12.15 3:44 PM (112.153.xxx.33)

    저도 나름 꼭대기에 집샀는데
    소형평수인데다가 대출도 다갚아서 집값에 이젠 별 관심이...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ㅎ
    어쨌든 저희 동네엔 떨어지는듯 제자리인듯 하네요
    근데 내 집살아보니 그동안 어떻게 이사다녔는지...
    저도 꼭 내집있어야 한다는 주의는 아닌데 이사다니는거 돈도그렇고 넘 귀찮아여

  • 30. 아무리
    '10.12.15 3:48 PM (211.210.xxx.62)

    집값 내려간다고 해도 물가 올라가는 거나 은행 이자랑 비교할게 못되더군요.
    결혼 초에는 집을 살 수 있었는데 사고 싶은 마음이 없었고
    지금은 마음은 있으나 살 수 있는 집이 없네요.

  • 31. 융자
    '10.12.15 5:01 PM (203.90.xxx.168)

    이자에 부담이 없고 원금 상환에 어느정도 감이 선다면 오르던 내리던 집을 사고 싶은데 벌써 신랑 나이는 많아져서 정년을 채워도 현재 급여가 되니 이자야 내겠지만 애도 돈들어가는게 점점 많아질테고 원금상환능력은 떨어질것 같고...

    그나마 지금까지 집주인 잘만나서 제의지와 상관없이 이사나온적이 없다는것과
    그래도 저축해서 전세금 올려줄정도는 되고
    신랑 직장과 그나마 문화시설있는 수도권에 살지만 한계점이 오면 중소도시라도 전원주택이 아닌 객지생활 오래한 신랑위해서 고햐으로 가서 살지요

  • 32. 내 집은
    '10.12.15 5:22 PM (175.196.xxx.162)

    마음의 안식처에요. 가족의 보금자리구요.
    전 내집마련 꼭 하고 싶어요.
    근데 제가 계속 벼르고 있던 아파트가 두세달 대비 수천만원 올랐어요.
    심상치 않아서 걱정이에요. 내년엔 더 오를 것 같아요.. ㅜ.ㅠ

  • 33. 저도
    '10.12.15 5:39 PM (121.177.xxx.207)

    내가 살 집 하나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더구나 진상 집주인 만나 고생하고서는 더욱이요..
    그때 그나마 우리 집 분양받은 상태라 그나마 우리 집 입주할 때 들어가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버텼어요..
    저희도 부부만의 힘으로 시작한거라 대출도 엄청 받았고 이자보다 집값 안 오를 거 같지만 그래도 잘 샀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내가 살 건데 오르든 내리든 별 신경 안쓰구요..

  • 34. ㅈㅈ
    '10.12.15 7:00 PM (218.39.xxx.83)

    재건축 예정 아파트에서 십몇년째 살고 있어요.
    재건축 대상되면서 집값은 비싸졌지만 환경은 정말정말 안좋다는거..
    앞으로도 언제 재건축 시작해서 언제 들어갈지 기약도 없구요
    애들 학교도 다니고 있고 이 열악한 곳에서 참고 오래 살았는데
    좀 더 참고 나도 새 집에서 살아보자 그러고 또 살아요.
    집값 올랐어도 그게 내 손에 쥐어진 돈도 아니고
    재건축되어도 팔아야 돈되는건데 다른데 집 있는것도 아니고 계속 살텐데
    집값은 저에게 그냥 허수일뿐이네요.
    아무리 변두리라 해도 깨끗하고 환한 새 집 가보면 너무너무 부럽고
    새집 골라가며 전세 사는것도 좋다는 친구말도 공감갑니다.
    그런데 전세값이 해마다 펄쩍펄쩍 뛸까봐 무서우니
    전세 살래도 돈은 좀 있어야겠죠.

  • 35. ㅅㅅ
    '10.12.15 7:37 PM (114.206.xxx.244)

    집값이 오른다 안 오른다 예측할 수는 없지만요...
    전세값 맞추다 보면 자꾸 외곽으로 나가게 될 건 같아요.
    집값 안 오른다고 전세금도 멈추는 건 아닌 거 같구...
    전세값이 안정된다면 누가 집 사고 그러겠어요.
    아니면 우리나라도 전세라는 게 없어지고 월세로 바뀌는 건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똘똘한 내집하나 있는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몰라요.
    깨끗한 새집 따라 변두리로만 갈 수는 없는 거잖아요.

  • 36. 이머꼬
    '10.12.15 11:21 PM (110.12.xxx.201)

    평생 무주택자로서 다음 달이면 또 이사를 가야하는 떠돌이 가장인데요... 2년 전 전세 계약할 땐 몇 번이고 더 갱신하면서 살아도 될 것 처럼 얘기하던 주인 양반이 돌변(?)하여 8천만원 상당을 월세 50만원으로 돌리자고 하네요... 며칠 고민하다 이 건 아니다 싶어 열심히 돌아 다녀 본 결과, 의외로 싸고 존 집을 발견했습니다. 학군 안 좋고 약간 외진 곳이긴 하나 4년차 주상복합으로 지금 사는 집 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더 넓고... 더 이상 학군 따질 군번도 아니고 외져봤자 걸어서 10분이면 신도림역까지 갈 수 있고.. 오늘 마음을 정하고 집주인한테 나갈테니 계약금 미리 달라고 하니 지금 사는 집 임자가 나타나야 계약금 줄 수 있다느니 어쩌니... 그럼 우리는 어떻게 집 구하느냐... 한 삼십분 정도 주인 양반 내외랑 번갈아 가면서 말씨름 했네요... 세상에는 절댁적인 갑을 관계가 없다는 걸 삶의 체험으로 다 아는 바, 이 양반들 방 뺄테니 당장 계약금 내라고 하니 절절 매네요...나이 들면서 계속 전세로 전전하긴 좀 그렇지만 그래도 쌩돈 깔고 사는 것 보단 훨씬 낫다는 나름의 개똥 철학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곧 성인이 되는 딸아이에게도 전세든 자가든 깔고 있는 돈은 죽은 돈이라고 가르쳐 가면서... 단언컨대, 한국에서 이제 아파트로 돈 버는 세상은 몇 년 전에 종 쳤다고 생각합니다. 집 하나 있음 좋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거품까지 돈 주고 사고 싶은 마음 없는 사람들이 진정한 현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변 친구들 중 깡통집 녀석들 한둘 아닙니다. 자가 주택 있다고 평생 이사 안 다니는 것도 아니고, 자가랑 전세 생활자의 평균 이사율은 1년여 밖에 차이가 안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여튼, 버거운 빚내서 집 사는 사람은 바보죠...

  • 37. ..
    '10.12.16 12:43 AM (119.192.xxx.232)

    전 우리나라의 독특한 전세제도가 언제까지 유지될까...좀 궁금합니다. ^^;
    말씀대로 집을 소유하는게 세금만 따박따박내고 재산가치로는 죽은 돈에 불과하다면..
    누가 집을 매매가의 60% 수준으로 전세를 줄까요?

  • 38. 저라면...
    '10.12.16 12:46 AM (211.201.xxx.180)

    우선 대출 이자 걱정이 이제 없으시니 마음 편하고 좋으시겠네요.
    그렇지만 전세에 묻어 둔 돈은 물가상승분 만큼 가치가 떨어질테니 그 돈 만 믿고
    계시다가는 나중에 소형 아파트 못사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제 대출 이자 내실 돈으로 열심히 펀드,연금등으로 소액이라도 꾸준히 모으셔서
    노후 자금 하시면 되겠네요.

  • 39. 집이란게
    '10.12.16 1:32 AM (125.176.xxx.196)

    저한테는 비빌 언덕 같은 존재랄까... 집이 있으면 급할때 대출도 받을수 있고, 가만히 있어도 재테크가 되고(물론 집에 깔고 앉을 돈을 따로 불리는 재주가 있으신분은 제외) 무엇보다 마음의 안정감은 무엇에 비할수 없어요. 전 신랑따라 서울에 집이 있었지만 지방에서 전세로 이사다니며 몇년있으면서 느낀게 내집 없는 설움이란게 이런거구나....싶었어요. 전 더 살고 싶었지만 집주인의 의사에 따라 이사를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싫었답니다. 일단 내집은 있고 봐야지 싶어요.

  • 40. 월세로 돌변시작
    '10.12.16 1:42 AM (125.182.xxx.42)

    했습니다.
    미국까지 멀리 갈 필요없이 일본을 보겠습니다. 월세받아 노후대비 합니다. 월세가 24평실평수,,,그러니까 우리나라 30평짜리 플랫 한개가 14~5만엔 합니다. 월세내면서 돈 모으지 못합니다.
    평생을 개미처럼 일해서 월세내면서 삽니다. 아니면, 집 사서 월세처럼 은행에 냅니다.
    이게 곧 우리 아이들에게 닥칠 현실 입니다.
    전세 ...만 믿지 마세요.
    안그래도 전세값 낮추면서 올라간 전셋값만큼 월세로 돌려버리는게 올해부터 입니다. 전국적으로 똑같아요. 지방이 더 받네요. 차라리 서울이 월세기준 쌉니다.

  • 41. 있어야한다
    '10.12.16 1:50 AM (175.112.xxx.173)

    2년마다 이사하는 것도 보통일 아닙니다. 가구깨지고 , 이사비, 집보러 다니고, ㅠㅠ. 그리고 우리나라 추세가 점점 월세로 바뀔거라고 생각됩니다. 전세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주거형태라고 어디서 들은 적 있습니다.

  • 42. 있어야해요
    '10.12.16 8:53 AM (210.118.xxx.3)

    순수자금 3억정도없으면 집 있는게 난거같아요
    왜케 전세금은 오르는지
    지금 사는집 전세금이 3개월만에 3천 올랐어요.ㅠㅠ 2년뒤에 나가라고 할까바 벌써 후달립니다.

  • 43. 내집마련
    '10.12.16 9:51 AM (211.212.xxx.147)

    저도 결혼해서 10년동안 3번 이사했네요.
    그나마도 결혼초에 자주 이사를 다니고 지금 사는 곳은 6년을 살았어요.
    주인아주머니 사람 참 좋아서 지금도 전 좋은 주인이다...생각하지만..
    5300에 들어와서 2년되니 월세를 달라고...
    2년 되니 월세 더 올린다고..
    2년 되니 보증금 천만원 올려달라고..
    이렇게 올려준게 2주 되었네요.
    이번에는 좀 많이 올리겠다 싶어서 다른 집을 미리 알아봤는데 지금 전세금에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각오를 하고 있었지요..
    그렇게 올려주고 났는데 얼마전에 저기가 원하던 빌라가 아주 싼 금액에 나왔어요.
    그래서 계약을 했답니다.
    내년엔...드디어 내집이 생기는 거지요. 물론 대출을 만땅껴서 사는 거지만..
    이자랑 원금이랑 함께 갚을 수 있는 수입은 되니까요.
    만기때마다 돈 올려줘야 하는 것도 스트레스구요.
    특히나 월세 올려주는 건 정말 무지 아까워요.
    전월세가 너무 많이 오르니까 매매가랑 그렇게 많이 차이도 안나는거 같아요.
    월세 내느니 내 집 장만해서 이자 갚는게 훨씬 나을 거 같아요.
    내가 살 집이라면..

  • 44. .....
    '10.12.16 10:00 AM (218.55.xxx.159)

    제가 보기에도 은행에 수십에서 돈백에 이르는 돈을 매달 이자로 내는 짓은 참 위험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 부자들의 음모" 란 베스트셀러를 보면....집은 자산이 아니라네요..
    말그대로 주거... 생활을 위한 필수품이지 자산이라고 생각하면 나중에 아주 난처할 수 있다
    는 말이 틀린말이 아닌거 같아요... 분에 넘치게 대출받아 집장만 하는것 처럼 위험한 일도
    없지요...

  • 45.
    '10.12.16 10:02 AM (222.107.xxx.181)

    지금 장기전세주택에 살고 있어요.
    이번에 보금자리 하남감일지구 당첨되었구요.
    2015년에 지어져서 입주하게 되면 그게 제 집인거고
    공사진행이 안되면 전세 살다가
    나이들면 서울을 떠야죠.
    젊은 사람들에게 자리 내주고.
    시골 갈 때나 집사려구요.

  • 46. 2
    '10.12.16 10:15 AM (125.181.xxx.181)

    요새는 아마츄어 돌대가리들이 책을 참 많이 쓰더군요. 특히나 재테크책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소설들인데 그걸 또 믿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부동산은 자산입니다. 물론 모든 자산과 마찬가지로 가격변동과 투자위험은 있고 거시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47. ^**^
    '10.12.16 10:19 AM (144.59.xxx.230)

    대한민국에서는 어떠한 이유로 집을 매매하였을때는,
    매매한 집보다 평수가 크던 작던
    곧 바로 구매를 하지 않으면 손해입니다.
    물론 그 시기를 잘 타는 사람에게는 예외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편성을 이야기한다면
    손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꼭 구매을 하여야 한다는 것에 한표!

  • 48. 위 깍뚜기
    '10.12.16 10:29 AM (118.221.xxx.81)

    님 댓글에 100프로 동감을 표합니다. 제가 글 쓴 줄 알았네요. ㅎㅎㅎ

  • 49. .....
    '10.12.16 10:34 AM (218.55.xxx.159)

    2 님..... " 부자들의 음모" 한줄이라도 읽고 댓글 쓰시나요?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돌대가리 아마추어가 아니예요
    "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란 종전의 대 히트치 베스트셀러 저자입니다
    이 책에서 미국의 금융위기가 상당히 자세하게 예언되어서 지금 나온
    " 부자들의 음모"가 또다시 신뢰를 얻는것이구요
    부동산이 자산이 아니라는건... 자산이란건 내가 생활하면서 지출하는 돈
    이외의 비용으로 어딘가 투자할 수 있는 비용을 엄격히 자산이라고 하는겁니다
    집없이 다른 어디서 자며..먹고 생활할 할 수없는 현대인에게
    집을 팔아 그비용으로 투자를 할 수는 없다는 개념에서 자산이 아니란 겁니다
    책 한권이라도 제대로 읽고나서 아마추어 운운 하세요
    베스트 셀러는 아무나 쓰는게 아닙니다...
    베스트 셀러를 아무책이나 선정해 주는것도 아니구요
    미국인들이 바보라서 이책을 진지하게 읽는 줄 아세요?

  • 50. .....
    '10.12.16 10:51 AM (115.143.xxx.19)

    그치만..버겁게 힘들게.집 지니고 사느니 전세가 낫지 않나요?
    능력도 안됨서 빚만 잔뜩지고 있는 집에서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원글님이 집팔고도 맘 편하면 그걸로 되는겁니다.
    꼭 집이 있어야 한다..그건 아닌거 같아요.
    저도 30평대 전대살다가 7년만에 25평 내집 마련해서 살고 있지만.
    그냥 30평대 넓게 편하게 살때가 좋은거 같아요ㅕ.
    굳이 내집이다..라는 자부심..그런거 없어요.
    그리고..나쁜 집주인 만나는게 더 어렵죠.
    그리고.저는 전세살때 6년동안 한집에 계속 있었어요.아마도 집 안샀더라면
    그 주인 지금도 돈만 조금 올려받을뿐 나가라는말 안했을걸요?
    전세라고 2년에 한번씩 꼬박꼬박이사안해도 되구요..
    그리고 새로운 환경으로 좋은집 전세로 이사다니는거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다 생각하기 맘먹기 나름이죠.

  • 51. 사유즈
    '10.12.16 10:53 AM (116.41.xxx.66)

    직접 경험하지 못하였거나 잊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서울도 공동주택의 가격상승률은 물가상승률을 하회하던 짧지 않은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지지분은 미미하므로 건축물의 감가상각이 강하게 반영되어서요.
    현재도 지방은 대도시를 빼면 그러한 지역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내 집 구입의 정서적 장점은 분명합니다.
    다만, 아파트가 투자재가 아닌 소비재라는 인식이 전제될 시점이 다시 도래한 것 같습니다.

  • 52. ...
    '10.12.16 10:55 AM (61.78.xxx.173)

    아이 생기기 전에는 전세로 옮겨다니는것도 괜찮더라구요.
    근데 막상 아이 생기니까 왜 다들 집 집 이러는지 알겠던데요.
    아직은 어린이집 다니는 나이지만 아이 학교 문제 때문이라도
    한번 동네 정착하면 쉽게 그동네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고 하면
    (2년에 한번씩 동네 옮겨 가면서 아이 전학 시킬수는 없으니까..)
    그냥 무리 되지 않는 선에서는 집을 사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 53. 5
    '10.12.16 11:07 AM (125.181.xxx.181)

    그 책은 읽지 않았찌만 기요사키는 스토리텔러예요. 말하자면 입담 좋은 사람이고요.
    시류에 잘 편승하기 때문에 베스트셀러인것이지, 경제나 자산관리측면에서는 신뢰할수 없는 사람입니다. 베스트셀러를 맹신하시면 곤란합니다. 기요사키 경력은 경제와 무관하고 말빨,강연으로 먹고사는 사람이고 전공을 한적도 없고 경제에 대해서 매우 얕은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돈벌는 유일한 방법이 책파는거지요. 본인이 재테크나 투자로 돈번적은 없어요. 돌파리 장사꾼으로 보면 틀림없어요

  • 54.
    '10.12.16 11:21 AM (118.33.xxx.225)

    요즘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자기 살 집이라도 한 채는 꼭 있어야 합니다.

  • 55. ㅎㅎ
    '10.12.16 11:24 AM (118.33.xxx.225)

    기요사키는 책 팔아먹는 사기꾼이라는 판정 난지 오래인데 아직도 믿고 계신 분도 있네요.

  • 56. 어쨋든
    '10.12.16 11:40 AM (58.145.xxx.58)

    내집없이 전세나 월세를 아이들데리고 이사다니면서 사는거힘들죠.
    물가상승을 거스를수없어요. 세계적으로 돈을 계속 찍어내니까요.
    집주인은 돈을 올려받게되어있고, 집값을 올려서 팔수밖에없어요.
    전월세로 산다고하면 어딘가에는 들어가서 살아야되는데
    그러니 결론은 집을 사야된다는겁니다.

    집값이 떨어질까봐?
    대출을 많이 껴서?
    자산이 아니니까?
    이게 더 투기적인발상아닌가요.
    어차피 실수요자들에게는 거주가 첫번째고
    투자나 가치상승은 두번째 문제지요.

    굳이 투자적인측면에서 봐도
    부동산보다 안정적이면서 꾸준히수익률을 내는거 찾기도 힘들구요...
    세전 4-5%짜리 정기적금. 예금 아무리 들어봐야
    부동산한번 오르는거 못따라갑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작은집이라도 사라는거에요.
    차근차근 그나마 재산불릴방법은 부동산밖에 없어요...거주도하면서...

  • 57. 전..
    '10.12.16 11:41 AM (203.244.xxx.254)

    이번에 소형 팔고 30평대로 계약했고 내년 초 이사합니다.
    집값이 오르든 말든 내 살집 하나 있는건 그 정서적 안정감은 무시못하죠.
    앞으로 더 떨어질지... 오를지 모르겠지만... 그냥 내가살집... 단기간에
    다시 팔고 사지 않을 예정이라 전 상관없다 생각하고 이사합니다.

  • 58. 아이 있으면
    '10.12.16 11:58 AM (115.86.xxx.115)

    전세 보다는 자가 가 좋죠.
    이사 자주 다니는 거.. 짐 싸는 거.. 짐 푸는 거.. 이런 것 도 다 힘들지만..
    우편물 주소지 변경 등록하는 거.. 가장 귀찮고 번거로워요. ㅡ.ㅡ;;;
    그래서 오래 받아볼 것들은 그냥 아직도 친정 주소로 보내 버린다는;;;

  • 59. .....
    '10.12.16 11:59 AM (59.4.xxx.55)

    지방에 살고있는데 결혼초엔 집값이 그닥 비싸지도않았구요.내집의 필요성을 못느끼고 살았어요
    임대아파트 살면서 그냥 임대로 올려주면 되지 뭐~이런식으로 살았는데 애크고 집값오르고 하는걸보니 내집은 있어야한다고 생각이 바뀌었네요
    부동산이 자산이지 그럼 뭔가요?바닥에 깔고있는 돈이라고하는분이 계시는데 이건 현금이 많은분들이 하실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60. ***
    '10.12.16 12:50 PM (210.91.xxx.186)

    물론 집팔아 버리고 대출금이자 안내서 맘 편하다.....다 좋아요...
    그 돈 적금 정기예금으로 불리면 금융자산이 무지 늘거 같죠?
    그게 내맘같지 않답니다..
    친정 시댁이 빠방하게 살아서....또는 남편이 절대 주식같은거 안하고 경마같은거
    안한다면.... 돈이 진짜 차곡차곡 모아지겠지요...
    하.지.만
    세상살이가 그리 만만치 않아요...
    일단 남들이 볼땐.....님네는 융통할만한 현금이 있어요...
    집으로 갖고 있을땐 ....대출금 만땅 있을땐 그런말 안하겠지만...
    이제부터는 님네가 현금 있는걸 아니까.... 돈 필요하면 뻔질나게 전화할거예요..
    아니면 님 스스로 돈을 낼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오구요...
    친정이나 시댁에서 사고를 치거나 아프거나 해보세요.... 돈 저축해놓고 모른척 할 수 없어요..

    주변에 집팔고 ..... 좀더 기다렸다 내리면 사자....했던사람을 알아요...
    집팔자마자 부동산 가격 올라서 살 기회를 놓치고.... 또 시동생이 사고쳐서 몫돈에서 헐어서 사고막고...시아버지 병원비에.... 지금은 아예 포기했답니다... 전세금 올려주는게 너무 무섭대요..
    그 집이 잠실 열몇평짜리 였었는데.... 그게 지금은 수억이라면서요?...

  • 61. 친구가
    '10.12.16 12:53 PM (175.116.xxx.120)

    친구가 부동산 하락이라며 집도 좁고하니 이 참에 옮긴다고하더니..
    25평 아파트를 팔고 아이 다니는 어린이집 옮기기 그러니 같은 단지에서 평수 올려서 전세를 갔어요.. 30평대로..
    오래오래 살꺼라고 갔는데....

    내년초에 2년되는데 집쥔이 들어온다고 나가라고 했다네요..
    부랴부랴 같은 단지 같은 평수 아파트 알아보니 4천이 올랐대요...
    집 판걸로 전세값 올려준다고 만약 집 팔고 남은 돈 없었으면 외곽으로 더 싼집 찾아서 나가야되는거였다고... 2년에 어떻게 4천을 모으냐고.. 짜증내 하더라구요..ㅡ.ㅡ;;;

    저도 21평 아파트 있는데.. 집이 좁아서 전세주고 전세살아요.
    이걸 팔아서 좀 큰걸루 살까해요...
    전세나와서 1년살고 이사와서 내년에 2년되는데..
    여기도 2~3천 올랐기때문에.. 그정도로 올려주고 살만큼 좋은데도 아니고..
    이제 이사다니는 것도 질리고..ㅡ.ㅡ;;;

    자기 살 집 하나는 대출 무리하지 않게 (혹은 없게)해서 있어야한다고 생각되요..

  • 62. //
    '10.12.16 1:23 PM (67.83.xxx.219)

    초가집이든 기와집이든 살집은 있어야된다고 생각해요.
    전세로 오래 살아도 되기는 하지만, 물가라는 게 있어서 화폐가치는 떨어지게 마련이죠.
    지금 1억이 2년후 10년후엔 현재의 5천정도의 가치밖에 없을 수 있어요.
    그러면 그때 1억가치의 집을 얻으려면 돈이 또 더 들겠죠.
    결국 전세든 자가든 집에는 돈이 들어가게 되어 있는 거 같아요.
    그러니, 아주 무리해서 힘들고 맘고생 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살집은 있어야 한다고 봐요.

  • 63. 집은 앞으로
    '10.12.16 2:06 PM (124.138.xxx.2)

    현금가치를 지키는 수단이 될 겁니다.
    지금까진 자산을 불려주는 수단이 되었다면 앞으로는 인플레와 저금리에서 내 현금자산을 적어도 줄어들진 않게 지켜주는 수단이 되는거죠.
    다들 앞으로 부동산으로 떼돈 버는 시대는 갔다고 하지만 내 자산을 적어도 지금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금리는 마이너스 시대를 바라보고 있고(아니 이미 실질금리는 물가대비 마이너스 상태죠)원자재,물가 등 실물이 안오르는게 없습니다, 오르는 속도도 점점 가팔라지죠.
    오로지 점점 내려가는 건 은행 금융상품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 살 돈으로 예,적금해서 자산을 불린다? 예전에 금리가 8-10%이상 했을땐 또 모르겠습니다만..
    물론 주식,펀드 등 비상한 머리 잘 굴리는 사람이라면, 또는 저 앞에 매년 1억씩 저축할 정도의 여력이 되는 사람은 예외지만 월급쟁이 평범한 소시민이 과연 해당이 될까요?
    게다가 점점 월세로 전환되는 추세인데 오히려 이건 나이들수록 길밖에 나앉기 딱 쉽상입니다.
    그나마 젊을땐 매달 받은 월급 통쨰로 월세낸다 한들 살수는 있느나 늙어선 뭐 연금받은 돈으로 월세낼 수도 없잖습니까..
    너무 투자적인 관점에서만 집을 생각하는게 문제입니다.
    내 자산가지치의 안전성 차원에서 내집 한채는 적어도 있어야죠..

  • 64.
    '10.12.16 2:12 PM (203.142.xxx.241)

    부동산 불패신화는 여전하군요...어쨌든 앞으로 인플레가 계속 된다면 금리는 올릴 수 밖에 없을꺼에요...무리한 대출 안받고 집 살 수 있으면 사는 거구요...내 돈에 맞춰서 집살려니 변두리로 나가야하고 집도 좁아져서 싫은 사람은 전세사시면 되는 거고...근데 아파트 오래되니 구조도 안좋고 낡아지니 이제 용적률 올려 지은 아파트들은 재건축하기 거의 힘들텐데 감가상각도 있을듯...

  • 65. .
    '10.12.16 2:13 PM (175.123.xxx.78)

    실거주 목적이라면 몰라도
    대출받아서 집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66. 요즘
    '10.12.16 2:22 PM (112.148.xxx.21)

    또 집값 오르던데.. 오를떄는 정말 번개처럼 올라요.
    전 일시적 1가구 2주택자라 내년 초에 지금 사는 집 실거주 요건 채우고 매도할 계획인데 아무리
    대출 있어도 부동산 값 1-2천 오르내리는건 일도 아닌거 경험하고 보니 당근 실거주와 재테크 목적이 분리 될수 없는거 같아요.
    생각 같아선 계속 2채 유지하고 싶지만(전세보증금 받아 '07년도에 주식으로 재미도 봤어요)동네가 상승여력이 없어 팔긴 할거예요.
    예전만큼 부동산이 절대적이지 않을뿐 딱히 대안도 없지 않나요?

  • 67. 강력주장..
    '10.12.19 11:12 PM (115.140.xxx.55)

    살수 있으면 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전세난이 심각한건, 전세를 다들 월세로 돌리기 때문이고 이 흐름을 앞으로 점점 더 심화됩니다.없는 살림일수록 매월 월세 내고 살면 더 팍팍해지지 않을까요? 작은 집이라도 내 집 하나 있어야 발뻗고 자는거죠. 전세값 오르는 것도 문제지만, 전세 자체가 점점 줄어요.
    금리가 낮으니 집주인들이 전세값가지고 할것도 없고 당연히 월세를 선호하겠죠.
    그리고 현재, 시중의 유동성 확대 정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유동성이 커진다는 건 시장에 흐르는 돈이 많아진다는 건데, 그 돈이 다 어디로 갈까요? 예전처럼 부동산에 몰빵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갑니다.많이 가겠죠. 게다가, 이제 주택신규공급량도 내년부터는 급감합니다.10년,20년 장기 예측은 모르겠지만, 내년,내후년에는 적든 많든 집값이 좀 더 오를 수 밖에는 없습니다.물론 지역마다 그 정도는 다르겠죠. 일산,파주,김포 같이 신규공급이 많았던 곳은 좀 더 빠질 수도 있고 추가 상승여력이 낫겠죠.하지만, 고점대비 많이 빠진 편이었던 분당등은 아마 대세 상승을 바라볼수도 있구요.
    아무튼 그저 느낌으로 집이 오른다 내린다 할게 아니고, 오르면 왜 오르는 지 내리면 왜 내리는 지 나름대로 공부를 해서 자기 관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실거주 목적이라면 내년 봄 전에 알아봄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저 제 집 하나 가지고 있고, 돈 없어 투자는 못하는 사람이지만 관심은 많아 항상 지켜보며 공부는 한답니다. 왜냐.. 한채 밖에 없는 집 갈아타기 시점을 보려구요.
    저는 그 때가 바로 요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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