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하시는데 손님들 선물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해서 문의 드립니다.
사실 한 3년 전부터 가족회의 때마다 의제에 올랐는데 합의점을 찾기가 어렵네요.
아버지는 한 10년 전에 받아오셔서 마법의 물건이라며 매료되신 ‘게 포크(?)’를 밀고 계시는데
아버지의 소망을 이번만은 외면하고 싶습니다. EM원액이나 아무 글자 안 찍힌 스테인레스 텀블러 정도
밖에 생각나지 않아서 답답하네요. (저희 어머니는 EM도 귀찮다고 싫어하십니다.)
1. 어떤 거 받으시면 좋으실 거 같나요?
보통 안주인이 좋아할만한 물건을 하는 게 선물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아버지께 교육받았지만,
주부 -17단이라 센스가 부족합니다. 일단 성함이나 퇴임식 기념 같은 글자는 적지 않으려고요. 화장실에서 1979년 야유회 수건을 보고 놀랐거든요.
핸드메이드 기술은 익히지 못했습니다.
2. 혹시 이것과 관련해서 괜찮은 사이트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참, 퇴임식이라 당연히 받는 건 없고 식사 대접과 선물 증정이 될 터라 비싸게 센스 있는 물건은 힘들 것
같습니다. 자식들이 알아서 혼인신고하고 수금했어야 하는데 어머니 뵐 면목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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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식 답례품 문의 드립니다.
엄마쟤흙먹어 조회수 : 436
작성일 : 2010-12-15 11:10:13
IP : 125.131.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엄마쟤흙먹어
'10.12.15 11:15 AM (125.131.xxx.137)쓰고 보니 길군요. 제목이 내용입니다. 다른 건 다 사족이지요.^^
2. --
'10.12.15 11:37 AM (121.161.xxx.170)티스푼-포크 세트 괜찮아요. 검색해보시면 업체가 많습니다.
가격이 부담되시면 티스푼2 포크2 이렇게 작은 세트로 하실 수도 있으니까요.3. 엄마쟤흙먹어
'10.12.15 12:52 PM (125.131.xxx.137)감사합니다. 차를 많이 마시는데 생각도 못했네요.^^
4. 오래전
'10.12.15 12:53 PM (116.39.xxx.42)십여년 전인데요, 아버지 퇴임때 저흰 그당시 백화점에서 파는 코렐접시, 가정에서 젤 많이 쓰는 크기(과일접시 용도)로 2개를 1세트로 포장해서 나눠드렸습니다.
대량으로 구매할거라 매니저와 얘기해서 가격도 조정했고, 개별포장해서 일일이 쇼핑백에 담아달라고 했어요. 저흰 포장지 바깥에 <***퇴임기념>이라는 종이만 붙였고요.
실용적인 선물이라고 반응들이 다 좋았어요.
기념품 회사에서 단체로 맞추는 것 보단, 어차피 글씨 인쇄할 것도 아니니 백화점쪽도 한번 고려해보세요.5. 요기
'10.12.15 1:10 PM (116.120.xxx.3)돌잔치 얼마전에 치러서 답례품 고민 많이 했는데요..
요 사이트도 참고해보세요~ 포장이 이뻐서 혹 했던 곳이예욤.
뭐, 퇴임식 답례품이나 돌잔치 답례품이나 비슷하지 않겠어요?
http://www.angelsday.co.kr/6. 엄마쟤흙먹어
'10.12.16 3:03 AM (125.131.xxx.137)포장 참 예쁘네요. 백화점 아이디어도 생각 못했던 건데, 역시 여쭤보길 잘했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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