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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사들은 원래 그렇게 딱딱하고 사람 하대하듯이 전화를 받나요? 제가 상대한 장학사만 그런가요?

교육청 장학사들 조회수 : 789
작성일 : 2010-12-15 02:09:55
정말 화가 나는게,
문의 할게 있어서 교육청에 전화를 했어요,
제가 문의 해서 답을 주는 담당 장학사가 아니였는데, 잘못 연결(대표전화로 전화를 해서 문의 할것을 말하니 연결 시켜주겠다며-전화를 받은 사람이- 연결시켜준게 그 장학사였어요)된것에, 잘 알지도 못하고 전화를 했냐~부터 해서 문의 하는 내용도 정확히 알고 해야지, 뭐냐~사람말을 잘 듣지도 않고 잘라가면서 딱딱한 말투로 하대하는 듯한 그 여자 장학생 때문에 짧은 시간 이였지만 정말 기분이 나빠서요.
교육청에 물어보는 전화를 굽신거리며 알아내야 합니까?
화가나서 언성이 높아 졌어요.(첨에는 얼떨결에 제 말이 전달이 잘못되었나, 상냥함을 더해 말했었죠.그런데 자꾸만 사람말을 들어보려 하지 않고 말을 자르며 자기말만 해대니 화가 난겁니다)
그러니, 학부모께서 전화를 잘못 전화를 해놓고 왜 화를 내냐고 하네요. 그러면서 담당 장학사 전화번호 알려주겠다고 오분 기다리라고 해요. 제가 말하고 있는 도중에, 자기말만 하는거죠.
제가 말하고 있는데, 오분 기다리라며 정적이 잠시 흐르더니 일분도 안되서 담당 장학사 전화번호 알려줍니다.
그때만해도 저는 그 사람이 장학사란걸 몰랐죠~
전화번호 알려 주는것도 딱딱하게 부리는 아랫사람 대하듯이 말합니다.
제가 성함이 어찌되는지 물었죠~말을 안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들은 최대한의 예의로 친절하게 응대한답니다.
학부모인 제가 시중 서비스직의 친절함을 기대하고 교육청에 문의 전화를 하겠습니까~
그저 제가 알고자 하는것에 성실히 답해주시고, 담당이 아니면 첨부터 전화가 잘못 되었으니 번호를 알려주던지 이건 뭐~귀찮아하는 기운이 역력하게 드러내면서 가르치려하고 따지고 들고....사람 말하는중에 첨부터 잘라먹고...
자라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존재해있는 기관이 학부모와 파트너 쉽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해가기위한게 아니라, 학부모를 하대하며 무시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장학사만 그렇다고 믿고 싶네요.
정말 화가나고 아직도 그 장학사의 짜증섞이고 딱딱하며 무시하는듯한 말투가 들리는듯 하네요.
이 말0 장학사님~학부모가 우습게 보입니까~
IP : 115.22.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시판에 올리세요
    '10.12.15 7:26 AM (115.139.xxx.177)

    그 담당자 이름을 교육청 게시판에 올리세요.
    보통 몇 명 안 되니 금방 아실 수 있어요.
    시나 도교육청에 올리셔도 됩니다.
    지들이 잘난 줄 알아 그래요.
    학교에 나오면 교장들도 굽신거리 거든요.

  • 2. 교육장실에
    '10.12.15 7:56 AM (58.29.xxx.50)

    전화하셔요.

  • 3. 폐쇄 사회
    '10.12.15 8:36 AM (221.138.xxx.230)

    학교가 원래 폐쇄 사회입니다.
    도심 한복판에 있어 도시 사회의 일원 같지만 학교 울타리에 둘러 싸인 성 같지요.
    하루종일 애들만 상대하니까 사고방식도 그쪽으로 많이 굳어 있다고 봅니다.
    애들 대하던 버릇으로..그리고 학부모들도 학교 와서 머리 굽신거리는 모양만 봐 왔기
    때문에 그 취급이고요, 교육청이라고 다를 게 없지요. 학교 근무하던 사람들이 교육청으로,
    교육청 근무하던 사람들이 학교로.. 그 물이 그물..

  • 4. 맞아요
    '10.12.15 9:28 AM (220.120.xxx.197)

    그들만의 리그.

    교육계라고 해서 다를 거라 생각하면 충격받아요.
    오히려 바깥 세상에 비해 정화될 계기가 없어서
    문제가 더 심각해요.

  • 5. 저 교사
    '10.12.15 9:31 AM (210.180.xxx.254)

    교사가 장학사에게 전화해도 대개 참 딱딱하고 권위적으로 받아서
    기분이 나빠질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다짜고짜로 교사인 제가 뭘 잘못알고 있으며 그것도 모르니 무능하다는 식으로 몰아서
    기분 더러워진 적이 있어요.

  • 6. 저도 교사
    '10.12.15 11:02 AM (123.213.xxx.64)

    교육청 장학사들
    윗님 말씀데로 더럽게 권위적이고 재미없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 친구나 동기들이 장학사가 되어
    그들의 업무량과 고충을 옆에서 지켜보니
    차~~암 할 말을 잃었습니다.

    아침 8시 출근하여 평균 밤 10시 넘어 퇴근합니다.
    엄청난 출장과 출장을 마치면 집으로 못가고
    업무 처리위해 다시 교육청으로 가서 11시경 퇴근하고(매일)...

    인사 작업할 때는 2박3일 정도는 날밤을 새고요.


    친구들과 밥 한번 먹자고 약속 만드는데 2개월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것도 교육청 앞 음식점에서 저녁 먹을 동안 잠시...
    토요일 일요일도 거의 출근하여 업무 처리합니다.

    그리고 그 조직은 '상명하복'이 엄격하여
    윗선의 스트레스도 엄청나고요.

    요즘
    옛날과 달라 학부모님들의 민원 전화가
    엄청 많아 졌습니다.
    전화 내용도 거의 항의 전화!
    현장 조사해보면 정황상 허위 제보도 많고요.

    일에 찌들어 사는 사람들이니
    쪼매 이해는 해주세요.

    혹시 이 시간에 글 올린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실까봐 밝힙니다
    전 지금 휴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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