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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날림 그자체. 조회수 : 545
작성일 : 2010-12-14 14:34:20
전 문외한이구요.
자료랄것도 교과부 안내 홈피와 검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자료들 정도.
그러니까. 모두에게 오픈되는 자료만을 보았다고 할 수 있죠.
헉.
그런데,
이게 이번 2011학년도부터 적용이던데.
날림 그 자체던데...
아니...이걸 찬반 양론 팽팽하게 맞설게 아예 없던...졸속이던데. 어이 없었습니다.
거의....어륀쥐의 교과서 판이던데요....
한 예로,
과목수를 대폭 줄여서 학습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대대적 홍보를 하는데요.
만약 현행16개 교과목이었다면...그냥 이걸 통합해서 8개로 만드는 것 뿐이에요.
그러니까. 극단적 예로 책은 8권이지만....예전 16권일때랑 쌓아놓으면...똑같음. ㅡ,.ㅡ;;;
한 번 보세요.
처음엔 이 말이 이 말 같고, 저 말이 저 말 같은데..용어에 대해 조금만 익숙해지면
대략적으로 눈에 들어오실 거예요.
IP : 175.117.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14 2:56 PM (221.147.xxx.209)임용 준비하는 사람들은 그걸 토씨 하나 안틀리고 외우기도 한답니다. 어이없고 질리지요.
2. ...
'10.12.14 3:13 PM (118.32.xxx.134)날림 맞습니다.
구체적으로 과목수가 주는 것이 아니고, 선택으로 바꾸는 거죠.
제일 큰 문제는, 영, 수 과목 이외의 교사들이 다른 과목을 가르칠수도 있다는거죠.
-6개월의 단기 연수를 통해..
이미 기술, 가정 등의 과목은 국어로 전환해서 연수하라는 공문이 내려 왔다고 해요.
-국어도 선택으로 바뀐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뭔 세상이 이리 돌아가나요..
이게 말이나 되는건지.
국사는 이미 선택과목이 되서 찬밥이 된지 오래이고, 국어도 그 모냥이 되게 생겼네요.
그리고, 나머지 과목 교사들은 뭔 죄로 배운적도 없는 타과목을 가르쳐야 한답니까.
차라리 다른 직종으로 전화시키던가 하는게 나을듯 하구요.
교육이 정말 엉망이네요.
하여간, 교육과정, 정말 이해 안되고 이상합니다.3. 날림 그자체.
'10.12.14 3:15 PM (175.117.xxx.206)저는 교직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도 아니에요.
그냥 우연히 좀 자료를 찾아야겠기에,
하루 반나절...자료들을 읽어봤는데....그냥 딱! '날림'이라는 이해가...정확히 되던데요.
누구한테 설명할 수준은 못되지만...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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