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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아시는 분들

라랄라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0-12-14 14:14:09
제가 부산에 있어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항공대 어떤까요? 인지도나 취업률이나 캠퍼스나...모두 다요..

제일 세다는 교통물류학부에 수시에 합격했는데요...

입시자료 외에는 전혀 학교를 잘 몰라서 ......

대학가 근처에 뭐라도 좀 있나요?

사진으로는 휑하던데....

재수를 권할까 싶기도 하고...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IP : 211.182.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처사는 이
    '10.12.14 2:19 PM (115.139.xxx.99)

    아무것도 없이 휑하긴 합니다..
    하지만 지나다닐 때마다 우리 아이 여기 들어갔음 합니다..
    학교만 덩그라니 있지만(여가 개잘 제한구역? 인가 그래서 개발이 안되는...)
    항공박물관 땜에 가보니 나름 조용하고 학구적인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특히나 특성학과가 많아 취업이 어려운 이때 오히려 이름있는 대학보다 낫다...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 2. 개잘...
    '10.12.14 2:19 PM (115.139.xxx.99)

    개발..

  • 3. ...
    '10.12.14 2:25 PM (211.200.xxx.76)

    교통물류학과, 점수도 높고 경쟁율도 높던데 축하드려요^^

    딴 건 모르겠고, 대학가 근처 라면....
    집이 일산이라 버스나 경인선으로 서울 오고갈때 항공대앞 지나다닙니다.
    흔히 생각하는 대학가와는 전혀 다른 풍경이에요.
    그 일대가 아마 그린벨트?로 묶인 것 같은데
    걍 시골마을 스럽습니다. 도시의 대학가풍경은 절대 아니구요.
    그야말로 휑~~~~
    대학가주변 풍경과 공부는 별개이긴하지만
    부푼꿈을 안고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는 실망스러울 만한...ㅠㅠ
    하지만 학교 바로앞에 있는 경의선 전철타면
    화려찬란한 연대/이대앞에 10여분 정도 걸립니다.
    항공대에 아무런 감정 없구요^^;;
    근처 분위기를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
    솔직한 느낌 몇자 적어봤습니다.

  • 4. 남편모교
    '10.12.14 2:30 PM (125.180.xxx.207)

    지금 40대 초반 울 신랑의 모교네요. 대학 동기들이 전부 전국에 흩어져 삽니다. 대한민국의 주요 큰 공업단지에 직장을 갖다보니. 신랑이 좀 늦게 결혼한 편인데 우리 결혼식에 모처럼 다 모였다며 좋아하던 기억이 나네요. **자동차, **항공, **중공업 이런곳에 취업하신 분들이 많고 물론 파일럿도 계시고 그렇습니다. 제가 직장생활 해보니 인지도 높은 종합대학 나온것만큼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 같지 않지만 실속있는 직장에서 조용히,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전공살려 관련기업에 취업하기 좋은 것 같고요. 신랑도 대학생활 내내 노는 곳은 신촌이었다고 하더군요. 독다방앞에 지나갈 때마다 옛날 얘기해요. ㅎㅎㅎ

  • 5. 거기는
    '10.12.14 2:32 PM (14.52.xxx.19)

    학생들이 비행실습을 하기때문에 개발제한구역에 캠퍼스 지을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교내 활주로도 있어서 헬기도 이착륙하구요,도심에 학교가 있으면 이런거 못하지요,
    재단은 한진이어서 몇몇과는 파일럿으로 취업가능하고,물류쪽도 취업률 굉장히 좋습니다,
    일반대학에 있는과는 좋다고 할수 없을지도 모르지만,특성화된 학과는 아주 전망 밝고 점수도 높아요
    예전엔 국립이어서 선배들도 빵빵한 자리에 많습니다,
    한진이 인수하고 오히려 위상이 낮아진 케이스지요,
    학생들 가까이서 보면 보통 대학생들과 달라요,,정말 항공쪽 좋아해서 오는애들은 열의가 뛰어납니다,
    좋은학교에요

  • 6.
    '10.12.14 3:00 PM (14.52.xxx.19)

    노는곳이라면 일산쪽 카페 주욱있는곳 있거든요,,
    거기서도 잘 놀고 신촌으로도 많이 나오구요
    비행기 좋아하는 애들은 학교에서 밤새고 놀아요,
    영문 국문,,이런거 가면 재미없을수는 있어도 물류 운항 이런거 적성 맞아서 가면 정말 재밌는 학교입니다

  • 7. 활주로
    '10.12.14 3:12 PM (124.50.xxx.22)

    예전에 직장 생활할 때 상사 한 분이 항공대 출신에 활주로라는 동아리 멤버 였다고 들었어요. IB* 이라는 다국적 IT 회사인데, 이렇게 그냥 일반 직장 다니시는 분도 있다는 얘길하고 싶어서요.

  • 8.
    '10.12.14 3:17 PM (14.52.xxx.19)

    배철수씨 같은 방송인도 있죠 ㅎㅎ

  • 9. 공부를
    '10.12.14 3:28 PM (175.118.xxx.7)

    정말 많이 시키는 학교로 압니다..
    제 친한 지인분 아들이 다니고 있는데
    학생수가 작아 교수님들에 열의가 많다하시고 레포트나 과제 시험이
    수시로있어 참공부 많이 하는 학교로 알고 있어요..
    성적도 이과쪽으로는 중경외시정도로 알고있습니다..대기업 인사과에서
    항공대애들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하더군요.(**자동차
    인사팀계시는분께 직접들은 이야기 입니다)

  • 10. ..
    '10.12.14 3:36 PM (61.78.xxx.173)

    저희 회사도 기계관련 외국계인데 항공대 졸업생 공부 많이 하고
    열심히 하는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항공대 졸업생 꽤 높게 쳐주는편이예요.
    올해 들어온 신입 사원도 면접을 워낙 잘보기는 했지만 SKY 제치고
    항공대 항공기계과인가 졸업한 친구가 합격 했구요.

  • 11. 그게 말이죠..
    '10.12.14 9:38 PM (218.153.xxx.53)

    '교물'에 작년에 정시 우선선발로 붙고도 못보낸 학부모입니다.
    '교물'이 꽤 높은 점수로 들어가는 과이기는하나 아들이 항공대에 미리 가보더니..
    주변에 활주로와 논. 밭만 있는 캠퍼스 풍경에 그길로 맘을 접더군요 .
    정말 아까웠지만 정작 학교를 다닐 아이가 아직 철이 없으니 ..
    '전망'이고 '취업'이고 그런 얘기는 안통하더라구요 .

    '교물'은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자부심을 가지고 다닐 수 있을 듯해요.
    그 아들은 지금 훨씬 못한 대학으로 입학한후
    마음 못잡고방황하다 군대간지 4개월이랍니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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