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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역 어떤가요?

구미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10-12-13 22:35:35
환경이 어떤지 모르겠어서...직장때문에 아이들데리고 내려가서 살면 많이 불편할까요?
애들 학교나 분위기 어떤지 등등,,궁금한데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IP : 123.215.xxx.1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우미
    '10.12.13 10:37 PM (121.174.xxx.119)

    구미는 우리나라 20대 대기업들이 밀집된 공단 지역입니다.. 전 의외로 대구보다 교육열과 수준은
    더 높다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인구가 많은 편이라 편의시설 불편한거 없습니다..
    마트 극장시설 잘 되어있구 큰 백화점은 없지만 쇼핑도 할만합니다.. 다만 의외로 물가가 센 편입니다. 망설이지 마세요..

  • 2. 구미
    '10.12.13 10:46 PM (123.215.xxx.154)

    구우미님 감사드려요..아이들에게 적당할만한 동네로 추천할만한 곳이 있다면 도움 좀 주세요^^

  • 3. ...
    '10.12.13 10:47 PM (121.141.xxx.82)

    저희도 직장 관계로 구미에서 10년 살다 왔네요.
    처음에는 낯선데서 어찌사나 울면서 내려갔는데...다시 발령 났을 땐 오기 싫어서 울었네요.
    금오산, 낙동강...자연환경도 좋고...
    쓰다보니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학교들도 교육열이 높은편...저는 이게 힘들었어요.
    우리 아이들 어릴 때 가서 유치원, 초등, 증등교육 거기서 받고
    고등학교때 서울 왔는데
    둘 다 무사히 그저 그런... 인 서울 대학교 다닙니다.
    아~그리운 구미~~~

  • 4. ...
    '10.12.13 10:49 PM (121.141.xxx.82)

    구미는 그리 큰 도시가 아니라서 공단 쪽으로 출근하려면 아무데서 살아도 좋아요.
    저는 원호지구에 살았는데요.
    애들 학교 생각하면 형곡동이 어떨까 합니다.

  • 5. 구미
    '10.12.13 10:50 PM (123.215.xxx.154)

    교육열이 높은지 몰랐네요..어떤 분들은 오히려 주말부부로 아이들 서울로 보내거나 아님 대구쪽으로 학교를 보낸다고 들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 6. 구미
    '10.12.13 10:54 PM (123.215.xxx.154)

    듣고 보니 장점이 많은 도시같네요..단점은 없나요?ㅎㅎ

  • 7.
    '10.12.13 10:59 PM (121.151.xxx.155)

    교육열이 높지요
    그런데 그 교육열이 조금은 이상하다는겁니다
    아이들이 어릴적 그리고 중학교시절까지 정말 높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비평준화이다보니
    중학교때까지는 좋은고등학교 보낼려고하다가
    좋은고등학교가고 나면 아이들이 힘이 빠져서 고등학교때부터
    공부에 손을 놓는경우가 많다는것이지요

    저는 이곳에서 15년산 사람이고
    지금 고등학교아이둘있는데
    교육열에 구미를 선택하지는않았으면 좋겠다싶네요
    대학입시를 보면 정말 기가 막힌 수준이랍니다

    그리고 사는데는 정말 불편할것이없지요
    모든것이 다 잘되었으니까요
    젊은 엄마들이 많으니까요

    이곳에서 아이들키우기엔 제일좋은 동네가 형곡동이 좋긴합니다
    저는 그옆동네인 송정동에 살거든요

  • 8. ...
    '10.12.13 11:01 PM (121.141.xxx.82)

    구미님처럼 대기업에 다니면서 발령받아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개는 서울에서 오시기 때문에
    엄마들이 지방 발령 받으면 많이 긴장하잖아요.
    그런 인구가 수만명은 됩니다.
    구미에 살 때 여성단체에 가입해서 활동도 좀 했는데
    엄마들 학력도 장난이 아니었어요.
    대개는 몇년 근무하다 가기 때문에
    사귈만하면 헤어져야 하는 단점?이 있었지요.
    어디든지 정붙이기 나름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즐기면서 살면
    살기좋은 곳이에요.
    저 살던 90년대에 비하면...얼마 전에 같더니 딴 도시 같던데요~

  • 9. 현지인
    '10.12.13 11:05 PM (115.136.xxx.7)

    요즘 구미에서 새아파트 많이 들어서고 상권도 좋은 옥계동에
    살고있어요. 저도 결혼하면서 남편직장때문에 이리 왔는데요...
    교육열이 생각보디 높ㄴ거 맞아요. 저희 아파트엔 5살짜리애들도
    원어민과외하는 애들도 많아요. 물론 이게 얼마나 효과적일진 몰

  • 10. 구미
    '10.12.13 11:05 PM (123.215.xxx.154)

    한번 내려가면 오래 있을거 맘먹고 가야돼서 정보가 넘 필요하네요..ㅎㅎ

  • 11. 구미
    '10.12.13 11:07 PM (123.215.xxx.154)

    공장근처 아파트 한번 갔는데 환기를 못시키더라구요ㅜㅜ 공장근처 외에는 공기가 괜찮은가요?

  • 12. .
    '10.12.13 11:16 PM (111.65.xxx.81)

    전 결혼 후 구미에서 20년 넘게 살았습니다.
    지금은 다른데 살지만.
    코오롱, 순천향병원, 홈플러스쪽은 냄새가 좀 나지요.
    공기 좋은 쪽을 원하신다면
    금오산 아래 송정동 듀클라스, 원호동쪽.
    역후단지 대성지 올라가는 쪽도 좋을듯 하네요.

  • 13. 구미
    '10.12.13 11:23 PM (123.215.xxx.154)

    아이들다닐만한 병원같은건 어떤가 궁금하네요

  • 14. .
    '10.12.13 11:29 PM (111.65.xxx.81)

    종합병원은 차병원과 순천향병원이 있지요.
    그리고 개인병원은 시내쪽이나 형곡동쪽에 많이 있습니다.

  • 15. 구미
    '10.12.13 11:35 PM (123.215.xxx.154)

    너무나 소중한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다..

  • 16. 저도
    '10.12.14 8:14 AM (58.29.xxx.114)

    결혼과 함께 구미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백화점과 코스코 쇼핑은 가까운 대구로 갑니다.
    그외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 잘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은 굳이 공단 가까운 쪽으로 하실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강북쪽 역뒤에 요즘 새로운 아파트 단지들이 많고 금오산이랑 도립도서관도 가깝고

    봉곡이나 원호쪽도 살기 괜찮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대도시는 아니지만
    살기에는 크게 불편함 없다고 생각합니다.

  • 17. 구미
    '10.12.14 9:23 AM (123.215.xxx.154)

    구미에 사시거나 사셨던 분들이 많은신거 같네요^^ 의견들 넘 감사합니당

  • 18. 구미
    '10.12.14 12:16 PM (220.89.xxx.135)

    구미쪽 학원과 방문학습지 정말 잘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육열이 높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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