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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올케간이나 형님동서간에 막장으로 싸우는거 보셨나요?

ㄷㄷㄷ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10-12-13 21:59:41
저는 예전에 친구가 어릴때 결혼했는데 시누이들이 줄줄이 있었는데
뭐 어찌어찌 맨날 갈등이있더니 결국 주먹다짐하고 이혼하더라고요.
암튼 저도어제 시누이와 대판했거든요.
참다참다 폭발한건데요..
정말 이렇게 까지 추하게 하면서 살아야 되나 싶어요.
IP : 118.216.xxx.2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0.12.13 10:04 PM (121.182.xxx.223)

    저도 골머리 앓는 시누이 때문에
    이혼 하고 싶어요
    시누때문에 이혼한다면 주위반응이 참 뭐라 할까?

  • 2. 저도
    '10.12.13 10:09 PM (175.126.xxx.149)

    주먹다짐 까진 아니어도 내동생 앞길 망치는년.. 시집와서 뭐햇냐 애도 못낳는게...아주 못댓다는둥.. 별소리 다들었어요. 뭐 몸싸움만 안했지 난리났었네요.. 완전 돌아서 날뛰더군요. 아 이혼해야 되는구나..어떻게 살아야 할까 몇달 고민하고 임신해서도 그 기억이 잊혀지지 않아 너무나 괴로웠어요. 단하나의 위로는 남편은 완전히 제편이었다는거.. 서류상 이혼해서 남편이랑은 조용하게 같이 살까 생각도 해보고.. 별생각 다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시누도 제정신을 차린건지 아무일 없엇다는듯 행동해요. 물론 사과도 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보기 싫답니다. 인간도 아니게 보여요..

  • 3. ㅇㄹㅇㄹ
    '10.12.13 10:17 PM (124.51.xxx.106)

    저희 엄마와 고모가 그렇게 싸웠는데
    몇십년이 흐르니..엄마한테 함부로했던 고모가 지금은 꼼짝 못하네요.
    엄마도 많이 너그러워지시고 그냥 불쌍히 여기셔서 적당히 안부묻고 남처럼 살고 있어요..

  • 4. 네..
    '10.12.13 10:25 PM (14.52.xxx.19)

    저 동서랑 너,소리 해가면서 싸우구요,,
    그 부모님하고도 막말만 안했지 으르렁거렸어요
    사람 이간질 시키고 바람도 피우고 의부증도 있구요,거짓말은 상습이고 ㅠ
    지금은 얼굴 안봐요,한동네 사는데 수퍼에서 만나도 안면 몰수해요
    저만 그러는게 아니라 친척들이 다 동서랑 사이가 그 모양이니 남편도 이해해요,
    인간이 인간답지 못하니 방법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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