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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잘한다고 하지마세요. 잡혀갑니다~~~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0-06-16 05:41:47
북한찬양고무죄....
이적국가인 북한을 찬양하거나 잘했다고 칭찬하면
국가보안법에 걸려서 감옥갑니다.

노무현대통령 때 국가보안법폐지하려고 하다가
한나라당이 국회점거해서 표결자체를 못하게 했죠.
열린우리당이 그때 과반을 넘은 다수당이었거든요.

그때 한나라당의 국회점거와 표결거부로 결국 국가보안법은 아주 약간만 수정하고
지금도 있습니다.

북한 응원하지 마세요. 찬양죄에 해당합니다.
정대세 골에 가슴찡하다고, 눈물난다고 하지 마세요. 고무죄에 해당합니다.

어디가서 북한 잘 싸웠다고 하지 마세요.
국정원이 와서 잡아갑니다.

SBS방송국은 이적표현물 제작·소지·배포죄에 해당합니다.
북한 국기를 계속 보여주고, 북한 국가까지 생중계로 내보냈쟎아요.
http://sports.media.daum.net/cup2010/live/matchvod/slide.html?gameId=19&vodId...



이런 망할 ............ ㅜㅜ
IP : 116.43.xxx.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6 5:46 AM (188.221.xxx.149)

    그러거나 말거나 ~~ ^^

    오늘 이 경기 중계해 준 영국 방송에서 북한을 응원하는 영국인 부부를 인터뷰했었어요.
    인공기가 그려진 티셔츠에 커다란 인공기까지 들고서 ㅎㅎ

  • 2. faye
    '10.6.16 5:59 AM (129.100.xxx.93)

    노무현대통령 때 국가보안법폐지하려고 하다가 한나라당이 국회점거해서 표결자체를 못하게 했죠. 열린우리당이 그때 과반을 넘은 다수당이었거든요
    => 당시에 가장 큰 공을 세운게 바로 유시민이었습니다. 열린당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이었죠. 국보법같은 '비민주적인' 악법을 없애는데, 민주적인 절차가 그리 중요하다고 외친게 유시민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국보법은 남게 되었습니다. 절차적 민주주의를 위해...
    아직도 딴나라 때메 못없앴다고 말하는군요. 딴나라 과반수일땐, 어떤 악법도 육탄저지 실패.
    열린당 과반수일땐, 어떤 악법 개헌도 육탄저지 때문에 못해.....

  • 3.
    '10.6.16 6:09 AM (116.43.xxx.31)

    위에 faye님.
    님의 글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열린우리당이 날치기로 국가보안법폐지안을 통과시켰어야 하나요?
    날치기????

    2008년도인가 엠비정부가 4대악법을 밀어부칠 때
    민주당이 실력행사로 국회를 점거하고 4대악법을 막았죠.
    그때 민주당 잘했다고 얼마나 칭찬했어요?

    그런데 국보법 폐지반대해서 국회점거한 한나라당은
    똑같은 방법으로 한 것인데도
    날치기는 하지 않은 열린우리당+노무현+유시민이 잘못한 것인가요?

    이러니깐 민노당, 특히 진보신당과 같은 무리들은 밀어주기가 싫어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권력만 잡으면
    아마도 자신들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무자비하게 숙청할 것 같거든요.

    저는 살면서 절차를 지키는 유시민 같은 사람이 차라리 낫습니다.
    지금 한나라당에서 유시민 죽이려고 유시민 계좌를 얼마나 털어대고, 뒷조사를 해도
    정말 먼지하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민노당은 성폭력사건부터 시작해서...
    암튼 목적을 위해선 수단은 어떻든 상관없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민주당의 국회점거가 옳으면 한나라당의 국회점거도 비난하기 어렵고
    한나라당의 날치기가 나쁘면 나도 하지 않아야 합니다.

  • 4. faye
    '10.6.16 6:18 AM (129.100.xxx.93)

    전 민노당도 아니고, 진보신당은 더더욱 아닙니다. 님이 믿거나 말거나...
    님이 찰떡같이 믿는 절차적 민주주의가 결국 누구 배를 불리는지 생각하면, 속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리고 님을 설득할 생각도 없구요.
    절차적 민주주의는 결국 신자유주의의 허울좋은 방어막밖에 되지 못합니다.
    절차적 민주주의 하는데, 왜 비정규직은 늘어나고, 자살율은 늘어나는지 고민하지 않는다면 그냥 절차적 민주주의 만세 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에 95년 대비, 2005년에 자살율이 거의 두배로 늘었더군요.
    생산은 늘어나고, 기술은 발전하고, 먹을거는 넘쳐나고, 집도 넘쳐나고...
    그런데 왜 세상은 점점 살기 어려워 질까요?
    세상은 전보다 훨씬 민주화 되고, 이제는 교유감도 선거로 뽑고,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모든 지자체장도 선거로 뽑고, 얼마나 민주화 되었나요?
    그런데, 세상은 더 살기 좋아졌나요?
    주식이 올라서, 아파트 집값이 올라서 살림이 좀 나아지셨나요?

  • 5. 으음
    '10.6.16 6:33 AM (221.140.xxx.65)

    faye님 같은 분들은 참여정부가 힘으로 밀어 부쳤다면 권력을 남용했다며 비난 했겠죠.
    자신들이 생각한대로 말할 자유는 있지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의 표현은 정말 웃깁니다.
    참고로 참여정부 때 자살율이 높았던 건 전 정권 때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한 신용카드 남발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 6.
    '10.6.16 6:36 AM (116.43.xxx.31)

    민노나 진보신당이 아니면 난닝구인가요?

    절차를 지키지 않은 민주주의는 없습니다.
    엄밀하게 민주주의는 방법론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자유주의가 좋으냐 나쁘냐?
    신자유주의를 욕하고 비판할 자유 역시 민주주의의 바탕하에서 이루어지는 겁니다.
    신자유주의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잡아가야 하나요?

    우리 사회가 내 생각만큼 휙휙 바뀌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실상은 집값 떨어지면 지옥되는 사람 입장에선 변화를 거부할 수 밖에 없고,
    주식가격 내려가면 당장 쪽박차는 우리 이웃이 널려 있습니다.

    케케묵은 옛날 이야기하자면
    신라가 골품제도를 통해 진골귀족들은 태어나는 순간 고위관직과 녹읍을 통해 특권을 유지하다가
    지방호족과 6두품의 반격으로 망하고 고려가 탄생합니다.

    그 고려는 당연히 전리품으로 골품제를 폐지하고 과거제를 통해 관리를 선발하지만...
    5품 이상의 관리는 과거없이 임용하는 음서제도를 만들고
    공음전이라는 토지제도를 통해 특권을 만들어 내거든요.
    그렇게 골품제도를 증오한 호족과 6두품이 짝퉁 골품제도를 만들어내서
    문벌귀족으로 호위호식했던 겁니다.

    조선시대 되면 음서가 폐지될까요?
    2품이상만 가능하도록 규정을 강화하는 형태로 존속합니다.
    다만 음서 출신은 힘을 못 씁니다. 과거출신이 큰소리치구요. 고려와는 다른 점이죠.

    제가 보기엔 역사는 한발한발 나아갑니다.
    갑자기 2단 뜀뛰기로 넘을 수 없단 거죠.
    프랑스가 시민혁명으로 공화국을 단숨에 이루어냈지만
    결국은 나폴레옹이 제정을 하죠.
    그 이후 우여곡절 끝에 지금의 공화국이 안정화됩니다.

    다수당의 표결처리를 강제로 막지 않아야 합니다.
    강제로 막는다고 날치기도 옳지 않습니다.
    문제는 국민입니다.
    국민이 현명해야 ... 정말 서민정책을 펴는 당을 다수당으로 만들어
    날치기와 강제점거가 없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절차적 민주주의도 못 지키는 놈은 국민들이 표로 심판해주어야 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희망을 보았는데
    님은 살림살이 안 나아져서 불행하신가요?

  • 7. 에효
    '10.6.16 6:51 AM (121.151.xxx.154)

    어디가나 *통들이 문제이죠
    보수나 진보나
    자신이 생각하는것은 다 맞는것이고
    그걸 반대하면 다 쳐죽일것들인사람들

  • 8. 어찌
    '10.6.16 7:19 AM (125.180.xxx.5)

    되었든 우리는 mb 정권이 이렇게 착찹한데 북한 사람들은 어떨까요 사람으로 태어나서 일생을 유린 당하는 고통스럽고 치욕스런 삶이란 어떨까요 어디서든 나의 이익을 위해서 남의 고통과 눈물을 무시할 수 있는 그들의 죄는 용서 받아서는 안되겠지요

  • 9. 봄비
    '10.6.16 7:19 AM (112.187.xxx.33)

    음냐... faye님 저 분은 몇번 지켜본 바로는 어디에도 소속되지 자유로운 영혼이시구요,
    뭐 진보신당마저 신자유주의를 수용할 것이라고 하시는 분이니까 말 다했지요.;;;;;

    저는 열린우리당이 숫적인 우위로 4대 개혁법안을 밀어붙이지 않은 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민주정부와 독재정부 차이가 뭐겠나요...
    노통과 참여정부는 절차적 민주주의에 기초한 '진정한' 법치주의 확대를 꾀했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형식적 민주주의에 이은 내용적 민주주의의 확립, 강화....
    그걸 위해 노통께서 많은 노력을 하셨지요. 우리한테 꼭 필요한 것이기도 했구요.

    지난 대선때 KBS스페셜에서 '소주집 토크'라는 걸 했었는데 보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딴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유시민, 민노당(당시는 진보신당이 갈라져나오기 이전) 노회찬이 모여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유시민이 그때 그랬습니다.
    민주당이 재집권에 실패해서 딴나라가 정권을 잡고 국회 또한 장악했을 때
    그때 딴나라가 숫적 우위를 바탕으로 날치기를 시도한다 해도 그것을 물리적인 힘으로 제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구요.
    즉 딴나라가 미디어법을 날치기 통과시키려 해도 그것을 물리적인 힘으로 저지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원칙과 대의 민주주의에 어긋나는 것이므로...

    저 또한 유시민의 말에는 동의합니다.
    한국 정치판에 빨리 그런 풍토가 자리잡혀야지 그렇지 않으면 천년이 흘러도 맨날 소리지르고
    의사봉 뺐고.... 그러고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그런 풍토가 자리 잡으려면 딴나라도 동의를 하고 그런 태도를 보여야 하는 거지요.
    열린우리당이 다수당일 때는 그런 면을 보여준 겁니다. 딴나라는 그렇지 않고 있고....
    그러니까 미디어법 같은 건 좀 힘을 써서라도 막아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구요...

    그런데 그런 참여정부가 경제정책으로 오면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는 게 문제지요.
    믿을 수 없게도 비정규 보호법안을 딴나라와 손잡고 날치기 시켰잖아요.;;;;;
    한미FTA도 공청회 한번 없이 그러려고 했었고....
    유시민이 보건복지부 장관일 때 밀어붙이려고 했던 의료법 개악(병원과 민간 의료보험이 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도 그러려고 했었지요.

    안타깝게도 거기에 아직도 공방을 불러일으키는 참여정부의 모순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10. faye
    '10.6.16 7:46 AM (129.100.xxx.93)

    민주주의의 환영과 역사의 발전의 믿음이 놀랍군요.
    민주주의 절대론 앞에서는 모든게 무용지물인가요?
    현재 시대는 정확히 말하면 자본가 지주 민주주의지요. 시민, 백성이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는 아니지요. 유시민이 말한 절차적 민주주의가 백성이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인가요?
    그리스 민주주의가 민주주의의 원형인가요?
    프랑스 대혁명이 민주주의의 발전인가요?

    까놓구 물어봅시다. mb가 독재자입니까? 민주주의 공화국의 선출 대통령입니까?
    그러면 결론은 국민이 현명하지 못해서 그랬다고 나오겠지요...
    현명하지 못한 국민들이 목숨걸고, 직선제를 쟁취했겠군요.....
    직선제 쟁취했더니.... 결국 넘 좋은 일만 시키더라...그게 역사가 준 교훈이지요.

    밥줄을 우습게 아는 사람들....
    어느정도 먹고살고, 약간의 진보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딱 유시민류 좋아하기 좋죠.
    결론적으로 그 계층의 이익을 정확히 반영하기 때문이예요.

    현재의 신자유주의의 광풍에 하층계층부터 무너지고 있지요. 이 광풍이 자신은 전혀 헤치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놀라울 뿐입니다.

    머지않아 노란봉투의 시대가 펼쳐질텐데요.
    자신들은 절대 그럴일이 없으리라고 믿고 싶은건지....

    멍청한 국민들 계몽하러 들지 말고, 그들이 진정 원하는게 뭔지 들여다 보시죠.
    밥줄이 끊기면, 어떤 삶을 살아야만 하는지....
    배부른 돼지를 욕하는게 얼마나 어리석은 자만인지 아직도 모르니......

  • 11. faye
    '10.6.16 7:54 AM (129.100.xxx.93)

    정치가는 결론적으로 정책으로 말하고, 정책의 실현으로 자신의 존재를 입증합니다.
    민주주의가 과정이라.....
    참 할말없습니다.
    국보법은 민주적인 과정을 거쳐 만들어 졌습니까?
    비 민주적인 과정을 겨쳐 만들어진 비민주적인 악법을 민주적인 과정을 지키기 위해
    남겨두어야 한다는 논리가 되는거군요.
    과정중에 수많은 스토리가 있고, 변명이 있고.....
    그래서 결론은? 모든 것에 사연이 없는게 없을진데....
    선거전 정책공약을 걸고.... 그리고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그것은 지킬수 없다...
    너무나 많이 봐온 정치판이지요.

  • 12. *
    '10.6.16 8:42 AM (125.140.xxx.146)

    파랑은 좋은색이고
    빨강은 나쁜색이다!
    계단에 우측통행 덕지덕지 붙은거보고 오싹하더이다.

  • 13. phua
    '10.6.16 8:52 AM (218.52.xxx.103)

    흠님~~
    이 아침에 우리의 가슴아픈 핏줄인 북한으로
    많은 것을 배워 갑니다.
    저장량이 왕창 많아진 메모리들이 생겨서 이럴 때 정말 좋습니다.
    또 저장.... 합니다.^^

  • 14. 울 친정엄마
    '10.6.16 11:06 AM (220.75.xxx.180)

    대구 수성구에 사십니다
    오전엔 거의 산에 올라가죠 산에 올라가서 아줌마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시는데
    선거 끝나고 친정엄마가 "서울엔 한명숙 되어야 하는데 아깝다"하고 말하니

    동네 아줌마들 친정엄마보고 "빨깽이네"이러더라네요
    한동에 살면서 오랫동안 산에 같이 오르고 했건만 그 말 한마디에........

    효자동 이발소 영화가 생각납니다.

  • 15. 저요
    '10.6.16 11:47 AM (61.35.xxx.114)

    저를 잡아가세요.
    우리나라 선수가 될때보다 더 긴장되더이다.
    아마 브라질이 너무 강팀이다 보니 그랬던것같네요.
    정대세가 눈물을 흘리니 눈물이 나더이다.
    북한이 득점을하니 너무너무 기쁘더이다.
    저도 모르게 환호성이 터지더이다. 저부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잡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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