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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이 너무너무 싫어요
1. ..
'10.12.13 6:48 PM (222.237.xxx.41)그냥 같은 방향 정도도 아니고 같은 사무실 정도라면 좀 태워줄 만 하진 않으려나요? 대신 그 동생이 좀 개념이 있으면 평소에 밥이라도 한번씩 사거나 선물이라도 해주거나 성의를 좀 표시해야겠지만요.
2. 그렇게까지
'10.12.13 6:50 PM (115.178.xxx.253)싫으시다면 핑게거리를 만드셔야 할듯..
솔직한게 늘 좋지는 않으니까요. 아침에 뭘 배운다고 하시거나
가족중 누구를 태워다 주고 간다고 하세요...3. 그런데
'10.12.13 6:53 PM (94.34.xxx.56)같은 아파트 살면 님이 핑계를 대도 혹시라도 비슷한 시간에 나가다 그 동생이 볼 수도 있는데... 좀 그렇지 않으세요? 아직 집에서 안 나갔으면 어차피 같은 회사니 오후 퇴근할 때 태워달라는 것도 아니고 오전에 출근하면서 태워가는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싫은지 모르겠네요. 혹시 그 동생이 싫은건 아닌지?
4. 그냥
'10.12.13 6:53 PM (14.52.xxx.19)전화 받지 마세요,
어차피 핑계인거 다 아니까요,,집에 애기 있으시면 애 깬다고 전화벨 소리 죽여서 못 받는다,,고 하세요,
문자는 씹으면 되구요,5. ..
'10.12.13 6:56 PM (112.151.xxx.37)저도 싫을 것 같아요. 혼자 운전하면서 이런저런 생각하고
음악듣는 시간도 소중한데...... 그 시간이 망가지쟎아요.6. 남편을 파세요
'10.12.13 6:57 PM (112.150.xxx.121)너무나 이해합니다.
기름값을 다 대준다고 해도 카풀은 싫어요. 왜냐하면 차를 타고 가는 것은 그냥 출근이 아니거든요.
혼자 호젓하게 음악도 듣고 그야말로 완전히 독립된 혼자만의 공간인거에요.
집에서 애들에게 직장에서는 사람들에게 치이면서 출퇴근 하는 시간만이라도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제게도 카풀의 고통이 있었지요.
6개월 해주고 (게다가 완전 공짜로 당연히 타던 사람들) 저 굳은 결심하고 말했어요.
제가 원래 좋은게 좋은거다 하면서 직장에서는 완전 성격 좋은 사람으로 통하는데요.
남편이 카풀해주다 사고당해서 보험처리하느라 고생하더니 나한테 카풀하지 말라고 한다 하면서 거절했어요. 실제로도 남편은 카풀하다 사고 난다고 반대했었구요.
진짜 사고나면 원글님이 다 뒤집어 쓰게되요. 그 생각하니 더 뜨악한데..
그렇게 타던 사람들은 정리했는데, 또 다른 동료 (좀 친한)가 또 부탁을 합니다.
어쩌다 한 번은 불가피한 날만 한번씩 태워주고 제가 흔쾌히 태워준다고는 하지 않았어요.
평소 같으면 직장일에서 제가 당연히 편의를 봐주던 사람인데도요.
남편 핑게 대세요. 남편이 사고 위험 있다고 반대한다고..
그리고 카풀을 쉽게 생각하는 운전자도 있지만, 저처럼 혼자만의 공간이나 시간에 대한 갈증이 있는 사람은 카풀이 진짜 싫고 곤란해요. 아마 원글님도 저와 같은 마음이실꺼에요.7. ..
'10.12.13 6:58 PM (121.168.xxx.108)저도 그런거 싫어하는 편이예요. 그리고 남에게 폐끼치는것도 아주 싫어하구요.
한두번 사정상 그런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서너번 그러면 상대분이 경우없는것 같은데요.
사람 픽업해서 데려가는거..내일 챙기기도 바쁠때는 신경쓰이는 일이잖아요.
그냥, 내 성격상 아침에 당신을 태우러 가는걸 전제하에 움직이려니 좀 부담스럽다.
그러니 각자 갔으면 하는데 어떠냐 고 좋게 말씀해보심이 좋은듯해요.
상대방이 좋은분이라면 이해할거라 생각합니다.8. a
'10.12.13 7:04 PM (72.213.xxx.138)그런데 그렇게 대놓고 염치없이 구는 사람은 고마운 생각이라도 할까요???
9. 충분히 이해해요
'10.12.13 7:10 PM (122.252.xxx.109)저도 누가 차 태워달라는 소리 정말 싫어요.
안전운전하기 위해 운전에 집중도 해야하고
나름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가볍게 기분전환도하면서
이것저것 사색하기 좋아하는 저로선,....
누군가 동승하자고 하면.... 참 부담스럽더이다.10. 이어서
'10.12.13 7:12 PM (122.252.xxx.109)대체적으로 먼저 태워달라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
평소의 태도나 행동이 교양과는 살짝 거리가 있는 사람들이 많었어요.
일반화하기엔 무리지만요.11. ,,
'10.12.13 7:12 PM (182.209.xxx.73)저도 직장인은 아니지만,, 다른것 보다도 제 차 남태워 데리고 다니는게 그렇게 싫어요,
저도 스스로 생각해봤어요,
이왕 기름태워 가는차,, 그사람 차비도 굳고, 나도 그정도 도움은 남에게 줄수 있쟎아?
이렇게 생각하면서 좋게 생각하자,, 싶은데
그리고 나같아도 가까운 사람 차, 슬쩍 타고 편의좀 보고싶은마음이 들수도 있는데,,,
하면서 저를 다독여도요...
실제로 두어번 이상 같은 사람을 태우면,, 그렇게 짜증이 나요,,
글고, 저같이 자가 운전자인 사람은 남의차 잘 안타려고하고
장롱면허거나, 남편이 거의 운전해주는 부인들,, 그렇게 습관이 되어있는 사람들은
이왕가는차,,, 이렇게 생각하고요,
저사람에게 부탁하면, 차는 타고 갈수 있을꺼야,, 하는 생각이 그사람에게 있다고
제가 미리 단정지어 생각해서 더 싫을수 있고,,,
저도 왜 그렇게 싫은지,, 가끔은 이해 불가입니다.12. 동감
'10.12.13 7:25 PM (122.34.xxx.120)나도 차 태워달라는 사람들 싫어요. 사람 사이엔 선을 지키는 게 중요한데, 왠지 선을 넘는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 동생과의 친분은 포기하는 편이 좋겠군요. 합당한 핑계든, 거짓임이 뻔히 보이는 핑계든 차를 안태워주면 결코 사이가 좋아질 수 없거든요. 이건 그 동생이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인지상정이예요. 어쨌든 적절한 핑계를 대고-진동이라 못 들었다는 둥-앞으론 태워주지 마세요. 왜냐면 싫은데 계속 참다보면 나중에 너무 쌓여서 폭발하게 되는데, 이리 되면 님만 우스워지거든요. 열 받으면 지는 겁니다.
13. ...
'10.12.13 7:48 PM (115.86.xxx.17)서로 별로 안친하다고 생각하시는듯.
사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그러면 아침에 도리어 기쁠거같거든요.
거리를 두세요.
평소에도 그 동생에게
사람좋은 언니라는 이미지를 주기를 포기하시면 혼자 속앓이 할일이 줄어요.
알아서 피해주니까요.14. 원글..
'10.12.13 7:52 PM (183.101.xxx.43)감사 감사.저는 제가 이상한 줄 알았어요. 울 남편도저한테 쪼잔하게 왜그러냐고 했거든요. 싫은게 당연한 거죠. 근데 정말 태워 달라는 사람은 그 심정 몰라요. '방향도 같고,같은 아파튼데 어차피 같이가는 거, 내가 말동무 해줘서 좋지 않아'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듯 해요. 제발 제발 아니거든 너때문에 나 이사가고 싶어. 제 심정을 너무 잘 이해해주신 댓글들 감사해요.
15. 아
'10.12.13 7:53 PM (121.166.xxx.150)원글님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출근길에 차안에서 하는게 많거든요 영어공부도 하고 생각도 하고 음악도 듣고
누구에게도 방해받고싶지않는 정말 홀가분한 시간이거든요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카풀도 좋고
같은 방향이니 같이 타고 가는것도 좋지만
바쁜 일상 가운데
누군가에게 방해받지않고
조용히 지낼수있는 정말 홀가분하고 소중한 시간이거든요
어쩐대요~~
원글님 맘 너무 이해가는데 저도 방법을 모르겠네요
저도 한소심 하는 성격이라~~
잘 해결되기를 바래봅니다~~16. 그냥
'10.12.13 8:07 PM (121.130.xxx.88)손해 보는것 같고 그런 느낌인 거죠. 싫을 수는 있지만, 본인 성품이 그리 너그럽지 않은것도 사실이신것 같구요. 방법은 그냥 전화 안 받아서 상대방이 눈치채고 떨어져 나가길 기다리는 것 뿐이죠. 사실. 그러면 친분 관계도 끝나겠지만 별로 상관없으시죠?
17. 기브앤테이크
'10.12.13 8:52 PM (116.38.xxx.69)가 안되나 보네요. 태워줬으면 사무실에서 원글님을 잘 챙겨준다던가..뭐.. 그런거..
저는 베푸는 거 좋아하지만 받는 걸 당연히 여기고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절대 베풀지 않아요. 하지만 내가 상사라던가 선배 입장일 땐 기브 앤 테이크 개념을
살짝 접죠.. 인색하게 굴지 않으려 해요.. 제 선배, 상사분들이 저에게 그렇게 해주셨으니까..
그 보답을 아랫사람들에게 해줘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님도 만약 피할 수 없는 거거나 입장이 우스워 질 수 있는 상황이라면..
손해보는 느낌.. 뭐 그런거 날려버리고 생각을 바꿔보면 어떨까요?
내가 베푸는 만큼.. 내 자식에게 복이 올거다.. 뭐 어차피 가는 길인데 뭐.. 함서..18. ㅡ
'10.12.13 10:35 PM (122.36.xxx.41)오너 드라이버시면 원글님 마음 이해하실거예요. 같은 방향인데 좀 태워주면 어떻냐?
그게아닙니다. 내가 기사도아니고...그리고 누군가를 옆에 태운다는게 여간 부담스러운게아니예요.
원글님은 그냥 싫다고 하셨는데 저는 혹여나 옆에 누군가 태우고 가다가 사고라도 나면 제가 뒤집어 써야하는 그 상황이 싫어요. 태워주고 욕먹고...내돈쓰고..
글구 안그런분도 계시지만 내 차 내가 태워주고 내 기름 떼서 태워주는데 기름값한번 안보태고 발렛비나 주차비 한번 안내면서 얌체마냥 차만 얻어타는 사람...진짜 얄미워서라도 태워주기 싫어요.
기름값을 다 내라는것도아니고... 성의라도 보이면 괜찮을텐데....
암튼 가족이 아닌 누군가 태우는거... 쉬운일아닙니다.19. .
'10.12.14 1:42 AM (211.224.xxx.222)그 사람을 내가 좋아하면 오히려 내가 적극적으로 내차 타라고 하지만 걍 싫거나 서먹서먹한 사이라면 출퇴근시 카풀하는거 진짜 엄청 스트레스예요. 저위에도 누가 썼는데 아침에 출근하면서 음악듣고 생각하고 했던 나만의 즐거운 출퇴근 시간이 카풀을 하면서 고역의 시간이 돼요.
님들도 차주인이 카풀하자고도 안하는데 카풀해주세요 이런말들 절대 하지마세요.20. ***
'10.12.14 9:27 AM (210.91.xxx.186)저는 카풀이 아니라 뚜벅이 인데도 아침에 지하철에서 아는사람 만나는거 싫어요...
혼자 부족한잠 자면서 오고 싶은데 못 자잖아요... 저녁에도 마찬가지... 맨날 그시간에
책을 보려고 가지고 다니는데 같이 가게되면 못보거든요... 출퇴근길은 혼자인게 더 좋아요..
사실 그 시간밖에 혼자일 수 있는 시간은 없거든요...21. 저도 이해..
'10.12.14 9:46 AM (183.99.xxx.254)저도 아침.저녁 한시간 반씩 운전해서 출퇴근 합니다.
출근준비로 정신없이 바쁜 아침에 차에 오르면서 비로서 제 시간을
갖는것 같아 좋아요.
옆에 눈군가 태우고 간다는게 마음에 부담도 되고 또 그 시간에 맞춰
차대고 기다리는등등..
가능하면 저도 다른 사람 태우는거 조심스럽고 싫습니다.22. 전화
'10.12.14 1:19 PM (117.53.xxx.17)안받으면 됩니다.
출근 전까지 전화기 항상 꺼 두세요.
간단한걸 왜 그렇게 속을 끓고 계세요?
전화한 날과 겹치면 배터리 나갔었나 보다라고.. 또 한번은 저녁에 끄고 잤다고 하고 계속 핑계 대시면 됩니다.23. 참내~
'10.12.14 1:37 PM (119.67.xxx.242)저도 싫을 것 같아요. 혼자 운전하면서 이런저런 생각하고
음악듣는 시간도 소중한데...... 그 시간이 망가지쟎아요....2222222222222222224. ,,
'10.12.14 2:00 PM (121.131.xxx.112)핑계를 대세요.
얼마전에 친구 태워줬다가 사고가 나서..
이제 다른 사람 태우기 겁난다고요. 미안하다고 하면.. 뭐 그래도 달라붙으면 같이 막나가셔야죠.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니.25. 거절하시기
'10.12.14 2:04 PM (24.68.xxx.83)곤란하시겠네요. 남편 핑계가 제일 나을 듯해요. 저는 정말로 차 없는 사람 태워주고 다니다가 뒷차가 제 차를 받으면서 사이가 불편해졌어요. 저는 몇주만에 괜찮아졌는데 그 사람은 몇달 째 뻐근하다고 치료받고 다니고 있거든요.. ㅠ ㅠ 그래서 저는 이제 그 사고를 계기로 사람 안 태우고 다니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낸 사고도 아닌데 마음이 영 불편하고 그렇더라구요...차 얻어타고 다닐때는 밥 한번 안 사더니만..
26. 그런데요
'10.12.14 2:15 PM (108.6.xxx.247)전 남들 태워주는 좋고 싫음을 떠나서
안전문제를 더 생각합니다.27. 동감
'10.12.14 2:29 PM (121.161.xxx.129)운전하는 공간은 온전히 소중한 혼자만의 공간이 됩니다. 경제적, 환경적인 이유를 들어서 카풀을 이야기할 때는 동승하는 사람들의 공감과 예의가 필요합니다.
28. ㅡㅡ
'10.12.14 3:37 PM (58.29.xxx.19)카풀하기 싫어서 나는 차를 팔았던 적 있어요(전에도 비슷한 걸에 댓글 달았네요)
그 사람이 싫은 것도 아니었고요, 예의바른 사람이라 상품권이랑 선물이랑 엄청 사서
억지로 주시는 것도 부담스러웠고요 카풀 너무 싫어서 결국 차를 팔아버렸어요
그 사람이랑 같이 버스 타고 다녔어요. 하하
계속 카풀하다가 사람까지 미워지려고 해서 차를 팔았던 것 같아요
원글님은 차를 팔 수는 없으실 테니 마인드를 확 바꾸셔서
즐겁게 동생을 태워주시던가
단칼에 너 태워주는 게 싫다고 솔직하게 말하시던가 하세요]
억지로 태우고 다니다가 사람까지 싫어진답니다 !!!29. 눈치없는 동생..
'10.12.14 4:23 PM (125.187.xxx.160)완전 공감...저 카풀하고 완전 디인적있어서 다시는 안해요,,,
카풀하고 1년만지나면 다 웬수돼요,,, 좋았던 사람도 싫어집니다..
전 1시간 반거리 출근도 혼자해요...영어공부도하고 음악도 듣고...이시간이 너무 행복해요,,이 생각 저생각...
'그리고 안전문제도 중요합니다.. 제 친구는 아는언니차타고 퇴근하다가 에어백이 터질정도로 사고나 났었어요.,..
지금은 괜찮지만 그때당시 얼굴이 다 까져서 정말 놀랬었지요... 사고를 낸건 그언니 잘못이지만... 그 언닌 차 태워주고 병원비 물어주고..,,친구네 엄마한테 욕얻어먹고,,,,결국엔 그친구랑 그언니는 서먹한 사이가 되었더랬죠,,,
그냥 나 혼자다니는게 편해 그러세요...그래야 다시 태워달란소리 안하죠..30. 완전이해...
'10.12.14 4:23 PM (124.52.xxx.149)너무이해되서..ㅠㅠ 댓글답니다.
중요한건 차없으신분들이나 온전히 오너드라이버 아니신분은 절대절대 이해못하는부분이지요..
저도 몇년 회사 여직원 카풀하다가 돌아버릴뻔했으니까요..
댓가를 바라는것...아닙니다.. 그냥싫어요..
배려가 부족하다구요? 그럼 그직원은 날위해 무슨배려를 해주나요?
이런말 있자나요.. 진짜 돈 있는사람은 그냥 모범 불러서 차타고 다닌다고..
상대방은 그냥 택시 타듯 편하게 다니면 되지만.. 나는 내돈내고 내가운전해서 다른사람까지 태워주는 택시기사가 되는거잖아요.. 이게 손해보는게 아니고 뭔가요?
즐겁게태워주기 쉽지않아요..그냥 한동안 같이 버스타고 다녀버리세요..
다시한번 말하지만..이건 경험해보지않은사람은 알수 없는 기분이예요..31. 차이..
'10.12.14 4:24 PM (202.47.xxx.4)그거 자주 안당하는 사람은요, 그냥 가는길에 태워주면 되지, 기름이 더 나가나? 하고 생각해요.
- 밥상에 숟가락 하나만 더 얹으면 되는데 라는 생각이죠.
그런데 밥상에 숟가락 하나 더 얹는 것도 한두번이지, 하루가 멀다하고 밥상머리에 우리 가족 아닌 다른 사람이 앉아 있으면, 아무리 숟가락 하나 더 얹는 거라도 짜증나는 거거든요.
차라는 공간이 얼마나 오붓한지요? (저는 데이트 할 때에도 그냥 차에서 했어요. 그 오붓한 느낌이 좋아서요) 그곳은 '나 혼자만의 공간이거나 우리 가족만의 공간'인 건데, 어쩌다 한번 데려다주는 거면 모를까, 그렇게 '일상화' 반복되어버려서 변질되는 게 싫어요.32. ..
'10.12.14 4:39 PM (125.241.xxx.98)정말이지 힘들더라고요
그러면서 절대 시간 많이 걸려서 전철타고 버스타려 하지 않거든요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차는 분명 감가상각이 되잖아요
무임승차 아니고 윗분말씀같이 자기 차비 이상의 것을 주어도 힘들거요
받으면 받은만큼의 의무감이 생기니까 더욱 힘들어지더라고요
자기가 차를몰 형편이 안되면
그냥 전철 타고 버스타고 다녀야 합니다33. ㅁㅊ
'10.12.14 5:01 PM (202.30.xxx.226)저도 방금, 퇴근길에 태워다 달라는 부탁을 받았네요.
남자고, 담배도 피우고, 당근 체취도 안좋은..ㅠ.ㅠ
츠암 괴롭네요.34. 음...
'10.12.14 5:54 PM (175.125.xxx.147)그래도 원글님은 방향이라도 같죠..
전 친정에 뭔일만 있으면 제가 다 태워서 다녀요..
내일도 친정아버지 분당에 있는 병원에 입원하셔서 문병가기로 했는데 부천가서 큰언니 태우고 인천가서 작은언니 태우고 분당갔다가 또 인천 내려주고 부천 내려주고 서울집에 올 생각하니 깝깝해서 전철타고 간다고 했더니..언니들이 우리집으로 온다네요..그래도 그게 편하니까 오는거죠 대중교통 이용하면 2번이상 갈아타고 시간도 오래 걸리니까요..운전면허 딴 이후로 인생이 더 피곤해진것 같아요..맨날 운전만 하구..피곤해요35. ..
'10.12.14 6:02 PM (203.130.xxx.61)아..그렇구나...그냥 단순하게 태워주는게 뭐그리 힘들까 하고 생각했는데..
정말 아침저녁 출퇴근시간의 조용함을 즐기고 싶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긴 저도 옆에 누가 있는것보다 혼자 운전하는게 심적으로도 편안한거 같네요..36. ...
'10.12.14 6:55 PM (119.71.xxx.254)제가 지금 원글님과 같은처지입니다ㅠ.ㅠ;;
저녁늦게 내일아침에 좀 태워달라는 문자를 받을때면 얼마나 망설이는지몰라요,, 전화기를 꺼버릴까? 그럼 내일 출근해서 그사람얼굴 어떻게보나?? 내가 죄진것도없는데말이죠ㅎㅎ 수만가지 고민을하다가 결국엔 에잇~ 내가한번더 불편하고말자라고 결론내고는 알았다며 이모티콘까지 써가며 답장보내주고맙니다^^;; 시간약속도 어찌나 안지키는지,,툭하면 늦게나오고 아주당연하게 여기는듯한태도도 정말 짜증나고, 무엇보다 짜증나는건 내돈들여 내가 고생하면서 그만태워주고싶다라는말을 한번 해볼려고 이런저런상황들을 머리속에 그리다보면 마치 내가 죄인이라도된듯한 그기분이 정말 싫어요.. 댓글중에 가는길에 좀 태워가는게 뭐가그리어렵냐고 하시는분 꼭!!! 같은상황 겪어보시길 바랍니다^^;; 다시는 그런소리 입밖에 안내게되실겁니다. 아우 생각만해도 열뻗치네요ㅠ.ㅠ 그리고, 사람많이 태우면 기름 더먹지않나요? 그런걸로 아는데,, 차안의 청결도 신경써야되고,, 정말 카풀오래하면 이런저런 신경쓰느라 수명이 몇년은 단축되지않을까요??^^;;37. ...
'10.12.14 6:59 PM (118.47.xxx.240)처음부터 본인이나 가족밖에는 보험이 안돼서 곤란하다고 하셨어야 하는데...
저는 그렇게 말하거든요...
사실 그렇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