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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대학 지원 고민이에요^^::(무플은 싫어요~)

수능맘 조회수 : 1,510
작성일 : 2010-12-12 02:19:44

문과 여학생이에요.
올해 수능 성적이 동덕.덕성.서울 여대 지원 가능할 거 같아요.
분발해 줬으면 좋았을 것을 아쉬움이 많아요.
그런데 우리 때 하고 학교 학과 인지도가 가늠하기 어렵네요.
합격할 수 있는 곳은 대략...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교차지원으로), 동덕여대 일본어학과, 서울 여대 국문학과 가 가능 예상이랍니다.
저는 솔직히 덕성여대 식품영양학 전공했으면 하는데 아이는 동덕가고 싶어해요. 어느 곳을 지원해야 할지..
나군에 겹쳐져서 고민이에요.
참, 학교 인지도 논쟁은 ^^::: 하고 싶지 않고요, 요즘 이 중에서 무엇이 나을지 조언을 구해요.
수능 보았던 학생 합격기원하고 학부모님들 고생 많으셨어요.
IP : 218.39.xxx.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적성대로
    '10.12.12 2:21 AM (210.121.xxx.67)

    가는 게 맞지요.

    식품영양학이 교차 지원이라 아이가 공부를 따라갈 수 있을지도 좀 염려되네요.

  • 2. 식영과
    '10.12.12 2:26 AM (14.52.xxx.19)

    화학 조금하면 굳이 이과에서 올 이유가 많은 전공도 아닙니다,
    근데 요리쪽 조금 재밌어하면 좋아요,전 1학년떄 잠시 식영과 과목을 배운적이 있는데 그때도 벌써 실습 많이 하더라구요,
    일어는 솔직히 써먹을데가 많지 않아요,의외로 일어를 잘하는 애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1급정도는 독학으로 따는 사람들도 정말 많거든요,그래서 일어에 영어나 중국어가 잘 되있어야 취업이 가능하더라구요,
    국문과는 특별히 전공을 살린다기보다 자기 능력대로 개척하는 과입니다,
    공부하기는 좀 편해요,어학쪽 아니면 굳이 시험공부 안해도 답은 쓸수 있을정도구요 ㅎㅎ
    아이 적성 잘 보세요,아무래도 이과가 전공 살려 취업하기는 좋아요

  • 3. 수능맘
    '10.12.12 2:27 AM (218.39.xxx.38)

    네 옳으신 말씀이에요. 그래도 졸업 후 어디가 좀더 나을까요

  • 4. 1234
    '10.12.12 2:27 AM (211.207.xxx.99)

    진로를 보면 식영 전공해서 나중에 영양교사 한번 노려볼만한 합니다. 일본어학과, 국문과는 딱히 취업률도 안좋아서 미래를 생각하면 식영이 나으실겁니다. 대학서열은 여대중에선 이대, 숙명 빼고는 그게 그거라서 굳이 서열얘기는 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 5. 요건또
    '10.12.12 2:32 AM (122.34.xxx.93)

    식영과가 아무래도 손에 딱 뭔가 쥘 수 있는 그런게 있어서 어른들은 선호하기 마련이지만 학생들 생각은 또 다른 부분을 고려하겠지요. 불투명한 장래에 대해 고민 한다고해도 사실 막연한 두려움 정도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취업문은 대체로 식영과, 일본어과, 국문과 순이라고 봅니다.

  • 6. ..
    '10.12.12 4:23 AM (111.118.xxx.22)

    취업도 그렇고 학교레벨도 그렇고 덕대, 동덕, 서울여대순이 맞을것 같아요
    근데 요즘은 대학들어가서 거의 복수전공해서 취업잘되는과로 많이 타이틀갖고 졸업하고
    전과도 많이하고 그러니까 덕성여대 가시는게 좋을듯해요
    더군다나 순수어학쪽은 취업하기가 정말 힘들죠..

  • 7.
    '10.12.12 7:21 AM (59.7.xxx.27)

    학교는 비슷비슷하니까 전공을 우선으로 선택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 8. 식영과
    '10.12.12 8:37 AM (119.71.xxx.68)

    취업문 좁습니다.
    영양교사도 자리가 한정되어있고 시험도 정기적이지 않고 임용고시 뺨칩니다.
    병원에 취직하려면 학벌이 좋아야하고... 대기업(에번랜드,아워홈,...)은 이쁘기도하고 학벌도
    좋아야하고 토익성적도 봅니다.

  • 9. 아이가..
    '10.12.12 10:54 AM (59.15.xxx.54)

    원하는 과 를 우선적으로 선택하시는게...좋을거 같아요..
    일문과는 덕성이 좀 괜찮은듯 하구요..

    우리 아이가 일문과 인데...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고 해바야할일도 많다는..철없는 생각 가진 엄마로서...
    일문과 공부가 접근도 쉽고.. 나름 재미있어 보여요..
    저는 국문과 였는데.. 국문과 보다 재미있어보여요.. 옆에서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아이가 좋아하는 과를 가면 공부도 재미있게 하고..
    재미있게 공부하다보면... 하고 싶은 일도 많이 생기고..
    부모들이 좋아하는 직업은.. 부모가 잘아는 직업이 대부분이데..

    부모가 살아온 세상하고..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조금은 다를듯..
    30년전하고 지금하고 직업군이 너무 많이 다양해졌어요..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의 직업은 더다양해질듯...

  • 10. 11
    '10.12.12 12:46 PM (175.121.xxx.3)

    대학급이 같은 라인에서..식품영양 추천드려요.윗분 이야기했듯이 손에 쥘수 있는과가 그나마 식영이에요.영양사 진로 많구요. 본인이 공부 열정이 생기면 다니면서 약학전문대학원 갈수 있는과에요.여자 직업으로 약사가 최고 아닌가요? 저라면 식영과 보냅니다.

  • 11. 식영과
    '10.12.12 12:50 PM (175.117.xxx.44)

    취업문 엄청 좁습니다.
    저도 윗님 말씀처럼 일어과 추천드려요.
    학교가 상위권이 아니니까 대기업 취업을 어려울듯 하고 나중을 생각해서 일어를 완벽하게 해서 그런쪽 취업이면 아이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쪼록 원하는 바대로 되셨으면 합니다.

  • 12. 수능맘
    '10.12.12 1:03 PM (218.39.xxx.38)

    여러분들의 정성 어린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곧 원서를 쓸텐데 꼭 참고할게요.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13. 아마
    '10.12.12 10:39 PM (121.134.xxx.208)

    덕성 식영과는 작년 자연과학부 생각하시면 안될 거예요.
    그 안에서 가장 높은 과일 겁니다.
    그리고 혹 PEET 준비해서 약학전문대학 갈 생각이 있다면 강추하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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