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지하철타보니..명품가방 안든 여자분이 더 적은것같아요~!

....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10-12-10 14:54:22
제가 주로 운전해 다니고 버스가끔타다가
요즘 시간 지키느라 차가 막히게 되는 경우가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전철에 사람이 더 많이 타다보니..
웬만한 여자분들 나이 고하 불문...
명품백하나 안드신분을 찾아 보기가 더 힘들더라구요~~
물론 구찌나 루비똥은 100만원이하백도 있지만~~
젊은 아가씨나 나이드신 분들 할거없이 정말 다들 들고 다니시더라구요....
제가 느낀바로는 80%이상....인데..
아....너무 흔하고 흔해서....들고 다녀도 참 그렇고....(더 고가를 사서 들고 다니는것도
참....생각없는 행동같고...구색맞추기 위해 들고 다니는 것도 참참....그렇고...)
안들고 다니자니..빠져 보이고..참 난감해요...ㅜㅜ
옆자리에 앉은 20대초반정도의 아가씨가...내 가방이랑 똑같은것을 들고 앉았는데...
오늘 똑같은 가방 안들고 나오길 잘했다...했었답니다...
얼굴도 모르는 둘이서 똑같은 거 들고 옆자리에 나란히 앉았다면...어후...너무 민망할것같았답니다...
IP : 58.76.xxx.3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0 3:01 PM (125.130.xxx.200)

    그중 진짜가 얼마나 되겠어요 ^^;;

  • 2. ...
    '10.12.10 3:02 PM (115.93.xxx.146)

    루이비통은 너무 흔해서 명품 같지 않아요
    짝퉁도 많아서 더더욱...

  • 3.
    '10.12.10 3:03 PM (118.38.xxx.100)

    명품가방 하나도 없어요.
    대신 특이한 가방은 많아요.
    저에게 맞고 색깔맞춰 싼거라도 이것저것 들고다니는거 좋아해서 명품은 하나도 없답니다.

  • 4. ......
    '10.12.10 3:08 PM (58.76.xxx.34)

    제눈이 예리하고 세심 꼼꼼하다고들하는데요.....
    루비똥이나 구찌에서 나오는 웬만한 가방 종류 다 훍고 다니는데
    진짜도 많아요...젊은 여성 직장인들이요(9호선강남방향..쪽이나 여의도쪽..)
    할머니나 나이드신분들중에는 짝퉁도 있는것같지만...
    정말........한칸에 20개 이상은 보는것같아요....
    들고다니자니..참...대략 난감인거있죠...
    옆자리에 앉은 신반포에서 내린 20대초반 아가씨가...
    제 가방이랑 똑같은거 들고 탔길래...
    오늘 안들고 나오기 너무 잘했다...
    둘이 나란히 앉아 너무 민망했을것같았어요...ㅜㅜ

  • 5. ...
    '10.12.10 3:14 PM (122.36.xxx.178)

    언니가 은행에 근무하는데 여직원들은 거의 명품가방에 지갑은 기본이랍니다.

  • 6. 몇년전엔
    '10.12.10 3:17 PM (58.76.xxx.34)

    MCM같은게 널렸더니...
    요즘은 업그레이드 되서....
    구찌 루비통이 완전 널렸더라구요..
    가짜 아닌것도 많은 것같아요..정말..지금 있는 가방들 들고다니기가 너무 민망해요....

  • 7. 오늘 9호선
    '10.12.10 3:21 PM (118.33.xxx.56)

    저는 보테가
    오른쪽 샤넬
    왼쪽 파라티
    다 진짜던데요 뭐..

  • 8. 아진짜...
    '10.12.10 3:23 PM (58.76.xxx.34)

    앞으로 가방살때...로고 표시 안나는걸로 사야할가봐요...
    너무 민망해서...들고다니기가.....ㅜㅜ

  • 9.
    '10.12.10 3:25 PM (124.53.xxx.3)

    가방은 가방일 뿐인데.... 저는 내 나름대로 삽니다. 보여주기 위한 인생도 아니고... 내가 쓰기 편하고 실용적이면 그만이라는 주의입니다.
    명품이 그 사람의 격을 높여주는것도 아니고... 내 주제에 맞게 살려니 명품은 그저 그런갑다 하고...

  • 10. 전 뭐..
    '10.12.10 3:28 PM (180.231.xxx.48)

    가방은 크기와 색으로 구분할뿐.
    제가 가진 가장 비싼 가방은 결혼할 때 꾸밈비로 산 면세점표.
    (그런 브랜드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얼마전 자게에 좀 이름이 나오던 훌라요.)
    가장 저렴한 가방은 이너넷으로 산 25000원짜리. 둘 다 잘 들고 다닙니다.

  • 11. 124님
    '10.12.10 3:29 PM (58.76.xxx.34)

    정말 남 의식안하고 명품가방 쓰는 거세요?......
    .....대한민국에선...남의식 안할수가 없지 않나요?.....
    내가 남의식 많이 하고 사나?.....

  • 12. 명품
    '10.12.10 3:31 PM (124.0.xxx.118)

    가방 뭐 땜에 구입하시는지들..
    똑같은 디자인에 색깔에 .. 개성들 차~암 없다 그러면서 다니네요.
    무슨 가방회사 살려주려고 그러는지.. 아무튼 뭐하나 유행한다 그러면 다 따라들 해야 쳐지지 않는다고 생각이 되나봐요? 아무튼 되려 뭐(?) 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
    갠적인 생각입니다~~

  • 13. ...
    '10.12.10 3:35 PM (203.233.xxx.130)

    그러게요. 저도 루비통 이제 어쩌나싶어요.. 그냥 보면 너무 이쁘고 고급스럽고 한데..길거리에 널려있어서 민망하네요. 나온지 오래된 모델도 아닌데 거리에 널렸어요

  • 14. 저는요
    '10.12.10 3:36 PM (121.134.xxx.209)

    명품 가방 서너개 있어도
    가장 애용하는 것은 명품 아닌 가벼운 가방
    홀가분하고 편하고 작고 최곱니다

  • 15. 203님도
    '10.12.10 3:38 PM (58.76.xxx.34)

    그러시죠?...저도 루비통...가방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라인중 눈에 덜띄는거 위주로 사는 편인데
    제가 가지고 있는것들...특히 지하철 타고 나가니...같은 카에...널려있어서...
    너무 민망한거에요....ㅜㅜ 가방자체는 정말 좋은데...다들 들고 다니시니..
    똑같은거 들고 다니니 너무 민망해요...

  • 16. ^^*
    '10.12.10 3:41 PM (112.170.xxx.69)

    명품이라는거 저가브랜드처럼 아무나 흔하게 사용하지않고 여기저기 막 눈에 띄지 않을때 그게 명품일꺼같아요.
    너도나도 들고댕기는 명품 가방은 이미 그 가치가 떨어진거아닌지?
    명품이 싫은것도 특별히 좋아하는것도 아니지만 이쁘고 좋아하는 스탈이면서도 넘 흔하지않은게 뭐든 좋아요.

  • 17. ...
    '10.12.10 3:56 PM (121.167.xxx.93)

    요즘은 정말 명품가방이 더 민망하던데요. 지하철에 아주 널려서..
    그래서 요즘 선물받은 퀼팅한거랑 에코백갖구 다녀요 ㅎㅎ

  • 18. 루비통이..
    '10.12.10 4:02 PM (58.76.xxx.34)

    짝퉁도 더러 있겠지만 요즘은 진퉁이 더많아 보이는데...
    하나 안가지고 계신분들이 더 많다면....
    명품은 아닌게 맞지만...가방을 좋아하다보니..
    다른가방들은 예쁜줄도 모르겠고...
    정말 난감자체에요....
    지하철타는 날엔...같은가방 만나면 민망하여...
    안들고 다니기로했습니다.....
    로고표시 안나는거 제 만족차 하나 들여야겠어요...
    있는애들 중고로 팔구요..

  • 19. 진품도 많죠
    '10.12.10 4:34 PM (124.195.xxx.67)

    제가 나이가 사십대 중반이고
    제 주변 사람들이 다 잘 삽니다.
    외제차 다 가지고 있고
    명품백 여러개씩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없고요--;;
    돈도 없고 소신도 없습니다 ㅎㅎㅎㅎ

    그런데 패션은
    어차피 남과 같아지려는 욕구, 남과 달라지려는 욕구
    두가지 상반된 욕구를 동시에 만족시키려는 것이다
    라더군요
    공감가는 말이고요

    상대방도 똑같을지 모릅니다.
    오늘 저 가방 안 가지고 나와서 다행이야

    (제 주변 사람들도 전철 잘 탑니다. 주차하기 어려운 곳이 많아서요)
    그냥 그런가보다
    뭐,,, 그런 거죠

  • 20. ...
    '10.12.10 10:22 PM (110.9.xxx.12)

    아이 친구 엄마가 살만 합니다
    차도 볼보 신형 타고 다니고 어느날 머리끈이 이뻐서 어디서 삿냐 햇더니 이마트 2000원
    옷이나 구두도 저가 그래도 비싸 보인다는 ...... 저도 2만원짜리 스팽글 달린거 들고 다니고
    인터넷서 스카프사고 동네 보세서 목도리 저렴히 사 둘르고 다니니 좋아 보인답니다
    뭐 그래도 내 만족하니 다른 가방 눈에 안들어 오는데 왜들 그리 똑같은걸 좋다고 들고 다니는지
    저요 그래도 아짐이들이 부티나게 생겼다고 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278 [충격고백] 유명 연예인 남자선배 300명 이상과 교제! 11 어떻게 그럴.. 2010/06/13 12,847
551277 [월드컵]차범근, "우리 두리 잘 하잖아~?" 흐뭇한 '부정' 4 귀엽고 순수.. 2010/06/13 1,451
551276 저의 하루 스케줄입니다.. 우울증이 걸릴꺼 같아요 5 슈퍼우먼 2010/06/13 2,018
551275 서초구 반포1동 머리잘하는 곳이요 1 남한산성 2010/06/13 517
551274 지금 비오는 지역있나요? 3 인천한라봉 2010/06/13 307
551273 김제동,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그리스전 응원? 7 바람소리 2010/06/13 1,429
551272 뒷이야기가 궁금한 82 얘기는 뭐가 있을까요? 11 궁금 2010/06/13 1,490
551271 코스코에서 파는 매쉬드 포테이토.. 4 코스코 2010/06/13 951
551270 링크동영상...메가스터디 최진기 샘의 분노 4 문수와일제시.. 2010/06/13 945
551269 오븐가스렌지에 불이 켜지지 않을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4 ... 2010/06/13 1,242
551268 썬파우더 실망스러워요, 5 실망 2010/06/13 1,799
551267 가스렌지에 그릴 많이 쓰시나요? 아니면 직화오븐이 나을까요? 4 제이미 2010/06/13 1,245
551266 동생이 심장이 너무 두근거린데요.. 3 동생 2010/06/13 777
551265 에스티로더 갈색병 3 how to.. 2010/06/13 1,245
551264 이 말 누가 한 말일까요? 음.. 2010/06/13 257
551263 침대 밑에 수납할 수 있는 높이가 있는 침대 찾고 있어요~ 4 이케아 2010/06/13 518
551262 한겨레 주식 - 양도 및 의결권 위임에 대하여 (서프라이즈 / 2010-06-13) 4 바람소리 2010/06/13 606
551261 레몬디톡스 다이어트 효과 있나요? 2 궁금이 2010/06/13 3,494
551260 산후조리 1 몸조리 2010/06/13 249
551259 울산에서 대전선화동 갈려는데 교통편좀 알려주세요. 2 궁금 2010/06/13 185
551258 아파트베란다 창고..선반 짜는거 어디에 부탁하면 될까요? 7 창고 2010/06/13 1,456
551257 브라운아이드소울 <비켜줄게> 듣는데 넘 조아요 3 휴일 지겹다.. 2010/06/13 484
551256 82쿡 고참 회원이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요즘 Phua님 25 카후나 2010/06/13 2,387
551255 방금 某 식품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ㅋㅋ 2010/06/13 448
551254 10살아이.. 홍삼먹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7 홍삼 2010/06/13 709
551253 아이들용으로 이런 마쉬멜로 신발은 어디에서 파나요 4 도통 못찾겠.. 2010/06/13 540
551252 옷에 마찰력으로 붙는 브라 써보시니 어떤가요?-라이트브라- 1 자유 2010/06/13 671
551251 컴앞대기) ikea 매트리스..괜찮나요? 아이 침대사러가는데... 5 아이방침대 2010/06/13 755
551250 월드컵의 떠들썩한 분위기를 틈타 어떤짓을 하려는지... 7 스포츠우민화.. 2010/06/13 506
551249 요즘 제평가보신분?? 3 2010/06/13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