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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대 피아노과 수준이???
이번에 아이 피아노 레슨 선생님을 찾고 있는데 추계예대 다니는 학생을 소개받았어여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만한 학교는 아니라 어떨까 좀 망설여 지는데
예체능쪽은 또 우리가 아는 기준과 다를 수 있어서요
좋은 학교 다닌다고 잘 가르치란 법은 없지만 레슨 선생님 한번 정하면
최소 1-2년 하게 될거 같아서 좀 신중하게 구하고 싶어서요...
1. 요즘은
'10.12.10 2:31 PM (125.208.xxx.38)요즘은 모르겠으나
(저는 94학번이에요)
저때는 좋은 대학 떨어져서 추계가는 경우 많았어요
실기를 많이 봤져
아직도 실력은 좋을 겁니다2. 깍뚜기
'10.12.10 2:44 PM (122.46.xxx.130)실기 수준 높습니다~
3. 두번 다닌 대학
'10.12.10 2:46 PM (175.124.xxx.152)처음엔 일반과를 다니고 나이30에 어찌저찌해서 플룻전공으로 음대를 다녔는데
아무것도 모르던 음대...정말 학생들 열심히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그래요
20살엔 간 대학은 정말이지 부모잘만나 아무것도 모르고 간거구
나이먹어 간 음대는
정말 열정도 많고(흔히 생각하는 공부못해서 혹은 공부가 안되서...)젊은 날을 반성하는 좋은 시간었어요
결과적으로 어느 음대를 다녀도 절대적으로 대단한 능력자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울 교수님도 추계다녔던 분인데 나중에 대학원이랑 유학가서 성공하신 분이랍니다
편견이랄까 그런 걸 버리시고 추천합니다4. 깍뚜기
'10.12.10 2:47 PM (122.46.xxx.130)윗님 그럼 원래 플룻하셨던 거에요?
열정이 부럽습니다
저도 능력되면 음대를 다녀보고 싶어요 ㅠ5. ..
'10.12.10 2:48 PM (121.148.xxx.150)학교 이름 가지고 그럴 것 없습니다.
6. 음
'10.12.10 3:26 PM (116.32.xxx.31)저희때는 좋은 음대 떨어지면 많이 가는 대학이었어요...
음대가 그리 많지 않고 또 실기 지정곡이 정해지기 때문에
다른 과처럼 여러학교를 선택해서 지원할수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한군데 대학을 목표로 해서 나머지는 자유곡인
그저 그런 대학을 안전빵으로 지원하는데 목표 대학이 안되면
나머지 그저 그런 대학으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렇다보니 그저 그런 대학 경쟁률이 어마어마하고
오히려 좋은 대학은 붙고 그저 그런 대학은 떨어지는 친구도
있고 그렇더군요...
음대는 여자들이 많이 다니고 과 특성상 재수도 잘 안시키기에
꽤 잘하고도 그저 그런대학 많이 가요...
그리고 웬만한 음대 다니면 실력은 출중하다고 말해주고 싶네요...7. 저 피아노..
'10.12.10 3:40 PM (121.130.xxx.152)추계 떨어졌어요~~
쟁쟁한 예고생들도 (계원 등..) 많이 떨어졌어요
다른학교 갔지만.추계 정말 가고 싶었어요..8. 실기와
'10.12.10 6:33 PM (120.50.xxx.85)학과비율이 9;1
고로 실기수준 높음9. ...
'10.12.10 7:05 PM (116.40.xxx.206)윗분 말씀 맞는듯.. 고3때 짝이 꼴찌였는데
실기잘해서 그 학교 갔어요.
지금은 유학다녀와서 강의하고 있어요10. 추계
'10.12.13 1:18 PM (112.144.xxx.91)제가 음악하는데 추계 피아노과 학생들 몇몇을 알아요
제가 아는 명문대 피아노과 학생들보다 잘하는 아이들이 몇명 있엇어요
예술쪽에서는 추계예대 알아주죠 학교자체가 종합대가 아니라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감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