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학년 엄마가 수학꽝인데 가르칠수 있나요
나름 어려운것도 좀 있던데 대체로 무난
제가 학교 다닐적부터 유난히 수학은 꽝이었습니다
수학 못한다고 어릴적부터 주산에 암산에
아무 소용없고 도리어 더 싫어하고 노이로제 걸릴정도로 싫어했어요
고등수학은 3학년때 거의 포기했었구요
요즘 초등교과가 많이 어려워졌잖아요
형편상 학원 보내기도 힘들어서요
5학년 수학 많이 어렵나요
저같은 수학꽝도 가르칠수 있는지
아이도 절 닮아 수학을 잘 못해서요
4학년때는 제일 쉬운 문제집 기초부터 풀고 학습지 하나 하고
그래도 성적은 90점 이상은 되거든요
고학년 수학 가르칠만 한가요
1. gloria1025
'10.12.10 11:51 AM (211.237.xxx.7)저희 엄마도 학력 높진 않으셨지만 저랑 제동생 수학은 중학교때까지 봐주셨습니다..
자제분을 직접 가르치시려면 정성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희 엄마는 저희랑 같이 전과보고 공부하시고, 문제 푸시고 그랬습니다..2. 5학년
'10.12.10 11:51 AM (120.50.xxx.85)부터 확! 어려워져요
3. 어려워서
'10.12.10 11:55 AM (222.106.xxx.37)안되요
4. ..
'10.12.10 11:55 AM (72.234.xxx.107)미리 엄마가 풀어보셔야지요 답지보고 하면 그닥 어렵지 않을거에요
전 수학 과외를 해서 그런지 중학 정도까진 어렵진 않은데 고학년되니 아이랑 씨름하는게 힘들어요
게으름 피다 진도가 쳐지기도 하고 ... 그래서 학원 보내고 숙제 봐주고 그래요 학원가도 집에서 관리 안하면 별로거든요 틀린거 꼭 다시 하게 하고요
5학년때 수학 포기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안타까웠는데 엄마가 도와주시면 좋지요5. ,,
'10.12.10 11:56 AM (72.234.xxx.107)그리고 기본 문제집 가지곤 안되고 실력이나 그 윗단계 문제집도 해보게 하세요
방학때 기본 문제집으로 선행한번 해주시고 학기중엔 좀 윗단계 로 해주세요6. ...
'10.12.10 11:58 AM (119.64.xxx.151)수학이 단순히 연산실력이 아니라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학문인데
잘못 접근하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되지요...7. ...
'10.12.10 12:31 PM (220.116.xxx.6)안가르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기본적인 연산과정은 4학년때부터 형성되는건데 그때부터 좋은 선생님 밑에서 따라가면서 배우는게 훨낫죠...괜히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구 어설프게 가르치시면 오히려 나중에 더 문제가 돼요... 좋은 수학학원에 보내세요~8. ..
'10.12.10 12:34 PM (211.226.xxx.5)기본은 가능합니다...
심화도 가능합니다.. 어차피 아이 혼자서 풀어야하므로...
이때까지 기본서만 풀었다면 이번 겨울방학때부터 심화문제집 사서
한번 풀려보세요.. 힘들어하는 문제있으면 인강 봐도 되구요..
수학은 혼자 풀어야해요.. 경시까지 도전한다면 학원도 좋아요..9. 제 딸아이
'10.12.10 12:35 PM (180.69.xxx.3)초 4학년까지 수학 보통이었어요. 수학 경시 50점도 받은 적이 있어요.
지금 5학년인데 오늘 학교 대표로 교육청 영재 시험 치러가요^^
5학년에 와서 수학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어요.
제 딸이 5학년 동안 혼자서 공부했던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원래 수학 머리가 없었던 아이라(지금도 수리력은 좀 딸려요^^;;) 그리 어렵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1. 연산은 한 한기 선행한다(눈높이 등으로 연산은 미리 해두는 것이 좋아요.)
2. 제 아이는 연산말고는 선행하지 않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개념 설명을 열심히 들었어요. 첫 단원인 배수/약수도 개념이 무척 중요해요. 수업 시간에 이해하지 못했다면 꼭 교과서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도록 해주세요.
3. 문제집은 딱 하나만 풀기(하루 한 장씩 풀고, 문제집에 직접 풀지 않고 연습장에 풀어서 틀린 문제에 별표 하나, 두 번 풀어서도 틀리면 별표 두 개해서 이건 오답 노트)
아이들이 의외로 식을 정확하게 못쓰는 경우가 많아요. 두 번 이상 틀린 문제는 꼭 풀이 과정까지 오답 노트 작성해서 답지의 풀이와 비교해서 본인이 채점하도록 해요.
4. 시험칠 때 따로 문제 안 풀고 이 별표만 다시 오답 노트로 다시 풀어보면 시험 준비 끝입니다.
학교 시험은 이렇게 해서 일 년 내내 백점이었어요.
시간이 되시면 방학 때 사고력 문제 얇은 거 하나 푸시면 금상첨화에요.
절대 문제 욕심내지 마시고 개념 이해-->틀린 문제 완전 정복으로 혼자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 아이는 5학년와서 수학이 너무 재미있어졌대요. ^^10. ..
'10.12.10 12:53 PM (122.37.xxx.69)저도 수학 못했지만 5학년 딸 그냥 가르쳤는데요. 미리 문제집 훑어보시고
가르쳐보세요. 심화까지는 힘들어도 그냥 가르칠만해요. 울딸도 학교수학은
늘100점 맞구요. 그리고 전 수학동화 추천해요. 수학귀신이나 뭐 탈출수학나라...앗시리즈도..
그런거 있잖아요. 수학에 흥미느끼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요즘 6학년 1,2학기 문제집 다 사서 제가 보고 있는데요, 5학년보다 되려 쉬운듯해요.11. 시작이 반
'10.12.10 1:07 PM (211.176.xxx.112)아는 친척언니 아침에 애 학교 보내놓고 단과반 학원 다니면서 미리 미리 수학 공부해서 오후에 애 가르쳤더랍니다.
그렇게 5~6개월하고 나니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나서 과외시작.
그러다가 그게 점점 커져서 전문 과외로 먹고 삽니다.ㅎㅎㅎ12. 하기나름
'10.12.14 10:27 AM (125.184.xxx.10)제가 집안형편어려워서 초등4학년 이후 수학은 모릅니다.
결혼해서 공부방 보내보고 아이를 살피니 얘는 과외를 시켜야 되는 아니더라구요
형편상 과외시킬수는 없고 해서
제가 아이문제집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쉬운 문제집으로 개념이해하시고 문제 풀때 쉬운것 중간 어려운것 이렇게 나가시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상중하를 따지자면 쎈, 셀파,우등생해법수학입니다.
개념원리는 너무 쉽구요, 문제가 적었습니다.
그중에서 우등생해법수학을 알때까지 가르치고 풀게 합니다.
저도 알때까지 풀고 개념정리 다시 합니다.
제딸 수학 90점 이상입니다.
지금 초등 5학년인데요
지금 제가 6학년 수학 떼고 중학수학 집합이랑 씨름하다 답글 답니다.
방법은 수학전공하신분하고는 비교할수 없지만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위에분 말씀처럼 학원을 다니셔도 되구요.
연년생이라 두아이 가르치면 아줌마 아르바이트하는것보단 낫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1200 | 치킨집 무지 바빠요 3 | 치킨집 | 2010/06/12 | 1,263 |
551199 | 대한민국~~~~ 1 | 푸른꽃 | 2010/06/12 | 215 |
551198 | 명불허전 박지성! 45 | ^^ | 2010/06/12 | 5,650 |
551197 | 노무현 노-빠만 보십시오 9 | 참맛 | 2010/06/12 | 1,054 |
551196 | 무슨 이상한 글 읽었는데 16 | 아까 | 2010/06/12 | 2,289 |
551195 | 원피스들은 왜 다 무릎 위 20센치는 올라올까요? 6 | 요즘 | 2010/06/12 | 1,597 |
551194 | 그리스 별거 아니네... | 감자떡 | 2010/06/12 | 238 |
551193 | 아니...남아공에 한국 사람이 저렇게 많이 갔다니...!! 10 | ㅎㄷㄷㄷㄷ | 2010/06/12 | 2,657 |
551192 | 아...첫승 4 | 첫승 | 2010/06/12 | 427 |
551191 | 이정희 의원 레이디경향 기사를 보니 11 | 서문여중 | 2010/06/12 | 2,225 |
551190 | 오이소박이에 새우젓 안넣어도 괜찮을까요? 8 | 걱정 | 2010/06/12 | 950 |
551189 | 4일전에 옷을 샀는데..세일을 해요. 10 | 저기요.. | 2010/06/12 | 2,046 |
551188 | 고3이나 수험생들...축구안보고 공부하고 있죠? 15 | 에고~ | 2010/06/12 | 1,198 |
551187 | 갑자기 컴터 화면 글씨가 작아졌어요~~도움 좀... 4 | 컴맹 | 2010/06/12 | 1,042 |
551186 | 고3아이축구보고있네요 16 | 이럴땐 | 2010/06/12 | 1,483 |
551185 | 급)따귀맞은데는 어떻게해야 빨리 멍이빠질까요? 6 | 급해요 | 2010/06/12 | 1,446 |
551184 | 저는 2:1을 목표로 합니다 1 | 참맛 | 2010/06/12 | 297 |
551183 | 새로운 골키퍼 굉장히 침착하네요... 32 | .... | 2010/06/12 | 4,087 |
551182 | 2:0 인건 좋은데~~~~~~~~ ㅠㅠ 16 | 모기윙윙소리.. | 2010/06/12 | 2,422 |
551181 | 미역을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실온에 놔둬도 될까요? 7 | 미역 | 2010/06/12 | 486 |
551180 | 한명숙 전총리님께서 오셨어요~ 11 | 끌어오기 | 2010/06/12 | 1,229 |
551179 | 고등학생 방학때기숙학원 보내보신분 있나요? 10 | .. | 2010/06/12 | 1,148 |
551178 | 또 골 넣었나봐요 | .. | 2010/06/12 | 211 |
551177 | 우~팍 지성 골~~~~ 10 | 참맛 | 2010/06/12 | 1,369 |
551176 | 박지성골 2 | 월드컵 | 2010/06/12 | 465 |
551175 | 시끄러운거보니 골넣었나봐요? 13 | . | 2010/06/12 | 1,099 |
551174 | 경기도 여주에 패랭이 말뚝만 박아도 꽃이 피나봅니다 2 | 사랑이여 | 2010/06/12 | 373 |
551173 | 영재어머니들 축구보이나요? 공부시키나요? 14 | 궁금 | 2010/06/12 | 1,761 |
551172 | 26개월 양보를 어디까지해야하나요? 6 | 엄마 | 2010/06/12 | 463 |
551171 | 치킨집이 전화를 안받네요....... 7 | 아로나면 | 2010/06/12 | 1,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