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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저 에르메스 백 사준다네요.^^

에르메스 조회수 : 11,162
작성일 : 2010-12-10 10:04:56
애가 7살인데,
세 식구가 가는 첫 해외여행입니다. (먼데는 아니구, 일본이요.)
남편이 면세점 가서 당신 백 사랍니다.
그 뭐시냐, 에르메스로 사랍니다.

듣고도 "뭐?" 하고 되물었습니다.
당당하게 사랍니다.
"당신 그 백 얼만줄 알아?" 그랬더니
"얼만데? 백오십만원?" 이러고 있습니다.

으이구, 이 인간아.
IP : 58.237.xxx.150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0.12.10 10:06 AM (116.32.xxx.31)

    남편분이 원글님을 참 많이 사랑하시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말이라도 어딘가요?ㅎㅎㅎ

  • 2. 백오십이면
    '10.12.10 10:06 AM (124.50.xxx.133)

    에르메스 지갑도 못삽니다 ㅋㅋ

  • 3. ^^
    '10.12.10 10:07 AM (183.96.xxx.197)

    미친듯이 웃었어요... 죄송..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남편님 너무 좋아요^^ 그 마음만으로도 행복하시겠네요~~
    여행 잘 다녀오시고요~~

  • 4. aa
    '10.12.10 10:08 AM (122.203.xxx.3)

    ㅎㅎ 에르메스 150.. 남편님 귀여워요.

  • 5. ..
    '10.12.10 10:08 AM (121.67.xxx.21)

    ㅎㅎㅎ삼성카드를 쓰세요 마음대로써~

  • 6. 하하하
    '10.12.10 10:09 AM (220.79.xxx.203)

    남편분이 에르메스 이런것도 아시고, 괜찮네요
    울 남편도 연말에 명품백 하나 사라길래, 300만원 준비하라고 했더니
    정말로 "컥!!!!!"하더라구요.
    100만원이면 뒤집어 쓰는줄 알았대요. ㅋㅋㅋ

  • 7. 그런가요?
    '10.12.10 10:10 AM (202.30.xxx.226)

    ㅎㅎㅎ
    전 홍콩 면세점에서 구경은 실컷했네요.

    어차피 말도 안 통하니, 이것 저것 구경해도 미소만 지을뿐(썩소였는지는 몰라도)
    암말 안하더군요.

  • 8. 그냥
    '10.12.10 10:18 AM (180.64.xxx.147)

    리빙데코를 살짝 보여주세요.
    의사남편이 아내를 위해 손수 만든 에르메스.

  • 9. ,,
    '10.12.10 10:21 AM (118.36.xxx.95)

    150만원...ㅎㅎ
    남편분 귀여우시네요.

  • 10. .
    '10.12.10 10:21 AM (121.135.xxx.221)

    웃을일이 아니라 가방의 세계를 모르면 150도 큰돈이죠...
    사실 가방이 천만원 넘는다는게 상식적으로 좀 이상하지 않나요?

  • 11. ㅎㅎ
    '10.12.10 10:24 AM (125.241.xxx.10)

    우리 회사 50대 상사분^^
    한 직원이 90만원 정도 되는 구찌 쇼퍼백 들고 다니는데
    어떻게 가격을 하시고서는 "90만원짜리라며??" 이러면서 놀래 자빠지시더라구요 ^^
    사실.... 이쁘다구 생각두 정말 들지만...
    명품이라 왠지 더 좋은것 같은 기분도 들구^
    명품 가방 가격 너무 비싸죠^^

  • 12. 남자들이
    '10.12.10 10:28 AM (120.50.xxx.85)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백값 명품이라해도 몇백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거
    정말 얼마안되었잖아요

  • 13.
    '10.12.10 10:28 AM (116.32.xxx.31)

    당연히 90만원도 놀랠돈이죠...
    사실 그돈 벌려면 얼마나 고생해야 하는데...
    솔직히 에르메스 가방 들고 다닌사람들중에 본인이
    피땀 흘려 돈벌어서 그 가방 들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다에 겁니다...
    자기가 돈 벌면 손떨려서 100만원짜리 가방 사기도 쉽지 않아요...
    그 돈 벌려고 내가 고생한거 생각하면 정말 돈이 있어도 쉽지 않죠...
    그런면에서 남자들도 참 불쌍하다는 생각들어요...

  • 14. 결혼
    '10.12.10 10:32 AM (61.83.xxx.142)

    할 당시 세상물정 모르던 우리 남편 백화점 까르띠에 매장에 제 시계 사준다고 들어가더니 슬며시 손목잡고 나오더라구요. 뭔 시계가 260만원이나해 그러면서 . 남편 잘봐 260인지 ㅋㅋ 2600이었거든요. 다시는 그런데 가자고 안하네요~~~

  • 15. 에르메스
    '10.12.10 10:32 AM (58.237.xxx.150)

    맞아요.
    150만원 주면서 가방 사래도 전 못사요. 돈 아까워서...
    제 가방 다섯 개 중에서 제일 비싼 게 15만원짜린데,
    난데없이 에르메스를 들먹거리며 사라니까 웃겨서 말이죠.
    제가 검색창에 가격 쳐서 보여줬더니 남편 하는 말이...
    "그럼...... 파우치라도?....."
    우리 남편이 파우치라는 단어를 안다는 것에 깜놀했어요.^^

  • 16. .
    '10.12.10 10:36 AM (121.135.xxx.221)

    좋은 남편 두셨어요. 해외여행가는것도 사실 큰돈일텐데
    가방까지 신경써주고 안되면 파우치라니...
    여튼 다른면으로도 사랑많이 받으시나보네요.

  • 17. ㅎㅎㅎ
    '10.12.10 10:37 AM (125.176.xxx.130)

    저희 신랑도 결혼 전에 어떤 브랜드-_-도 모르는 순진남이였어요. 제가 첫사랑이였거든요. 그런데 결혼할 때 자기 가방사준다고 종종 대더니... 여자 명품 가방의 실체(가격대?)를 알고... 벙찐 그 표정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ㅋㅋㅋ. 전 신랑 놀린다고 면세점에서 이 브랜드, 저 브랜드 다 다녔거든요. 그랬더니 신랑이 자기야... 미안한데 샤넬이랑 에르메스는 전세값이 위태롭다며 애원하더라구요. .... 전 뭐 명품백에 욕심있는 사람도 아니고 해서... 세일 왕창하는 니나리치 백 15만원에 득템하고 손 잡고 나왔답니다 ㅋㅋㅋ... 신랑 어버버. 대신 그 차액(? 어머님이 꼭 명품가방 사주라고 했나봐요. 아마 루이비똥급)으로 제주도 여행갔어요 ^^... 명품 가방은 없지만 그 마음만은 고맙게 받고 왔네요. 남자들.. 놀랄법 해요. 우리가 봐도 미친 가격인데 ㅋ

  • 18. 그러게요.
    '10.12.10 10:38 AM (218.186.xxx.244)

    남편이 처음으로 150만원짜리 가방 사준다는데, 150짜리 가방 메고 다니는 절 상상해 보면 말이 안되는것 같아 마음 접었습니다.
    저는150짜리 가방은 5억짜리 집 세채는 있어야 맘편히 들고 다닐수 있을것 같아요.
    대출 잔뜩낀 집 하나 있는 사람이 백만원대 가방이라니요.
    어떤분 말씀따라..
    서민들이 고가 가방을 사는건.. 난 서민이 아니다.. 라는걸 보여주기 위한 심리도 다분한것 같아요. 나도 너희와 같다 라구요.
    요즘의 고가 가방은 '특별함'을 나타내는게 아니라 '동질감'을 나타내는것 같아요.

    서민은 서민같이 하고 사는게 뭐 어때요.

  • 19. ㅎㅎㅎ
    '10.12.10 10:39 AM (175.120.xxx.151)

    파우치... 부분에서 빵 터졌네요... 정말 남편분 귀여우십니다... 사주겠다고 말은 꺼내놨는데 가격은 10배지... 뭐라도 사주고 싶은 마음에 검색하고 파우치라도 발견하신것 같은데요... 그깟? 에르메스 없으면 어떱니까... 사랑스런 남푠분이 계신데요~~ 아... 염장질... 만원??^^

  • 20. 남편분귀여우심
    '10.12.10 10:46 AM (58.145.xxx.58)

    ㅋㅋㅋㅋ
    많이 사랑해주세요~
    부인에게 좋은거 사주고싶어하는 남편분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 21. ㅎㅎㅎ
    '10.12.10 10:52 AM (110.10.xxx.46)

    제 남편도,

    둘째를 딸로 낳아주면,
    에르메스 백에다가 만원짜리 지폐 가득넣어 준다고 큰소리 치더니만,

    그렇게 할 돈은 있냐고 물어봤더니,
    한 300이면 되지 않아?? 그러더군요..ㅎㅎㅎ

    보통의 남자들은 잘 모르나봐요.

    제가 티비 보면서, 저 배우는 무슨 옷을 입었고,
    무슨 가방을 들었고 이런 얘기 해 주면,
    저희 남편은 깜짝 놀랍니다.
    어떻게 한번에 보고 척 알아맞추냐고요..ㅎㅎㅎㅎ

  • 22. ㅎㅎ
    '10.12.10 11:00 AM (175.208.xxx.74)

    저도 남편님 귀여우셔서 웃고 갑니다.

  • 23. ..
    '10.12.10 11:02 AM (218.153.xxx.13)

    돈 있어도 그 백 못사요...
    일단 삼천불 넘는 건 내국인은 못사고, 들고 들어오기도 힘들고...ㅎㅎ

  • 24. 삼천불넘는거
    '10.12.10 11:06 AM (58.145.xxx.58)

    내국인도 살수있어요.
    다만 들어올때 걸려서그렇지..ㅋ

  • 25. 내국인
    '10.12.10 11:12 AM (120.50.xxx.85)

    3000불 면세점 구입한도입니다
    과세는 400불부터

  • 26. 에르메스
    '10.12.10 11:15 AM (58.237.xxx.150)

    면세 한도같은 거 잘 몰라요.
    골치 아파서 돈 있어도^^ 안 살래요.
    이쁜 립스틱 하나 사도 일 년은 기분좋게 바르는데요.

  • 27. ...
    '10.12.10 11:16 AM (119.64.xxx.151)

    삼천불 넘는 것은 내국인 구입이 아예 불가예요.
    갖고 나가지도 못하는데 들어올 때 걸릴 것도 없지요...ㅋㅋㅋ

  • 28. ...
    '10.12.10 11:20 AM (121.138.xxx.188)

    그래도 그 말이 고맙잖아요.
    제 남편도 말로는 벌써 에르메스 히말라야 백을 몇 개나 사주었답니다. ㅎㅎ
    사지마 사지마! 하는 것보다 훨씬 기분 좋아요. 어차피 안사고 못살 가방이지만요.

  • 29. ........
    '10.12.10 11:31 AM (121.135.xxx.89)

    남편분 넘 귀여우세요.
    저 혼자 실실 웃고있어요..

    파우치 를 아는거에 깜놀........에도 또 웃음나와요..ㅎㅎㅎ

  • 30. ...
    '10.12.10 11:57 AM (119.64.xxx.151)

    그 부인은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사 온 거겠지요. ㅎㅎㅎ

  • 31. ~
    '10.12.10 12:19 PM (128.134.xxx.85)

    ㅋㅎ 저 윗님, 3천불 넘으면 매장 직원이 안팝니다. 내국인은^^

  • 32. 이거죠....ㅠ.ㅠ
    '10.12.10 1:33 PM (211.176.xxx.112)

    리빙데코에 손수 만든 에르메스가 바로 이거죠.
    전 전생에 을사오적중 한명이었을거에요....ㅠ.ㅠ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deco&page=1&sn1=&divpage=1&sn=off&ss...

  • 33.
    '10.12.10 2:11 PM (124.195.xxx.67)

    리빙데코의 백은
    참, 정말이지,
    저러면 안된다고 봐요 ㅠㅠㅠㅠ

  • 34. 허허
    '10.12.10 2:44 PM (180.224.xxx.33)

    저 분은 전생에 우주를 구하셨고
    저는 놋그릇 공출때 깃발 들고 나서서 친일한 동네 이장정도 되었나 봅니다 ㅠㅠ

  • 35. 3000불넘어서
    '10.12.10 3:26 PM (152.99.xxx.103)

    못사요...면세점에서 ...ㅎㅎ
    스카프 정도 사실수 있을듯합니다...ㅎㅎ

  • 36. 순이엄마
    '10.12.10 3:30 PM (112.164.xxx.127)

    당당하게에서 뒤집어 집니다. 남편님 너무 멋지신거 같아요. 저. 50%세일해서 산 금강 핸드백 30만원짜리 아직 못들고 다녀요. ㅠ.ㅠ

  • 37. 남자들 대부분
    '10.12.10 3:45 PM (121.181.xxx.88)

    저렇지 않나요?
    명품 일일이 다 알고 금액대 꿰고 있는 남자들 빼고는
    여자는 가방 몇백 몇 천 이러면 놀라죠 ^^
    저희 남편도 그렇고요

    그나저나 글에서 행복한 아우라가 넘칩니다
    여행도 잘 갔다오시고요
    항상 행복하소서

  • 38. ^^
    '10.12.10 4:17 PM (211.110.xxx.25)

    우리 남편도 명품백 100만원이면 사는줄 아는 사람이예요
    제가 샤넬백 500넘는다고 얘길 하니 뒤로 넘어가더군요...ㅎㅎ
    에르메스는 아니라도 맘에드는 이쁜 백 하나 선물 받으세요
    부럽네요~

  • 39.
    '10.12.10 4:21 PM (203.142.xxx.241)

    1500선이나 하는군요?
    명품값들을 몰라서.

  • 40. ..
    '10.12.10 4:24 PM (72.234.xxx.107)

    그래도 많이 부르시네요
    울 남편 얼마전에 면세점서 에르메스 들어가서 벨트 보다가 - 얼마안하네 - 하길래 보니까 0 하나 빼고 읽었더군요
    말로는 다 사랍니다 카드 결재는 내가 하는데요
    아 그리고 얼마전엔 전화로 명품백 사다주겠다고 하길래 뭔소린가 했더니
    어디서 이상한백 하나 들고 와서 찾아보니 홈쇼핑서 3개 묶어서 8만원인가 하는거더라고요

  • 41. ㅎㅎ
    '10.12.10 4:33 PM (175.115.xxx.16)

    제일 비싼 가방의 한도액을 100만원으로 아는데...그리고 뭐 아는 브랜드도 없지만 늘 가방 맘껏 사라고 하면서 한도 백만원 ㅎㅎㅎ

  • 42. 운전 기사 딸린 벤
    '10.12.10 4:52 PM (118.47.xxx.229)

    전 남편이 운전 기사 딸린 벤즈 사준 다고, 뒷 자석 에서 깨끗한 모시 옷 같은 것 입고,
    부채나 살랑 살랑 부치 라고 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내 소유 두 발 자전거도 없어요.^^^

  • 43. 에르메
    '10.12.10 5:16 PM (116.37.xxx.60)

    울 남편 출장 가는 길에, 공항 면세점에서
    "내 지갑 사러, 헤르메스 매장 들어왔는데, 직원들이 아는척도 안한다고"
    ㅎㅎ 에르메스도 모르면서, 뭘 산다고, 가격 듣더니 총알 되서 바로 나오더이다.

  • 44.
    '10.12.10 7:30 PM (122.36.xxx.41)

    남편이 큰맘먹고 내가 우리 색시 선물해줄게 그러더니

    30마넌만 써 이러데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그것도 감사히 썼어요...

  • 45.
    '10.12.10 8:07 PM (14.52.xxx.19)

    우리남편은 명품브랜드부터 가격까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아마 딴 여자를 사주나봐요 ㅠ

  • 46. 그린
    '10.12.10 9:41 PM (124.59.xxx.36)

    흠님 ! 리플에 폭소.......

  • 47. 큰 금액이지요
    '10.12.10 9:48 PM (58.225.xxx.57)

    12개월 할부 ??
    월 150만원을 각오하셨겠지요 !! ㅎㅎ
    저도 명품백이란거 꽤 구매하지만 1백만원이란 돈이 작은 돈은 아니지요 ^ ^
    1억 들고 가서 빵 하나 살수있는 짐바브웨도 아니고.... ㅠㅠ

  • 48. 우와...
    '10.12.10 9:50 PM (121.131.xxx.141)

    전 에르메스 가격을 몰랐기 때문에
    선뜻 그런 백을 사라는...
    얼마냐는 질문에 그런 거액을 부르는 남편분이 엄청 놀라웠답니다.
    몇십이 아닌 150만원 한다고 아는 백을 선뜻 사라고 하시는 남편분이요...
    물론 그 가격에 덤빌 수 없는 백이란 건 리플을 읽다가 알긴 했지만
    마음씀이 이쁘잖아요...

    울 남편은 출장길에 겸사겸사 제 생일선물 사준다는데...
    30만원짜리 백 고르고는 엄청 구박들었어요...
    사줄테니 앞으로 더 생활비 아껴 쓰래요...

  • 49. 1인추가
    '10.12.10 9:57 PM (115.136.xxx.181)

    우리남편은 명품브랜드부터 가격까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22222
    예전엔 '이번에 가방 하나 사' 하면 정말 맘만으로 고마웠고 정말 필요없다 라고 생각했죠.
    사실 제가 통이 작아서 1/10 가격짜리 하나 사고도 기분이 좋았어요..
    요즘은 '나 가방 하나 사도 돼?' (사실 사래도 못 살 위인인데...) 하고 물어보면..
    '이제 내 차례야..' 하는 대답에 무서워서 사달라고 못 해요..

  • 50. ..
    '10.12.10 9:57 PM (180.69.xxx.163)

    흠님...저도 환장하게 웃고 갑니다.ㅋㅋ

  • 51.
    '10.12.10 10:57 PM (14.52.xxx.19)

    여보,,자기 웃기대!!!

  • 52. 터보오토바이
    '10.12.10 11:23 PM (219.249.xxx.236)

    헉 많이 비싼가보네요 ㅎㅎ

  • 53. 깔띠에
    '10.12.10 11:54 PM (183.96.xxx.185)

    ㅎㅎ 지난 1월 면세점에서 나 시계사준다고 큰소리치면서
    울 신랑, 깔띠에? 그래! 뭐 얼마나 하겠어..이백?!! 하면서
    매장 들어갔다가 바로 얼굴 벌게서 나왔습니다.

    이천이었던 거죠 으하핳

  • 54. 벌킨
    '10.12.11 12:02 AM (183.96.xxx.185)

    이거죠님...
    그 핸드메이드 벌킨백을 만든, 직업이 의사라는,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혹 , 가공의 인물이
    아닐까 의심되는 그 사람의 실체를 더 밝혀주세요!!

  • 55. 이거죠....ㅠ.ㅠ
    '10.12.11 12:29 AM (211.176.xxx.112)

    벌킨님/
    모릅니다.
    전 단지 댓글들을 보다 그런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리빙데코로 얼른 달려가서 그 글 찾아읽고 나서......혼자 배아파 죽을 순 없어서 같이 죽자고 긁어 왔을 뿐입니다....ㅠ.ㅠ ㅎㅎㅎㅎㅎ

  • 56. 페퍼민트
    '10.12.11 1:58 AM (115.95.xxx.230)

    남편이 사준다하면 돈아까워 마시고 사세요. 150 준다면 그에 맞춰 사세요.
    명품백이 좋다는게 아니구 성의를 표시하면 행복해 하면서 받아들이면 되요. 돈아깝다 하면서 안사면 저여자는 싼거만 하는구나 싶어서 이제 말도 안꺼냅니다. ㅎㅎ

  • 57. 긴수염도사
    '10.12.11 5:41 AM (70.29.xxx.41)

    아내에게 좋은 것을 사주고 싶어하는 남편 마음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150만원 짜리 가방은 커녕 10만원 짜리 가방도 충분해 하면서 아내를 혼만내는 남편이 80%가 넘는다는 것을 생각하며 감사하며 사세요. 농담이라도 으이구, 이 인간아- 라고 생각 하시는 것은 원글님이 아직 남편분보다 세상 물정을 잘모르는 것 같아요.

  • 58. ..
    '10.12.11 8:18 AM (116.121.xxx.223)

    남편이 아무리 사주고 싶어도 에르메스백은 면세점에서 죽어도 못사줄껄요
    한도 초과 랍니다

  • 59. ㅋㅋ
    '10.12.11 12:28 PM (221.138.xxx.42)

    울 어무이란 비슷. 여동생 시집가는데 니 쓰는 그 예쁜색 냄비(르쿠르제) 두세개 사준다고... 그거 2~3만원 하지 않냐고 하셔서 잠시 깜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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