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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에 대해 또 질문좀 드릴게요

또도가니 조회수 : 201
작성일 : 2010-12-10 09:27:48
어제 두번이나 도가니 질문드렸는데요.
먼저 댓글주신 고마우신 분들께 복많이 받으시라고 감사말씀드려요.

오늘의 질문은요...^^
어제 아침부터 끓이기 시작한 도가니탕을 어제 저녁에는 먹지 못하고..식구들이 안와서요...
오늘 아침에야 비로소 상에 올렸는데요.

제가 워낙 살코기만 먹는 타입이라
식구들만 도가니탕을 퍼주고 저는 안먹으려고 하다가...취향이 아니라서요.

콜라겐이 몸에 좋다는 말이 생각나서
전..그동안 콜라겐이 좋은건지 잘 몰랐어요.
그게 콜레스테롤하고 같은건지 알았거든요....뻘쭘..

그래서 저도 조금 먹어봤는데..역시 제 입맛에는 안맞아서 먹기 싫어요.
뼈만 발라내도 도가니가 잔뜩 있는데
이걸 다 어찌 보관해야 하나요?

키톡에 보니 냉동하시던데 그래야 할까봐요.
그런데 오늘 제가 궁금한 것은요..
도가니를 빨리 맛있게 많이 먹는 방법이에요.

상추와 깻잎을 사와서 쌈으로 먹으면 될까요?
소금과 후추.겨자에 찍어 먹어도 양이 참 많아요.

도가니...몸에 좋다고 해도 저처럼 살코기만 먹으려 하는 사람들한테는 난감한 부분이네요.
부디 오늘도 좋은 말씀 조금만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IP : 114.207.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가니
    '10.12.10 10:24 AM (110.13.xxx.150)

    물컹한 걸 안좋아하는 분들도 있긴하죠. 남감하게됐네요...
    냉동했다가 드실때마다 데워도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한끼분량씩 국물이랑 얼렸다가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가족들에게만 내주세요.

    아니면, 업소에서처럼 도가니를 수육식으로 내보세요.
    탕으로 먹으면 국물이 많고 건더기는 적게먹게 되니까요...
    낮은 전골냄비에 국물을 조금 잡고 도가니를 많이 넣고 데워서
    겨자간장에 찍어먹게 상에 내보세요. 그럼 국물보다 도가니까 빨리 없어질거예요.

    더 맛있게 먹으려면 사태를 도가니 국물에 삶아서 썰은 후에
    도가니와 함께 수육으로 내놓아보세요.
    가족들도 더 좋아하고 님도 먹을게 있어 일석이죠 아닐까요?
    도가니를 쌈에...그건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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