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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모으고싶은데 너무너무 많이먹습니다.
옷이니 뭐니 사면 물건으로라도 남죠...그런건 사지도않아요.
맛있는거 먹는걸 너무너무 좋아해서 식비로 들어가는돈이 너무 많아요.
한달에 쓴돈 정리하면서 어디썼나보면 기가 막혀요. 거의 다 식비.
양도 엄청나게 커요. 앉아서 수박반통 혼자 다 먹고....ㅠㅠ
암튼 보통 여자분들의 몇배로 먹어요. 어릴때부터 그랬구요.
돈아껴야해서 적게 먹으려고 참다보니 미치겠더라구요 ㅠㅠ
이런 제가 짐승같아요 흑흑 여자도 아닌거같고.
남편은 먹는거 맘껏 못먹는거 안타깝다고 먹으라고하는데...이건 뭐 정도껏이여야죠.
지금 애기도없는데 나중에 애들이 그리 많이 먹는다는데 저축도 아예 못하고 살거같아요 ㅠ
진짜 사치란걸 모르고 사는데...먹는걸 많이 먹는것도 사치겠죠?ㅠㅠ
기본적으로 타고나길 배가 큰거같아요. 양이 많구요. 어릴떄부터 그랬으니...
밥도 기본 두그릇인데 한그릇만 먹으면 속이 막 쓰려요. 너무 배고프고...
다행히 막 뚱뚱하고 그러진않아요. 마르지도 않았지만....
이런것도 무슨 한약 이런걸로 개선이 될까요.
단순 식욕이 문제가 아니라 많이 먹는거요. ㅠ
소화는 또 어찌나 잘 시키고 변비도 없는지 ㅠㅠㅠㅠㅠ
1. 그게
'10.12.9 6:44 PM (175.116.xxx.63)기초대사량이 다른 여자분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것 아닐까요.
그렇게 많이 드신다는데 뚱뚱하지 않다고 하시니 그럴 것 같아요.2. 에고
'10.12.9 6:47 PM (211.210.xxx.19)전 무진장먹으면서..뚱뚱까지합니다.ㅠㅠㅠ
살만안찐다면야..더먹을수도있는데..
앞자리 8만 만들리말아야해서 자제하고있슴다..
슬퍼요.................3. ㄴㅁ
'10.12.9 6:49 PM (115.126.xxx.4)너무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도 일을 안 한다고 합니다...
먹을 게 많아서...
속을 좀 비워줘야 백혈구가 돌아다니며 곰팡이며 세균들을 잡아먹는데
그거 말고도 먹을 게 많으니...4. 부럽
'10.12.9 6:51 PM (121.157.xxx.111)전 원글님하고 똑같은데(식성 끝내주고 많이 먹고 ㅠ 변비도 없고 소화도 엄청 잘됨....)
전 뚱뚱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도 참치야채죽 한그릇..가자미식해 얹어서 따뜻한 밥 ...붕어빵 3개
떡꼬치5개 ㅎㅎ 두유한컵..........단감하나 사과하나
이렇게 먹고 지금 동태찌개 끓여놨어요 저녁먹을려고 ㅎ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5. 부럽
'10.12.9 6:54 PM (121.157.xxx.111)맞아요....특별히 돈 쓰는데 없는거 같은데 저도 식비가 장난 아니게 들어가니 생활비가 정말 많이 들어가네요....
저도 아직 애기 없을 때 바짝 모으고 싶은데 ㅠ
신랑이랑 일주일에 한두번 외식이나 매식하는거 포함하면 정말 먹는데 돈 다 쓰는거 같아요 ㅠ6. ㅜㅜ
'10.12.9 6:58 PM (122.36.xxx.41)돈 마이 모으며 살고싶은데 식비로 너무 많이 들어가요. 이거 뭐 방법 없으려나요...
다이어트가 문제가 아니라.... 돈이 문제 ㅠㅠ
한의원가서 말하기도 챙피하네요. 너무 많이 먹는데 적게 먹게 해주세요. 이래야하는건지..
그리고 저 많이 움직이지도않아요. 또 움직이는건 귀찮아해서..(참 한심하네요 쓰고보니)
이것도 기초대사량과 관련이있나요? 진짜 제발...좀 먹는것에 돈좀 그만쓰고싶어요 ㅠ7. 이렇게해보세요
'10.12.9 7:02 PM (124.56.xxx.129)첫째, 이를 닦습니다.
과자 하나, 사탕 하나만 먹어도 이를 닦아보세요.
이 닦기가 귀찮아서 덜 먹게 되고, 입안이 상쾌해서 먹고 싶은 마음도 없어져요.
둘쩨, 설거지를 합니다.
티스푼 하나만 나와도 설거지를 하세요.
치우는 거 귀찮아서 덜 먹게 돼요.
네... 제가 좀 결벽증이 있습니다.
암튼 이러면 확실히 덜 먹게 되기는 해요.8. .
'10.12.9 7:05 PM (121.147.xxx.118)친정엄마가 속이 허하면 자꾸 먹어도 허기가 진다고 하셨답니다.
팥 넣지 않고 약간 소금 간을 해서 하얗게 찰밥을 지어 먹어 보세요.
처음엔 그것도 맛있어서
잔뜩 먹는데 그렇게 몽땅 먹고 나면 밥이 그다지 먹고 싶지 않아진다고 합니다.9. 사월의눈동자
'10.12.9 7:15 PM (1.104.xxx.81)완제품 사먹지 않고, 직접 조리해 드시면 많이 절약되고 몸에도 좋을 거예요.
성격도, 건강도 좋아져요.
배변활동도 좋아집니다.10. .....
'10.12.9 7:16 PM (118.32.xxx.134)옥주현의 명언을 떠 올리세요. 제가 잘 쓰는 방법.
'안 먹어도, 맛은 이미 알고 있다!'11. gma..
'10.12.9 7:28 PM (119.195.xxx.123)살찔까봐 와플하나에도 후덜덜...먹고나서 막움직이는데..ㅠ.ㅠ
그래도 살은 안찌신다니 다행이네요.ㅋ
아 지금도 치킨이랑 맥주랑 먹고싶어요....12. 식비..
'10.12.9 7:38 PM (218.55.xxx.177)먹고 싶은 건 먹자 주의인데요.. 좀 싼 거를 미리 먹어보시고 드시고 싶은 비싼 걸 먹으면 어떨까 싶어요. 수박이나 딸기로 배를 채우시지 말고, 미리 밥이나 바나나 등을 배부를 때까지 먹고 먹으면...
13. ..
'10.12.9 7:43 PM (118.41.xxx.171)맛을 이미 알고있기때문에 더 땡기는 것이지요..ㅠ
14. ㅇ
'10.12.9 8:25 PM (125.186.xxx.168)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맛을 아니까 땡기는거 ㅋㅋㅋ
15. 사다놓지 말기
'10.12.9 9:11 PM (59.10.xxx.207)과자, 인스턴트 가공식품, 냉동식품....
이런건 그냥 아예 안 사다 놓는게 장땡이에요.
저도 너무 많이 먹는게 고민이었는데
집안에 들여놓질 않는게 제일이더라구요.
사다 놓고 다 먹고서 죄책감 시달리는 것보다 나아요,.16. .
'10.12.9 9:56 PM (115.22.xxx.84)식비가 문제가아니라
당요병 걱정이 되네요,
식탐이라 표현하면 실례가 되는거 같긴한데,,,
어쨌든 많이 먹는 사람에게 당요병이 잘 와요,
될수 있으면 양 줄이시고,운동 많이 하시어요,
노파심에,,,17. 선저축 후지출
'10.12.9 10:50 PM (125.182.xxx.109)먼저 저축량부터 늘리세요. 일단 남편급여 들어오면 무조건 급여들어오는 날짜로 해서 정기예금 하나 추가로 더 가입부터 하세요. 그런다음 남는 돈으로 식비,생활비하시면 자연히 식비 줄어듭니다. 그러니까 선 저축 후 지출을 하시란 말입니다.
먼저 먹고 쓰고 나서 모으려하니 안되지요.
저축하는 방법은 강제적인 방법이 가장좋아요.. 무조건 저축을 손대기 전에 자동으로 빠져나가도록 하시면 자연히 남은돈으로 생활 해야 하니까 식비와 생활비는 아끼면서 살게 됩니다.18. .
'10.12.10 10:50 AM (112.72.xxx.45)아휴 그렇게 많이 먹어서 뭐하나요 많이 먹지못하는저로서는 이해도 안가요
물론 많이 먹을 한참때도 있었지만 --위댓글처럼 저축먼저 하시고 --
먹는거 너무많이 먹어도 보기도안좋고 본인한테도 안좋고 경제에도 치명적이에요
좀 충격적으로 써드렸지요19. ```
'10.12.10 11:17 AM (203.234.xxx.203)제가 날씬한 편은 아니지만 글 보는것만도 부담스럽네요.
식욕 억제가 안되는 병이 있던데 검사 받아보세요.20. 원글님
'10.12.10 12:24 PM (58.127.xxx.134)저랑 완전 비슷해요.
저도 보통 남자들보다 훨씬 많이 먹고..
종류도 이것저것 다 챙겨먹어요..ㅠㅠ
주위에서 보면 그렇게 먹고 살 안찐다고 완전 신기한 동물 취급합니다.
그런데 운동하는데 가서 재보니
정말 제가 기초대사량이 보통사람들보다 월등히 높은편이라고 하더라고요.21. ...
'10.12.10 12:28 PM (220.85.xxx.226)이거 하나의 방법인데요.
많이 먹는건 나쁜건 아니지만.그래서 돈을 못 모은다면,
사먹지말고, 해먹으면 되요.
저두 잘 먹어요.엄청먹죠.그지만 돈을 모을수 있는게.거의 외식을 안하고.
해먹어요.
제 친구를 보니까. 저와 다른점이 사먹느냐.해먹느냐의 차이더군요.
귀찮다.사먹는게 편하다.다들 똑같아요.그치만 해 먹는 버릇 들이면 돈 모을수 잇어요.
그리고. 한달 식비를 정하세요. 20만원..이렇게..거기서..얼마는 얼마~그렇게 계획세우면.
아끼고.저축할수 있어요.
사람이 살아가면서.먹는 재미가 얼마나 큰데 그걸 안 먹고 저축만 하겠어요.
적당히...옥주현의 말~확 와닿네요..근데..22. ㅎㅎㅎ
'10.12.10 12:35 PM (112.155.xxx.26)지금은 그거 살로 안가죠. 근데 좀 나이들면 살로 갑니다. 젊은시절 키워놓은 먹성을 이제 와서 줄이려니 잘 안되는군요... 금방 뚱띠 되네요.
23. 는
'10.12.10 12:48 PM (173.14.xxx.98)저는 그렇게 먹고도 말랐습니다 ㅎㅎ
소화시키느라 힘들어서 살 안쪄요24. 에구
'10.12.10 4:28 PM (115.136.xxx.235)갑상선항진증...이실수도 있어요. 수박반통...수박 3조각도 간신히 먹는데..밥도 2/3채워서 3끼 먹으면 살찝니다.저는 ㅠ.ㅠ 기초대사량이 감소해서 그런지.......근데 2공기씩 드시고도 뚱뚱하지 않다면...호르몬문제일수 있어요.소비를 너무 많이 시켜서 장기들도 고장나기 시작합니다. 꼭 검사 받아보세요. 건강에 문제없다면 정말 축복이죠. 세상에 맛있는 음식이 얼마나 많은지...전 일주일 식단계획도 짭니다. 과식하면 체하고 살찌니...요날은 치즈케익 요날은 또 뭐...한달에 한번은 어디 맛집...이렇게요. 근데 제가 보기엔 호르몬문제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25. 앗...
'10.12.10 4:37 PM (113.60.xxx.125)저는 또 울남편이 적었나하고,제목만보고 들와봤네요...제가 너무 많이 먹거든요...ㅜ.ㅜ
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요...입맛있을때도 한때 아닐까요...
저는 아주 간혹씩 입맛없을땐 살맛이 안나요...26. 허니
'10.12.10 4:52 PM (72.234.xxx.107)전 거의 안먹어도 살이 안빠져요 ㅜㅜ
남들보다 적게 먹는데 통통이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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