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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꼴찌 하는 아들인데 .. ㅠㅠ

스카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10-12-09 15:35:49

중 1이구요. 공부머리는 아무리 봐도  없습니다.

그냥 논술이랑, 한자는 열심히 시키는데(사회나가 뭘 하더라도 써먹을 것 같아서 ㅠㅠ)

것두 겨우 따라가지도 못합니다. 반항도 제대로 못하고 착해 빠져서는 ㅠㅠ

영어도 바닥이고 수학도 마닥이어서 실질적으로 계획을 다시 짜얄 것 같습니다.

다른 애들 처럼 돈 처발라 과외 하고 하면 한 30등은 할 것 같습니다. (반에서 )

지금부터 1년동안 좋은 선생님 구해서 괴외 시켜나 보고 그래도 안됨 내년엔 아예 공부쪽으로는  마음 내려놓고

차라리 자격증이라도 따도록 설득 해서  헛돈 안쓸려구요.

이거 쓰는 제 맘이 몸시 아픕니다만 즈히 형편도 좋은 것도 아니고 안되는 공부에 돈들이는 것도 못하겠고

유망항 자격증 알아보고 그쪽으로 밀어 보는 거 이거 너무 애를 일찍 포기 하는 걸까요?

속이 속이 아닙니다만 저도 많이 내려놨네요.

IP : 121.168.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9 3:37 PM (59.19.xxx.159)

    공부못해도 돈 욕심 있거나 하는 애들 폴리텍 보냈더니 아주 잘해요

  • 2. .
    '10.12.9 3:48 PM (121.148.xxx.103)

    폴리텍이 뭘까요?
    저흰 딸인데, 뭘 시켜야 할까요?
    저도 아이때문에 고민만땅이예요.

  • 3. 과객
    '10.12.9 3:50 PM (125.188.xxx.44)

    조금 기다려 보세요.독서는 열심히,한자,신문읽기는 꼭 시키시고요.제 남동생 국민학교6학년까지 꼴찌여서 담임선생님이 어머니와 상담까지 하고 그랬는데 중2부터 성적 오르더니 고2때 반에서 1등,고려대 가고 지금은 전문직 종사자에요.좀 늦게 공부 잘하는 아이도 있어요.공부를 강요마시고,고등학교에서도 가망없으면 그 때쯤 기술 배우면 되지요.

  • 4. ^^
    '10.12.9 4:05 PM (112.149.xxx.154)

    직업학교가 이름을 바꾼게 폴리텍이라고 알고 있어요. 저도 정말 공부 못해서 대학 못간 아이가 직업학교 수료하고 그걸로 산업체인가로 해서 전문대 진학한 경우 봤어요.

  • 5. 네가 좋다.
    '10.12.9 4:13 PM (112.155.xxx.170)

    책 많이 읽히세요. 운동도 시키시구요, 운동 시키면 아이가 적극적이고 밝은, 긍정적인 성격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6. 남의일
    '10.12.9 5:11 PM (121.188.xxx.186)

    같지 않습니다. 저희 딸내미요.. 바닥을 파고 있습니다. 그래도 항상 당당하고 밝습니다. ㅜ.,ㅠ
    아무리 뒤집어보고 바로봐도 공부머리는 아님니다. 공부욕심도 없고 싫어 하고 그냥 마냥 시간보내기만...
    저도 자격증 따서 밥벌이나 하며 살라고 하고 싶은데.. 그것도 자기가 뭘 하고싶은지 뭐가 되고 싶은지 목표도 없네요. 사실 전 공부만 강요하지 않고 뭐 하고싶다고하면 형편에 맞는 선에서 밀어주고 싶은데 말이죠.

  • 7. 인내
    '10.12.9 5:24 PM (218.156.xxx.81)

    저랑 같은 고민을...^^;
    공부머리가 없기도 하지만 사실은 안해서 그런거란걸 알았어요.
    이번엔 암기과목을 제가 집에서 가르쳤는데 확실히 공부 좀 한 과목은 성적이 오르더군요.
    기초가 없어서 좀 한계는 있지만 확실히 한거랑 안한거랑은 성적에 차이가 많다는걸 알았어요.
    그렇게 조금조금씩 자신감을 붙여주면 나중에 본인도 욕심이 생기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해보네요.
    저희 아이도 좀 여린편이라 이번 방학땐 운동을 시켜볼까 해요.
    운동하면서 성격도 바뀌면 공부에도 좀 적극적이 되지않을까 싶어서요.

  • 8. 울집에도그런애가
    '10.12.9 10:27 PM (124.80.xxx.126)

    시험기간인 중2짜리 시험기간내내 9시 이전에 잠자리에 듭니다. 지금도 초딩이라 일찍 자야 하는 동생 슬그머니 뒤따라 들어가서 쿨쿨 주무시네요. 오늘은 자기 미술 52점 맞았다고 자랑을 해대고 ~~~ 에휴, 그저 성격 둥글둥글 한거에 만족하고 살아야하나봐요. 아주 부정이 없는 애거든요. 미친듯이 혼나도 밥 한그릇씩 뚝딱 해치우고 눈치도 안보고 . 자기 점수 밑에 애들이 천지빽가리라나 뭐라든가 하며 킬킬 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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