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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 주문하지 않은 물건이 잔뜩 쌓여 있어요~
외출했다 돌아오니 그러네요. 어쩌죠?
아파트 단지 내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배달한 것 같은데
채소 가득한 파란 대형비닐 봉투 두 자루 외 세제 꾸러미들....
일단 현관 안에 들여놓았는데
제가 마트까지 가서 이런 사정을 말해줘야 할까요?
아님 그쪽에서 잘못을 깨닫고 찾으러 올 때까지 있어야 할까요?
피곤해서 몸이 곤죽인데 별 일이 다 정신 사납게 만드네요. ㅎ
1. d
'10.12.8 3:19 PM (114.108.xxx.41)마트에다 전화나 한 통 해 주세요..
2. 도로
'10.12.8 3:20 PM (220.127.xxx.167)문 밖에 내놓으세요. 그런 거 문 안에 들여놨다가 가지려고 그러냐, 별 소리 다 듣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대로 내놓고 전화나 한 통 하세요.
3. 어이쿠
'10.12.8 3:20 PM (122.34.xxx.104)전화번호를 몰라요~
4. 어이쿠
'10.12.8 3:21 PM (122.34.xxx.104)안 들여 놓을려다가 혹시 엄한 사람이 집어갈 경우제가 덤테기 쓸까봐 일단 들여놓았는뎅~
5. 어이쿠
'10.12.8 3:24 PM (122.34.xxx.104)우쒸~ 아무래도 마트까지 다녀와야 맘 편히 쉴 듯. (투덜투덜~)
6. ..
'10.12.8 3:24 PM (220.80.xxx.28)봉투에 전화번호 안적혀있나요?? 114에 물어보세요~~
나중에 골치아픈것보단 지금 귀찮은게 더 나아요...7. 관리사무소
'10.12.8 3:25 PM (114.203.xxx.170)관리사무실에 전화 하셔서 이러저러한 사정 이야기 하시고 방송 한번 해달라고 부탁드리면 어떨까요???
8. 114에..
'10.12.8 3:31 PM (152.99.xxx.103)문의하시고 전화때리시고 ^^ 그러는게 좋을거같아요 ~
아이공 어떤 아주머니가 주소를 잘못적으신건지..
어떤 아저씨가 배달을 잘못하신건지..^^;;;9. 어이쿠
'10.12.8 3:45 PM (122.34.xxx.104)여러분~ 저 빛의 속도로 마트 다녀왓어요. 다들 어느 집 건지 감도 못 잡고 쩔쩔 매시더라능~ 일단 배달 총각이 물건 수거해 갔음요~
으익~ 운동 한번 잘했네~ (투덜투덜)10. 참
'10.12.8 3:48 PM (123.248.xxx.169)잘하셨어요. 도장 쿡~ 짝짝짝~!
11. *^*
'10.12.8 3:51 PM (110.10.xxx.216)우와.......진짜 빠르시당..................ㅎㅎㅎ
12. 어이쿠
'10.12.8 4:11 PM (122.34.xxx.104)배달 총각이 욘사마 사촌필 나는 외모를 지녔데요.
하지만 제가 남자 외모 따위에 무심한 녀자인지라 "확인도 않고 빈 집에 무작정 물건을 두고 가는 건 뭥미?" 라며 안이한 근무를 지적질 했죠.
그랬더니 이 총각... " 아무도 안 계시니 잘못 배달되었는지 내가 어찌 알 수 있었겠음둥?"
이런 사오정스런 멘션을 남기고 발걸음도 가볍게 살아지시지 뭐예요. 나원 참~ ㅋㅋ13. 어이쿠
'10.12.8 4:12 PM (122.34.xxx.104)살아지시지 x ---- 사라지시지 o (별게 다... )
14. ..
'10.12.8 4:21 PM (120.50.xxx.55)크큭...큰일 하셨네요~~
빠르기도 하셔라~~~^^15. ....
'10.12.8 4:31 PM (58.122.xxx.247)요렇게 결과보고하는님들 참 이쁘셔요 ^^
16. 아기엄마
'10.12.8 10:20 PM (119.64.xxx.132)그러게요. 원글님 쵝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