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기상캐스트 뽑는 방법이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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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학교(중,고등학교)로 기상캐스트에 지원한 분(중,고등선배가 되겠네요)이 협조 공문(?)이 왔었는데
전화를 많이 해서 추천하는 것도 입사시험점수에 포함이 되는 모양인데
우리가 생각할때는 이런 쓸데없는 일들이 방송하는데 정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때 당시 친척, 지인, 학교차원, 재학생들, 몇회졸업생들의 조직적인 전화헤프닝(?)이 있었습니다.
최근이아니고 올초인가 있었던 사건이었는데
딸선배가 최종합격됐던, 안됐던 상관없이 한번 적어봅니다.
신입 기상캐스트들이 뉴스말미에 보이길래.....

약간 다른 얘기지만,
차라리 존박이나,허각뽑을때처럼 방송전문가들이 오디션이나 화면빨, 발음등으로 뽑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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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이라 공명정대할것 같지만 안그렇더라구요. 저희 엄마랑 같이 일하셨던 아줌마 딸이 방송국pd가 됬는데 돈이 3억 들어갔다는 애기 들었어요. 그니까 그 윗분께 돈을 바친다는 거였거든요. 저 그 애기 듣고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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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입사시험보던 25년 전에도 공공연하게 빽이고 줄이고 얘기가 돌았는데요.
시험보러 갔더니 **대학 ***라고 이미 정해져 있더라는.
전 그녀의 들러리였지요.

[어머나~]

저희 오라버니가 PD입니다~
시댁어른이 M방송국 간부시고요
3억 들어갔다는 분...연락 주세요.
어디서 그런 뻥,뻥을.

[후니]

3억은 몰라도 방송계 입사는 정말 빽없으면 못들어가는게 그쪽 전통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