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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몇일째 순대국밥 너무 먹고싶어 죽겠는데요
신의주 찹쌀순대..에서 파는 순대국밥 이요
제가 거기꺼 넘 좋아하는데..요즘 너무먹고싶어 죽겠어요
하루종일 그 생각만 나구요
사실 먹고싶은 음식 하나도 없었는데 또 새벽인데 땡겨요
택시타고 가서 24시간 하는 지점 가서 혼자 ㅋㅋㅋ한그릇 먹고 와도 될까요?
너무 먹고싶어서..........ㅠㅠ 뜨끈한 국물에 깍두기랑 먹고싶어요
남편보고 "나 자기 자고있음 나혼자 택시타고 한그릇 먹고온다~~~~~" 그랬더니
남편왈 "그렇게 비린거 먹고싶냐? 여자가?" 그러면서 놀리는데 먹.고.싶.네.요
지금 옷입을까 고민중이네요.......ㅠㅠ
침 나옵니다
1. ㅇ
'10.12.8 1:08 AM (118.36.xxx.47)파랑 청양고추 듬뿍 넣고
새우젓 적당히 넣고
양념 조금 풀어서 먹는 순대국밥...
아..저도 먹고 싶네요.
저희집 근처엔 무봉리 순대국집 밖에 없네요.
신의주 순대국 먹고 싶어요.2. 뜨거운국물
'10.12.8 1:09 AM (119.149.xxx.156)윗님이랑 금방이라도 같이가고싶네요 제가 태우러 갑.......
3. ㅇ
'10.12.8 1:11 AM (118.36.xxx.47)원글님.
저 파카 주섬주섬 꺼내고 있....4. .
'10.12.8 1:11 AM (112.148.xxx.43)원글님 외롭지 아니하게 저도 지금 주섬주섬 옷챙겨 입고 있습니다.ㅠㅠ
허나 저는 소주도 한병이 땡긴다는ㅡㅡ;;
혼자서 소주까지 추가해서 마시면 완전 실연삘 날까요,5. 뜨거운국물
'10.12.8 1:12 AM (119.149.xxx.156)저 지금 차키....들었,,,,, 네비게이션 주소 찍으려 한.......
6. 뜨거운국물
'10.12.8 1:13 AM (119.149.xxx.156)소주는 제가 산다는....오실분 안계시냐는...ㅋㅋ
7. T
'10.12.8 1:13 AM (59.6.xxx.246)악. 이글을 클릭하는게 아녔는데..ㅠㅠ
그냥 컴 딱 끄고 침대로 고고싱했어야 하는데.. ㅠㅠ
저도 파카 주섬주섬... ㅠㅠ8. ㅇ
'10.12.8 1:13 AM (118.36.xxx.47)원글님.
저 한 쪽 다리 어그부츠 끼우...9. 뜨거운국물
'10.12.8 1:14 AM (119.149.xxx.15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그부츠에 빵 터진....10. .
'10.12.8 1:14 AM (112.148.xxx.43)뜨거운 국물님
저요 저요~ㅋㅋㅋ11. 뜨거운국물
'10.12.8 1:15 AM (119.149.xxx.156)윗님 장난하지 마시라능 ㅋ 나 진짜 간다능 ㅋ
12. .
'10.12.8 1:17 AM (112.148.xxx.43)저님도 한입으로 두말 안하는 여장부라능 ㅋ
13. ㅇ
'10.12.8 1:17 AM (118.36.xxx.47)하하..원글님.
이제 장난 그만 할게요.ㅎㅎ
저도 오늘은 유난히 순대국이 땡기네요.
날씨가 춥고 바람이 불어서 그런가봐요.
아..배고프다...ㅠ14. ㅇ
'10.12.8 1:18 AM (115.138.xxx.49)저도 어제 같은 증상으로괴로워하다 오늘 아침에 혼자가서 먹었어요;;; 겨울이라 따끈한 국물이..당기네요
15. 깍뚜기
'10.12.8 1:20 AM (122.46.xxx.130)깍뚜기 무한 리필 해드립니다~
16. 뜨거운국물
'10.12.8 1:22 AM (119.149.xxx.156)깍두기님 안녕하세요? 깍두기님을 순대국밥씨와 함께 뵙고싶네요 츄릅
17. .
'10.12.8 1:27 AM (112.148.xxx.43)잠실인데 검색해보니 방이동에 신의주 순대가 살짝 자리잡고 계시네요.
젝1.
신천역에 식당도 디게 많두만 신의주 순대국이 없..ㅡㅡ;;18. 뜨거운국물
'10.12.8 1:28 AM (119.149.xxx.156)청담동으로 오실분운~~~~~~~~~~~~~~~~~~~~~~~
19. 아..
'10.12.8 1:40 AM (112.148.xxx.223)멀다..벌써 코트는 입었건만...
20. 흠
'10.12.8 1:52 AM (119.197.xxx.25)신의주 순대국밥이 그리 맛있나요?
저희 동네 병천순대국밥이 젤 맛있는 줄알았구만...21. 아...
'10.12.8 2:01 AM (121.159.xxx.25)뽀얀 돼지사골국물에 부속고기..순대..
휴............모니터가 뚝배기로 보여요 책임지세요~!! ㅠ_ㅠ22. ㅠㅠ
'10.12.8 2:44 AM (94.202.xxx.29)국물요리라고는 찾아볼수도 없는 외국에 사는 사람은 어쩌라고 이런.....
23. ..
'10.12.8 3:38 AM (116.121.xxx.214)청담동 신의주 순댓국집에서 포장도 해준답니다
일인분에 고기가 얼마나 많은지 잘못 준건줄 알았어요
옆 테이블에서도 3인분 포장해 달라고 했었거든요
저는 딸하고 가서 먹고 남편만 줄려고 1인분 포장 주문하고요
근데 옆테이블에 3인분하고 바뀐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1인분으로 우리집 세식구가 실컷 먹었어요
밥 안싸가면 국물도 정말 많이 준답니다24. 임신
'10.12.8 4:54 AM (124.54.xxx.19)혹시 임신은 아니신가요?
순대국밥 땡기면 아들낳는다는데.25. 어쩜좋아~
'10.12.8 5:37 AM (112.170.xxx.4)저녁에 순대국밥 아주 잘 먹고 왔는데요.
먹으면서도 뜨거운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좋았는데...고기는 새우젓에 꼭
찍어 김치 얹어 먹고 ㅋㅋㅋ
아악...또 먹고 싶고 ..한편으로는 죄송스럽기도 ...ㅋㅋ26. 분당
'10.12.8 8:53 AM (58.227.xxx.74)정자동에 양씨네 순대국집이 있는데 어제 먹구왔거든요..
얼마나 맛나든지....
오늘도 또 가서 먹구싶어져요...
오랜만에 가서 그런가 너무 맛있게 먹구왔답니다..27. ...
'10.12.8 9:06 AM (121.168.xxx.161)순대국밥을 좋아하는 사람이 저만 있는줄 알았어요. 제주변 여성들은 다들 썩 이던데..
암튼 진짜 반갑네요. 전 항상 특사이즈 먹어요~~~28. 순대국밥
'10.12.8 9:29 AM (211.178.xxx.138)고유의 살짝 비릿하고 꼬리한 내장냄새 배인 국물이..싫어서
못먹는 분들, 삼성동 박서방네순대국밥드셔보세요..
저도 이곳에서 순대국밥에 눈을 떴습니다..쵝오!29. .....
'10.12.8 9:35 AM (221.163.xxx.35)순대국 먹고싶음 아들낳는다고라......
울 첫아기 가졌을때 창피를 무릎쓰고 혼자 오픈 하기도 전에 가서 기다리다 먹고 왔지요
딸을 낳았습니다만.....
어찌나 남자답고 씩씩한지 군대도 가고 싶다고 징징거려요 ㅋㅋㅋㅋ30. 헉..
'10.12.8 2:45 PM (222.108.xxx.68)순대국밥 너무 좋아해요.한동안 회사 여직원이랑 이틀에 한번 꼴로 저녁 대신 먹었다는..^^
근데 제가 먹은 순대국밥 중 최고는 바로 인천 송도에 있는 국밥집이에요.
냄새 하나 안나고, 고기 그득하고..넘 맛있어요.31. 저두
'10.12.8 3:33 PM (180.71.xxx.81)죽기전 마지막 한끼 뭐먹을래 물으면 순대국밥이라는...
32. 신의주랑
'10.12.8 3:35 PM (180.71.xxx.81)박서방네 병천 다 먹어 봤는데....정자동 양씨네 순대국밥도 맛있나 봐요...지나다니면서 어디 있는지도 봤는데 안 가봤네요...저는 요즘 수내동 옹추골 미궁 순대국밥 단골이라능,.,
33. 깍뚜기
'10.12.8 4:08 PM (1.109.xxx.93)원글님 후기를 올려주시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