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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 아고라 베스트글- 엄마 아들 명품백 사건

세상에 조회수 : 12,910
작성일 : 2010-12-07 22:21:58
아고라에서 퍼왓는데 현제 베스트 글이네요 전 이글 보면서 평소 생각햇던 걱정이

세상에 철이 없어도 알고 잇엇지만 요즘 젊은 여자나 늙은 여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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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나 이혼한 남편과 아들이 5살때 이혼하고

혼자서 열심히 아들 키워서 좋은 대학 다니고 있습니다.

홀어머니 외아들 소리 안듣게 하고

홀어머니에 대한 부담을  아들이 지고 가게 하지 않으려고 무지 노력했답니다.



29살에 이혼해

아들은  애아빠한테 줘버리고  팔자고치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유부남 꼬여낸 계모 손에서 자라게 하기 싫어서

직접 길렀답니다.



살면서 고생도 많이 했지만

건강하고 착하게 자라는 아들 때문에

외로운 줄도,  힘든 줄도 모르고 행복했답니다.



그런데 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엄마한테 데이트 비용까지 타쓰기 싫다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더군요.

독립심까지 갖춘 아들......... 자랑스러웠답니다.



그런데... 아르바이트 시작하고 1년

그동안 엄마에겐 내복 한벌이 전부였습니다.  

뭐 더 바란적도 없고  그걸로도 충분히 만족했지요.

문제는 1년간 고이 모은 돈으로 여친에게 명품가방을 선물했다는 겁니다.



평생 엄마는 10만원 넘는 핸드백은  가져본적인 없는데...



그저 자기 할일 똑바로 하고,  인간의 도리를 지켜며 살기를 바랬지

홀어머니라고 특별한 대우를 바란적도 없고 고생한 것 알아주길 바란적도 없지만

그 배신감은  남편이 바람핀걸 알았을 때 보다 더 심각한 충격으로 다가 오더랍니다.



제 선배언니의 이야기입니다.

울 아들이 아직 고딩이긴 하지만 왠지 남의 이야기 같지 않고

그 배신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님들은 어떠신지요?

어머니에게도 선물 한적이 없는 고가품을 여친 또는 아내에게 선물한적 있나요?

또는 남편, 남친에게 받을 때  시어머니의 입장을 상상해보신적이 있나요?



왠지 저도 며느리에서 시어머니가 되가는 것 같아 서글퍼지네요
-------------------------------------------------------


여기까지가 글인데요

제가 요즘 들은 이야기는 요즘 젊은것들 20대 초반으 ㅣ대학생들조차도 남자 친구에게 최소 선물 받는걸 요구하는게  mcm 급이라고 하더군요

요즘 mcm 가격 기본이 50,60만원이에요 좀이쁘다하면 100만원도 넘고 지금 그가격이 장난입니가?

하물며 아님 미국 준명품 코치라도 사달라고 하더군요  ㅉㅉㅉㅉ

그러면서 자기 남자친구들을 비교하면서 내 남친은 루이비통이라도 사줫다면서 자신으 ㅣ남친이 무슨 명품 선물 해줫나가 콧대높이는 방법이라나  ,,,,


나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죠ㅑ?  

저대학다닐때만 해도 주중 공부하고 주말에 과외띄어 생활비라도 최소 내가 내고 장학금 받아 등록금이라도 최소화 하려고 하면서 다녓는데요  최소 생활비 30만원씩은 나왓던거 같은데

가방 하나에 50만원이 대학생들에게 아주 쉬운가 보죠??

그리고 왜이리 한심한 년들이 많습니가? 가방 그까이거 나중에 내돈모아 사면 되는거고 결혼한것도 아닌 사이에 무슨  명품백 타령

정말 한심하고도 한심하네요  

내가 내 남동생에게 누누히 말하는 이야기가 절대로 여친이 명품 백 사달라고 하면 그 여자랑 헤어지라고 합니다

정말 개념 찬 여자들 좀 되세요 내주변에는 그렇게 집안 좋고 능력되어도 남친에게 명품백사달라는 사람 없던데

내아들이 나중에 저렇게 행동하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군요
IP : 175.124.xxx.97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7 10:29 PM (116.41.xxx.82)

    아들 잘 가르쳐야겠어요.
    명품백은 와이프만 사주는거라고....

    딸에게도 가르쳐야겠네요.
    명품백은 남편에게 사달라 하는거라고....

  • 2. 엄마의교육
    '10.12.7 10:31 PM (124.50.xxx.80)

    저 대학처음갔을 때 엄마 아빠 말씀이
    남자친구한테 고가의 선물 받지 말고, 그때는 명품백 개념은 없을 때라 콕 찝어서 귀금속 받지 말라고 하셨는데, ㅎㅎㅎ 그런건 아주 특별한 사이의 남자친구한테만 받는거라고 돌려돌려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너도 아르바이트 하니까 남자친구 밥도 사주고 그러라고 ㅎㅎㅎ
    그런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3.
    '10.12.7 10:32 PM (175.211.xxx.6)

    섭섭해해요...

    전 아들이 그런거 알면 얘기할거예요..."너 결혼할때 난 받은만큼만 해줄테다...나머지는 니가 열심히 모아서 니 와이프 집 사줘라"

  • 4. ,,
    '10.12.7 10:34 PM (118.36.xxx.47)

    저도 여자지만...
    요즘 어린 여자들...많이 약긴 했어요.
    명품백 안 사주는 남친은 무능력하다고 생각하겠지요.

    개콘 남보원 생각나네요.
    내 생일엔 십자수..
    니 생일엔 명품백이냐!

    이게 현실 맞는 듯 해요.

    근데 엄마가 서운하긴 할 듯 하네요.

  • 5. ㅠㅠ
    '10.12.7 10:46 PM (121.143.xxx.89)

    에휴 글만 읽어도 속상하네요...
    아들이 참 못됐어요. ㅠㅠ....글읽어보면 아들이 많아봤자 대학생일것 같은데,
    벌써부터 여자친구 가방을 사주나요. 직장인도 아니고;;;
    저도 대학교 졸업한지 얼마 안됐지만 그걸 사달라고 하는/받는 여자친구나
    사주는 남자친구나 참 뭣하군요.ㅠ

  • 6. ...
    '10.12.7 10:48 PM (59.10.xxx.25)

    저는 결혼전 명품백은 커녕 싸구려 선물조차 못받아보고 지금 남편이 사귄남자중 제일 저에게 열과성을 다하고 선물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어 감동받고 그랬어요.
    제가 딱 명품백을 왜 남친한테 사달라고 하나? 거지근성..쯧쯧..이러던 스탈인데
    지나고 보니 정말 바보멍충이더라구요
    남자들이 자기를 낮추는 하녀같은 여자 정말 하녀같이 대합디다.
    그냥 무조건 요구하고 여왕처럼 도도하게 굴어야 해요
    결혼하고 자시고는 상관없고 여왕처럼 구는 여자를 남자가 더 좋아합니다
    그 여자를 자기가 만족시켜준다는 그런 만족감도 크고요.
    아무튼...전 미혼으로 돌아간다면 저한테 선물한개 안사주고 돈은 딱딱 더치하는 남자는
    그냥 솔로일지언정 영양가없으니 안만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참 그런데 여자친구한테 고가선물하는게 엄마가 섭섭한가요?
    전 제 자식이 이성친구한테 열과성을 다한다면 나름 좋게 볼거 같은데요
    자식이 아들이 아니어서 그런지 왜 섭섭한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 7. 남편한테
    '10.12.7 10:51 PM (14.52.xxx.19)

    사달라고 가르치는것도 이상해요,
    자기가 벌어서 자기가 사는게 맞아요,,,
    그리고 사주면 고맙게 받을수는 있는거지.,,왜 요구를 하나요,,남편이든 누구든간에요,,,

  • 8. 그것뿐인가요
    '10.12.7 10:52 PM (175.211.xxx.6)

    자기가 사준 가방 여친이 들고다니다가 힘들어~하면 대신 들어주기도 하죠.^^

    세대가 그러면 이해해야지 어쩌겠어요...우리때도 남자친구들이 여자친구들 목걸이나 반지등은 흔하게 사줬고 가방 사주는 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여자친구 공부 힘들다고 학원에서 학교로 자기아빠차로 기사노릇하는 지극정성인 남자애도 본 적 있어요.

    그걸 잘못됐다 할 수는 없을테고 부모들이 마음을 비우고 바꿔야겠죠.

    내껀 내가 알아서 챙기고, 자식껀 본인이 알아서 하라고 자를건 자르고...그러면 기대도 없는거죠.

  • 9. 만약
    '10.12.7 10:54 PM (175.211.xxx.6)

    엄마돈으로 여친 명품백 사줬다 하면 그날은 모자지간 끝인거죠.

  • 10. 세상에
    '10.12.7 10:57 PM (175.124.xxx.97)

    윗에분 엄마돈이요?? 세상에 그건 생각도 못햇네요 ,,,,,


    참 실제로 일어난 사건잇잔다요 서울대 의대생 여친 명품백 사준다고 자기 장기 판 사건 진짜 한심한 남자애야 아들교육 딸교육 잘시켜야 되요 !!!

  • 11. ..
    '10.12.7 10:59 PM (175.112.xxx.139)

    확실히 한국여성들이 노예근성이 있군요..자기를 낮추려는 여자는 하녀처럼 대한다라..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참..ㅡㅡ;;
    남자는 여자에게 고가의 선물을 해줘야 사랑해주는 거고.. 여자는 요구하는게 당연한거고..(남친이든 남편이든)
    서양은 안그런데 왜 한국여자들은 이렇게 노예근성이 있을까요?

  • 12. mm
    '10.12.7 11:01 PM (121.182.xxx.174)

    그 엄마 너무 속상하겠어요.
    아들이 돈 잘 벌어서 명품가방 정도 쉽게 사 줬다면 그나마 나았을 거 같고.
    1년간 아르바이트 해서 모은 돈으로 사줬다면, (그것도 처음 번 돈인데)
    그 의미가 남다르지않나요?
    엄마한테 내복 한 벌인데, 그에 비해 너무나 생뚱맞은 선물이고,
    엄마를 무시하는 행동이라 느껴져요.
    이건 뭐 아들이 소유물 어쩌고 하는 그걸 떠나서
    그냥 엄마와의 의리(?)로 따져도 너무 했어요.
    다음에 엄마한테 집을 사줘도, 이 서운함은 상쇄되지 않을 듯.

  • 13. 노라
    '10.12.7 11:04 PM (221.151.xxx.168)

    여친에게 얼마짜리 선물을 해주고 하는 문제는 차치하고
    원글님이 퍼온 글 내용은 힘들게 키운 아들이 엄마에겐 내복 정도 선물해 주는데 여친에겐
    50-60만원하는 엠씨엠 가방을 선물하는게 기가 막히더라는 것인데, 저는 이 글에서 홀어머니밑에서 자란 외아들의 결혼생활이 그려집니다. 내가 어떻게 키운 아들인데...하며 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며느리에 질투하는 그런 시어머니...
    선물 문제를 떠나... 전 사랑하는 아들이 자기 여친을 엄마인 나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에 대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아들은 이제 엄마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선물 풍조에 대하여 -
    한국남자들은 이상하게도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물질적으로 공세하여 환심을 사려고 하고
    또 한국여자들은 끝없이 선물을 원합니다.
    이 얘기는 미수다에서도 화두가 되었었지요.
    외국 남자들은 확실히 자기 여자 아니면 절대 선물 하지 않아요. 더군다나 젊은이들 사이에 분수에 안맞는 비싼 선물은 양자 모두 상상도 못하는 일이죠.
    순수해야 할 대학생들이 이 나라에 만연하는 기성세대의 물질주의 풍조에 물드는게 참 한심하네요. 허지만 그들을 탓하기전에 우리 세대의 어머니들 책임이라고 봅니다. 바로 우리 세대의 엄마들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어 놨지요. 황금만능주의에 속물주의 근성...
    우리나라에서 사는것중에 가장 피곤한것 하나가 인간관계에서 선물 공세가 어무 많다는 것과 선물의 가격으로 친밀감을 측정하기도 한다는것입니다. 수영이라도 배우려면, 아이들 선생님이라도 찾아가려면, 입시가 끝나면 이래 저래 모든 인간관계가 선물로서 표현되는것입니다. 많은 경우 현금으로 말이죠.
    외국에서는 고마움을 표시할때 절대로 부담스러운 비싼것 선물하지 않을뿐아니라 바래지도 않으며 자그마한 성의 표시 정도로 선물하는것이 예의지요.
    정말 한국사회...여러가지로 환멸을 느낍니다.

  • 14. 제동생이
    '10.12.7 11:14 PM (124.80.xxx.168)

    취직하고 첫월급으로 여자친구 시슬리 화장품을 사줬다는거 아닙니까?
    지가 엄마한테 하다못해 아모레 중저가 화장품을 사주길 해봤어
    누나한테 립스틱을 하나 사줘봤어?(제가 동생 4년내내 뒷바라지 해줬어요. --;;)
    우리 엄마알면 배신감 느낄까봐 엄마한테는 아무소리 안하고 동생한테만 한소리 햇는데도 뭐 별로 못알아 먹더라구요.--;;

    원글말이에요.
    엠시엠가방을 여친에게 선물한 것보다
    그 사실을 엄마가 알게 한게 더 문제네요.

  • 15. 저도
    '10.12.7 11:21 PM (222.106.xxx.192)

    여친에게 명품백 선물...의 논란은 잠시 접어두고라도

    아니라고 하면서도
    홀어머니가 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고 비교하게 되는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 것 같습니다.
    솔직 섭섭이야 하겠지만
    뭘 또 배신감까지?
    연애하며 눈 뒤집힐 때 그럴 수 있지않나요..
    아니..명품백 사주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뭐든 해주고 싶은 그 마음 말하는 거예요.

    저도 결혼 전에 고가 선물 주고받는거 아니라고 가르칠 겁니다.
    지금 7살 딸.

  • 16.
    '10.12.7 11:42 PM (119.64.xxx.204)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또 명품백 타령이네요.
    전 제가 벌어서 명품백 샀고 남친도 명품 사줬습니다. 지금 결혼해서도 제가 벌어서 삽니다.
    남친 명품 사줬다고 검소하신 아빠가 전혀 서운해 하지 않으셨구요.
    여기 보면 엄마들이 문제입니다.
    딸이 의사, 변호사가 되는 것보다 의사, 변호사 부인이 되는게 낫다라는 둥..
    엄마들 사고방식을 자식들에게 그대로 옮긴건데 뭐가 문제인가요?
    바빠서 여기 자주 들어오지 못하겠지만 정말 에효...

  • 17. .
    '10.12.7 11:44 PM (80.218.xxx.153)

    여기 보면 엄마들이 문제입니다.
    딸이 의사, 변호사가 되는 것보다 의사, 변호사 부인이 되는게 낫다라는 둥..
    엄마들 사고방식을 자식들에게 그대로 옮긴건데 뭐가 문제인가요? 222222

    콩심은데 콩나는 법이죠.
    그런 젊은 여자들 탓해봤자 제 얼굴에 침뱉기예요.

  • 18. ...
    '10.12.8 12:47 AM (59.25.xxx.117)

    애들 대학가면 알바해서 여친,남친 선물로 나가는 돈때문에
    하는 경우 참많아요. 거기 부모님 내복이라도 생색냈으니 다행이네요
    세태가 이런걸 부모가 펄쩍펄쩍뛰어 될일도아니고 ...
    저도 이글읽면서 아니라고해도 홀시어머니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남편 바람난것보다 더 큰 배신감이 느껴질거까지야 ..

  • 19.
    '10.12.8 1:06 AM (112.161.xxx.110)

    물론 섭섭하시기야 하겠지만 자기 엄마 내복도 제대로 못사준 아들은 냅두고
    여자만 한심한 년되는것도 이상해요.
    둘이 좋다고 연애하는것을. 여자가 사달라고 졸라댄 증거도 사실 없잖아요.
    82에 요즘 좋다는 180만원대 코트도 남편이 사주는일이 대부분이고요.
    저 글의 어머님은 결혼후에도 저런 섭섭함을 많이 느끼실듯한데
    고생한 시어머니 생각해서 남편의 고가의 선물 마다하는 분 없잖아요.

  • 20. ..
    '10.12.8 1:11 AM (59.19.xxx.110)

    마치 연예인한테 팬들이 고가선물 해준 것에
    댓글로 부모생신은 챙기냐는 말 올라오는 거랑 비슷한 느낌인듯해요...

  • 21. ....
    '10.12.8 1:29 AM (121.139.xxx.80)

    동고동락, 주머니돈이 쌈지돈인 부부관계에서의
    선물과 이제 어린 남친에게 받는 명품백을 같은 선상에
    놓고 보시는 윗윗님 사고방식이 특이하네요
    내가 만나는남자 경제적 능력 상관않고
    사달라고 안했어도 명품백 사준다고 받는여자는 골라낼줄 아는
    사람이 내 사위였음 좋겠네요

    그런 자신을 수준낮게하는 짖 하지말라고 울딸에게도 가르쳐야겠고
    그런 형편없는 인간 되지말라고 울딸에게도 가르쳐야겠네요

  • 22. 일부러
    '10.12.8 1:31 AM (121.139.xxx.80)

    요즘 명품백 바람이 불어서
    일부러 남친사귀면서 명품백 얻어내는 재미로 바꿔가는 여자애들
    그닥 적지않는 듯 ㅎㅎ

  • 23. 명품백
    '10.12.8 6:30 AM (211.179.xxx.132)

    남자친구에게 명품백을 사달라고 한다. 그럼 또 그걸 사준다...그게 애정과 능력의 척도다.
    사귀는 관계가 아니라 무슨 콜걸과 스폰서 관계 같습니다.
    요새는 사귀면 그렇게 성을 파나요?

  • 24. 저는
    '10.12.8 9:33 AM (122.34.xxx.19)

    울 아이들에게
    명품 좋아하는 친구들 가까이 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어요. ㅠ

  • 25. ...
    '10.12.8 10:26 AM (69.120.xxx.134)

    결론은 그어머님, 아들에겐 최고의 어머니셨는진 몰라도 아들을 저밖에 모르게 키우셨나 봅니다.

  • 26. ...
    '10.12.8 11:15 AM (203.249.xxx.25)

    그 어머님 정말 속상하실 것 같네요. 아르바이트해서 여친 명품가방....
    명품 들고 다니는 여대생들 정말 좋아 보이지 않아요. 학생은 학생답게.

  • 27. ,,,
    '10.12.8 11:20 AM (123.109.xxx.45)

    요즘 짝짓기풍속인가보죠
    마흔 가까와지도록 장가 못가 애먹이는거보다
    저렇게 좌충우돌하면서라도 연애해서 장가가줬으면좋겠어요

  • 28. 우와.
    '10.12.8 11:47 AM (112.148.xxx.21)

    위에 점 세개님..말씀이 맞아요.
    어떻게든 맘에 드는 여자 설득? 꼬셔서 결혼 골인하는 것도 능력이예요.
    명품 가방이 대순가요?
    별볼일 없는 여자애한테 사다 바치는 것도 참 안습이지만, 그래도 괜찮은 여자애 만나려면 어느정도 투자해야죠. 부엌대기같이 우중충하고 자기 관리 못하는 여자보다야 훨 나아요.
    요새 남자애들 그런 여자는 의사라고 싫어해요.
    저도 결혼전에는 명품 백 많이 받았지만, 결혼하고 가방은 백화점 에코장바구니 공짜로 받았을때가 젤 만족도 크던데요.ㅎㅎ
    웬만큼 머리 비지 않고 생각 없지 않으면 그것도 젊을때 한때이지 여자아이의 그릇을 보시는게 낫다고 봐요. 엄마보다 비싼 선물을 주네 안주네에 연연하지 마시고..
    참 이글 보니.. 왜 고부간의 갈등이 풀리지 않는지 알것 같아요.
    시어머니-며느리가 아니라 결국 아들을 사이에 둔 여자-여자의 문제란 겁니다.

  • 29. 뭘 배신감씩이나
    '10.12.8 11:56 AM (220.87.xxx.144)

    에혀,사랑에 빠지면 명품이 대수던가요?
    눈에 콩깍지가 씌었는데 뭔들 아깝겠습니까?
    엄마한테는 내복해주고 여친한테는 명품해줬다고 쓰러질 일이 아닌거 같아요.
    호르몬이 시키는 일인데요 뭘.
    사랑에 빠지면 목숨도 아깝지 않는데 말이죠.

  • 30. 역시
    '10.12.8 12:09 PM (124.49.xxx.81)

    생각의 색깔이 다양하군요
    근데 괜찮은 여자 아이가 아직 능력도 없는 학생이 겨우 아르바이트해서
    어렵게 모은돈으로 값비싼 명품가방을 준다고 받을까요?
    괜찮은 여자란 어떤 존재일까 생각하게끔하는 하루가 될거 같아요...

  • 31. 어떤
    '10.12.8 12:12 PM (211.42.xxx.33)

    정신나간 남자애는 여자친구가 쓴 카드값을 매달 내주더랍니다.

    요새 정말 왜이런건지....

  • 32. 그런데
    '10.12.8 12:13 PM (108.6.xxx.247)

    그 여자친구는 평소에 아무것도 해준것 없이 명품백 받았을까요?
    궁금하군요.

  • 33. ..
    '10.12.8 12:17 PM (112.154.xxx.15)

    머리에 든게 많고 미래에 대한 주관이 확실한 사람은 그런 겉치레에 관심 없죠.
    정말 잘 교육 받은 며느리 얻고 싶습니다.

  • 34. 뻔하네
    '10.12.8 12:20 PM (118.33.xxx.69)

    아고라에서 요즘 여자들, 된장녀 운운하며 베스트글 되고 있겠네요. -.-;;
    명품백 좋아하고 그걸로 애정을 과시하는 세태는 문제입니다만,
    사고를 친건 아들이고 명품백받은 여친을 비난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친은 그 어머니가 내복 한벌을 받았는지 자기것보다 비싼 백을 받았는지 모를수도 있고,
    남친이 무작정 갖다안기니까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받았을수도 있거든요.
    이런저런 경우를 배제하더라도 명품백을 갖다안겨야 유지되는 이성관계를 지속하고 있었다면
    그건 여자골라낼 줄 모르는 남자의 문제이지
    일방적으로 여자에게 몰아붙이는 것도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식에게 아무것도 안 바라신다고 그러는데...
    차라리 바란다고 이야기하시면서 아들에게 충고하고 요구하는 어머니가 낫지
    말로는 아니라고 하면서 뒤에서 저런식으로 말하고 다니는 시어머니... 곤란하다 생각합니다.
    자기 입장 정당화하기 위해 결국 아들이랑 며느리 나쁜 사람으로 만들 시어머니세요.

  • 35. ㅇㅇ
    '10.12.8 12:24 PM (203.235.xxx.19)

    섭섭이야 하겠지만
    그렇게 섭섭할 일일까 싶네요
    엄마가 뒷바라지 한만큼 아들이 기대에 부응해서 잘 커줬고
    정말 맘에드는 여친이 생겨서 잘보이고 싶은마음에 애써서 알바해서 좋은백사줬는데
    만일 평소에 엄마도 여친처럼 나도 좋은백 갖고 싶다고 했다면 사주지 않았을까요?
    엄마는 늘 난 괜찮다 너만 좋으면 돼 항상 그자리에 계시니
    무리하게 큰 선물 안해도 된다는 마인드 자식이라면 누구나 다 있는듯합니다
    입장바꿔 아들이 아니고 딸을 혼자 키웠다해도 마찬가지일듯

  • 36. 아기엄마
    '10.12.8 12:52 PM (119.64.xxx.132)

    이래서 홀시어머니에 외아들은 결혼하기 무섭다는 말이 나오죠...

  • 37.
    '10.12.8 12:58 PM (125.186.xxx.168)

    홀시어머니가 아니드라도, 와이프도아니고, 여친한테 고가물건을 사준다는게 싫을듯.

  • 38. 저도
    '10.12.8 1:04 PM (203.142.xxx.241)

    그 엄마 마음이 이해는 되네요. 진짜로 와이프를 사준거라면 모를까.
    더구나 자기가 직장다니면서 조금더 금전적인 여유가 있을때 사준것도 아니고 대학생이 알바하면서 그 힘들게모은돈을 여친 명품가방에 썼다고 하면. 속상하긴 할것 같아요.
    윗분 말대로 명품가방은 와이프나 사주라고 가르쳐야 할것 같아요

  • 39. 이건 아냐
    '10.12.8 1:14 PM (203.249.xxx.25)

    이게 고부간 갈등 이야기할 주제는 아니라고 봐요. 홀어머니 외아들이 아니고 형제 무지 많은 집 양친부모있는 집이라고 해도 힘들게 아르바이트한 돈으로 엄마는 내복, 대학생 여친은 명픔가방? 씁쓸하네요. 명품 밝히는 세태가 일단 문제인 것도 같고 명품에 목숨거는 골빈(?) 여자들도 문제고, 명품 사주는 남자와 사귀는 것도 웃기고 그런 여자 꼬시려고 명품가방 사는 남자들도 어디 하나 모자라는 넘들 같고. 솔직히 짜증나고 욕나오네요.
    이 와중에 최고재벌 딸은 루이비통 면세점 유치...이런 거에나 사활걸고 있고...ㅎㅎ 쯧쯧.

  • 40. ....
    '10.12.8 1:19 PM (180.231.xxx.57)

    이래서 홀시어머니 외아들 2222
    남편 바람핀것같은 배신감까지 들것있나요
    속속들이 알수없지만 남자가 명품백사줄정도면 여자쪽에서도 그만큼 줬을수도있고요
    사준 남자 보다 받는 여자가 더 문제라는 생각은 이해되지않네요.
    명품가방 사달라고 비비적거리는 여자도 있지만요
    이런 표현방식이 최고인줄알고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부담스러운 선물 턱턱 가져다 안기는 남자도 얼마나 많은데요. 선물액수가 내 애정과 비례하지않는다는 생각부터 아들한테 가르쳐줘야죠.

  • 41. ??
    '10.12.8 1:22 PM (125.182.xxx.42)

    어릴적부터 부모에게 교육받기를 남자에게서는 지푸라기 하나라도 얻는거 아니다. 라고 배웠습니다. 하다못해 친구에게 밥 얻어먹지마라, 니가 사줘라. 하고 귀에 딱지않게 들었어요.

    남자친구들에게 명품받은 그녀들은 밤에 몸봉사는 안했을까요? 그 남자애들이 손만 잡고 다니려고 명품백에 뭐에 등등 돈만 뿌릴까?

    명품백이나, 다른 비싼 선물 받아챙기는 여자애들 가정교육부터도 잘못 되었구요. 아마도 상놈의 집안 같네요. 이리저리 생각않고 사는 무리들.

  • 42. 아들
    '10.12.8 1:30 PM (125.241.xxx.154)

    전,
    아들에게 명품가방 사주는 것보다.
    길에서 여자친구 핸드백들고주면서 다니지 못하게 하고 싶어요. 정말 꼴볼견~

  • 43. .....
    '10.12.8 1:31 PM (115.138.xxx.35)

    전 아들만있는데 명품선물 대학되나 알바해서 잘주고받던데요
    어차피 본인들이 살거 서로 사주며 기분내는 품앗이정도로 생갇했는데
    밤에 봉사를하나 어쩌니 ....요즘애들 중학교만 넘어도 인형 십자수 목도리 선물졸업합니다
    우리때와는 달라요 .그 여친도 액수에 걸맞는 선물했겠죠

  • 44. 성인인데
    '10.12.8 1:39 PM (222.108.xxx.54)

    아들이 성인인데..자기가 벌어서 여친한테 선물하는게..서운할게 무언가요?
    어머님이..자기는 홀시어머니 티 안낼것이다..마음속으로만 되뇌이고 있지.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쉽지 않은가 봅니다.
    하나의 성인으로 인격체로 생각하세요.

  • 45. 그럴수도있지요
    '10.12.8 1:41 PM (211.36.xxx.83)

    뭐 그리 광분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럴수도 있지 않나요?? 1년 모은 돈이 1주년 선물일수도 있고,,

    엄마 용돈 받아서 사준것도 아니고 자기가 벌어 사준건데,,

  • 46. ...
    '10.12.8 1:47 PM (112.169.xxx.143)

    여자가 저렇게 받는 건 문제가 되겠지만 이건 원래 문제인거 아닌가요 ??

    제대로 된 연애라면 1:1은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선물을 받았을 거예요.

    명품 지갑이라던가 그런걸로요.

    그리고 아들은 자식이지 여자친구가 아니예요. 비교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 47.
    '10.12.8 1:50 PM (125.186.xxx.168)

    그에 상응하는 것을 주고 받는것도 부모입장에선 걱정되지 않을까요?
    독립된 인격체니뭐니 해도, 아직까진 자식이 사고치면, 뒷수습은 당연 부모 몫이 되던걸요.

  • 48. ㅎㅎ
    '10.12.8 1:51 PM (116.38.xxx.64)

    그러니까 엄마도 여자임을 어렸을때부터 알려야해요.
    엄만 그저그저 엄만줄 알고 싸구려 내복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겁니다!!

  • 49. 괜찮다구요??
    '10.12.8 1:55 PM (175.117.xxx.44)

    중간 중간에 뭔 배신감...내지는 , 광분까지한다고 하는데.
    댁들 같으면 남편하고 이혼하고 혼자 거의 20년간 키운 아들이
    비교 하는것 자체가 엄마로서는 어이 없을텐데, 사귀어봐야 얼마 된 여자친구에게는 엄마는 생전 꿈에도 못가져본 명품백을 사줬다는데, 님들은 그럴수도 있지...하겠어요들??
    저 엄마의 배신감 충분히 느낄꺼 같네요, 그 엄마 한텐ㄴ 그아들이 남편같은 존재였을텐데

  • 50. ....
    '10.12.8 1:57 PM (115.138.xxx.35)

    여자 명품백처럼 여자들은 남자 명품시계사줄려고 돈모으던데요머
    요즘 남자애들도 자신들이입는 옷 구두 시계 명품에 관심많아요
    그나마 원글은 본인이벌어 사준건데 뭐요
    쿨한척하는게아니라 요즘애들 약아서 일방적 퍼주기사랑잘없어요
    전문꽃뱀 제비들한테 걸리면몰라도 .
    저러다가 헤어지면 부질없다고 생각할 교훈도되겠네요

  • 51. ....
    '10.12.8 2:00 PM (180.231.xxx.57)

    괜찮다구요 님
    그런생각때문에 홀어머니 외아들이 기피 1순위 혼인상대인거에요.
    아들을 남편처럼 생각하는 사람일수도있으니까요.
    아들 딸 할것없이 부모가 30년 퍼주기하다가 다른 놈한테 30분만에 뺏기는게 자식아닌가요

  • 52. ...
    '10.12.8 2:05 PM (112.169.xxx.143)

    아들한테 나도 이번 생일에는 부페가서 먹자 모 하자 이러면 아들이 안 사주시겠습니까...

    니 여자친구한테는 명품백 사주면서 나 한테는 왜 안 사줘 란 마인드로 지켜보면 안된다는거죠..

    그건 아들들이 잘 몰라서 그런 거 같구요. 가르치세요.. 모모모 하자고...

    보통 딸들은 부모님 알아서 챙기는 데 아들들은 잘 몰라요..

  • 53. 윗님
    '10.12.8 2:08 PM (175.117.xxx.44)

    저 위에 괜찮다구요??입니다. 왜 부모 자식 관계가 그렇게 일방적이기만 해야 하나요?.
    그것 부터가 잘못 된거 아닌가요?
    왜 부모는 주기만 해요.
    저 원글의 엄마는 더욱 특수하니까 그렇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사랑하면 눈에 뵈는게 없다는 나름 적당한 궤변으로 20년 동안 키워준 엄마에게 얼마 되지 않은 여친 때메 그런 섭섭함을 준 저 아들 분명 잘못된거 아닌가요?
    내리사랑이 치사랑과는 비교도 할수 없지만, 상황에 따라 기본 예의가 있어야지요.
    엄마한테라도 저 아들은 예의가 없었던거라 보는데요.
    저 엄마가 잘못키웠을테고, 아들이 어리석네요.

  • 54. 그럼...
    '10.12.8 2:15 PM (183.99.xxx.254)

    그 아들은 살면서 뭐든 두개씩 사야되고, 두번씩 해야되겠네요.
    엄마도 여친이나 아내도,, 불만없이 서운치 않게 하려면요???
    그 엄마 고생한거야 다 아는거지만 성인이 된 아들이 여친한테 명품백 선물한게
    배신감 운운할정도인지 의문입니다.
    남편같은 아들이지 남편이 아니잖아요?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큰일이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 어머님께서도 이젠 본인의 삶을 꿈꾸셔야 될듯 싶네요.

  • 55. ...
    '10.12.8 2:21 PM (112.169.xxx.143)

    어느 쪽이 엄마를 덜 섭섭하게 하는 건가요

    동가의 선물을 서로 교환한다는 조건 하에서 ( 비싼거로 )

    1. 아들은 여자친구랑 서로 동가의 선물을 교환하지 않는다.

    2. 동가의 선물을 엄마에게도 줘야 된다.

    3. 엄마에게만 선물한다.

  • 56. phua
    '10.12.8 2:47 PM (218.52.xxx.110)

    많~~~이 섭하시긴 하겠지만
    그것이 사람 사는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아들이 더 이상 품안의 자식이 아닌 것을...
    세상에 공짜는 없는데
    그나저나 명품백을 받은 그 아가씬
    답례로 뭘 줬을라나??

  • 57. ㅇㅇ
    '10.12.8 2:57 PM (58.151.xxx.136)

    제가 여친이라면.. 명품백을 원하지는 않겠지만
    저런 시어머님 생기는건 싫겠어요.
    남편 바람보다 더한 배신감이라니...
    어디 등골 오싹해서 살겠나요.

  • 58.
    '10.12.8 3:00 PM (203.244.xxx.254)

    성인이니 선물하고 싶으면 하는 거죠..그러니 이제 성인이면 엄마 등꼴 빼먹지 말고, 스스로 학비도 내고, 집도 얻어서 나가서 독립적으로 살아야겠네요. 물론 결혼도 스스로 해야하구요..
    이렇게 제대로 독립하고도 명품백을 사준다면야 뭐 명품백이 아니라 명품백 할머니를 사준들 뭐라 할 수 있을라구요.. 근데 이렇게 독립하면 명품백 사줄 돈이 있을래나 모르겠네요..

  • 59. 이래서 홀어머니는
    '10.12.8 3:19 PM (58.142.xxx.105)

    이래서 홀어머니에 외아들에겐 시집 가면 안되는 겁니다...

    별것도 아닌 걸로 남편 바람보다 더 한 배신감을 느꼈다니..

    너무 끔찍하네요.

    제가 그 남자애의 여친을 개인적으로 안다면 당장 해어지라고 말해줄거 같아요.

    원래 사랑은 내리사랑이 맞죠.
    그리고 부모는 어떠한 댓가를 바라고 자식을 낳아 기르는 것이 아니므로, (또한 자식도 원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므로) 자녀에게 키우는 동안 기쁨을 느끼고, 그것으로 보상을 받는 것이 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왜 쌩뚱맞게 아들이 스스로 번 돈으로 여친에게 명품백을 사주는데 엄마에겐 내복이냐
    라고 엄한 소리를 하시나요? 어이 없어..
    아들이 성인이고, 자기가 번 돈으로 여친에게 뭔가를 사주든 말든 그건 아들 자유인거예요.
    설사 엄마에게 아무것도 안 사준다고 한들, 엄마가 뭐라고 말할 입장이 아니란 거죠.
    그리고 만난 지 얼마 안된 여친이라고 하셨는데,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엄마에게 느끼는 감정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를 할 수 없는 거예요.
    엄마는 엄마고, 엄마로서의 애정을 느낄 것이고 여친은 사랑하는 여자 인거죠.
    아들이 바라 보아야 하는 것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이고, 그 여자와 꾸려야 할 미래의 자신의 가정인 것이지 엄마가 아니예요.
    엄마가 남편처럼 의지하다, 뒷통수를 맞은 것처럼 느끼셨나본데, 그게 처음부터 너무 잘 못 생각하신거죠. 아들은 아들이지 남편 처럼 이라뇨... 헐~~~

    올가미 생각 나서 끔찍하구요.
    그래서 더더욱 홀어머니에 외아들은 절대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 60. 이어서
    '10.12.8 3:22 PM (58.142.xxx.105)

    위에 댓글 이어서 바로 쓰는데요.
    그 여친 이상하다는 식으로 흉보시는데 그 여친이 아드님에게 명품백 비슷한 좋은 선물 해주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아들이 먼저, 뭔가 다른 것을 얻기 위해 (성이든 환심이든)
    여친에게 자진해서 갖다 바쳤을 수도 있거 든요.
    그 어머님 자신의 아들의 부족함을 먼저 생각하셔야지 (정말 잘나고 자부심이 있는 남자라면 그런 비싼 물건으로 환심을 사려고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남의 딸이 이상하다는 식으로 생각하시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봐요.

  • 61. 가벼운이야기
    '10.12.8 3:27 PM (121.147.xxx.118)

    아들이 6학년 때 여자친구를 사귄적이 있습니다. 엄마나 누나에게는 생일 선물도 제대로 해 주지 않으면서 여자 친구에게는 용돈을 탈탈 털어서 아주 얇은 은 목걸이를 사서 선물했습니다.
    돌아온건 선물을 언제 받았냐는 무덤덤한 여친의 태도
    보는 저와 딸은 "킬킬"
    이제는 아들... 여친을 사귀고 싶어하지도 않는 것 같은--

    좋은 것 생기면 어렸을 때는 본인이
    성장하면 사랑하는 나의 연인에게

    부모는 눈치봐서 살짝 ^^

    부모도 좋은 선물 받고 싶어 하는 걸 이제는 알긴 아는데 ^^
    이제는 좋은 것만 생기면
    내 자식들에게 퍼 주느라 바쁘네요.
    울 부모님, 시부모님 나에게 배신감 들고 울 애들에게 내가 배신감 들겠지요.^^

  • 62. 음..
    '10.12.8 3:38 PM (112.150.xxx.139)

    성인이 된 아들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말아야하는 것이 정답일듯.
    아들이 아닌 그냥 한 남자가 1년 동안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고작 여자친구 명품백을 샀다는 게 참 한탄스럽네요.

  • 63. 저두
    '10.12.8 3:54 PM (110.35.xxx.148)

    요즘 어린 여자애들이 돈많은 자기 부모가 아닌 남친을 통해 고가의 명품백들을 얻어내는 세태를 보구 아들도 없는 제가 아들둔 부모맘에 감정이입되더라구요 ^^

  • 64. 세뇌교육 중
    '10.12.8 4:05 PM (119.149.xxx.33)

    제가 이럴 줄 알고 딸들에게 어릴 적부터 세뇌교육 중입니다.
    나중에 너네들 돈 벌면, 큰 애는 샤넬, 작은 애는 루이비통 가방 하나씩 엄마 사줘야 한다~
    하고 교육 중입니다. 벌써 3년째랍니다. ㅋㅋ

  • 65. 섭섭
    '10.12.8 4:07 PM (125.138.xxx.233)

    홀시어머니든 아들딸 많이 두신 어머니라도
    저런 상황이면 섭섭이야 하지요.
    그러나 따지고 보면 우리 세대도 부모 마음 많이 섭섭하게 했을꺼에요.
    내어머니 세대도 그랬을것 같구요.
    그저 내마음 내가 다스러야지 어쩌겠어요..

  • 66.
    '10.12.8 4:09 PM (75.56.xxx.47)

    요즘 젊은아이들 모두 계산 빠르고 영악해서 한쪽만 퍼주는 그런 경우는 적어요.

    여자아이가 이쁘고 잘나가서 주변에 남자들이 수두룩한 경우라면 모를까,
    데이트 비용 더치페이하는 문제 가지고도 여자를 죽이네 살리네 하면서 글 달리는게 요즘 세태인데,
    쉽게 명품백 사준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네요.

    그리고 혹시라도 그 여친이 된장녀라서 그 아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거라도,
    그건 그 아들이 감당하고 배워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런 경우 그 여친은 욕먹을만한거구요.

    그 어머니가 서운해하는바는 이해가 가는데,
    그 나이때 사랑에 빠져들면 가족들도 안보이는게 정상이니 어머니가 이해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는 문제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연애하고 결혼하던 때를 떠올려봐도, 부모님보다는 연인에게 더 많이 신경쓰고 돈을 쓰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 67. 순이엄마
    '10.12.8 4:19 PM (112.164.xxx.127)

    우리 부모님의 리얼한 교육법. 절대 선물 받지 말라고 절대 공짜없다고 고가의 선물을 받으면 그 남자는 언젠간 한밤 자는걸 원할거라고ㅠ.ㅠ 그 말이 무서워서 선물 못 받아 챙긴 바보 같은 1인입니다.

  • 68. 제남푠이
    '10.12.8 4:24 PM (119.149.xxx.90)

    제게 가방하나 좋은 거 사줬더니 시어머님 미친듯이 다다다다 난리 치고 저랑 신랑 괴롭힙니다. 아버님 계신데 두분 사이 안좋으시고 맨날 싸우세요..에휴.. 그엄마 섭섭한 마음은 알겠는데 앞으로 더한 일도 있겠네요. 너무 자식만 보고 사는것 보다 내인생 사는게 나중에 자식에게도 부담안주는 거예요.

  • 69.
    '10.12.8 4:26 PM (222.106.xxx.220)

    뭐 이런거에 홀어머니 운운하는 댓글까지 달리는지 모르겠네요.

    전 제 남동생이 저한테 맨날 용돈 받아다가 여자애들 뭐 사주고 그러기만해도 짜증납니다.

    짜증나고 배신감 느끼는거 당연한거같은데요 -_-;;;

  • 70. 지렁이
    '10.12.8 4:39 PM (61.72.xxx.9)

    저도 여자지만 남친한테 그런거사달라고 하는여자들..꼴불견입니다..보기싫어요. 무슨 물주도아니고말이죠..

  • 71.
    '10.12.8 5:12 PM (122.36.xxx.41)

    울남편 결혼하기로 하고나서 명품지갑에 백 사주더라구요. 그전엔 생일날이든 기념일이든 일체 10~20마넌 사이로만 고르라고 대놓고...명품은 꿈도 못꿈. 울 시어머님 정말 그런면에선 아들 교육 잘 시키신듯. ㅎ 결혼해서 평생 함께 할 여자한테만 돈쓸거라고하던 울 남편...지금은 잘써요 ㅎ

  • 72. 여기서
    '10.12.8 5:23 PM (203.142.xxx.231)

    홀 시어머니 얘기가 왜 나오나요? 엄마와 아들관계가 아니라도 저런 서운함이 있는게 당연한듯한데요.다들 사람이 아니고 신이나 성인군자신가요?
    일찍 이혼해서 새출발하고 살수도 있었는데. 어쨌건 아이를 위해 홀로 살면서 잘 키워놨더니 고작 대학가서 알바해서 그걸로 여친 가방이나 사준다고 하면 어떤 엄마가 좋아할까요?
    어디 기부를 하거나 자기 등록금에 보태는것도 아니고요.

    거꾸로 딸내미라도 힘들게 키워놨더니 알바해서 남자친구 옷사주고 나한테는 빨간내복하나 사주셨으면 그거 서운하지 않고 이해가 되나요? 사람이니 저런감정도 있는겁니다.

  • 73. ;;
    '10.12.8 6:09 PM (121.135.xxx.110)

    첫번째 욕 먹을 인간 --- 아들(어머니의 희생에 감사해야 하는 건 이성간의 사랑보다 더 중요한 인간의 도리, 인간의 도리 보다 남녀간의 사랑이 뭐든지 먼저라면 인간과 동물은 똑 같음)

    두번째 욕 먹을 인간--- 한국의 된장녀들(남자들한테 명품백 받은 걸로 자신의 능력을 확인하려는 골빈 여자들)

    원 글 속의 어머니---- 아무 죄 없음. 아들 위해 열심히 사신 것 만으로도 존경스러움.
    위 글만으로 홀로 된 시어머니, 시집살이 운운 하시는 분들 입장 바꿔 생각해보시길.

  • 74. 저도
    '10.12.8 6:14 PM (121.182.xxx.174)

    윗님 글 심히 공감.
    홀시어머니가 포인트가 아니라, 아들이 태어나서 처음 1년간 일해서 번 돈을
    나이도 얼마안되는 (명품가방 안들어도 되는) 여친 명품가방 사는 데 썼다는 거,
    그게 왜 한심하지않나요? 너무너무 한심하고 서운하고 내 인생 헛살았다는 생각 들겠어요.
    정말, 힘들게 같이 살아온 엄마한테 등록금으로 보태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돈이잖아요. 자식이 처음 밖에 나가 벌어온 돈.
    홀어미 자식아니라도요. 그 엄마가 자기 한테 안썼다고 화가 났을 까요?
    그 돈 아까와서 엄마가방 사 준대도 싫었을 겁니다. 저 아직 어린아이만 있는 나이지만,
    제 아이가 고생해서 번 돈, 그 의미가 남달라서 못 쓸것 같아요.
    그 엄마의 배신감, 허전함, 너무나 이해할 것 같은데,
    댓글들 보니 더 놀라와요. 시어머니 심보로 여기다니~.
    제 여동생이 그런 가방 그런 처지의 남친에게 받아온다면,
    정신 빠진 것이라고 호통 치겠어요.
    힘든 세월 같이 겪어낸 엄마한테 벌써부터 그러면 안되죠.
    담에 결혼해서 제 가정을 가졌다면 모를까.
    너무 가슴아파요.

  • 75. 판단이..
    '10.12.8 6:16 PM (118.33.xxx.148)

    판단이 안서는 게, 아버지가 엄마한테만 선물해서 딸이 볼멘 소리 했더니 "너는 네 남편한테 받아라~" 했다는 엄마 혹은 아빠.

    그리고 이런 말이 있대요. "엄마, 엄마 아플 때에도 엄만 괜찮다는 말 믿어서 미안해.." (연극 친정엄마에 나온 대사. 놀러와에서 김수미가 이거 얘기하는데 mc도 울고 패널도 울고 낄낄거리며 웃던 나도 갑자기 울어버리고...

    울 엄마는 고기도 싫어하고, 울 엄마는 가방 좋은 거 낭비라고 싫어하고.. 그런 줄만 살았다요..

  • 76. 여기선쿨한척해도
    '10.12.8 6:17 PM (121.161.xxx.250)

    막상 똑같은 상황에서
    자기아들이 저러면
    그래 네 여친이나 잘 챙기렴, 난 괜찮다~하고
    흐뭇하게 웃고 있을 엄마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홀시어머니 타령하는 사람들, 아들이 없거나 아직 아이들이 어리거나
    그렇겠지요??

  • 77. 약은여자
    '10.12.8 6:42 PM (180.69.xxx.253)

    일부러 남친사귀면서 명품백 얻어내는 재미로 바꿔가는 여자애들 222222
    약은건지 새끼꽃뱀인지..
    그렇게 해서 얻은 명품백, 필웨이등 중고사이트에서 팔아 현금화 하더군요.

  • 78. 음...
    '10.12.8 6:50 PM (59.9.xxx.241)

    이 지독한 선입견들 .....

  • 79. 정상이 아니예요
    '10.12.8 7:21 PM (58.142.xxx.105)

    섭섭할 수 있죠. 인간이니까요.
    홀시어머니 얘기를 한 것은
    <남편이 바람폈을 때 보다 더한 배신감을 느꼈다> 는 둥
    이런 부분 때문이죠

    이게 바람과 비교될 법한 배신감을 느낄 일인가요??????????????

    그 나이때 누구나 다 그래요.

    정상인이면 그렇게 생각하죠.
    1. 엄마한텐 신경도 안쓰다니 섭섭하다
    2. 그렇게 비싼거 사주면서 만나야만 여자애가 만나주냐? 내 아들이지만 참 못!났!다!
    이렇게 느껴야 정상인인 겁니다.

    바람 운운.
    배신감
    이게 정상인가요???????????????

  • 80. 보통의 어머니라면
    '10.12.8 7:26 PM (58.142.xxx.105)

    그냥 부부가 별탈없이 살고 정상적인 가정에서의 아들이 그랬다면

    그냥 별 거 아닌 일로 서운해하고 말았을 일이예요.

    아들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걸고, 많은 의지를 하고, 남편처럼 여기는 어머니시니까
    그런 말도 하시고 그 분 친구분이 그런 글도 쓰시고
    이렇게 논쟁을 하고 있게 되죠.
    홀어머니에 외아들이니 별 것 아닌 일이 별 일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잖아요????

    그러니 홀어머니 얘기를 한 겁니다.
    절대 부부사이가 좋은 어른 밑의 아들 있는 어머니는 그런 반응 안보이실껄요.

    암튼 그 여친이 좀 불쌍하네요.
    남자 하나 잘 못 만나서 그 남자애 엄마한테 씹히고 여기 다른 여자분들에게도 씹히고.
    윗 글만 봐서는 그 여친이 사달라고 졸랐다던지 그런 증거도 전혀 없는 데 말이죠!

  • 81. ...
    '10.12.8 8:03 PM (180.231.xxx.57)

    윗 글만 봐서는 그 여친이 사달라고 졸랐다던지 그런 증거도 전혀없는데 말이죠 22222
    저희 아들도 예전에 알바하면서 여자친구랑 고가선물 주고받던데요?
    그걸로 남편이 바람폈을만큼 정신적 충격 느끼지도 않았구요.
    요즘 아이들 참 다르다고 느끼긴했지만요.
    경험한것만큼 보인다고 세상여자들 다 꽃뱀으로 볼만큼 본인들이 그러셨나봐요.

  • 82. ..
    '10.12.8 8:13 PM (210.126.xxx.47)

    우리나라 명품바람 대단하긴 한가 봅니다, 얼마 안사귄 여자한테도 명품 선물해야 하니 .

  • 83.
    '10.12.8 8:14 PM (125.186.xxx.168)

    다들 부처님 가운데 토막 같은 분이신지,저런거 갖고 정상 비정상을 나누는건 좀 웃겨요.
    이상한걸로 따지자면, 셋다 비슷하고..아들이 아니라 딸이 저래도 싫지않을까요? 그리고, 대부분의 엄마들은 딸이 저런 고가의 선물을 받아오는거 싫어하지 않나요? 댓가성이 있으리란 염려와 함께.

  • 84.
    '10.12.8 8:46 PM (221.150.xxx.107)

    나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죠ㅑ?

  • 85. 정말
    '10.12.8 8:48 PM (76.208.xxx.102)

    자식교육 잘시켜야지 엄마들이 명품타령으로 날을 세는데 그 자식들이라고 다를 수 있겠어요.
    도대체 본인들은 하품인데 몸에만 명품을 든다고 무슨 인생이 달라지냐고.

  • 86. 저도
    '10.12.8 9:19 PM (124.195.xxx.67)

    이게 왜 홀어머니 문제로 가는지 모르겠네요

    어렵게 키워서 이제 자기 앞가림 시작할 나이면
    제 앞길 먼저 책임져야지
    알바해서 비싼 백이나 선물하고 있으면
    제 아들 아니라 옆집 아들이래도 한심하겠습니다

    이래서 홀어머니는 좀 그래
    가 아니라
    형편껏 내 처지에 필요한 일이 뭔지 생각할 나이가 된 거니까요

    근데 왜
    사치하는 남편 정말 별로 이러면서
    여자에게 형편이상 선물 사주는 건 그럴 수 있다는지.
    저 나이서부터 배우는 거 아닌가요?

  • 87.
    '10.12.8 9:21 PM (121.170.xxx.202)

    이래서 절대 여자들은 자식에게
    집착하지않아야됩니다
    다 큰 자식은 남이나마찬가지에요
    엄마가 재혼을 했었아야 했는데,,,

  • 88. 그렇다네요
    '10.12.8 9:53 PM (125.135.xxx.53)

    엄마는 아들을 애인처럼 남편처럼 생각한다고 ...
    아들이 사귀는 여자 데려오면 눈에서 불이 튄다고 해요..
    둘이 팔짱끼고 있거나 아들이 여친 챙겨주는거 보면
    미워죽겠다고 하든데요...
    남편이 없거나 사이가 안좋을수록 심해진다고.
    여친과 헤어졌다고 하면 그렇게 속이 션하다고 하네요.

  • 89.
    '10.12.8 10:18 PM (222.106.xxx.220)

    여기서 요점은, 대딩아들이 여친에게 선물을 사줬다가 아니라
    '분수에 안맞는 비싼 선물'을 사줬다입니다.
    엄마가 고생고생 키워놨더니 분수에 안맞는 선물을 그것도 일년이나 모은돈으로
    여친한테 선물을 하다니요?
    제 남동생이 그랬으면 저는 내쫓아요.
    부모밑에서 자라던,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던 그런거 아무 상관없는일 아닌가요?
    저 학생이 집이 재벌집이라서 한달에 일억쓰는거 우스운 집이면 또 다르겠죠.
    근데 그게 아니니까요.

  • 90. 잘모르겠어요.
    '10.12.8 10:23 PM (180.66.xxx.227)

    저도 초딩아들이 있는데요..
    엄마로서는 많이 섭섭해서 눈물흘리실 수도 있고(섭섭할 것 같아요)
    또 명품백 사달라는 아가씨가 문제가 있을지 모르지만요(요즘 대세라니 할말없음),
    명품백 사달라는 아가씨를 좋아하는 것을 어쩌나요? 엄마의 인생보다 자신의 배우자를 먼저
    본다는 건 이미 독립 준비를 하고 있다는 뜻인 것을 어쩔 수 있을까요?
    힘들여키운 것에 대해 알아주기를 바라는 최소한의 마음이나 보상을 받고 싶어하는 엄마 마음이
    아들을 힘들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자신들은 부모님께 얼마나 보상해드렸나도 돌아볼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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