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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출산하러 가는 친구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각각 결혼하고 나서도 모임 만들어서 친하게 만나는 친구인데....
이번에 둘째가 아들이라 원정출산하러 낼모레면 출국해요.
이 모임이, 분위기가 워낙 따뜻하고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친구들이라
모임에만 나가면 맘이 편해지고 그런데...
오늘 밤 송년회모임은 가기가 싫어요...
이 원정출산건만 아니라면 둘도 없는 친구인데,
얘가 왜 이런 선택을 하는지....모르겠어요..
솔직히 오늘 나가서,
가서 몸조심하고 애 잘 낳고 와....라고 말해줄 얼굴이 저에겐 없네요...
그렇다고 난 원정출산 반대야라고 당차게 말한 위인도 못됩니다, 제가..
정말 순하고 여상에서 공부도 잘하고 직장도 좋은 데 갔고,
나무랄데 없이 착한 친구인데, 스카이대 나온 남편이랑 결혼하더니,
애가 좀 변했다고나 할까요.....
자식들에게 어찌나 욕심이 많은지..
반포 래미안이 아니면 애 키우기가 싫다고 하질 않나,
사립이 아니면 어떻게 애를 학교에 보내냐 라고 하질 않나...
위화감 느껴요..
지금도 한달에 100만원짜리 유아놀이학교 보내던데, 그것도 성에 안찬대요..
아, 모임 나가지 말까요????
걔때문에 보고 싶은 다른 친구들을 포기하는 것도 아깝고.
나가서 걔 옆에 앉지 말고 다른 애들이랑만 놀다 오면 되지 않을까 라는 소심한 생각도 들고.
원정출산이 혜택이 그렇게 많은가요?
언뜻 뉴스에선 뭘 줄인다고는 들은 것 같은데...
이따 베네피트에 메이크업 예약해놓았는데,(쿠폰으로)
그거 아까워서라도 가야 하나..
1. ^^
'10.12.7 11:24 AM (211.234.xxx.226)자식을 미국국적이나 구걸하는 국제 미아상태에서 낳고 싶어하는 여자한테
무슨 다른 말이 필요하겠어요?
미 시민권자 되는 일이 향후 30년 안에도 그렇게나 매력적일지는
정말 알 수 없는 일이네요. 현재 미국 경제상황에 사는거 팍팍한거보면..2. ..
'10.12.7 11:26 AM (61.81.xxx.164)세상에서 젤 쪽팔린게 원정출산하는거 아닌가요?
미국시민권자되는게 그리 좋은가?
윗분말씀처럼 지금 미국이 얼마나 살기가 어려워졌는데..... 그저 불쌍하다고밖에는...
저라면 서서히 멀리할듯 ......친구목록에서3. 제 보기엔
'10.12.7 11:28 AM (123.108.xxx.254)보상심리가 가득입니다. 게다가 팔랑귀이구요.
저도 서서히 멀리한다에 한표4. 아이리스
'10.12.7 11:28 AM (218.209.xxx.47)앞으로 분명 그친구하고는 멀어질겁니다
아이고
그 지긋지긋한 자식자랑 이젠 들어주고 싶어도
들어줄수가 없는것이 그 자식은 잠잘때도 재롱를 떠는지
하루 24시간 풀타임으로 자랑거리를 만드는 기계인가 봅니다
다 끊어질 겁니다 분명5. ...
'10.12.7 11:29 AM (121.138.xxx.188)하하하. 반포래미안, 사립, 월 100에서 잠시 웃습니다.
월 100이 성이 안차면 반포에서 통학가능한 월 250짜리도 있고 월 300짜리도 있는데 거기로 보내시지 왜 안보내실까요? ㅎㅎ
아마 애들이 점차 나이먹어 가면서 철이 들지도 몰라요. 지금은 허영에 한참 들뜬걸수도 있지요.
그 친구는 그렇게 살라고 하시고, 다른 친구들 보러 가세요.6. 원글님
'10.12.7 11:29 AM (121.181.xxx.88)어짜피 사람은 변해요
그리고 그 환경에 속하면 그 친구분 선택도 또는 평소 이해 안되는
발언도 그 친구 입장에선 당연한게 되는 것도 있고요
너무 다 이해 할 필요도 없고 탐탁치 않게 생각할 필요도 없고
그냥 나한테 크게 경우에 안 맞는 행동 하지 않으면 옆에 그냥 저냥 같이 가세요
사람들 다 거기서 거기고
자신도
그럴 수 있고 또는 그런 환경이면 저런 행동 절대 안 한다 말 못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지만...그 개인차가 그렇게 크진 않더군요7. 아이고
'10.12.7 11:30 AM (124.111.xxx.159)그렇게 욕심많은 분이 자식이 성에 안차면 얼마나 괴로울까요.
자식이 내 욕심껏 커주는 건 로또일등보다 더 확률이 낮지 않나 싶은데 말이에요.
혼자만 괴로워도 뭐할 텐데 자식까지 양쪽이 다 괴롭게 생겼네요.....8. 음
'10.12.7 11:34 AM (199.201.xxx.204)그 친구랑 원글님이 원정출산에 대해 의견이 달라도 친구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사실 그런데... 그러니까 제 친구들이 사는 방식이 늘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그건 서로 마찬가지고 그래도 좋은 점이 있으니까 친구해요. 물론 가치관도 마음에 안 들고 다른 매력도 없으면 당연히 같이 안 놀겠지만...9. 어딘지
'10.12.7 11:35 AM (14.52.xxx.19)그사람도 불쌍하네요,,,
원글님에게는 좀 실례되는 말이지만 요즘 여상 잘 안가잖아요,,근데 공부도 잘했다니 가정형편이 안 좋앗을것도 같고,,
스카이 나온 남편 만나봤자 그집에 돈 없으면 래미안살면서 사립보내기 쉽지 않죠,,
본인 컴플렉스에 과시욕입니다,아마 혼자서는 괴로운 날도 많을것 같고,,,애 키우면서 점점 마음이 찌들겁니다,
부자와 잘난 아이는 항상 내 옆에 있는 거니까요,,,
그냥 비난도,,,잘했다는 말도 필요없고 아이 잘 낳으라고 한마디만 하세요,
어차피 그 모임에 그분은 오래 못 나올겁니다,,,10. 얼마나좋은지는
'10.12.7 11:36 AM (119.70.xxx.180)알 수 없는 일이고,또 그렇게해서 인생의 큰 이득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지만
하도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힘드니까 그런이들을 종종 봅니다.
제가 갓 결혼했을 때 친구가 그렇게 아일 미국원정출산으로 낳았어요.
이해도 안가고 상식이하라고 했는데 지금 그 아이는 국제변호사따서 삼성에서
고문으로 일하고 김*장에서도 일하고 아주 잘나갑니다.
반면에 우리아인 늘 고놈의 시민권땜에 비자에 온 신경 다 써가며 삽니다.
미국에서 공부시키려고 마음먹었다면 정말 수단으로보자면 최고가 아닐까 싶은데
제정신으로보면 바른생활태도는 아니지요.
그렇다고 친구를 미워하거나 꺼릴필요는 없잖아요. 어쨋거나 그사람들이 선택한 방식이니
자기들이 책임지는거구요.11. 솔직히
'10.12.7 11:44 AM (121.161.xxx.58)털어놔 보세요.
실은 그 친구의 변화가 싫은 것보다는
배아픈 것이 더 크죠?
저도 동서가 원정출산하러 갈 때 사고방식 이런 것보다는
나하고 차이나는 형편 때문에 배가 아픈 것이
나 자신을 더 힘들게 하더라구요.
아주, 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그랬어요.12. 근대
'10.12.7 11:45 AM (121.100.xxx.204)원정출산이 그리 욕먹을 일인가요? 어차피 미국유학갈꺼면 금전적인면에서도 훨씬 절약되는데
시민권자는 대학학비도 유학생들과 10배 정도 차이나고. 의료보험료도 유학생들과 비교되게 싸다고 하더군요.13. ,,
'10.12.7 11:45 AM (121.160.xxx.196)애 순산하고 오라고 하면 되죠.
14. ...
'10.12.7 11:46 AM (112.169.xxx.143)그냥 잘 살면 잘 사는대로 옆에서 그렇구나 하세요.
머가 그리 배가 아픈지 원..15. ~
'10.12.7 11:48 AM (128.134.xxx.85)윗님, 저는 그렇게 생각안해요.
물론 원글님이, 반포래미안 월 100 사립학교 -> 따위 전혀 문제 안되는 경제적 위치라면
지금과 조금 다른 입장이실지 몰라도
공통적으로 "황당 / 딱함 / 거리감"이 생길만할 친구인데요.
땅산 사촌에게 배아픈 것 과 상관없이
친하게 지내기 어려운 친구 맞아요.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니, 참, 원글님 이런 심정 어디가서 말하기 어려우시겠어요.16. ~
'10.12.7 11:49 AM (128.134.xxx.85)참, 윗님이란 "솔직히"님을 말한건데, 위의 점 세개님도 포함되겠네요.ㅎㅎ
17. 즐거운맘
'10.12.7 11:54 AM (115.143.xxx.19)전 아는 언니가 대출받아서 원정출산 가는건 봤는데~아무 생각 안들던데...
유난떠네..그정도?근데 나중을 위해 그렇게 한다고 하더군요...원정가서도 돈 되게 많이 들던데..있는집들은 뭐.그렇게 많이들 하잖아요~
그냥~쿨하게 생각하세요.18. ...
'10.12.7 12:03 PM (99.238.xxx.108)아직도 원정출산 받아주나요 ?
얼마전에 법이 개정되어서 원정출산으로 시민권 취득하면 나중에 그 자격으로 학비혜택 뭐 이런거 없어지지 않았는지... 이건 법을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커더라라는 소문만 확실하게 믿지 말구요 물론 산후조리원 말도 믿음 안돼죠.. 그건 비즈니스니 당연히 혜택 똑같이 받을수 있다고 할꺼구...
변호사나 뭐 이런 비용들어도 미국에서 비즈니스하시는분 인터넷신문으로 들어가 찾으면 쉽게 연락처 알수있고, 필요한 법조문 상담하고 하면 간단할텐데...
어쨋든... 이제 더이상 ~~카더라는 믿으면 안됩니다.... 미국은 아니지만...그 옆동네에서 걱정돼서 드리는 말씀.19. 원정출산에
'10.12.7 12:06 PM (112.148.xxx.223)대해 이렇게 허용적이니까 힘있는자들 돈있는 사람들은 군대 다 빠지고 서민들만 애국자되지요
허허허
부처눈엔 부처만 보인다고 스스로 배아프니까 원글님이 배아플거라 짐작하는군요
그니까 연평도건 태안이던,,다 평범하게 살고 싶은 서민들만 당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 부메랑은 결국 여기 있는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거든요,
물론 그 아이들이 그냥 미국에서 살면 되죠 여기 안돌아오고.,20. 원글이
'10.12.7 12:34 PM (123.109.xxx.166)아.......제가 이런 글을 쓰면 이렇게 이해하시는 분들도 있군요.
부러워서 저런다.
와......
새로운 걸 알았어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음, 근데, 댓글들을 읽다보니,
딱 한마디로 요약되네요.
<딱하다>- 원정출산할 생각까지 하는 것도 딱하고,
머나먼 타국땅에서 남편도 없이 친정엄마도 없이 출산이라는 큰 일을 하는 것도 딱하고.
그리고 정말, 다른 친구들 생각해서 모임은 나갈거예요.
이 건에 대해선 그저 지나가듯이 얘기하고 오면 될 것 같네요.^^
그 아이가 선택한 길이고, 그 길에 대해 제3자가 뭐라고 할 사항은 아니라는..
세월이 흐르면 본인이 선택한 길이 잘 간 길인지, 잘못 간 길인지, 알겠죠,뭐...
조언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21. 허거덩
'10.12.7 12:35 PM (121.134.xxx.39)이런 불법적 행동을 두고 '네가 돈 없어 배 아프니까 그렇지?'라는 반응이라니..
82 회원분들이 이러실 줄은 몰랐네요.22. 부모가
'10.12.7 12:39 PM (75.1.xxx.125)불체자 신분이면 아이 미국에서 낳아도
미시민권 이젠 안준데여~~~^^23. 저는
'10.12.7 12:39 PM (125.132.xxx.149)원글님이 살짝 배아퍼하는게 보이는데요~
뭐 여상나오면 계속 못살아야되고 자식한테 욕심?! 부리면 안되는건지...
환경이 변하면 성격도 가치관도 변하게 되어있어요. 돈이 좀 생기니 이것저것 시켜보고 싶고 좋은것 해주고 싶은게 부모마음이잖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원정출산 반대하는데.. 미국에서 공부할때 사귄친구가 시민권자였는데 학비랑 생활비용이 제 비용에 반도 안드는거 보고 솔직히 부럽긴 했어요.. 저는 공부 끝나고 바로 한국왔지만 그 친구는 시민권자니 기회가 더 많드라고요..
근데 얼마전에 신문보니깐 이제 원정출산해도 국가에서 그런 혜택 안준다고 본거같은데... 워낙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라고 하든데...그래도 아직 뒷돈주고 거래하는 방법 있는건가??
그 친구가 뭐라고 다른친구들까지 포기하나요.. 그냥 그 친구분하고만 적당히 거리를 두세요.24. .......
'10.12.7 12:42 PM (108.6.xxx.247)아마도 주변 상황이 그 분을 변하게 만든것일 수도있고 본인도 그런 의지가 좀있었겠지요.
자신은 이러이러했으나 아이들은 좀 더 좋은....이런게 다 부모마음이 잖아요.
이미 다 계획끝나서 가기 일보직전일텐데 그냥 덕담만 해주세요.
어쩌면 친구분은 열등감에 싸우고 있는 상황일지도 모르죠.
누가 알겠습니까?
그나저나 법이 바뀐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입국할때 어떤 심사관은 당신 이나라에서 애기날거지 하고 묻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니오 라고 하면 각서 쓰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25. 생각나름
'10.12.7 1:08 PM (110.9.xxx.233)크게 신경쓰지마세요..
그친구가 친정엄마없이 아이를 낳든, 미국가서 출산을 하든..
다 '그 부부가 사는 법'입니다.
저는 그래요.. 학교때 친구는 대충 비슷비슷하게 사귀지만
다들 결혼하고 나니 이런애도있고 저런애도 있고 다 사는게 가지각색이에요..
어렵게 살지만 멋진 남편있는 애도 있고 풍족하지만 아이가 어려운애도 있고
시댁이 엄청 부자라 매달 용돈받아쓰는 친구도 있고...
저는 그 친구들이 어떻게 살고 어떻게 변해가든 다 내 재산이다 생각하고
한명한명 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 친구도 잘 사귀어놓으면
나중에 늙어서 얘깃거리, 흥밋거리 하나 더 생기지 않겠어요?? 나랑 다르게 살아온 사람이니까..
친구라고 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살지는 않아요.26. 생각이변하네
'10.12.7 2:14 PM (58.148.xxx.170)저도 예전에는 원정출산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는데
군 문제만 아니라면 원정출산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애들이 실력이 되어 유학이라도 갈려고 하면
정말 시민권자와 일반 유학생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학비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아이비리그와 사립같은 학교는 말 할 것도 없구요.
열심히 해서 장학금 타면 되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했던 부분도
일반 유학생과 시민권자,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혜택 때문에 저는 원정출산한 사람들이 부럽더군요.
그리고 원글님은 왜 그 친구의 원정출산에 대한 문제를 얘기 하면서
굳이 여상출신이라는 부분과 친구남편이 서울대 나왔다는 얘길 덧붙이셨는지...27. 생각
'10.12.7 2:23 PM (180.224.xxx.33)살다보면 님보다 저는 아직 좀 많이 어린 것 같지만 별별 친구가 다 생기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제 친구 중에는 '피해를 끼치는' 빈대 친구가 많아요.
예를 들면 전화 걸어서 띠링 하고 바로 끊어서 제게 통화를 유도하고,
너무 보고싶다고 해서 친구들 다 불러내놓고 카드를 안가져왔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얘들 또 매우 잘 삽니다.')
아주 끊어낼 만큼 결정적으로 해 끼치는 건 아닌데 기분 나쁠만큼만 건드려주는 애들 몇 있어요.
그래도; 제가 사정상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 직업의 남편과 살고 있어서
고향 친구들마저 없으면 나이들어 정말 아무도 만날 이 없는 노인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어휴, 5000원 정도로 인맥관리 한다 생각하고 참아요.
그런데 님같은 경우는 양반이네요.
그 잘난 척- 그래도 힘들게 살아왔는데 이제 형편 좀 피는구나..하고 들어주고 있으면
님한테 원정출산을 같이 하자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해악을 끼치는 것도 금전적으로 없고....오히려 좋은 환경에서 아기 키우는 친구 있으면
솔직히 말해서 미국은 이러이러하더라, 이런 교육이 좋더라...
스스로 떠벌떠벌 정보를 갖다주는 친구 있으면 듣는데는 힘들어도
막상 실생활에서 적용할 만한 정보가 있으니 좋을 것 같기도 해요.
저는 솔직히 제자리바가지 발전 없는 친구(좋아하기는 정말 좋아하는 친구들이에요. 편하고. )/ 잘 나가는 친구인데 입 딱 다물고 좋은 정보는 입 밖에도 안꺼내주는 얌체면서 남 정보만 캐 물어보려는 친구(화가 나지만 오래 두고 본 애라서 잘라내기도 뭣해요.) 두 종류밖에 없는 거 같네요.
제가 모자라거나 인복이 없어서겠지만(그래도 이용가치는 어느 정도 있는 인간이에요 저..; 더 슬픈일인가...) 항상 서운해요.
그래도 솔직히 저는 저보다 형편 좀 괜찮고, 입이 좀 가벼워서 이래저래 정보 많이 흘려주는 친구 있음 좋겠어요. 도움도 되고. 솔직히 개똥도 약에 쓴다쟎아요 (저도 원정출산 싫어해요. 그렇지만 비유가 좀 과한가;;) 입이 가볍고 경박하고 분위기 파악 못하는 경향 있는 친구는 확실하지만 그런 친구도 쓸 데가 있어요...모두 다 완벽한 친구는 세상에 없더라구요...저는 좀 일찍 포기했지만요....28. 흠..
'10.12.7 2:39 PM (121.165.xxx.161)기분나쁘시겠지만 저도 원글님이 시샘하는 것으로 보여요. 스스로 말씀하셨잖아요 "위화감" 느낀다고요.
원글에서 풍기는 분위기는 올챙이적 생각못한다.. 로 보여요. 학벌얘기나, 동네,유치원등 모두요.
근데, 그 친구가 원글님이 그런 생각하는 줄 이미 알지 않을까 싶은대요. 어렸을적부터 친구이니 아마 알거예요. 그리고 오히려 이제는 원글님과 친구하기 싫을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29. 글쎄..
'10.12.7 2:41 PM (112.148.xxx.21)원정출산 반대, 찬성을 떠나 여기에 이런 글 올려서 공개적으로 아줌마들과 함께 친구 욕을 하고 싶어하는 님의 의도에 눈살이 찌푸려 지는건 사실이예요.
아무리 올곧은 척해도 여자들 다 거기서 거기ㅎㅎ
전 님이 더 안쓰럽네요.
그 친구 보지 마시고 님도 질투거리 하나 없어져 정신건강 도움되고 서로 좋을 듯 해요..30. 저도
'10.12.7 4:46 PM (213.93.xxx.51)만일 내 나이가 그 또래였다면 남편 잘만나 딴 세상에서 사는 친구가 변했다 이상하다했겠죠.
그런데 그 나이에서 십년 뛰어넘어보니 친구가 학벌좋은 남편 잡은거부터 세상보는 눈(?)이 있었다 생각되네요 그 기준이 자식에게도 적용되니 한없이 위만 바라보고 사는거 처럼 된거구요.
또 소득이 맞춰주나봐요 원정출산 기본이 몇천이라는데,
결론은 윗분 누구말씀처럼 언젠가 그 친구의 정보력이 필요할때가 있고 또 본인도 자극받아서 변할 계기도 있을거니가 맘상해 하지 마세요.31. .......
'10.12.7 8:52 PM (121.162.xxx.129)제 친한 친구가 원정출산하러 간다고 그러면 저는 사실 그 앞에서 대놓고는 못그러지만 내심 부러울 것 같습니다.
저도 원정출산 갈 돈이 있지만, 그렇게 쓰라고 넉넉한 돈은 아니고, 그렇게 떠날 배짱도 없고...
게다가 비슷비슷하게 살던 친구가 나보다 잘 사는 것 같으면 부러울 것 같아요.
그러면서 겉으로는 "원정출산은 나쁜것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살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삼성을 욕하면서 삼성에 취직하고 싶어하는 것과 같이요.
어때요? 사실 원글님의 의식 밑바탕에도 부러움이 있는게 아닐까요?
그걸 인정하기 싫다 뿐이겠죠.32. 아마
'10.12.7 8:55 PM (121.130.xxx.88)제왕절개 하거나 애가 인큐베이터에라도 들어가면 친구분 집 팔야야 할지 모릅니다. 위안으로 삼으시지요. ㅎㅎ
33. jk
'10.12.7 9:10 PM (115.138.xxx.67)헐~~~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의 조국인 미국에서도 살지 않는 사람이
단지 출산을 위해서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의 조국에 가서 애를 낳겠다는건데
그렇게 뻔히 비난받아 마땅한(특히나 한국에 국적을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니 미국국적인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 일을 옹호하는것을 보니
정말 님들의 된장질은 끝이 없군요.
대놓고 욕할 문제인데 그걸 감싸고 계시다니... 쯧쯧쯧쯧쯧.....
어떤분들은 82쿡이라는 사이트가 변했다고 하시던데.... 전혀 변하지 않았네요....34. ㅍ
'10.12.7 9:29 PM (122.36.xxx.41)jk님의 휘트니휴스턴님 타령 지겹;
남편이 원정으로 하자고했는데 끝까지 반대했고 설득했고 결국 한국서 낳아요.
근데 이번에 연평도 사태보더니 엄청 난리치고 눈치주네요. 쩝.-_-35. jk
'10.12.7 10:04 PM (115.138.xxx.67)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와 같은 시민권을 갖는것은 너무나 큰 영광이기에
엄격하게 제한되어야 합니다.
음하하하하하하하핫!!!!!!!!
ps.
님이 지겹다고 제가 안할줄 아셨음? ㅎㅎㅎ36. ..
'10.12.7 10:28 PM (115.86.xxx.17)친구가 같은 형편아니면
말을 좀 삼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잘사는 내친구들은 그딴식으로 말 안하던데.
원글님이 고깝게 생각할만 한데요....
지방민으로서 내친구가 반포 래미안 타령만하면 안만나고 싶을듯..37. 그러게요..
'10.12.7 11:24 PM (218.153.xxx.37)참 여러가지로 마음이 힘드시겠군요,
그런데요... 친구한테 너무 마음 휘둘리지 마세요.
그냥 재밌자고 친구지, 너무나 의지하거나 기대하면 괴롭습니다.
친구때문에 괴로운 분들 의외로 많아요.
마음 힘들면 짤랐다가 나중에 또 여여로워지면 또 보고...
걍 그렇게 사세요~ 저도 그래요...38. ..
'10.12.7 11:26 PM (116.37.xxx.12)글쎄요..
사람은 다 자기위치에서 생각하기 마련아닐까요?
원정출산 전 안하지만,
친구가 원정출산한다고 밉거나 그친구와 연을 끊지는않을거예요
원정출산건만 아니면 좋은친구라니...나와 생각이 다를수있죠.
제 주변에도 알아보고 나가는 사람들 있어요.
그사람들이랑 다 연을 끊으면 전 친구 하나도 없겠네요..39. ..
'10.12.7 11:34 PM (211.177.xxx.31)저 아는이 원정출산했는데 응급조치가 부족해서
아이가 좀 아파요...
땅을치고 후회하는게 원정출산이라고 합니다...
그게 뭐 자랑이라고...
거기가 좋으면 거기서 살라고 하세요...
미쿡시민이 그렇게 좋으면...
개념을 안드로 메다로 보내고 사는게 자랑이랍니까...
차츰멀리하세요.40. 제 생각엔
'10.12.7 11:35 PM (99.141.xxx.200)원글님 친구분이 학벌에 대해 컴플렉스가 있는 듯 하구요,
(시댁 식구들이나, 남편 친구들 모임에서 많이 말들이 오고 갈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친구들 모임에서 그런 얘기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애들 공부 못하면 엄마 닮아서 못한다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으니까요.
약간 배아프실 수 있지만(제가 원글님 상황이면 배 아플 겁니다.)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세요.41. jk
'10.12.7 11:38 PM (115.138.xxx.67)이건 배아프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닌데
배아프냐 아니냐의 문제로 끌고 가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님들 그럼 최철원이 한대당 200만원주고 때렸을때 그거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너네들은 한대당 200만원 주고 못때리니까 배아파서 비난하는거 아냐?"
"니네들은 재벌2세로 안태어나서 그게 억울해서 배아픈거 아님"
이렇게 댓글다심??42. .
'10.12.7 11:44 PM (211.196.xxx.200)원정출산이 좋은 행태는 아니지요.
양쪽 나라의 혜택만 받겠다는 심사니까요.
그런데 일단은 친구니까, 그런 점도 포용해 주세요.
친구의 허물도 지켜 보아 줄줄 알아야 진정한 우정이라고 생각합니다.43. jk
'10.12.8 12:11 AM (115.138.xxx.67)이건 특정인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밝혀드릴께요....
옥동자와 송승헌은 친구였어요.
송승헌이 새로 사귄 여자친구를 자랑했는데 새로사귄 여친이 고딩이었어효.
옥동자가 그 말을 듣고는 꺼림직하게 생각해서 송승헌에서 한마디 하려다가 말았어효.
그러다 그 얘기를 인터넷에 썼어요.
근데 네티즌님들께서 말씀하셨어요
"그건 옥동자 너가 송승헌이 잘생겼고 게다가 새끈한 고딩 여친까지 있으니 질투하는거야"]
"배아파서 그러는거야"
"솔직히 옥동자 너 송승헌 부럽지"
라고 댓글을 마구마구 달아주셨어효.
셋중에서 가장 정줄놓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1. 송승헌
2. 옥동자
3. 네티즌...
님들은 왜 된장질 얘기만 나오면 단체로 정줄을 놓으심???????????44. 기회주의자죠
'10.12.8 12:18 AM (175.221.xxx.53)원정출산이야 응당 욕먹을만하지요
국민도 아닌것들이 우리나라 의료보험이나 혜택은 날름 받아챙기니!
원글님 심정 이해가네요,전.45. 음...
'10.12.8 2:42 AM (116.33.xxx.9)원정출산.. 이기적이고 얄밉고 도덕적이지 못한 행동 맞아요.
그러나 원글님도 친구를 사랑하지는 않으신 것 같네요.
사랑하는 친구였다면 차라리 기분 이상하다~ 그래도 어쨌든 순산하고 몸조리 잘하고 와라.. 그랬을 것 같아요.
정말 친구라면 잘못하는 일에 아픈 조언을 할지언정, 먼저 멀리한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겠죠.46. 푸하
'10.12.8 2:45 AM (76.221.xxx.104)이런. 아직도 원정출산이 혜택이 있다고 알고 계세요? 자식 유학비가 싸고 의료보험료가 싸다고요?
누가 그래요? 미국사는 사람들 다 웃어 뒤집어질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미국에 외국에서 태어나서 이민오는 사람이 몇 명인데 대학에서 시민권자와 비시민권자를 학비로 차별하겠어요? 시민권자인것도 학교에서 입학서류에나 확인하지 절대 차이 없습니다. 주립대학의 해당 주민 학비혜택은 몇 년간 그 주에 세금을 내온것을 증명해야하니 원정출산한 사람들은 혜택받을 가능성이 낮습니다.
단, 장학금 신청할때 차이있는데 이것도 한국에서 선호하는 사립학교는 큰 차이없습니다. 결국 미국사람이든 한국사람이든 돈 많이 듭니다. 그리고 의료보험혜택같은거 없어요. 다 사보험 알아서 드는거고 사보험료 혜택기준에 시민권 전혀 상관없습니다.
미국 출생 시민권이 영향을 주는건 딱 하나, 미국 대통령에 출마할 수 있냐 없냐인데 원정출산하는 아이들이 이에 해당될리가 만무한듯 하네요.
그리고, 어떤 분은 자신의 아이가 비자때문에 뭐든지 걸린다고 했는데 이건 또 무슨 말인지. 제 남편도 그렇고 주위 사람들 미국 처음와서 공부해놓고도 다들 취직도 잘하고 잘만 삽니다. 친구아드님은 시민권이 문제가 아니라 원체 똑똑하고 교육도 잘받아 잘나가는 국제변호사가 되었을겁니다. 이게 대표적인 배아파할 사례이고 그 사람은 시민권없어도 뭔가 했을겁니다.
단, 비자때문에 대사관가는거 귀찮아 외국출국하는거 싫어하긴 하지요. 하지만, 그것도 한두번 이야기고 어차피 출장갈일이 생기면 자연스레 해결됩니다. 결국 회사에서 원하는 사람이면 영주권 신청 바로 들어갑니다. 저희는 영주권만으로 사는게 아무 지장없는데 만삭에 배불러 비행기타고 미국까지 가서 애를 낳는 태아학대를 이해할 수가 없어요.
원정출산을 하면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에 사는 한국 사람들은 미국애들이 우습게 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잘나도 원정출산 이야기들으면 벌레보듯합니다. 멕시코 사람들처럼 미국에서 살아야하는 생존 문제도 아니고 한국에서 멀쩡히 살면서 원정 출산을 한다는건 정상적인 인간의 머리로 생각할 수가 없는 일이지요.47. ..
'10.12.8 4:18 AM (116.121.xxx.214)그 친구 주둔하는건 아닌데요
저의 경우 제가 친구들 보다 조금 잘 나갈때가 있었답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그 백 이쁘다
그 백 얼마주고 샀니 하고 물어보면
난 백만원을 주고 샀기에 응 백만원 이렇게 마무렇지 않게 대답을 했는데
친구들은 그 백만원 그러는게 잘난척 해 보이는거 같아 재수 없었다고
말 하더라고요
그리고 일요일날 뭐하니 그러면
응 우리 스키장 갈거야 그리 대답합니다
정말 가는 거니깐 간다고 한거고요
헌데 친구들은 그거 조차도 있는척 한다고 말하고요
저도 여상을 나왔는데 제 주변 친구들이 사는게 다 별로였거든요
여상을 무시하는건 아니오니 오해는 마세요
한달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집에서 모임을 갖을때도 있는데
예를 들어 그릇도 어디서 산건데 이쁘다 물어보면 어 그거 어디껀데 어디서 산거야
하고 물어보는거에 솔직한 답변만 한건데도 친구들 눈에는
제가 좀 이상하게 보였다 하더라고요
모임에서 친구들 보다 돈도 많이 쓰고 했는데도
10년 정도 지난 다음에 친구 하나가 저를 애들이 다 싫어했다고 그리 말하더만요
제 주변 다른 사람들하고는 별것도 아닌 야근데도
환경이 좀 틀리면 그런거 같아요
아마 그 친구도 원정 출산 하러 다니는 무리들 속에서는 별것도 아닌데
원글님이 안하시는걸 친구가 하니 그게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았나보네요
어떻게 쓰다보니 제가 원글님을 비하 하는거 같아 보이는데
그건 절대 아니오니 오해는 마시와요48. ㄴ윗님
'10.12.8 5:26 AM (110.14.xxx.74)주변 친구보다 조금 더 많이 누린다는 것 때문에 친구들이 안 좋게 본다....
는 얘기 읽을 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사람은 대부분 그런 일들을 겪으며 사니까요.
하.... 근데... 원정출산을 거기에 갖다대다니.... 그건 아니잖아요...
원정출산 문제를 그런 거에 갖다대다니.... 저 위에 jk 님이 말한 최철원을 보고 남 때릴 돈이
없어서 부러워서 욕하는 구나...한다는 식의 발상과 그닥 차이 없어 보여요....49. 음
'10.12.8 5:54 AM (175.118.xxx.133)원정출산이 배가 아플정도로 부러울일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니.. 놀라운일이네요.
전 그 친구가 뭘 모르고 휩쓸리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닥 좋은 느낌은 아니니..그리 가까이 할 친구는 아닐것 같네요.50. ...
'10.12.8 6:53 AM (67.83.xxx.219)미국인(시민권)이랑 외국인 학비 차이 있는 거 맞는데요.
주립대학도 외국인은 장학금 신청 못하는 학교도 아직 많구요.
미국이란 나라가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기 때문에(특히 학교) 외국인에게 이런 저런 항목에서
비싸게 받는 거 맞긴해요.
취직할 때도 영주권이나 시민권 아니면 취직 안되는 거 맞구요.
영주권 취득하려면 여러가지 조건이 있어야겠지만 돈 드는 것도 맞구요.
그건 우리나라에 들어와 사는 베트남이나 그런 쪽 사람들 생각해보면 다 이해되는 부분이죠.
어쨌든 혜택..이라고 하기보다 앞으로 미국에서 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시민권이나
영주권자랑 외국인이랑은 차이가 많이 나긴해요.
미국에 빌붙어.. 어쩌고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서도 미국 유학보내시는 분도 많고
식구중에 누가 미국에 나가 있으면 아이들 그쪽으로 어떻게 보내고 싶어하시는 분도 많고..
원정출산이 맞다. 가 아니라 원정출산도 이런 맥락의 하나일뿐..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가족중에도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 많은데, 하물며 친구가 나와 생각이 하나부터 열까지 똑같다면
그게 정말 신기한 일이죠.
나와 다른 사람. 그냥 그런사람도 있구나.. 하고 지낼 수도 있는 거 아닐까 하는데요.51. ..
'10.12.8 7:43 AM (175.118.xxx.133)jk님 지당한 말씀이고요...
오늘 흥분하셨삼..귀여우심..ㅋㅋ52. 음.
'10.12.8 9:36 AM (221.163.xxx.101)원글님.
고민하시고 글 쓰실거리치고는 너무 답답하십니다.
그분 그렇게 사시고..난 내 스타일대로 살면 됩니다.
저도 그런 친구 있는데요.
그냥 연락끊고 삽니다.
서로 맞지 않는거죠,.사는 스타일과 방식이..
그저 쿨하게 보내주시고. 난 나대로 열심히 살면 되신다는.53. .
'10.12.8 9:55 AM (165.243.xxx.122)사람 성향이나 성품은 나이들면서도 바뀌고...
환경이 바뀌면서도 바뀌는건데...
꼭 스카이대 나온 남편만나서 그런걸까요?^^
원글님께서 친구분을 시샘하는걸로 보여지네요(제가 읽기에는)
별로 큰 일도 아닌데(몇가지 언급해주신 사건들 보면)
이런걸로 모임을 나갈까 말까 고민하는건.....좀 아닌거 같다고 생각되네요
정말 마음을 주고 받는 친구 맞나요?54. 원글님웃긴다
'10.12.8 10:00 AM (121.161.xxx.250)여러 의견들이 있는데
자기가 듣고 싶은 의견만 받아들여서
'결론'을 내리는군요.
이런저런 말로 포장하고 있지만 결국
여고동창생이 결혼해서 나보다 잘 사는 것에 대한
질투, 시샘 딱 그거네요.55. ...
'10.12.8 10:13 AM (123.98.xxx.18)멕시코보다 더하지 않습니까? 여긴 평화국가가 아니고 '휴전국가'이고 아들이 언제 군대에 끌려나가 터무니없이 죽을지도 모르는데. 전쟁말고 일반 훈련중에서도 많이 죽고 의문사도 있는데요.
전 원정출산 안했는데 후회해요.56. .
'10.12.8 11:03 AM (121.135.xxx.221)윗님은 그렇게 휴전국가인게 불안하면 이민을 가지 왜 여기서 살아요?
구질구질하게 여기서 살면서 국민의 의무는 지키기 싫으신가보네
하여간 윗물이 흐리니 아랫물들도 덩달아... 헐...57. ..
'10.12.8 11:13 AM (121.156.xxx.71)여기 댓글들 보니 우리나라 미래가 참 암울하군요.
대한민국을 이끌고 나갈 미래의 희망을 키우는 분들의 생각이 이렇다니....희망이란 정말 눈 씻고 찾을수가 없군요.58. ...
'10.12.8 11:24 AM (123.98.xxx.18)제가 윗물입니까? ㅋㅋㅋ 저는 아랫물입니다. 돈없어서 원정출산 못했다고요.
물론 북한이나 다른 여타의 나라에 비하면 우리 나라는 엄청 좋은 나라인거죠. 그리고 우리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아들 군대도 보낼거고요. 대통령이나 기타 내각의 힘있는 분들은 다 어떻게든 군대에 안갔고 자기 자식들도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안보냈겠지만 제가 뭐 힘있습니까? 그리고 아들한테 치아 발치나 다른 여타 방법 써서 군대 빼라고도 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이민은 제가 가고 싶으면 그냥 가나요? 조건이 안되는데 어떻게 가나요? '구질구질하게' 그냥 여기있어야죠, 다른 옵션 없잖아요? 그리고 우리 나라가 휴전국가 아닙니까? 맞잖아요.59. 사람사는게
'10.12.8 11:53 AM (222.145.xxx.229)사람사는게 다 다르니 그러려니 하세요. 둘만 만나는것도 아니고 원글님의 다른 친구들도 만나는기회를 그 친구땜에 포기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님 친구들만 그런게 아니라 세상사람들이 나이와 환경에 많이 변해요. 그 친구분은 또 다른 곳에서 님이 느끼시는 것을 느끼실겁니다. 학창시절처럼 매일 학교에서 보는것도 아니고...님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지 마세요. 원정출산이 돈이 많아서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제가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서 나중에 아이 유학보내기 힘들까봐 하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나랑 사는 방법이 다르구나라고 생각하시면 제일 좋을거 같네요.
60. .
'10.12.8 1:59 PM (121.135.xxx.221)전 윗물(대통령등등)을 님이라 한적없는데요. 원정출산 안한거 후회한단거보고 흐린 윗물 영향받은 아랫물이라 생각하고 쓴건데 오해하셨네.. 그리고 휴전국가 아니라고 한적도 없어요. 그래도 좀 부끄러운게 뭔지 알긴 아시나보구만.. 아님 독해력이 떨어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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