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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할인이라는 말에 미친듯 샀어요..ㅠㅠ
이번에 5병이나 샀네요.
1병에 4천 얼마짜리를 2병사고, 3천 얼마짜리 2병하고, 큰 맘(?)먹고 6천원대도 1병샀네요.
병에 표기된 양 체크하고, 가격체크 하고 이러면서 들었다 놨다 잘 못사는 궁상스타일인데..ㅠㅠ
그래놓고
아..나는 스킨도 덜덜 아껴쓰잖아..스킨도 좀 사자 싶어서
건성이니 걸죽한 스킨소프너가 좋겠다 싶어서 2병사고, 맑은 토너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1병사고
또 뭐 다른 종류로 2병 더샀네요
그래놓고 엄마 생각이 나서 수분크림도 같은 종류로 2통사고
플루이드도 1병사고
생전 안써본 유칼립투스 오일도 4천원 안되는 돈으로 하나 사고
버블 크린저도 3천 얼마나 하나 사고..
이래저리 장바구니에 담고나니
에센스 5병, 스킨 5병, 크림 2통,플루이드 1병, 버블 크린저 1병, 유칼립투스 오일 1병, 이렇게 샀어요
총 6만 3천원이나 썼네요.ㅠㅠ
싸다고 정신 나갔네요
화장품 다 못쓰고 썪는거 아닌지..ㅠㅠ
거의 4개월가까이 에센스 떨어진 것도 버티고 그냥 살다가 갑자기 저 미쳤나봅니다.
어제 시크릿가든보니 김주원씨 댁에 제정신 놔드려야겠어요 하는 대사가 생각나네요..
저가 화장품도 평소 굶주리다가 갑자기 50% 할인에 정신 나갔었나봐요..
1. 핑크
'10.12.7 12:39 AM (119.149.xxx.156)저가 화장품 쓰시지 마세요....... 정말 안좋은 화학성분덩어리 입니다.
대한민국이 말하지 않는 화장품의 비밀 이라는책 꼭 읽어보세요2. 잘사셨어요~
'10.12.7 12:40 AM (99.226.xxx.34)횡재 하셨네요~
두고두고 잘 쓰실꺼에요~3. ...
'10.12.7 12:43 AM (125.187.xxx.32)님 글 보고 저도 지르러 가요~
얼굴에 팍팍 쏘시고 예뻐지세요.4. ㅇ
'10.12.7 12:43 AM (118.36.xxx.47)저는 네이처 리퍼블릭에서
짐승젤 하나 사서 막 쓰고 있어요.
몸에 바르고...팔 다리 바르고...5. jk
'10.12.7 12:47 AM (115.138.xxx.67)한국 저가화장품...............근데 미샤나 페이스샵이 저가이던가????? 만원 넘는것들도 많던뎅...
하여간에 한국 로드샵 화장품들은 품질 아주 좋습니다. 일본인들이 관광와서 많이 사가는 아이템중 하나이지요. 그래서 매장에 일본어 적혀있고 요새는 중국어까지...
백화점표 화장품들이 화학성분이 안들어가는것도 또 덜들어가는것도 아닙니다. 화학성분을 안넣을수가 없는게 그걸 안넣으면 소비자들이 안써요. 천연성분으로만 만들면 제품의 품질과 사용감이 아주 떨어집니다.
끈적거리거나 보습력이 떨어지거나 아니면 질감이 이상해짐. (가볍고 빨리 흡수되는 사용감의 제품들은 대부분 화학성분들이 만듭니다.)
이왕 사셨으니 보관하실때의 팁은 화장품은 서랍안에 넣어서 햇볕에 닿지 않도록만 보관하시면 오래오래 그리고 화장품내의 피부의 좋은 성분들도 오래 유지됩니다.6. 많이컸어요
'10.12.7 12:51 AM (175.194.xxx.130)제이케이님 등장하실줄 알았어요 ㅎㅎ 오늘은 댓글이 유하신것 같애요
7. 언제까지
'10.12.7 1:00 AM (58.234.xxx.185)세일하는가요?
한번 나가야 겠네요.
jyj 포스터도 주겠지요?8. 네이처 리퍼블릭
'10.12.7 1:02 AM (123.254.xxx.45)이달 말까지인데 전 인터넷으로 샀어요. 매장가서 사면 샘플들을 많이 줄 거 같긴 한데 의외로 품절상품이 많은 거 같아서 그냥 인터넷에서 샀네요.
인터넷도 두 사이트에 나눠서 샀어요. 품절상품이 많아서요..9. 깍뚜기
'10.12.7 1:22 AM (1.105.xxx.80)아까 유천이한테 홀려서 세일에 동참했다고 글쓴이인데요.
매장에서 꼭 제품 확인하고 사셔요. 향도 맡아보시구요.
라인도 다양하고, 향도 좀 강한 것, 의외로 순하고 괜찮은 게 섞여 있더라구요.
샘플로 오메가 링클 필러라는 라인 스킨, 로션 받았는데
괜찮네요. 이거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거 같았어요.
그리 싼 라인은 아니었던 듯.
포스터는 안 주더군요. 세가지 품목샀는데 만원 안 됐어요.
적게 사서 안 줬나? ㅠ10. ..
'10.12.7 1:33 AM (125.187.xxx.32)윗님이 말씀하신 오메가 링클 필러 시리즈는 세일품목에서 제외인 상품 아닌가요?
계속 고르고 있는데 어렵네요.
말씀대로 내일 매장으로 나가보고 결정해야겠어요.11. ..
'10.12.7 1:45 AM (124.53.xxx.208)만원이상 사야 포스터 주더군요...
울집에 여러장 있슴돠 ㅋㅋㅋㅋㅋ 벽에 딱 붙여놓구 수시로 보구 쓰다듬고 ㅋㅋㅋ
이나이에 성스보구 별짓다하고 있어요..12. 여기
'10.12.7 2:17 AM (114.207.xxx.7)화장품 무지 저렴하네요?
50대가 써도 괜찮을까요?13. ..
'10.12.7 2:48 AM (116.121.xxx.214)양보다는 질을..... 3=3=3
14. *^^*
'10.12.7 3:04 AM (116.125.xxx.197)유천이네 가게에서 이십만원 이상 사면 유천이 엄마하고 팔짱 끼고 사진도 찍을수 있지요 ^^*
15. 전
'10.12.7 1:11 PM (110.8.xxx.175)미*니 페이스*니 이런 저가 화장품들 정말 별로던데요.
가격이 착해서 영양크림 세일할때 목에 바르려고 샀지만....피부에 잘 스며들지도 않고..
라이너들도 돈 좀 더 주고 사지 정말 별로더라구요.ㅠ.ㅠ16. ㅁㅁ
'10.12.7 1:51 PM (118.176.xxx.174)저는..........요번에 가격싸다고해서 기초+에센스를 3세트샀다가
진짜 피부 이상해 졌다능...
하나를 사더라도 제대로 된것을 사야한다는 신념이 생겼답니다^^17. ...
'10.12.7 2:18 PM (121.169.xxx.129)미샤는 색조라인이 좋은 것 같아요.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요런거는 가격대비 정말 좋은 듯...
18. 기초화장품
'10.12.7 3:00 PM (110.12.xxx.150)좋다는 소문에 저가부터 고가까지 좋다는 건 웬만큼 써봤는데, 아무래도 기초화장품은 고가가 효과는 확실히 있더라구요. 오히려 색조는 굳이 고가 저가를 따지지 않고 괜찮은거 찾아 쓰고 있어요.
19. ..
'10.12.7 3:02 PM (210.181.xxx.254)저는 요즘 제가 만들어서 쓰는대...
^^ 순하고 좋아용..ㅋ
재료 산다고 돈이 더 나가는거 같긴하지만
그래도 트러블 없어지고 피부에 쏙쏙 스며들어..
좋네용...^^20. jk
'10.12.7 3:53 PM (115.138.xxx.67)그 웬만큼이라는게 도대체 몇종을 써보셨다는건지?
백화점 브랜드만해도 약 40개 정도 되고 한 브랜드에서 나오는 기초제품이 10가지가 넘는데
정말 적게 잡아서 약 400가지 제품......
기초 5개씩 쓰고 한달마다 바꾼다고해도 약 80개월은 걸려야 다 써볼수 있는데효....
신상품이 안나온다고 가정해도 이러한데요....
개인의 체험으로 모든걸 다 설명하기에는 문제가 있지요....21. 지나가다~
'10.12.7 4:43 PM (180.224.xxx.55)간혹 Jk님께 하고 싶었던 말
"많은 책을 짓는 일에는 끝이 없고,
그것에 많은 정성을 바치다 보면 몸이 지치게 된다."
헛되지 않게 정성을 바칠 곳을 좀 찾으셨으면 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요~22. jk
'10.12.7 8:30 PM (115.138.xxx.67)그런 말씀은 사치품에 하악대는 된장녀들에게나 하심이 옳을듯합니다. ^^
어렵게 벌어들인 그 아까운 돈을 별다른 가치도 없는 사치품에 갖다바치는게 더 안타깝죠.
게다가 그 사치품 화장품에 안에 뭐가 들었는지 어떤 재료가 피부를 하얗게 만들고 피부의 주름을 없애고 피부에 보습을 주는지 혹은 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안좋은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는 재료는 들어있지 않은지
그런거 하나도 안따져보고 단지 사람들이 좋다고 하니까 그거 하나만 믿고 그 비싼걸 구매하는걸 보고 있자면 정말 안타깝죠.
1천원짜리 라면 한봉지를 사도 라면안에 뭐가 들었는지 MSG는 들어있는지 나트륨 함량은 얼마인지 화학재료나 방부제나 혹은 여러 첨가물들이 어떤것이 들어있는지 하나하나 다 읽어보면서 10만원짜리 화장품에는 안그런다는게 정말 황당하시지요.
그정도 정성은 들이고 10만원 20만원짜리는 구매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4-5천원짜리야 대충 사도 되겠지만....23. 지나가다~
'10.12.7 11:32 PM (180.224.xxx.55)10년치 여성지 내용을 다 기억하고
100사람 일에 다 관심을 두고 사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일까
늘 생각하게 해 주는 분에게 지나가다 한마디 해봤습니다.
건강하시길....24. jk
'10.12.7 11:40 PM (115.138.xxx.67)제 기억력을 과대평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다만 다른 사람에게 댓글을 달아라 말아라 라는 주제넘은 소리는 안하셨으면 좋겠네요...25. 지나가다~
'10.12.7 11:46 PM (180.224.xxx.55)웃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