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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모피 조끼... 지금 봤어요.
우리 냥이(길냥이였던 업동이에요) 무릎에 앉혀놓고 있다가 소름 쫙 끼쳐서
막 쓰다듬어 줬네요...ㅠㅠ
죽은 고양이들은 불쌍해서 어쩐대요...
조끼 한벌에만 몇마리씩 죽었을텐데...ㅠㅠ
http://www.youtube.com/watch?v=83_AceA1dEQ&feature=related
모피동영상이에요. 중국에서 개, 고양이들 잡아다가 모피를 만든대요.
(심장 약하신분 절대 보시지 마세요..........)
밍크고 모피고 가죽 벗기는 모습 보고는 끔찍해서 절대 못 입을 거 같네요.
중복글이었음 죄송합니다.
1. 고양이모피
'10.12.6 8:50 PM (211.245.xxx.203)2. ㅠㅠ
'10.12.6 9:12 PM (221.142.xxx.207)저 차마 동영상은 못 보겠는데요..
전에도 모피 논란 글 읽고 떼돈을 벌어도 모피는 입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됐어요.
저도 추위를 많이 타서 겨울엔 패션보단 무조건 보온 이지만 천연모피 대신 합성모피를 입어도 보온은 충분하다는 생각이에요.
여기가 뭐... 시베리아 벌판도 아니고...
필요에 의해 다른 생명을 취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지나치게 잔인한 과정이 필요하다면 인간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3. 고양이모피
'10.12.6 9:17 PM (211.245.xxx.203)휴우... 전에 모피 논란 글 검색해서 읽어봤어요.
라쿤 동영상......... 너무 끔찍해서 끝까지 보기가 괴롭더라고요.
저도 추위 많이 타지만 절대 동물털로 만든 옷은 입지 않으려고요.4. ㅇ
'10.12.6 9:20 PM (121.130.xxx.42)한 10년 전에요.
토끼털 유행하던 때 백화점에서 노란빛 도는 예쁜 모피가 있어서
이건 무슨 털이냐 했더니.. 다람쥐? 족제비?? 기억이 가물대는데
아마 다람쥐 털일 거예요.
그 작은 걸로 이런 반코트를 만들다니 백마리는 잡았겠다 싶더라구요.5. ㄴㄴ
'10.12.6 9:41 PM (110.44.xxx.214)헉....차마 보지는 못하겠지만...생각만 해도 슬퍼요.. 고양이 기르고 있는데 농담삼아서 넌 모피입고있어서 안춥겠다~했었는데 괜히 미안해지네요. 다른 동물들도 불쌍하고..
근데 저도 모피 있어요ㅜㅜ 작년에 혼수로 받았는데(정말 받기 뭐해서 저한텐 안어울린다고 돌려서 말했는데..) 옷장속에 넣어두고만 있네요...시어머니께서 왜 안입냐고 자꾸 물어보시는데,
우째야할지..흑..6. .....
'10.12.6 9:44 PM (115.143.xxx.19)잔혹한건 맞아요.저도 동영상 봐서아는데..근데도 전 백화점서 모피볼때마다 그 동영상이 머리에ㅜ안떠올라요. 마냥 모피가 이쁘다는..
7. 입장 바꿔 봐!
'10.12.7 1:04 AM (122.32.xxx.57)모피를 보거나 박제품을 볼 때 생각해요
누군가 날 벗겨 저리 만들어 입는다면????
누군가 죽은 나를 저리 벗겨 약품처리하여 두고두고 구경한다면???
그러면서 감정을 이입시켜보는 거지요.
백화점에 진열된 모피가 절대 멋있지 않으며 그 걸 걸친 동기간이 부럽지도 않습니다.
그저 머릿속에 뱅뱅 도는 한 마디
그러고 싶니????
타종교는 그렇다쳐도 절에 다니면서 것도 열심히 불공 올리는 분들 중(?)
절에 오실 땐 모피 좀 안 입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절에 가시는 날엔 아침엔 입에 비린 거 안 대신다면서 채식으로 드시고
몸에는 밍크 걸치는데
안그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