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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월세 받는거 힘든건가요?
어머니께서 올해 8월부터 오피스텔을 한 채 구입하셨는데..
기존에 살던 사람이 계속 지금도 살고 있고요.
그런데 월세가 매달 31일에 내는걸로 되어있는데.....
10월분 월세가 밀려있고요.....
이번 달 그러니까 11월 월세가 안 들어왔네요.
오늘이 12월 6일인데...
어머니 성격이 원체 할부나 그런거 빚지는거 싫어하시는 성격이셔서
뭐 밀리는거 정말 싫어하시거든요.
근데 세입자가 그러니까 저한테 잔소리가 옵니다;;;;
이 세입자분이 처음 들어올 때도 원래 500/65인데 500/63으로 깎아서 들어왔더라구요.
월세 하루 전날 꼬박꼬박 넣어주겠다고 약속하고 깎았나봐요.
근데 월세를 제 때 안 주니까... 슬슬 짜증이 나네요 ㅡㅡ;;;
오피스텔 월세 받기 원래 힘든건가요??
부동산에도 몇번 얘기했는데..... 그 때 뿐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직접 찾아가서 말을해야하나 그런 생각도 들고요.
82님들 리플 좀 부탁드릴께요~
1. ..
'10.12.6 2:43 PM (175.115.xxx.131)아뇨...작은평수는 보통 잘 들어와요.. 부동산이 알아서 관리도 잘 해주고요.. 좀 채근하셔야 할 듯한데요. 2개월인가? 3개월인가 미리면 나가라고도 할 수 있어요.
2. 오피스텔.
'10.12.6 2:50 PM (125.180.xxx.2)위에 두 분 답변 감사드려요~ㅎㅎ 컴터앞 대기중이었는데....
부동산에 몇번 채근했는데도 그러네요ㅠㅠ 너무 선하게 보였나 ㅡㅡ;;
인상 좀 쓰면서 오늘은 말해야겠네요.;;;;3. 와~
'10.12.6 3:00 PM (122.35.xxx.128)저는 잘 몰라서 그런데 정말 부동산에서 관리해주나요? 아파트도 그런가요?
그런데 왜 계약이란걸 그냥 무시할까요? 의외로 그런사람들 많은거 같더라구요. 저번에 어떤글에서는 웬만해서는 몇개월정도는 그냥 봐준다는 글 많이 봤어요. 본인이 지키기 힘든 약속은 하지 않아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의외로 유연하게 대처하라는 글이 많아서 혼란스러웠어요.
부동산 사무실에서 그런것도 해주면 계약할때 낸 수수료 아깝지 않겠어요.....그런 미미한 신경이 꽤 거슬릴거 같은데...4. 부동산이야
'10.12.6 3:10 PM (115.140.xxx.47)그 집을 전담으로 관리하면 세입자에게 들어오는 수수료를 확보하는 거잖아요
요즘 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택 관리해주는 부동산 많아요.
저 아는 분은 그 동네 부동산 통해서 오피스텔을 사지 않으니 공실로 몇 달도 있구 했어요. 관리소장이랑도 관계가 안좋았다네요.
그래서 이천만원 시세차익내고 팔아버렸어요.5. 세입자에게 직접
'10.12.6 3:13 PM (124.55.xxx.141)저희 친정엄마도 최근에 오피스텔 구입하셨거든요.
500/55 인데..첫달에도 일주일 늦게 입금해서..일주일 동안 전전긍긍하시더라구요.
결국에는 부동산에서 전화넣고 문자하니...초상치르느라 늦었다고 사과하고..
이번달에도 휴대전화 받지도 않고..10일째 소식이 없어요. 늙으신 친정엄마 인터넷도
못하시니..매일 통장 찍으러 은행가시고..할머니들 그러시잖아요..답답해요
부동산 계약할때도 칠순 할머니니 만만하게 생각해서 제가 개입해서 뒤집은 적 있거든요.
자식이 뒤에 있다 생각하니 함부러 못하더라구요. 조만간 세입자에게 전화해서 알아듣기
쉽게 얘기하려구요. 돈 있어도 귀찮거나 만만해서 입금 미루는 사람들도 많아요.
따끔하게 따지셔야 할 것 같아요.6. 1
'10.12.6 3:37 PM (121.131.xxx.107)친척이 오피스텔임대업을 10년넘게 하고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휴대폰문자로 " 월세 입금 부탁드립니다. 주인집" 이렇게 해서
보내고 1주일 기다렸다가 그래도 입금안하면 전화한다고 하네요.
화내고 독촉해서 상대방 기분나쁘게 해 봐야 나갈때 집을 파손하거나
해꼬지할수 있으니 조심한다고 합니다.
돈을 제때 내지못하는 그 사람 심정은 어떻겠냐면서요...
보증금에서 제하면 되니까 1달 밀려도 집주인이 손해날건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