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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는데 시어머니가 잠 너무 많이 자지 말래요 ㅎㅎ

아놔 조회수 : 3,397
작성일 : 2010-12-06 13:51:07
저 원래부터 체력도 안좋고 잠도 많고 학교다닐땐 겨우겨우 학교만 다녔고 (학원 가고싶어도 수업 끝나면 집에 와서 자야했어요)

회사 다닐땐 부모님의 full support를 받으면서 (아침에 엄마가 스타킹이며 머리끈도 다 찾아주고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주심) 다녔어요

임신하고 나니 너무 졸려서 회사에선 못 자도 집에 있을때는 잠만 자거든요

주말같은때는 아침에 야채 조금 먹고 자다가 남편이 국수 해주면 국수 먹고 자고 저녁때 일어나서 티비 좀 보다가 빵 약간 뜯어먹고 밤잠 자고 그런 수준이예요

어지럽고 입덧도 심하고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저희 시어머니가 전화하셔서 잠 너무 많이 자지 말고 "그럴수록 더욱 많이 움직이고" "잘 먹고 잘 어울리고" 하래요.

잠 그렇게 많이 자면 안된다면서...

지금 못마땅하신거죠. 제가 몸 안좋으니 남편이 밥도 못 얻어먹고 다니는 것도 못마땅하고 주말에 시댁과 하하호호 놀아야 하는데 그것도 못하는것도 못마땅하고

그래도 어떻게 그러시나요 몸 안 좋아서 초기 몇달 좀 쉬는건데 잠 그만 자라고 태아 발달에 안 좋다고 그런 말씀을 계속...

많이 많이 움직이고 다녀야 한다... 십분 동안 통화 내용이 잠 그만 자고 움직여라, 아 진짜 서럽더라고요.

전 그냥 어머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괜찮아지겠죠 했어요 ㅎㅎㅎ 기가 막혀요 이젠.

IP : 203.11.xxx.73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6 1:53 PM (118.36.xxx.5)

    잠 너무 많이자면 아기가 커져서 낳을때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 2. 지금부터
    '10.12.6 1:54 PM (123.108.xxx.254)

    한귀로 듣고 다른귀로 흘리기 내공을 쌓지 않으시면
    애낳고나면 더하답니다..

  • 3. ..
    '10.12.6 1:55 PM (1.225.xxx.75)

    그게 원래 뱃속의 아기가 주수에 비해 너무 컸을때 쓰는 대사인데
    그 시어머니 너무 성질 급하셨당 ㅋㅋㅋ

  • 4. 그러려니
    '10.12.6 1:56 PM (211.237.xxx.91)

    그러려니하세요.
    아직 초기이신가본데 그 때 정말 잠 쏟아지죠.
    전 남편이 '레드썬'이라고 불렀어요. 정말 순식간에 레드썬 하고 잠들었으니까요.
    겨우겨우 한 끼 먹고 또 쓰러져 자고 또 겨우 먹고 쓰러져 자고 그랬어요.

    전 친정엄마가 매일 전화하셔서 잠 많이 자면 애 너무 커진다고 정말 매일 그러셨어요.
    들을 때마다 짜증은 좀 나더라구요. 졸린데 어찌 참나..싶고...뭐하러 일부러 참나..싶기도 하고..

    저희 아기 발달도 좋구요, 날 때 3.26으로 크게 낳지도 않았어요.
    그냥 네네..하고 넘기세요. 임신 후기 되면 잠 안와서 힘들어요 ㅎㅎ

  • 5. 그건 아니예요
    '10.12.6 1:57 PM (125.180.xxx.16)

    어머니말씀이 맞아요
    어지럽고 입덪이 심해서 고통스럽겠지만 자꾸 늘어져서 잠만자면 태아에도 안좋고 원글님도 자꾸 늘어져요
    그럴수록 살살 움직이는게 좋아요
    설마~~ 임신한 며느리에게 시어머니가 자기아들 밥못얻어먹는게 못마땅해서 그러겠어요?
    좋은마음으로 태교에 힘쓰세요
    사람미워하면 아가가 미워한사람 닮아요^^ㅎㅎㅎ

  • 6. .
    '10.12.6 1:57 PM (124.48.xxx.98)

    회사 다닐때도 엄마가 스타킹 찾아주고 머리끈 찾아주고 데려다줬다니 님도 좀 지나치시네요.
    초기니까 잠 원래 많이 오긴 하는데 님은 천성이신 거 같구요
    중기 넘어서도 잠만 자다가는 아이낳을 때 힘든 건 맞아요
    아기 낳아도 졸려서 맨날 친정엄마가 키워주실 것 같네요

  • 7. ?
    '10.12.6 1:57 PM (175.194.xxx.130)

    말인즉슨 맞는 말씀이신데 ㅎㅎ
    시어머니가 말씀을 하셨다는것과 너무 많이 하신다는게 문제네요
    그런데 임신 말기에는 아이가 부쩍부쩍 크니까 그때는 많이 움직이고 초기면 많이 안 움직여도 괜찮지 않나요?

  • 8. 아놔
    '10.12.6 1:57 PM (203.11.xxx.73)

    제가 지금 회사도 아침에 토하면서 와요...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어지러워서 벽 짚고 화장실 가고... 밥 자체를 냄새도 못 맡는데...잠을 잔다고 해도 회사 다니는 사람이 평일에 얼마나 자겠나요
    아직 6-7주여서 지금 자는거는 애기 커지는 문제는 아니고 유산 위험 있으니까 푹 쉬라고 하는데 저도 입덧만 끝나면 활동하고 싶죠.

  • 9. 의도가
    '10.12.6 1:58 PM (115.137.xxx.49)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의도가 불순하면... 서럽죠.
    잠만 자지말고 몸 움직여야한다. 힘들어도 남편이랑 공기좋은데 가서 산책도 하고 입덧있으니 맛난거 찾아먹으라고 했다면 고마운 충고지요.

  • 10.
    '10.12.6 1:58 PM (114.204.xxx.85)

    원글님에게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얘기 랍니다.
    동네 아줌마도 하는소리........"아기크면 출산에 힘들다"

  • 11. ..
    '10.12.6 1:59 PM (121.162.xxx.215)

    저는 임신했을때 제가 잠만 자니까 친정엄마가 늘상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잠만 자니까 너무 처지니까 걱정된다고...
    전 서운하지 않던데요.틀린 말씀 하신것 아닌데...
    좀 힘들어도 그럴수록 더욱 많이 움직이고" "잘 먹고 잘 어울리고" 그말씀이 맞아요.

  • 12. 주무세요
    '10.12.6 2:01 PM (68.4.xxx.111)

    잠이 오면 뭐라시든 주무세요.
    몸이 까라지면서 잠이 옵니다.
    그때는 아기가 자리를 잡고 크느냐고 그러는 것이니 자야해요.

    쉬엄뉘께서는 아기가 너무 클까봐 연세드신분들이 하셨던 말씀이예요.
    그냥 몸이 감당 안되면 주무세요......
    아니면 아이가 안커요. 제가 그랬어요...(후회됨)

  • 13.
    '10.12.6 2:02 PM (118.216.xxx.241)

    지금벌써 그렇게 힘들면 애낳고 나면 어떻게 키우실라고 그래요??지금이라도 체력을 키우세요.

  • 14. ㅎㅎㅎ
    '10.12.6 2:05 PM (211.176.xxx.112)

    엄마가 머리끈이며 스타킹이며 다 찾아주고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 주셨다니 원글님도 만만치 않으십니다만....ㅎㅎㅎㅎ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그리고 친정어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셨더라면 지금처럼 노여웠을까도 생각해보시고요.

  • 15. 글쎄요..
    '10.12.6 2:05 PM (121.147.xxx.130)

    아니 뭐 그런 시어머니가 있어요! 귀한 자손 임신했으면 아예 신경 써 주시는게 최고의 배려인데!!
    힘드시겠지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 라고 일단 원글님 편 들어드리구요,

    그런데, 시어머님이 아니라 그냥 어디서 들은 얘기라고 가정하고 생각해 보세요.
    아마 첫 임신이신것 같은데, 입덧 끝나갈 무렵이면 배가 무거워지기 시작해서
    그때는 더 쳐지고 피곤하고 늘어지고.. 그러면서 점점 더 배는 불러오고 애는 커져가고 그렇거든요.
    아직 아주 초기니 누워 안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 곧 호르몬 변화 오면서 심적으로 힘들기도 할테니
    그 전에 생활 패턴을 단단히 부여잡으시는게 태아에게도 산모에게도 좋을거에요.
    배 불러오고 애기 낳고 그 애기 돌보고.. 슬픈 얘기지만 아마도 이제 이전처럼 늘어지게 자기는 힘들거에요.

  • 16. ...
    '10.12.6 2:06 PM (58.29.xxx.19)

    시어머님 말씀 맞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세요
    아기를 위해서

  • 17. 임신초기
    '10.12.6 2:10 PM (203.152.xxx.100)

    저요...저 평소에 잠 많이안자요..예전에도 그랬어요
    임신하고..얼마나 졸렸는지..그래서 원글님 글에 댓글남겨요...그건 안졸려본사람 몰라요..
    입덧안해본 친구가...저 입덧하는거보고 이해못했거든요...
    얼마나 졸렸던지요...외며느리라서 명절에 일하러 시댁에갔는데..장보다가 졸렸어요
    남편이..저 데리고 어머님집엘 갔는데...방이 3개였어요..어머님방, 시누이방..하나 골방...
    그런데..ㅠㅠ...그 골방에 자리를 펴줬다니까요..양쪽에 옷 행거가 있는 정말 쪽방인데요...
    어머님도..안방에 가라소리안하시고..시누이방엔 시누이가 나오지도않으니..(손윗시누이!!)
    그래도 잠이 오더라고요..잘땐 몰랐어요..잠깨고나서..서럽더라고요...

    임신했을땐..그때 대로...적응하고 대처하면 되고...아이 낳고나면..또 그때대로..힘 생겨요
    그러니까..졸리면 자세요
    어머님하고 같은집에 사시는거 아닌듯하니까...졸릴때 주무세요
    저도...시어머님과 같은집산거 아니지만..한마디씩 하시던게 제 가슴에 비수를 꼽았거든요
    임신헀을땐..떨어지는 낙엽에도 가슴에 비수를 꼽는다던데..그때 섭한거 절대 못잊는대요
    저도 그래요...하지만...
    일단...졸리면 주무세요...임신 축하드려요^^

  • 18.
    '10.12.6 2:13 PM (112.169.xxx.225)

    아니 시어머니 말씀 틀린거 하나도 없는데...
    원글님 몸이 약해서 그런가요? 성격이 까칠하신 듯.
    무조건 시어머니 말이라고 안좋게 생각하나봐요.
    많이 먹고 많이 어울리고 많이 움직이라는 말이 뭐가 나빠요?
    임신했어도 규칙적인 생활하면 건강한 아기 나옵니다.
    임신중에 낮에 많이 자면 아이가 밤낮이 바껴서 아기 보기 넘 힘들어요.
    원글님 몸도 약한데 밤낮 바뀐 아기 보기는 더 힘듭니다.
    그리고
    결혼한 아들 밥도 못 얻어 먹으면 좋아할 시어머니 없네요.
    어른들 말씀 그렇게 못 마땅하심 친청엄마 서포터 받고 사시지 뭐하러 결혼했을까요?

  • 19. 당나귀
    '10.12.6 2:13 PM (221.160.xxx.239)

    지금 임신중이니까 모든 말씀이 고깝게 들리고 천성적으로 몸도 약한 분이고 그런것 같은데요.
    임신 초기에 아무리 토할것 같아도 아니 토하면서라도 많이 먹어야 아이가 두뇌발달이 제대로 된다고 소아정신과 신의진 씨 책 보면 나와요. 그런데 그렇게 잠을 자면 입맛도 없겠지요.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일부러 좀 찾아 먹으러 다니고 해보세요.
    원래 몸이 약해서 친정어머니가 풀서비스를 해주셨고 그걸 자랑스럽게 여기시는 것 같은데
    저희 시동생이 그런 사람이거든요.
    근데 결혼하고 그런 스타일을 계속 유지하니 동서가 너무 고생이에요.
    아이 낳고 기를 땐 어찌하시려는지..
    체력을 좀 키우세요.

  • 20. ...
    '10.12.6 2:16 PM (116.41.xxx.82)

    원래 잠이 쏟아지긴 합니다.
    제가 누워서 잠만 잤거든요.ㅎㅎ

    일하러 나가는 남자 밥안해주는 며느리 좋게 생각할 시어머니 아무도 없어요.
    누워서 잠만 자고 그렇게 기력없으면
    애기낳을때 힘들기도 하구요.

    더...심한건 애키우기도 힘들어요.
    3~10키로 되는 아이를 1년이상 하루에 수십번 안고 업고 그래야 되는데
    하실수 있으시겠어요?

  • 21. 아놔
    '10.12.6 2:19 PM (203.11.xxx.73)

    저도 일하러 다녀요 회사원이고 사정상 휴가 하루도 못쓰고 웩웩거리면서 나가요
    제 일이 남편보다 집중력이 필요한 일이고요;;;

    저도 책도 많이 보고 의사랑도 많이 얘기하고 했는데 입덧해서 못 먹어도 저장된 영양분으로 아기 잘 큰대요 심하게 못 먹으면 수액 맞아야 하는데 평소의 5/1 이하로 먹는거 아니면 괜찮다고. 토하면서라도 많이 먹으면 밥상머리에 토한건 누가 치우고... 아기 낳기 전에 식도가 다 상하겠네요;

  • 22. ..
    '10.12.6 2:25 PM (121.162.xxx.215)

    댓글 다신분들 다수가 원글님 힘들다는것 이해하고 잠오는데 잠자지말라는분 없을것에요.
    다만 임신중이면 신경이 예민해서 사소한것에도 서운하고 속상한일이 많아요.
    시어머니 말씀 다른뜻으로 하신것 아니니 고깝게 들어 태고에 방해받지 않으셨으면 해요.

  • 23. ..
    '10.12.6 2:26 PM (121.162.xxx.215)

    오타
    태교에용

  • 24. 너무
    '10.12.6 2:33 PM (14.52.xxx.19)

    꼬아서만 들으시는것 같은데요 ㅎ
    아이가 커지는것도 그렇지만,,,계속 누워있고 잠을 자면 살이 찌는게 아니라 정말 부어요,,
    푸석푸석,,,살이 쳐지는것처럼 붓는 느낌이요,,
    그거 안 좋더라구요,
    어쩄든 기운내서 자꾸 다니고 먹고 그래야 하는건 맞아요,
    원글님이 글 보니 애는 어떻게 키우실지 걱정이네요,,,육아는 만만치 않거든요 ㅠ

  • 25. ...
    '10.12.6 2:35 PM (59.10.xxx.25)

    요즘 82댓글들 많이 이상하네요
    저도 원글님처럼 잠 많이 오고 또 많이 잤는데 애 정상체중이었구요
    전 몸이 약해서 회사는 커녕 바깥출입도 잘 못했어요. 중기이후엔 좀 돌아다닐 수 있었구요
    회사 다니는것만으로도 제가 보기엔 초인수준이셔요
    저 임신했을때 임신기간 내내 거의 쓰러지면 자는 수준이고 낮잠은 기본으로 3시간씩 자줬구요
    너무너무 피곤해서 코를 심하게 골았는데 자면서 제 코고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크게 골았었어요
    그러다가 오히려 입덧끝나고 임신후기가 되니까 막 돌아다닐 힘이 나더라구요

  • 26. 레이디
    '10.12.6 2:44 PM (210.105.xxx.253)

    딸이라도 그런 말 할 것 같아요.
    임신해서 잠 쏟아지는 건 알지만, 너무 자도 걱정되죠.

  • 27. 토끼네
    '10.12.6 2:44 PM (118.217.xxx.75)

    82댓글이상해요. 다 맞는소린거 누가 모른답니까 인터넷이며 책이며 다 나와있고 하물며 옆집아줌마 마트아줌마까지 하는얘기 아닙니까 움직여라 운동해라 먹기싫어도 잘먹어라....
    그래도 듣기싫다잖아요....

  • 28. ^^
    '10.12.6 2:49 PM (119.149.xxx.157)

    아기 낳으면 시부모님 볼날 많아져요. 손주 예뻐서 자주보자 하실거예요.. 배속에 있을때 신랑이랑 두분 시간 많이 즐기세요. 님 몸이 가장 중요한거잖아요.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임신 특권을 즐기세요.

  • 29. 메롱이
    '10.12.6 2:54 PM (121.142.xxx.44)

    시어머님이 원글님이 평소에 그렇게 잠만 자는줄 아시나보죠. 저도 결혼전에 엄마를 몸종부리듯 하셨다는 원글님편 그다지 들어드리고픈 마음이 안드네요. 아기도 엄마한테 키워달래야 할듯..
    자기 할일 제대로 안하는 사람 싫어요.

  • 30. 맞는 말씀
    '10.12.6 2:59 PM (124.3.xxx.154)

    이지 않나요?
    아이도 가지셨으면 맘을 곱게 쓰시고
    부지런해지세요.
    앞으로 애는 어찌 키우실라고...

  • 31. 부지런은 무슨
    '10.12.6 3:10 PM (203.236.xxx.241)

    회사는 다닌대잖아요.
    다들 회사 안 다니는 분들만 계신가요?
    회사 오려면 적어도 7시에는 일어나야하고 적어도 8시간은 일해야 하고
    한시간은 걸려서 퇴근해야하고 그러고 집에가면 칼퇴근 하는 직업이라고 해도 저녁 7시예요.
    현실적으로는 퇴근하면 8시나 9시죠.
    그러고 나서 자봤자 얼마나 자겠어요.
    너무 자면 애가 너무 커서 낳기 힘들다는 거 직장 안 다니고 전업이신 분들한테 해당되는 얘기지
    제 주변에 회사 다니면서 애 낳는 분들 다 애가 작아서 걱정이더군요.
    회사 와서 최소 8시간 동안 가만 놀다 가는 것도 아니고 머리쓰고
    사무실에서 근무해도 동동거리고 걸어다닐일 많아요.

    원글님, 임신 초반이고 입덧도 심해 힘드실텐데 지금은 푹 주무세요.
    빠르면 12주 정도 되면 입덧 좀 가라앉는대요.
    그때부터 주말에 살살 운동도 하고 그러시면 되어요.

  • 32. .
    '10.12.6 3:12 PM (211.60.xxx.93)

    친정엄마가 그렇게 얘기하셨으면 괜찮았을텐데..시어머님이 말한거라 더 그렇게 들리는거 같아요.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 33. 아니,
    '10.12.6 3:38 PM (203.130.xxx.123)

    답글들이 왜이러세요.
    임신해서 직장다니는것도 충분히 부지런히 움직이는거에요.
    전에 다른 글보니 임신한 동료가 휴게실에서 자는글도있던데 그정도도 아니고,
    집에와서 쉬지도못하면 임신초기에 입덧까지 얼마나 힘들겠어요.
    다들 원글님 저질체력이라는 설명이 나 공주였다로 들리고 고까우신건지,,
    그런 설명 없이 글올리셨어도 저런 냉정한 답글들 줄줄이 달렸을런지 궁금하네요.
    저는 집에서 전업하면서 임신했어도 남편이 주말이면 밥해주고, 명절이나 제사때 시댁가서도
    낮잠잤어요. 어머님께서 저희남편 임신했을때 너무 졸린데 시할머님께서 잠도 못자게 괴롭힌게 한이되셨다며 (남편이 완전 살없이 난민같은 상태로태어났다합니다-막달까지 입덧)
    먹어라 쉬어라 움직이고싶으면 산책이나 다녀와라 하셨고, 두 아이 건강하고 이쁘게 낳았어요.
    원글님, 내아이랑 내몸은 내가 지키는거에요.
    솔직히 임신해서 회사다니는 임산부들은 전업임산부보다 활동량이 얼마나 많은데요.
    출산교실에서도 직장다니는 임산부는 별도로 관리안해도 엄마체중도 많이 안늘고,
    아기도 별로 안크고 출산이 수월한 경우가 많다고하더라구요.
    힘내시구요. 체력강화를 위해서 저는 임신 중기이후랑 막달, 출산후에 한약먹었어요.
    (저도 원래 저질 체력이었고 결혼전 회사다닐때 엄마가 차로 출근시켜주셨었어요 -_-;)

  • 34. 순이엄마
    '10.12.6 3:42 PM (112.164.xxx.127)

    입덧한다고 자꾸 몸 사리면 더 입덧해요. 근데 그게 맘대로 안되죠. 임신초기시니 조심하시고 자고 싶은것 실컷 주무세요. 근데 좀 지나면 부지런히 움직이세요. 그래야 됩니다. 수고^^

  • 35. ㅎㅎ
    '10.12.6 3:54 PM (125.186.xxx.161)

    잠 오면 그냥 자야죠 뭐^^;; 임신하면 어쩔 수 없던데요. 그게 조절할 수 있는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저는 임신기간 내내 잠 잤어요;;;직장맘도 아니라서요. 그냥 주무세요. 저는 하도 안 움직여서 친정 아버지가 저 보고 좀 움직여야 하지 않겠냐, 수영장에 갔더니 임신한 아줌마가 있더라...너도 다니는게 어떠냐...그랬답니다^^;;

    그런데 어떡하냐구요? 그냥 잠만 쏟아지는 걸요^^ 임신기간 내내 잠만 잤어도 아기는 30분안에 순산했어요. 님도 그냥 푹 쉬시구요, 시어머니 말씀은...내공을 쌓으세요~

  • 36. 국민학생
    '10.12.6 4:13 PM (218.144.xxx.104)

    지금은 부모님이 지하철역까지 데려다 주지도 못하실거고 스타킹이며 머리끈 챙겨주시진 못할텐데 어떻게 회사를 다니시는지요?? 남편이 해주나요? 그게아니라면 몸이 약해서 그렇다는건 설득력이 없구요. 그냥 게으른거거든요. 시어머님두 어느정도 아시니 걱정스러워서 하신 말씀 같아요.

  • 37. 휴일엔
    '10.12.6 4:23 PM (117.53.xxx.17)

    남편분이 챙겨 주시네요.
    그런 남편 낳아주신 분인데 웬만한 말은 고깝게 듣지 마시고 넘기시면 훨씬 기분도 가볍고 좋아지실 겁니다.

  • 38. 시어머님
    '10.12.6 5:05 PM (121.165.xxx.237)

    그냥 시어머니 말은 다 싫은거죠... 시어머니 말이 틀린것도 아니고... 천성으로 게으른데다 임신했으니 더 움직이기 싫은가 본데.. 움직여서 체력 키우세요.. 앞으로 부모가 되는데 엄마가 골골하면 애가 불쌍해요,,,

  • 39. 아놔
    '10.12.6 5:17 PM (199.201.xxx.204)

    글 한번 잘못 올렸다 천성적으로 게으르단 말까지 듣네요 ㅎㅎㅎ

    건강이 안 좋아요 혈압도 60/30 정도로 나오고 학창시절엔 체육도 못했어요 몸이 아파서.
    아픈거 자랑 아니지만 그거 극복해가면서 건강도 많이 좋아졌고 어려운 시험 붙어야 되는 직업 가지고 밤새가며 일하고 있고 태어나서 단 한학기도 놀면서 보낸적이 없어요. 몸 안 좋으니까 부모님이랑 살때는 부모님 케어 받고 지금은 남편이랑 도우미 아주머니 케어받으면서 겨우겨우 다녀요. 게으르다뇨, 기가 막혀서.

    병원에서 충분히 쉬라고 했고 시어머니는 자꾸 지지난주부터 남편한테 그럼 니가 밥해먹고 다니냐!!! 하면서 못마땅한 기색 내비추셨고 제가 몸 힘드니까 전화 안하고 안 찾아뵈니까 화나셨어요 근데 저 친정도 못 가거든요 그래도 계속 뱃속 애기한테 좋은거 보여주게 드라이브 가자고 하시고 본인 생각만 하시는거죠. 히스토리가 있어요.

  • 40. ㅎㅎ
    '10.12.6 5:39 PM (112.169.xxx.166)

    첨부터 원글을 이렇게 올리셨으면 감정 상할 소리 안나왔을텐데..
    기분 푸시고.. 듣기 싫은 소리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고..
    남편분 잘해주시는 듯 하니 많이 케어 받으시고 즐겁게 임신기간 보내세요.
    저는 강철체력인데도 초기엔 엉덩이만 붙이면 잤어요.
    중후기엔 잠이 안와서 낮에 사무실에서 고생했지만...
    그리고 임신하면 체력 엄청 떨어지니까 기운 차리시면 운동도 살살하세요.
    안그러면 정말 고생해요.

  • 41. 아마도
    '10.12.6 5:51 PM (112.169.xxx.225)

    원글님이 아들을 낳아 부모가 되면 그때 시어머니의 마음이 이해가 되겠네요.

  • 42.
    '10.12.6 9:52 PM (118.91.xxx.155)

    말은 틀린말이 아닌데 시어머니가 하니 고깝게 들리는것이겠지요. 반대로 친정엄마가 똑같은 말씀을 하셨다면...아 그런가? 다시한번 생각해볼수도 있는 문제이구요.
    게으르시지 않다는건 말씀으로 알겠는데...솔직히 좀 체력이 심하게 딸리시네요..원글님껜 죄송하지만...시짜달린 사람 입장에서는 충분히 걱정스러운 상황이긴하네요. 친정부모님이나 딸 안스럽지....며느리 아픈것보다 그거 뒷바라지할 아들이 더 걱정이고..태어나 제대로 케어나 받을지 손주가 걱정이고...

  • 43. 댓글 참 까칠들하네
    '10.12.7 2:04 AM (125.187.xxx.71)

    어휴~~~ 생각보다 놀랐어요. 왜이리 댓글이 까칠해요? 아니 주중에 충분히 일하고... 임신초기고 어지럽고 졸립고... 몸약한 사람은 힘든게 당연한데... 주말엔 자야죠~~ 그리고 맞벌인데... 남자가 밥차려먹어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게다가 부인이 임신초기에 입덧까지 하는데... 남편이 밥차려먹고 부인것도 해줘야죠... 그게 모 어떻다고... 지금부터 움직여야 아이가 넘커서 힘들지 안흔다는 말도 안되는 얘길하시죠???? 지금은 초기에요~ 게다가 주중에 힘들게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운동량이 많겠어요? 게다가 지금은 아이크는거랑 전혀 상관없어요~ 그냥 푹자는거죠~ 자고싶은만큼이요 그만큼 몸이 힘든거에요. 게다가 시모도.. 뭔가 진심으로 따뜻한 배려담긴말이 아니니까 원글님한테 안좋게 들린거죠~ 물론 공부해라 열심히 살아라 운동해라 등등의 옳은말도 그사람의 마음이나 시선에 따라 얼마나 상처로 올때가 많나요? 이정도 다들 아시는거 아닌가요??? 아참..... 원글님... 제가 봐도 댓글들이 너무 살벌합니다. 주무시고 싶은만큼 주무시고... 시모말 서은할수 충분히 있을거 같아요.
    어차피..... 지금은 아이크는거랑 무관한거 님도 잘아실테니... 실컷 주무시고 남편 실컷 부려먹으세요. 그래도 되요... 즐태하시길~

  • 44. 망둥이
    '10.12.7 10:35 AM (221.160.xxx.239)

    토하면서라도 먹으라는건 아무리 입맛이 없고 토할 것 같더라도 아기 생각하면서 먹으라는 뜻이겠죠. 밥상머리에서 토하면 누가 치우냐니.. 토하는건 화장실에서 토하시구요.
    의사랑 많이 이야기 하셨다니, 저도 그런 의사말 믿고 둘째아이는 입맛 없다는 이유로 초기부터 거의 안먹고 임신기간을 보냈는데요. 낳고 보니 입덧하면서도 배가 고파서 많이 먹으며 임신기간을 보낸 큰애와 거의 안먹고 임신기간을 보낸 둘째아이는 성장발달(육체나 두뇌나)이 확실히 달라요. 저한테만 해당하는 경우일수도 있겠지만 아기 낳고 아기가 잘 안자란다거나 까다롭다거나 아프다거나 등등의 문제가 생기면 임신 기간을 건강하게 보내지 못했던게 엄청 후회되실 거예요.

  • 45. 참내..
    '10.12.7 3:52 PM (119.149.xxx.219)

    임신초기에 애가 자라면 얼마나 쑥쑥자라서 분만하기 힘들다고 댓글들 그러시나요..
    참...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
    입덧 무쟈게 심하게 함 동지로서 위로의말씀 드립니다..
    그럴수록 움직이라구요? 입덧 심해보세요..네발로 기어다닙니다..
    걷고싶어요 두발로..
    그 심정들 아시고나 더 움직이라고하세요..
    잠마이자서 애커지는건 어느정도 개월수 되고나서부터더군요.
    원글님 넘 속상해하지 마시고 지금은 틈나는대로 쉬어야할 시기예요..
    내몸내가 아끼고 내새끼 내가 소중히 지켜요..
    안그럼...저처럼 여러번 유산되는수도 있어요.
    다들 원글님 비난하신분들.. 꼭 따님이 핏줄터지도록 입덧하고 피곤해해도
    열심히 몸움직이게 굴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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