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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계란 푼 그릇에 떡국 담아 애기먹이는 아줌마

떡국끓일때 조회수 : 7,999
작성일 : 2010-12-06 13:19:46
우리 애기 봐주시는 아줌마...대체로 다 너무 좋은데

좀 전에 떡국 끓이실 때 날 계란 풀었던 대접에 떡국 덜어서
아기 주시는데 기분 팍 상하네요.

날 계란 묻었을텐데 새그릇에 주시지 그러냐 한마디 했더니
뜨거운 국물 들어가서 괜찮다나..오늘 제가
일진이 안 좋아서 그런지 기분 나쁘네요 ㅠ

암튼 이거 위생적으로 괜찮은 행동인가요??
IP : 58.141.xxx.50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6 1:21 PM (211.51.xxx.155)

    어차피 뜨거운 떡국 들어가면 바로 익어 괜찮을 거 같은데요? 영 신경 쓰이시면, 아기 먹는 거니까 좀 더 신경떠 달라 하세요.

  • 2. 저도
    '10.12.6 1:22 PM (110.8.xxx.52)

    귀찮을땐 그렇게 먹는데......이상한가요?--;

    근데 애기들 주는 거라면 씻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 3. 쪼꼼
    '10.12.6 1:23 PM (210.94.xxx.89)

    찜찜한 원글님 기분은 이해 가요..
    근데 뜨건 국물 들어가면 어차피 익은 계란 되니까.. 위생상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원글님 말씀대로, 그런 거에 예민해지는 날도 있죠 뭐..
    오늘 날씨가 그렇잖아유..;;

  • 4. .
    '10.12.6 1:25 PM (116.127.xxx.162)

    저도 그렇게 해서 국그릇하나 설겆이 덜하는데요.
    위생과는 상관없죠. 뜨거운 국물이 그릇에 들어가서 그릇에 묻어있는 계란이 익잖아요.

  • 5. 이상한데요
    '10.12.6 1:27 PM (220.64.xxx.230)

    몇살짜리인가요. 국물에 계란이 100% 다익는다는 보장도 없고. 위생보다더 덜익은 계란 먹을까봐 신경쓰이는데.

  • 6. 저희아기라면
    '10.12.6 1:28 PM (123.108.xxx.254)

    저희 아기라면 그렇게 먹이겠지만
    남의 아이 봐주시는 분이 그러면
    저도 신경쓰이긴 할 것 같아요

  • 7. jjj
    '10.12.6 1:28 PM (203.248.xxx.6)

    근데 날계란 먹기도 하고, 육회같은것은 날계란 비벼서도 먹지않나요? 위의 경우는 물론 계란이 익긴하겠지만, 날계란을 먹는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건가요?

  • 8. .
    '10.12.6 1:29 PM (121.135.xxx.123)

    날계란이 든 그릇도 아니고 풀었던 그릇이면 바닥에 조금 있을 거 아녜요.
    그정도면 뜨거운 떡국 들어가면 줄알 친 것처럼 익지요.그냥 위에 있을 줄알이 아래에,위아래가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9. 별 문제
    '10.12.6 1:30 PM (119.70.xxx.162)

    없어보이는데요..달걀푼 거야 이미 다 들어갔고
    남아봤자 그게 얼마나 남았을까요.
    내가 아이에게 줬어도 그렇게 줬을 듯

  • 10. /
    '10.12.6 1:31 PM (211.179.xxx.56)

    대체로 다 너무 좋은데
    ---그렇다면 그냥 넘어가심이..

  • 11.
    '10.12.6 1:31 PM (203.11.xxx.73)

    날계란에 살모넬라 균 있을수 있어서 먹으면 안돼요ㅠㅠ
    계란이든 돼지고기든 다 익혀 먹어야 함 ㅠㅠ

  • 12. 음...
    '10.12.6 1:32 PM (211.176.xxx.72)

    저도 계란국 끓일때마다 잠깐 고민하는 문제인데....^^;;
    더러운건 아니지만 계란푼 그릇에 국을 담아도 될까?안될까?
    항상 잠시 고민해요~설거지 거리 줄일까?말까?....하면서...
    그런데 항상 새그릇에 국담아요. 전 저만 그런고민하는줄 알았는데...
    제가 좀 예민한편이라서요~ㅎㅎ

  • 13. 쪼꼼
    '10.12.6 1:34 PM (210.94.xxx.89)

    ㅎㅎ 전 그래서 걍 계란 풀어 넣을 때..
    아예 한 국자 떠서 같이 훌랑~ 헹궈서 넣어요.. ㅎㅎ

  • 14. 떡국끓일때
    '10.12.6 1:37 PM (58.141.xxx.50)

    원글쓴이인데요, 애기가 아직 두돌 미만이라 저는 늘
    계란도 완숙 아님 안 줬거든요. 다른 분들도 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반숙 상태에서는 살모넬라균이 파괴가 안 되어서요.
    뜨거운 물이 닿아 살짝이야 익겠지만 그래도 찜찜한 마음.
    제가 먹는 거라면 상관없는데, 설겆이 하나 덜 하려고
    아줌마가 그러신거라면 다음에 기회 봐서 살짝 말씀
    드릴까봐요. 제가 도마도 육류랑 생선 따로 써달라고
    하고 제가 몸소 시범을 보여도 자꾸 잊으시길래 마음
    좀 비우고 있었는데 (최근에 본 적이 없어서) 오늘 어쩌다
    집에서 쉬는 날이라 직접 눈으로 보니 마음이 ㅠ
    암튼 안 보고 모르는게 약이여~~

  • 15. ?
    '10.12.6 1:37 PM (112.155.xxx.83)

    저는 한번도 계란 풀었던 그릇에 국을 담는 생각을 안해봤는데...당연히 씻어야할 그릇이라 생각했었어요.
    저도 거기에 국담아 먹을맘도 없지만 어린 아이한테 새그릇이 아닌 계란풀었던 그릇에 국을 담아주고싶진않아요.
    저같은 성격이시면 맘상하셨을것같네요.

  • 16. 저도...
    '10.12.6 1:39 PM (122.32.xxx.10)

    사실 계란 풀었던 그릇에 저도 안 먹고, 애들도 안 먹여요.
    뜨거운 국물에 익는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찜찜한 게 싫어서요...

  • 17. **
    '10.12.6 1:40 PM (110.35.xxx.71)

    음식할 때 쓰는 그릇이랑 밥이나 국 떠먹는 그릇이랑
    다른 걸 쓰시진 않나요?
    저는 다른 걸 사용하고 있어서
    솔직히 그 그릇에 아이먹을 떡국을 뜬다면
    기분이 별로일 것같네요
    딱히 좋은 그릇..뭐 그런 건 아닌데
    제대로 된 그릇에 먹이는 게 나을 것같아서요

  • 18. ```
    '10.12.6 1:41 PM (203.234.xxx.203)

    전 그릇에 붙을까봐 꼭 헹궈서 설거지 하거든요.
    뜨거운 국물 부으면 계란찜 그릇처럼 더 붙을것 같은데 아닌가 봐요.

    그런데 설거지는 중요한게 아니고 아기 먹을거니까
    저같으면 아기 전용 그릇은 아기만 쓰는 용도로 지켜달라고 하고
    아기 전용 국대접에 덜어달라고 말하겠어요.
    그렇게 말하는데 설마 아기 대접에 계란 풀진 못하겠죠.

    하여간 분유 잘 타졌는지 젖꼭지를 직접 빨아서 먹어본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굵직한건 애기 엄마 말대로 좀 하지 돌보시는 분들도 좀 그래요.

  • 19.
    '10.12.6 1:43 PM (210.205.xxx.195)

    제가 먹을거면 상관없지만, 그 외에는 식구라도 그렇게 안줍니다. 제 신랑이 대충 먹으려고 해도 '멀쩡한 그릇 놔두고 왜 그걸로 먹어' 하면서 뺐습니다.
    하물며 남의 아이한테는 그렇게 줄 생각조차 안드네요.
    위생문제가 객관적으로 어쩌고를 떠나서, 100% 장담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그냥 예의상의 문제로 따져봐도 아닌건 아닌듯 하네요.

  • 20. 성인이 먹을것이면
    '10.12.6 1:50 PM (58.76.xxx.64)

    몰라도 애기가 먹는것이라니 위생적으로 신경쓰이는거 맞을것같아요
    저같아도 기분안좋았을것같아요...
    애기들은 면역력이 얼마나 약한데....

  • 21. 알아서
    '10.12.6 1:51 PM (119.70.xxx.162)

    댓글 보니 이미 어떻게 하실 건지
    생각해 놓으셨으면서 뭘 물어보시긴..-.-

  • 22. ..
    '10.12.6 1:55 PM (183.99.xxx.254)

    저도 사용 안합니다.
    일단은 계란 비린내가 나는것 같기도 하구,,
    어차피 설겆이하는거 깨끗한 새 그릇에 먹고 싶어요.

  • 23.
    '10.12.6 2:05 PM (175.117.xxx.247)

    너무 그렇게 신경쓰시면 아기 면역력 너무 없어질것 같아요. 성장하면 아무데나 돌아다니면서 별거 별거 다 먹을텐데.

  • 24. 떡국끓일때
    '10.12.6 2:08 PM (58.141.xxx.50)

    알아서님...그냥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요. 제 생각이 지나치게
    까칠한건지 아님 상식선인지...이런 글 올리면 안 되는건가요??

  • 25. 안되요
    '10.12.6 2:33 PM (175.117.xxx.44)

    요즘은 계란 날걸로 안먹잖아요.
    게다가 아기한테....ㅉ

  • 26.
    '10.12.6 2:39 PM (211.237.xxx.91)

    저 같아도 싫을 것 같은데요. 두 돌 미만이라니.. 더더욱 신경쓰이실텐데..
    계란 반숙이나 날 거 드시는 분 계실지 몰라도 위생상은 꼭 다 익혀 먹어야 된대요.
    저도 떡국 끓일 때 계란 푼 그릇은 어른 먹을 거라도 다시 안쓰거든요.
    담부턴 꼭 아기 그릇에 달라고 말씀하셔야겠네요. 아기가 기어다니고 걸어다니면서 땅에 있는거 막 주워먹는다고 해도 엄마나 봐주시는 분이 해주는 밥은 깨끗하게 신경써서 줘야 하지 않을까요?

  • 27. 저는
    '10.12.6 2:53 PM (203.161.xxx.57)

    제가 먹을거면 그렇게 먹어도 상관 없는데 (설거지 거리 줄일겸) 아이가 먹을거면 아이 전용 그릇에 덜어주는게 맞다고 봐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계란 덜 익은거 먹으면 입 주변에 발진 올라오거든요..그래서 계란말이나 오무라이스 같은것도 잘 안해줘요 가끔 속이 덜 익어서..

  • 28. .
    '10.12.6 4:08 PM (121.135.xxx.129)

    저는 한번도 계란 풀었던 그릇에 국을 담는 생각을 안해봤는데...당연히 씻어야할 그릇이라 생각했었어요. 222222

  • 29. ..
    '10.12.6 4:59 PM (180.64.xxx.233)

    저는 떡국 끓일때, 설거지거리 줄이기 위해서 제가 먹을 그릇에 계란풀고 거기에 떡국담아 먹어요. 어차피 익을 거니까요.(계란은 60~70도 정도에서 익는다고 알고 있어서요)
    아마 아주머니조 저와 같은 방법으로 살림하셨던 분인가 봅니다.
    그런데 그건 아주머니 스타일이고, 일하는 집에서는 그 집 스타일에 맞게 요청하면 그렇게 해주셔야 되겠지요.
    (원글님이 찜찜하셨다는 부분이 사람에 따라.. 저같은 경우는 위생적인 면에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30. 60도
    '10.12.6 5:04 PM (121.165.xxx.85) - 삭제된댓글

    계란은 60도면 다 익습니다. 아마 익을거에요.
    그러나. 그렇게 하진 않지요. 아주머니께 그러지 말라고 요청하세요.

  • 31. ^^
    '10.12.6 8:28 PM (112.172.xxx.99)

    돈주고 사람부리면서 싫으면 싫다하시고
    전 그렇게 여지껏 살아도 울 아이들도 잘 살고요
    비 위생적이다 생각 안하고요
    원글님 밖에서 오뎅은 어찌 사 먹나요
    호떡이랑 떡뽁이는요
    맘을 편하게 가지시고
    스타일이 틀리니 ...
    정말 싫으시면
    아줌마 바꾸세요
    내눈에 거슬리는 것은 어쩔수 없는 거잖아요

  • 32. ..
    '10.12.6 9:22 PM (118.37.xxx.161)

    집안일 안 해본 사람일수록 가리는 게 많아요
    십여년 해보면 걸레와 헹주를 같이 쓰시는 시어머니가 이해될 거예요

    그리고 계란은 6,70도면 다 익어요

    그리고 달걀,, 일반 달걀 안 쓰실 거 같은데.. 진짜 방사유정란은 날로 먹으면 더 고소하구요..

    위생과는 상관없지만

    원글님 집에서 원글님 월급 받고 아이 봐주시는 분이니 원글님 스탈을 정확히 말해주시는 게
    서로 좋겠지요 ..

  • 33. ..
    '10.12.6 11:41 PM (222.232.xxx.126)

    음 글쎄요. 저는 어른먹는 그릇도 계란 푼 그릇 써본일이 없어요.
    아기라면 당연 깨끗한 그릇을 써야죠. 안그런가요?

  • 34. 난 이게더 궁금해
    '10.12.6 11:48 PM (122.35.xxx.55)

    두돌 안된 아기 떡국 먹여도 소화 잘 시키나요?

  • 35. .....
    '10.12.6 11:48 PM (115.143.xxx.19)

    저라도 싫을듯..그릇씻기 귀찮아서 그런건가요?무슨 날계란그릇에..

  • 36. ......
    '10.12.7 12:00 AM (219.248.xxx.46)

    근데 정말 까칠하시네요.....
    아 글만 읽어도 답답함이.......
    그집에서 월급받는 아줌마이니 주인말씀 잘 들어야하겠지만..
    그아줌마도 참 힘들거같다는.....
    님이 월급주는 사람이니 바꾸라고 말씀해보시고..
    안바뀌거나 그외에도 마음에 안드는게 많다면 그냥 자르시고
    다른사람으로 바꾸심이 맞을듯 해요...

  • 37. 난싫어
    '10.12.7 12:03 AM (222.238.xxx.247)

    무지하게 게으른 저도 날달걀 풀었던그릇에 뭐 담아먹거나 남에게 먹으라고 주지않습니다.
    아줌마 몹시 아상해요...본인이나 그렇게 먹지

  • 38. ..
    '10.12.7 12:12 AM (114.200.xxx.4)

    저도 그리 부지런하지도 멸균에 신경 곤두 세우고 살지도 않지만 계란 풀었던 그릇에 떡국같은거 떠 먹어본적 없이 바로 설겆이 하는걸요..
    아이이 먹는거던 어른이 먹는거던지간에 그릇 하나 덜 씻겠다고 그리 하는거 별로로 보이네요...

  • 39. --
    '10.12.7 12:20 AM (194.206.xxx.202)

    그 아줌마 그 행동 한 가지로 열가지가 다 보여서 저같음 참 싫을 거 같아요.

    나 자신은 설겆이하기 귀찮아서 그렇게 먹을수도 있겠지만, 남한테는 그렇게 대접 못 할 거 같은데, 하물며 어린 애기한테 그런 그룻에 담아 준대요@@

  • 40. 철저한감시
    '10.12.7 12:37 AM (121.167.xxx.189)

    저의 경험을 다 말씀드리면 제 얼굴에 침뱉기라.. 하튼 저는 그 사건이후 3년동안 휴직해서 놀이치료도 하고 저 역시 부모교육도 받고 온갖 정성 다해서 애 키웠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서늘한 마음 남아있어요. 저는 일년 정도 애를 아줌마한테 맡겼는데 일년 쫌 안되었을까 하던때 애 손목에 화상을 입히더라구요. 그 일이후로 자꾸 안좋은 모습이 보여 어느날 인터넷에서 본대로 녹음을 해봤어요. 엠피쓰리로 하시면 9시간 완전 생생히 녹음됩니다. 저 녹음한거 듣다가 결국은 다 듣지 못했어요. 애가 그때 한참 이게 모야? 질문하던 시기인데 애가 물어보면 아예 댓구를 절대 네버 안하더라구요 애는 그냥 방치...말끝마다 너때메 힘들어 아휴 아휴 그렇고 애는 엄마 어딨어? 와 이게 모야 두마디만 간간히 하고 정말 찌그러져 있더라구요. 부모 있으면 겁나 잘해주고 없으면 그냥 방치하고 그랬던거지요. 바로 잘랐어요. 그 때 돈 다 준거 아직도 후회해요. 자기는 자기애들도 그런식으로 키웠다고 하더군요 몰 잘못했냐고 하던데요. 정말 저는 어떻게 그 그릇을 또 사용하는지 이해안되고요 엄마 있는데 그러면 엄마 없을때 어떨까요? 아무도 없을때 애하고 잘 놀아주는지 애한테 다정하게 대해주는지 점검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41. 솔직히
    '10.12.7 1:24 AM (211.187.xxx.226)

    아줌마 애도 아닌데 예뻐해주고 묻는말에 다 대답해주길 원하는 건 좀.
    뭘 그렇게나 바라나요.
    먹는거, 애가 다치지 않나 감시역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봐요.
    그 이상을 원한다면 엄마가 집에 있으면서 애 봐야죠. 돈 줘가면서 박탈감 느낄 거면 더더욱요.

  • 42. ...
    '10.12.7 1:40 AM (58.124.xxx.63)

    솔직히님~애키워보셨나요?
    아무리 아줌마라도 어느정도는 해야죠..
    애가 질문하는데 댓구를 절대로 안한다고하는데 ... 뭘 그렇게 바라냐니..ㅠㅠ;;;
    일하는 아줌마로서 기본은 있다고 봐요.. 이건 절대 기본은 아니네요...

  • 43. 솔직히
    '10.12.7 1:51 AM (211.187.xxx.226)

    그럼요. 저 쌍둥이 엄마거덩요.
    남의 애 적당히 돌보고 밥먹이는것만으로도 무지 힘들어요.
    지나치게 많이 바란다는 제 말이 틀린건가요?

    직접 낳은 엄마 아닌이상 누구도 남의 아이한테 뭘 해 줘야 할지
    혹은 아이가 뭘 원하는지 관심이 없을거라고 봅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 44. 사실
    '10.12.7 2:08 AM (63.224.xxx.18)

    계란에는 닭고기와 마찬가지로 살모넬라 균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웬만한 면역과 관계없이 살모넬라균이 있는 날계란을 먹게되면 큰일 나지요.
    날계란, 반숙계란 먹지 마세요. 원글님 그 아주머니에게 절대로 조심시키세요....

  • 45. 시로어
    '10.12.7 2:16 AM (211.221.xxx.177)

    어른것도 그렇게 안먹는데...

    애기것을 그렇게 주다니....

    개념없는 사람같아요

  • 46. 시로어
    '10.12.7 2:17 AM (211.221.xxx.177)

    저였음 ...

    기분 팍상하고...

    열받았을것 같아요

  • 47. --;;
    '10.12.7 3:44 AM (123.213.xxx.2)

    저도 기분상하고 싫었을것 같네요..날계란 푼 그릇에 음식담아 먹는것 어른이라도 찝찝한데 아기 먹일음식을 그렇게 주는건 저도 너무 싫을것 같아요..아기들은 아기전용그릇에 깨끗하게 담아줘야 안심될것 같아요..전 설겆이나 상차릴때 반찬 덜때 반찬종류마다 젓가락 따로 쓰는등 위생적인거에 좀 민감해서 그런지 도우미분 도움을 받고 싶어도 이런이유등으로 못부릅니다--;;; 그분 나름대론 괜찮다고 생각하셨겠지만 사람마다 생각하는 위생관념이랑 생각이 각자 다 틀리니 일일이 얘기하기도 미안하고 보고 있자니 속상하고 그럴것 같아요....암튼 말씀은 잘 하신것 같아요
    다음부턴 아기꺼엔 신경좀 써달라고 따로 당부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48. 헐..
    '10.12.7 5:35 AM (58.232.xxx.24)

    반숙 좋아하는데... 살모넬라 균이 있다는걸
    이제야 알게 됐네요. 충격..
    무조건 완숙이다..

  • 49. .
    '10.12.7 6:32 AM (110.11.xxx.151)

    저는 이해가 가요..
    사실 전 음식담았던 그릇.. 요리시 사용한 숟가락 등등
    제가 먹을 음식 전에 사용된 그릇, 식기는 재사용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설겆이가 많아요...
    신랑이 맨날.. 그런얘기 하죠... 대식구 식사 초대했냐구...
    ㅎㅎㅎ
    위생을 떠나서.. 전 그냥 싫습니다..

  • 50. 멤버
    '10.12.7 6:46 AM (115.21.xxx.84)

    전 자주 그러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특히 조심해야겠네요.

  • 51. ~
    '10.12.7 8:33 AM (128.134.xxx.85)

    헉.. 후한 댓글들이 많으시네요.
    날계란 그릇에 날계란만 묻었을까요. 껍질 깰때 껍질에 뭍었던 병균과 오물이
    같이 들어갈 수 있는데.. 아주머니가 계란 깰때 비닐 장갑이라도 꼈을리 없고
    그 손으로 그 그릇도 만졌을텐데..
    그걸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지 신기하네요.

  • 52. ...
    '10.12.7 9:05 AM (125.176.xxx.130)

    저도 싫어요. 내가 먹을 것도 아니고 두 돌도 안 된 아이한테 주는 건데... 어쩜 그리 성의없이 줄 수가 있나요? ... 원글님이 질색팔색 할 일이라고 봅니다. 아이것은... 제발 아이전용 그릇에 담아달라고 부탁해보세요. ㅠ_ㅠ

  • 53.
    '10.12.7 9:08 AM (99.187.xxx.8)

    그런일조차 맘에 안들면 도우미 아줌마를 어찌쓰나요?
    그냥 아주머니를 바꾸세요.

    사소한거 트집잡지 마시고 내아이 진심으로 잘 봐주시나를 보세요.
    아이 봐 주시는 분 얼마나 찾기 힘든데요.

  • 54. .
    '10.12.7 9:33 AM (121.135.xxx.221)

    원래 자기가 안키우면 관찰자 입장에서 이거저거 맘에 안드는부분이 많은데
    키우는 사람 입장에선 힘드니까 별생각없이 쉽게 하는 행동이 생기고 마찰이 생기게 마련이죠.
    저두 잔소리 무지하다가 제가 키우게 되니까
    저도 모르게 힘들어서 대강하는 일이 생기긴해요.

  • 55. ^^
    '10.12.7 10:16 AM (112.172.xxx.99)

    솔직히님이 솔직하고 좋은데요
    다들 넘 큰 의미를 부여하는것은 아닌지
    죽을죄를 지은것도
    아니면 자르세요
    더 좋은 사람 구하세요

  • 56. .
    '10.12.7 10:42 AM (211.224.xxx.222)

    계란 조금 그릇에 남았을 텐데 뜨건국 부으면 다 익어요. 나이드신 엄마들 다 그릇에 뜨건국 부어서 드실걸요. 사람마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다르니 부대끼며 사는거겠죠? 힘들다 힘들어

  • 57. 어쩔수없음
    '10.12.7 11:10 AM (210.102.xxx.199)

    본인이 직접보지않는이상 어쩔수없어요
    그게 싫으면 본인이 봐야지요 저도 개인탁아하지만, 애기봐주는아줌마 하는대로 냅둡니다...
    단지 그 그릇은 어른이 먹고 아기는 새그릇에 주시겠지만....
    설겆이거리 줄이려고 그렇게 할것같지만..
    전 식기세척기 믿고 그냥 설겆이 통에 담궈버리지만....

    본인이 할거 아니면 참아야한다는거 누가 봐주던 내 맘에는 안차요
    친정엄마나 언니가 봐준다고 해도... 내 맘같이 해주길 바라면 그건 불가능해요

  • 58. 루나
    '10.12.7 11:22 AM (221.151.xxx.168)

    날계란은 아주 신선한 계란 아니면 안 먹는게 좋은데 님의 경우는 뜨거운 국물로 계란이 금방 익혀지는것이니 문제가 안되구요, 진짜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프라스틱 그릇 사용이 너무 흔한거예요. 프라스틱 그릇에 뜨거운 음식 담는것이요.

  • 59. ...
    '10.12.7 11:42 AM (121.169.xxx.129)

    일진이 안좋아서 기분이 팍! 상하신 거 같습니다.
    기분이 좋았으면 좋게 이야기하고 여기에다 안올리셨을것 같구요.
    대체로 좋으시다면 기분 좋을 때 이야기하세요.
    급여주시는 사장님이 그리 하라면 당연히 받아들여야죠.

  • 60. 엥?
    '10.12.7 11:44 AM (119.67.xxx.242)

    위생과는 상관 없는 듯.
    단, 엄마 기분이 좀 좋지 않을 뿐...222222222

  • 61. 저도 별로
    '10.12.7 11:58 AM (211.114.xxx.71)

    저도 그렇게 깔끔한 스타일아닌데 계란 푼 그릇에 담아준 적 없어요..
    담으면 계란이 익긴 하겠지만요
    저도 어른 것도 그렇게 하진 않아요.

  • 62. .
    '10.12.7 12:09 PM (118.91.xxx.155)

    밥풀떼기 묻어있는 그릇이 낫지...날계란은 위험하지 않나요?
    아무리 뜨거운 국이라해도 100도씨 안될텐데...그럼 계란이 완전히 익지 않을테구요.
    어른이라면 모를까 아기가 먹기엔 꺼림직한건 사실이에요.

  • 63. ...
    '10.12.7 12:21 PM (59.10.xxx.25)

    날계란이 뭐가 위험해요?
    일본에선 날계란에 간장풀어서 먹는 사람도 있고 스끼야끼 소스는 날계란인데요?
    문화차이가 크네요. 그냥 모양새는 좋지 않지만 균이 어쩌고는 오버스럽네요
    외국 살다보니 한국사람들 지나치게 깔끔떨긴하더라구요.
    전 처음에 외국나가서 참 그곳사람들이 불결하다고 생각했는데 또 지나친 깔끔과 결벽증도 좀 자제해야 될거 같아요

  • 64. 아기엄마
    '10.12.7 12:23 PM (119.64.xxx.132)

    집안일 안 해본 사람일수록 가리는 게 많아요 22222222222222
    별일도 아닌데... 대문글에 걸리네요.

  • 65. 어이쿠
    '10.12.7 12:34 PM (69.134.xxx.79)

    아니 다들 왠 호들갑??
    수십년 동안 변기 뚜껑 안닫고 잘 살았는데 요즘 들어 갑자기 물내릴때 변기뚜껑 안닫는다고 호들갑 떠는 사람들과 똑같군요.
    살모넬라균이 예전엔 없다가 요즘 갑자기 생겼답니까?
    예전엔 날계란 깨서 매일 비벼먹었는데 아무 일 없읍디다..윗분 말씀처럼 레서피에 날계란 풀어먹는 요리도 많구요. 그런 분들이 회는 어떻게 드신답니까..

  • 66. 날계란
    '10.12.7 12:41 PM (210.112.xxx.155)

    위험합니다.
    댓글들보니...참..말이 안나오네요. 일본에서 먹으면 괜찮은건가요? 수년간 아무일 없었으면 괜찮은건가요? 여러분들이 음식을 먹고 실제 식중독이 발생해도 무슨 음식먹고 어떤경로로 감염되었는지 그동안 검사해본적이라도 있습니까? 내가 전날 생선회를 먹고 식중독이 걸린건지..날계란을 먹고 식중독이 걸린건지...성인들의 경우야 어느정도는 자연치유되어서 괜찮지만 아이들은 위험할 수도 있어요. 항상 위험 가능성이 있는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 67. 어이쿠
    '10.12.7 12:46 PM (69.134.xxx.79)

    흠..그래요. 어린아기들은 면역이 약하니 백번 조심하는게 좋다고 하죠. 하지만 댓글 분위기가 날계란이 무슨 병균 덩어리인것 처럼 호들갑이라 한마디 해봤습니다.

  • 68. 어이쿠님 동감.
    '10.12.7 12:59 PM (59.8.xxx.74)

    그렇게 소량의 살모넬라균도 무서우면 세상에 먹을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어느정도의 세균은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는 측면에서 저는 허용가능한 범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들이 먹을것 조심하는건 좋지만 조금의 세균도 못참는다면 그건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지않을것 같네요.
    물론 돈을 받고 남의아이를 봐줄땐 최선을 다해야하지만,
    날계란 풀어놓은것에 마치 대량의 살모네라균이 들어있는듯이 말하는 이곳의 댓글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 69.
    '10.12.7 1:25 PM (180.224.xxx.40)

    이렇게 깔끔 떨면서 마트에서 과자니 아이스크림이니 음료수니 사먹이는 젊은분들..이해 안갑니다. 날계란 풀었던 그릇에 떡국을 담은 거잖아요. 나물무침도 아니구요.

    난 중고등학교때 거의 매닐 날계란 깨먹었고 친정아버지도 그렇게 드셨는데 한번도 식중독 걸린 일 없거든요. 지나친 깔끔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생아도 아니고 두돌이 지났으면 더더욱.

    SBS에서 하는 툰드라 특집을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날계란 풀었다면 펄펄 끓인 국물을 담아 설겆이거리 줄이는데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살리는 일이겠거니 싶네요. 대충..깔끔 떨어도 됩니다. 너무 깔끔하면 오히려 세균에대한 저항력이 약해져요. 그래서 요즘..없던 병이 생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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