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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하는 사람은 어떤 경우라도 용서받아서는 안된다 생각 해왔는데..

씁쓸 조회수 : 2,228
작성일 : 2010-12-06 13:08:05

솔직히 뭐 크라운J 에게는.. 킁.. 뭐 그래 뭐~ 해버렸는데,
김성민의 필로폰은 정말 충격적이네요;;

(솔직히 대마초하고 필로폰은 비교가 안되는 대상..
대마는 대마관리법.. 이고 필로폰은 항정신성약물법..이고)

그래서인지 방송 나와서 성실한 이미지의 신동엽도,
지금은 국민 할매.. 소리 듣는 김태원도,
슈퍼스타k2 의 숨은 수혜자 이승철도,
심지어... 박중훈 까지도!!

그 들의 음악과 영화는 좋아하면서도, 은근 뭔가 찜찜하게 보기 싫었었는데..

너무 밝은 모습이었던 김성민은.. 진짜 충격..;;

그냥 저 역시도, 남들 보기엔 참 밝은 사람인데,
혼자 우울해 반년 동안 상담치료도 받고 했던 기억도 나고..
그래서 그런지.. 참 진짜.. 안타깝네요.

잘못했으니 벌 받아야죠. 힘들다고 다 죄짓고 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용서 받을 일도 아니지만.. 머리는 그런데 맘은 참 안쓰러운..

IP : 210.94.xxx.8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6 1:11 PM (110.9.xxx.179)

    죄송한데,상담치료는 어디서 받으셨나요?
    저도 받고 싶어서요.

  • 2. 나원참.
    '10.12.6 1:15 PM (114.206.xxx.244)

    원글님한테 하는말은 아닌데요,김성민 이미지가 그렇게 좋았나요? 참,동정론이 솔솔 이는게 웃기지도 않네요,우리나라 마약안전국아닙니다.연예인들이 일단 일반인보다 구하기도 쉽고 구해주는 사람들의 접근도 많긴하지만,연예인들이 자꾸 마약피고 그러면 일반인들에게도 영향많이 줄수있어요.그리고 일반인중에도 마약하는사람들이 우리생각보다 많다고들었어요.마약하면 어뜨케되는지아세요...? 그거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오년내지 십년걸려요,것도 완전의지가 강해야지 안그럼 평생 약쟁이로 살아야되는 ..그거 한인간을 파멸시키는 그런겁니다.. 쉽게 용서하고 동정하고 그래도되는범죄아닙니다.마약은 사회악이에요.

  • 3. 저도 씁슬
    '10.12.6 1:16 PM (118.217.xxx.46)

    별 아무 생각없는 연예인이었다가 남격보고 호감쪽으로 많이 기울었었는데 우찌 이런 일이...ㅜ.ㅜ
    그런데 마약을 소지하고 어떻게 공항 검색을 쉽게 통과했는지 연예인은 검색을 잘 안하는 걸까요?
    왜 필로폰을 혼자서 한건지 주로 잡힌 사람들 보면 누군가와 함께 하지 않나요?
    건강검진이랑 집에 카메라 설치하고 할때도 별로 신경 안 쓰는 것 같던데 일반 건강검진엔 마약류가 안 걸리는 것도 알고 다른 사람들 들락거려도 안 걸릴 자신이 있을만큼 용의주도 했던 걸까요

  • 4. 저도 씁슬
    '10.12.6 1:17 PM (118.217.xxx.46)

    덧붙이면
    이 사람은 마약사범 중에서도 직접 밀반입까지 했다니 더 죄가 무겁습니다

  • 5. 씁쓸
    '10.12.6 1:19 PM (210.94.xxx.89)

    나원참.님..
    아무 곳에나 그렇게 벌컥벌컥 하시는 것도 정신 건강에 좋은 건 아닙니다.

    어디 한 줄에라도 쉽게 용서하고 동정하자는 말도 없었고,
    마약이 용서되는 범죄라고도 안했습니다.

    그저 평소에 좋은 이미지로 보아왔던 사람이 저지른 상황이 안타깝다는데,
    뭘 그리 발끈하시고 계시나요?

    점 세개님..
    전 회사 안에 상담센터가 있어서.. 좀 손쉽게 받았어요.
    다행히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서.. 6개월 정도 받다가 개인 사정 생겨서 중단했구요..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심리상담소.. 여러 곳 있어요..
    근처에 꼭 한번 찾아가보시구요.. 상담이 어떤 효과가 있는 것보다
    상담 자체가.. 약간의 안도감을 주더라구요..
    정말 내가 심각하게 우울증 오면 어쩌지.. 라는 공포감에서는 벗어났던 것 같아요.

  • 6. 씁쓸
    '10.12.6 1:21 PM (210.94.xxx.89)

    저도 자세한 기사를 좀 전에 봤는데, 진짜 퐝당하긴 하네요.. 본인이 밀반입을 했다니...

    말씀하신대로 마약사범 중에서도 유통까지 한 죄가 보태지네요.

    건강검진은 무슨 깡으로 했는지도.. 피 검사하면 다 나오는 걸로 아는데;;

  • 7. 혼자 밀반입?
    '10.12.6 1:22 PM (211.107.xxx.66)

    혼자 밀반입했겠습니까...다른 사람 엮이게 하지 않으려고 ,,,혼자했다고 그러는 거지요.

  • 8. ```
    '10.12.6 1:26 PM (203.234.xxx.203)

    본인이 외국에서 밀반입을 했다고 하지만 동네에서 구했는지는 아직 모르는 일 아닐까요?
    전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괴로워했다는데 혹시 전 여친과 관계된건지(이건 매우 죄송하지만 가정)
    하여간 속시원히 수사결과가 빨리 나왔으면 해요.
    외국에서 혼자 구입해서 했다니까 초보가 혼자 어리버리 한 것 같은 느낌이지만
    실은 조직에 깊숙히 관계된 중간책 아니냔 말도 있더라구요.
    후자면 더 충격적이고 하여간 이경규씨 말대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그냥 인간적으로 안쓰럽습니다.

  • 9.
    '10.12.6 1:26 PM (222.117.xxx.34)

    저두 남자의자격을 가끔 보다보니.
    첨엔 그의 과장된 행동과 말들이 참 거슬렸는데
    계속 보다보니 뭔가에 결핍된 사람처럼 보였어요..아마도 가족간의 관계에서 그런 안정감을 못 얻은것이겠죠...저와 비슷한 점도 보이면서..
    그래서 그냥 마음이 갔어요..아주 좋아한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티비에서 보여준 모습만큼은 참 진실되다고 느꼈었고...
    그래서 좀 안쓰러워요.... 벌은 달게 받아야겠죠!!!!!
    그냥 안쓰럽다는것 뿐이예요....

  • 10. 씁쓸
    '10.12.6 1:28 PM (210.94.xxx.89)

    그쵸.. 걍 뭐 안타깝죠..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어쩌고.. 가 이런 맘인지..
    항상 애정 고픈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

  • 11. ..
    '10.12.6 1:44 PM (125.179.xxx.171)

    혼자서 밀반입을 했다는것을 믿는 분들도 계시군요
    밀반입할려면 꾼이 아니고서 쉽지 않죠.
    결국 조사에서 밝혀지겠자만.. 이게 파장이 워낙 클테니.. 혼자 밀반입 했다고 했을겁니다.

  • 12. 기사보니
    '10.12.6 2:49 PM (125.187.xxx.145)

    인터넷으로 기사보니 경찰이 집으로 와서 약을 찾아냈다나봐요. 그래서 자백하게되었나봅니다. 제보자 없이는, 또 밀반입시 전문가의 도움없이는 밀반입 포장등이 불가능한일이라고 하네요.
    언젠가 남격에서 이정진과 같은방쓰는 때가 있었는데, 새벽1시경에 방 배정을 받아가면서 너무 떠드니까, 이정진하는말이 새벽 1시넘어서도 저리 말많은 사람은 처음이라고...했었던것이 문득 생각나더군요. 어딘가 안정되지 않고 허둥대고 불안해보였어요. 안됐네요...

  • 13. 마약사범
    '10.12.6 4:05 PM (125.182.xxx.109)

    저는 어떤 일이건 간에 용서하는 감정 들면 안되죠.. 자라나고 태어나는 우리 아이들에게까지
    크게 영향 갈수 있는 중대 사안인데요. 연예인이건 일반인이건 재벌이건 정치인이건
    상관없이 잘못한건 혼나야 합니다. 그리고 벌도 받아야 하고요. 그리고 용서 받을 정도의 사안이 아니라고 봅니다. 돈 많이 벌면 그래도 되는겁니까? 수없이 많은 사람들앞에 나서는 사람이 그정도
    정신력이 없어서 외롭다고 마약하고 괴롭다고 마약하고 애인하고 헤어졋다고 마약하고 그래도 되는 겁니까? 그러다가 우리 아이들에게라도 그 런 영향이 전염되면 좋으시겟어요?
    저런건 사회적으로 엄격히 대처해야 하고 용서 해서도 안됩니다..

  • 14. ..
    '10.12.6 4:05 PM (119.196.xxx.86)

    저도 그래요 평소에 저도 적극적이고 밝고 긍정적이라는 소리를 항상 듣는데
    요즘 너무너무 우울하고 힘들면서 극단적인 생각이 자꾸 들다보니까
    저사람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런 선택을 했을까 하고 자구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자살을 선택한것보다는 나은거 아닌가 싶고..잘못을 깨우치고 다시 시작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이런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선택의 직전에 있을때 친구들이 따뜻한말로 저를 꺼내주었듯이요..

  • 15. .
    '10.12.6 4:13 PM (121.135.xxx.129)

    김성민 밝아보인다기보다는 정서가 불안정해보였어요.
    그리고 혼자 밀반입했다는 거 믿으시는 분들이 참으로 많네요..

  • 16. .....
    '10.12.6 5:12 PM (114.202.xxx.249)

    저는 그냥 속상했어요.
    김성맨씨 팬도 아닌데 그,냥요.
    제제랑 봉구도 걱정되고...
    제가 어렸을적에 신해철님 왕 팬이었는데 그때 신문기사보고 충격 받고 식음전폐 했던것처럼 그냥 마음이 속상해요.
    이런 범법행위를 저지른 사람한테 어울리지않는 말이지만 이해도 가고 그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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