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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이 10개월이나 남았는데 매주 집을 보러온다고 해요.

7월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10-12-06 13:03:10
내년 7월까지 전세인데요.
주인이 매매로 집을 내놓았다고 했거든요.
그래도...그렇지..정말 매주 부동산에서 연락이 와요.

첫주 금요일----> 내일 집보러 11시까지 갑니다.
                           기다리다 지쳐서 전화했더니....약속이 어겨져서 못간다고..근데 미리 왜 연락은 안해주나요?
둘째주 금요일---> 토요일 집보러 1시에 갑니다.
                          점심 먹고 일찍 치우려고 했는데...먹는 도중 12시에 띵똥~
                          기가막혀서 시간은 왜 정하냐고요.
둘째주 금요일 저녁 5시 30분---> 집보러 가도 되냐고 문자 옵니다. 장보고 있어서 밖이라고 했더니 1시간내로 올수 있냐고...ㅠ

셋째주 금요일 --> 토요일 집보러 갑니다. 문자......기다리고 있었더니 전화도 없고 또 문자도 안하고..

정말 미치겠어요.........주말이 쉬는 것 같지도 않고. ㅠ
IP : 115.136.xxx.1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세
    '10.12.6 1:06 PM (121.100.xxx.204)

    일주일에 한번 30분정도 집보러 오는건대..그정도는 감수해야되지 않나요?

    귀찮더라도 집을 안보여줄수도 없구여..

    근대 약속시간 어기면 외출한다구 하고 그날은 집에 없는척 하겠네요 저라면..

    그럼 담부턴 약속 잘지킬것 같은데요........--''

  • 2. ...
    '10.12.6 1:07 PM (14.33.xxx.47)

    저도 당해봐서 그 심정 알아요.....
    웬지 나가있으면 미안시러워 지공.....
    집주인 나갈때 섭섭하게 안하다고 하더니...이삿날 입 싹 딱고 가더만요.....
    허긴 얼굴도 못봤어요....
    얼른 계약이나 되길 바라는 수밖에요......

  • 3. 7월
    '10.12.6 1:07 PM (115.136.xxx.172)

    일주일에 한번 30분 감수하겠는데요....이게 내년 7월까지 계속 되진 않겠죠?ㅠ

  • 4. 저도..
    '10.12.6 1:12 PM (175.116.xxx.120)

    비슷한 경험했었어요... 안나갈 것 같은 집일 수록 그렇더라구요..
    집쥔이 급하니 먼저 내놓구 ...땡..
    문제는 집보러 오는 사람과 부동산업자같아요..

    저도 맞벌이라 주말에 쉬는게 낙인데.. 가만히 있다가 집보러오면 걍 보여주고 그럴상황이 아니거든요..집꼬라지가..ㅋ
    그래도 청소라도 좀 하고..그래야되는데..
    기껏하고 기다렸더니 늦는대요..그러라고..했는데 어디 좀 나가볼까 했더니 전화와서.. 간다고..
    그래서..오라고 했더니 약속시간이 다 되도 안오고.. 전화해보니 또 그 보러온다는 사람이 일이 생겼다나... 그러고 또 전화와서 지금 가도 되냐고..저녁때...
    하~~루 종일 시달리니 너무 짜증나서
    첨엔 집보러다니는거 따라 다니면서 올때 갈 때 인사도 했는데
    그 날은 오든지 말든지 컴퓨터 앞에서 안 움직였어요..

    보든지 말든지..하고 냅뒀음..ㅡ.ㅡ;;

    집주인은 그런거 모르죠....
    부동산에 따끔하니 얘기해야지..

    언능 나가길 기도하세요....ㅡㅡ;;

  • 5. .
    '10.12.6 1:13 PM (116.127.xxx.162)

    전 차라리 얼른 계약되길 빌었답니다. 집보여주는거 진짜 번거롭더라구요.ㅠ

  • 6. ..
    '10.12.6 1:16 PM (124.48.xxx.98)

    매매 와동시에 님이 이사가실 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그렇게 매번 안 보여주셔도 되요.
    님이 내논집도 아니고 주인이 매매하기 위해 내놓은 건데 왜 세입자가 매번 보여줘야 하나요?
    부동산에서 전화오면 님이 가능한 시간에만 보러보시라고 하고 님이 집안 어질러져 있고귀찮아서 보여주기 싫음 그냥 밖에 있다고 하고 안 보여줘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세입자 끼고 집사는 사람이면 그 정도는 감수해요

  • 7. 7월
    '10.12.6 1:31 PM (115.136.xxx.172)

    네...저도 주말에만 시간이 나고 집도 좀 향기도 나고 빤짝빤짝한 상태에서 보여주고 싶어서 신경을 무지써요.ㅠ 막 향초도 피워놓고요.
    그런데 부동산에서 저리 괴롭히니까 하루종일 신경이 쓰여서요.

    매매와 동시에 나갈 수는 없어요. 이쪽에서 하던 일이 끝나야 해서요.

    이전 아파트에서는 한번에 딱 전세도 나가고 제가 매매할 떄는 심지어 같은 구조라고 다른 집을 보여주기도 하던에...이번 집에서는 참 힘드네요.

    공감하고 댓글 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 8. 전문가
    '10.12.6 1:50 PM (210.205.xxx.195)

    는 아니지만, 세입자가 보여줄 의무는 없을텐데요? 부동산에서도 그런 상황이면 집보러 온 사람들한테 집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첨에 너무 만만(? 죄송)해 보이신듯 하네요. 세입자가 있는데, 집을 남에게 넘긴다는 건 세놓은 사람 입장에서도 당당한 일이 아닙니다. 또 연락오면, 가능하신 시간만 오케이 하시고, 시간 어기면 칼같이 보여주지 마세요. 들어오라는 둥 어쩐 둥 하면, "제가 왜요?"라고 하시면 됩니다.

  • 9. 7월
    '10.12.6 2:07 PM (115.136.xxx.172)

    ^^ 네~~윗분 덕분에 제가 좀 당당히 거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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