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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처럼 고집이 쎈 돌쟁이아가도 있나요?

꿀단지엄마 조회수 : 479
작성일 : 2010-12-06 10:19:05
큰애는 4살남아인데..가끔 고집을 부린다던가 떼를 쓰기도 하지만 아이니..당연한 일일테고..
어렸을적부터 순둥이란 말 정말 많이 들었어요..
손녀들을 줄줄이 키워낸 이모말씀에 의하면 이런 아이는 한번에 5명도 키우겠다..하실 정도로요..
겁도 많아서 욕조에서 거북이(태엽돌리면 발발거리는거 있죠?)를 돌려주면 울었어요...

근데 지금 둘째는 큰 애랑 성향이 많이 틀린거 같아요..
지금 갓 돌이 지났는데 11개월무렵부터 스프링카를 타더라구요..
자기가 직접 몸을 흔들흔들하면서요..오히려 누가 흔들어주면 싫어하구요.
기분좋을땐 만세를 부르며 혼자 흔들흔들 타요..
미끄럼틀도 혼자 올라가서 쓩~내려오구요..
큰아이가 몸꽝인지..큰아이는 15개월정도부터 무서움없이 혼자 흔들흔들 스프링카를 탔었거든요..전엔 어른이 흔들어줘서 탔구요..
고집도 좀 세요..
밤에 잘때 자기 싫음 모유먹다 말고 문으로 가서 문 두드리면서 울어요(거실가서 놀고 싶단 뜻이겠죠)
다시 제가 안고 와서 모유먹임 좀 먹다가 다시 문으로 가서 울고..밤마다 이런 행동을 3~4번정도 반복하는 듯..
어제는 좀 힘들어서 문을 열고 집안 불을 다 끄고 나머지식구들이 다 누워있으니
지혼자 거실을 좀 돌아다니다 무지 서럽게 울더라구요..

어린 아기가 이렇게 자기주장이 강하다는 걸 큰 아이때는 잘 몰랐어요..
그래도 나중에 크면 좀 고집도 꺽을라나요??

IP : 116.41.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린 아이가
    '10.12.6 10:22 AM (220.127.xxx.167)

    유난히 고집 세고 성격이 강한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는 첫 아이가 원글님 둘째보다 심해서 아이들은 다 이런 줄 알고 키웠는데, 다른 집 아이들을 보니 엄마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하더군요.

    저도 아이가 나이가 많지 않아서 별 도움 되는 댓글은 못 달고, 그냥 그런 아이가 있다는 얘기만 하고 갑니다.

  • 2. ^^
    '10.12.6 10:27 AM (211.251.xxx.249)

    원글님은 힘드시겠지만
    아기가 너무 귀여워요. ㅎㅎ

    둘째가 남자아인가요?
    형제일 경우 서로 다른 성격을 갖는다고들 해요.

    우리 조카들도 그래요.
    먹는 것도 달라요.
    한 아이는 국물만 먹고
    다른 아이는 건더기만 먹고 .....

    고집은 그냥 쭉 갖고 살던데요.-_-

  • 3. ㄴㅁ
    '10.12.6 10:28 AM (115.126.xxx.10)

    울 조카 새벽2시에 일어나 껌사달라고 고래고래 울고 난리나서(서너살 무렵)
    그 시간에 껌사러 나갔답니다...이시간에 다 문닫는다는 거 알려주고
    빵집 앞에서 빵 사달라고 40분 정도 서 있었다는 거...그 이후로
    마트나 어디 가서 뭐 사달락 조르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하면 안되는 거는 타협없이 거절하고
    웬만큼 들어줘도 되는 건...대화로 풀고...지금은 그 까탈스러움과
    고집은 다소 없어지고 다만 거센 승부욕만...

  • 4. ...
    '10.12.6 10:45 AM (118.223.xxx.103)

    17개월쯤...
    놀이터만 8번....매일채력장훈련하듯...운동삼매경 딸냄땜시...
    울면서 어린이집 집어넣었어요.ㅋ

  • 5. 우리집강아지
    '10.12.6 11:00 AM (211.36.xxx.130)

    고집이 쎄다기 보다는... 에너지가 또래 아이들보다 훨씬 넘칠 수 있어요^^
    제 딸아이가 40개월인데...원글님 둘째 아드님처럼, 10개월에 걷고 돌 때 뒤뚱 거리면서 뛰고요. 미끄럼틀 진짜 잘 타고 놀이터에 미니암벽이며.. 또래 남자아이들 평균보다는 훨씬 잘 놀았어요. 보통 여자아이들보다 한 살은 더 발육이 빨랐다고 봐요.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그렇게 말씀 하시고요.) 그래서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1~2세 많은 오빠들을 만나면 진짜 잘 놀더라고요. 오빠들도 "얘 축구 진짜 잘한다.." 이러면서 데리고 놀고요. 자전거도 아주 일찍 탔어요.
    제 딸도 고집이 좀 있는 편인데... 지금까지 키우면서 보니까 고집이라기보다는 아이 기준에서 풀어야 할 에너지를 다 못 풀고, 자기가 놀고 싶은 만큼을 못 놀면 그게 스트레스 인지 짜증도 많아지고 행동이 좀 밉게 나와요.
    6개월 차이 나는 (나이는 한 살차이) 시조카는 '천상여자'스타일이거든요. 겁이 많고 조심스러운 기질이요. 그러니까 시집에 가면.. 놀아줘야 할 엄마는 일만 하지.. 동생은 재미없지, 아빠는 tv만 보지.. 애가 짜증 내고 소파에서 방방 뛰니까... 시부모님들은 애가 참 별다나, 고집 쎄다.. 그렇게 말씀 하시고... 일요일 오후에 돌아오면 저는 저대로 놀이터 가서 두어시간씩 풀어줘야 해요.

    형도 있고 날이 추워서 많이 힘들실텐데.... 아이가 놀고 싶은만큼 놀게 해주세요. 그러면 어른들이 볼 때 '고집'으로 보이는 행동 별로 안 할 거예요. 저는 봄~가을에는 퇴근하고 어린이집에 아이 데리러 가면 7-9시까지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에 오는 건 기본이었고요. 주말이면 놀이터, 산, 공원에서 엄청 놀았어요.

    고집스러운 부분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많이 놀고 싶은 애, 많이 놀게 해주고...(그래도 밤에는 일찍 잘 자야 하는 거 맞고요.) 설명 많이 해주면... '고집'이 아니라 '개성'과 '주장'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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