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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딸과 불교에 입문하고 싶어서요.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불교입문 조회수 : 891
작성일 : 2010-12-05 13:25:22
제목이 곧 본문이네요 ^^

초5 딸이 자기는 불교라며..(요즘에는 집안 종교 없는 집에서도 왠만하면 기독교 사상 가지기 쉽잖아요..)

불교 공부 해보고 싶다 하네요.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천주교 영세까지 받았으나...어언 20년 된 일이구요 -.-

가까운 곳에 봉은사가 있는데..

처음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IP : 121.138.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선택
    '10.12.5 1:56 PM (124.199.xxx.147)

    봉은사 종무소(사무실) 가셔서 초심자인데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문의하시면 알려드릴 겁니다. 요즘은 초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같은 걸 운영하는 절이 많던데 아마 봉은사도 그런 게 있을 겁니다. 어렵게 생각하실 거 하나도 없으니 마음편히 어린 따님이랑 나들이 가듯이 가보세요. 좋은 인연 되실 겁니다^^

  • 2. .
    '10.12.5 2:33 PM (211.196.xxx.200)

    봉은사 종무소 가시면 좌악 안내해줄 것입니다.
    가까운데에 좋은 절이 있으시네요.
    아니면 상도동 상도선원 강추 합니다.
    선과 교학, 초기불교 등등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는 학구파 절이거든요.
    외국에서 귀화하여 출가한 스님들도 계시구요

  • 3. ㅎㅎ
    '10.12.5 3:05 PM (58.227.xxx.121)

    근데 따님 귀엽네요.. 초등학생이 불교에 관심 가지는일 흔하지 않을텐데..
    웬만하면 꼬시는 친구따라 교회간다고 하잖아요.

  • 4. 좋은 인연
    '10.12.5 3:31 PM (125.188.xxx.44)

    전생에 지은 복이 많은 분들이신듯...봉은사가 가까우시다니 거기서 초심자교육 받으세요.여기 전에 어느 분이 마스타니 후미오의 불교개론,아함경을 추천해주셔서 읽고 있는데 그 분께 감사드립니다.그리고 님,불교시대사에서 나온 '한권으로 읽는 아함경'권합니다.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가르침이라 가슴에 와닿네요.따님이 참선공부하면 집중력이 좋아져 학업성적도 좋아질겁니다.

  • 5. 대한민국당원
    '10.12.5 7:42 PM (219.249.xxx.21)

    따님이라고 말해도 되나?ㅎㅎ 도 높은 스님이라면 따님의 인연(?)을 알겠지만 대견(?)하다고 역시 말해도 되나?ㅋㅋ;;;;;; 불법을 만난다는 건 전생에 선업을 많이 쌓았다는 얘기죠 ^^" 모르니 그럴까? 의심하게 되고 말도 안돼 라는 생각도 갖게지만, 어쨌든 봉은사 근처에 사시면 지금 기초학당(?) 접수하고 있거든요. 선착순이라 먼저 등록하면 교육 받을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밀립니다요. ㅎㅎㅎ "시작이 반이다" 라고 하죠. 그 이후엔 인연이 다으면 뭔가 하나씩 눈에 들어 올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꾸벅

  • 6. 시절인연
    '10.12.5 7:58 PM (118.176.xxx.252)

    전, 무교집안에서 자랐기에...학교는 미션계를 다녔습니다만...인연 따라 가는지...불교에 관심이 가서 20대 후반에 자발적으로 종로 조계사에서 기초교리 강좌 3개월 받고 수계를 받았죠...좀 더 빨리 불교로 이끌어주는 부모님이나 형제 지인들이 계셨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후회감을 느꼈더랬습니다ㅠㅠ 모녀간이시만 좋은 인연.. 도반이십니다 ...부럽습니다....

  • 7. *^^*
    '10.12.5 9:34 PM (112.147.xxx.189)

    저도 상도선원 강추.
    일요일마다 어린이 법회도 있는 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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