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딸과 불교에 입문하고 싶어서요.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작성일 : 2010-12-05 13:25:22
959157
제목이 곧 본문이네요 ^^
초5 딸이 자기는 불교라며..(요즘에는 집안 종교 없는 집에서도 왠만하면 기독교 사상 가지기 쉽잖아요..)
불교 공부 해보고 싶다 하네요.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천주교 영세까지 받았으나...어언 20년 된 일이구요 -.-
가까운 곳에 봉은사가 있는데..
처음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IP : 121.138.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은선택
'10.12.5 1:56 PM
(124.199.xxx.147)
봉은사 종무소(사무실) 가셔서 초심자인데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문의하시면 알려드릴 겁니다. 요즘은 초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같은 걸 운영하는 절이 많던데 아마 봉은사도 그런 게 있을 겁니다. 어렵게 생각하실 거 하나도 없으니 마음편히 어린 따님이랑 나들이 가듯이 가보세요. 좋은 인연 되실 겁니다^^
2. .
'10.12.5 2:33 PM
(211.196.xxx.200)
봉은사 종무소 가시면 좌악 안내해줄 것입니다.
가까운데에 좋은 절이 있으시네요.
아니면 상도동 상도선원 강추 합니다.
선과 교학, 초기불교 등등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는 학구파 절이거든요.
외국에서 귀화하여 출가한 스님들도 계시구요
3. ㅎㅎ
'10.12.5 3:05 PM
(58.227.xxx.121)
근데 따님 귀엽네요.. 초등학생이 불교에 관심 가지는일 흔하지 않을텐데..
웬만하면 꼬시는 친구따라 교회간다고 하잖아요.
4. 좋은 인연
'10.12.5 3:31 PM
(125.188.xxx.44)
전생에 지은 복이 많은 분들이신듯...봉은사가 가까우시다니 거기서 초심자교육 받으세요.여기 전에 어느 분이 마스타니 후미오의 불교개론,아함경을 추천해주셔서 읽고 있는데 그 분께 감사드립니다.그리고 님,불교시대사에서 나온 '한권으로 읽는 아함경'권합니다.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가르침이라 가슴에 와닿네요.따님이 참선공부하면 집중력이 좋아져 학업성적도 좋아질겁니다.
5. 대한민국당원
'10.12.5 7:42 PM
(219.249.xxx.21)
따님이라고 말해도 되나?ㅎㅎ 도 높은 스님이라면 따님의 인연(?)을 알겠지만 대견(?)하다고 역시 말해도 되나?ㅋㅋ;;;;;; 불법을 만난다는 건 전생에 선업을 많이 쌓았다는 얘기죠 ^^" 모르니 그럴까? 의심하게 되고 말도 안돼 라는 생각도 갖게지만, 어쨌든 봉은사 근처에 사시면 지금 기초학당(?) 접수하고 있거든요. 선착순이라 먼저 등록하면 교육 받을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밀립니다요. ㅎㅎㅎ "시작이 반이다" 라고 하죠. 그 이후엔 인연이 다으면 뭔가 하나씩 눈에 들어 올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꾸벅
6. 시절인연
'10.12.5 7:58 PM
(118.176.xxx.252)
전, 무교집안에서 자랐기에...학교는 미션계를 다녔습니다만...인연 따라 가는지...불교에 관심이 가서 20대 후반에 자발적으로 종로 조계사에서 기초교리 강좌 3개월 받고 수계를 받았죠...좀 더 빨리 불교로 이끌어주는 부모님이나 형제 지인들이 계셨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후회감을 느꼈더랬습니다ㅠㅠ 모녀간이시만 좋은 인연.. 도반이십니다 ...부럽습니다....
7. *^^*
'10.12.5 9:34 PM
(112.147.xxx.189)
저도 상도선원 강추.
일요일마다 어린이 법회도 있는 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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