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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반대하는 분들께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저소득층인..
생활보호대상자들은 1차적으로 무상급식 명단에 들어가 있기때문에 무조건 무상급식 된답니다.
문제는..
엄마아빠 명의로 몇천만원이라도 집이 있는 경우는 해당이 안되는데
이때 실직 등으로 수입이 없어 급식비 못 내는 경우
엄마아빠가 장애인이거나 이혼했거나 조부모가 양육하는 경우
이럴때 무상급식 받기 위해 아이들이 제출해야하는 서류들이 있답니다.
수입이 없어서 의료보험비를 적게 내거나 못낸다는 증명서
엄마아빠 이혼 증빙 서류
부모의 장애인 증명서
월세 계약서 .....
기타 내야할 서류를 선생님인 친구에게 들었는데 다 기억도 못하겠네요.
암튼.. 초등 3학년만 되어도 저런걸 내면 선생님께 창피하고 아이들이 다 알까봐 안내고
밥안먹는 경우도 많고
조부모가 양육하는 경우..
할머니 할아버지가 저런 서류를 내야한다는 공지문을 보고도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많답니다.
이런 경우로 서류 제출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네요.
또 중고딩의 경우는 식당 들어가는 입구에서 식권카드를 대고 지나가는데
스쿨뱅킹 통장 잔고부족으로 인출이 안돼 삑 소리가 나서 못들어가는 친구들
교실 뒤에 급식비 안낸 애들 이라고 명단 붙여놓는답니다.
OECD 가입국가에서
이렇게 청소년들 자존심 짓밟아가면서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만 가려가며 무상급식 해야할까요.
아이들이 가난을 증명하면서 밥을 먹어야 할까요.
오세훈이 그랬죠. 3무학교 만든다고요.
폭력. 학습준비물. 사교육.
학습준비물 공짜로 주는것보다는
우리나라 미래인 아이들 자존심 상하지 않게 밥먹이는게 먼저 아닐까요.
2011년 서울시 예산안 20조 원 중 서울시의원들이 무상급식에 요구하는 돈이 700억인데
각종 토건형 개발, 시설사업 예산이 10조원이 넘는답니다.
무엇보다 화 나는건 이번 G20 하느라 강남에 보도블록이며 이런저런 것들 뒤집어 엎니라
서울시에서 600억을 썼다네요.
이럼에도 무상급식 반대하시나요.
오세훈....
겉치레에 돈 펑펑 쓰면서 아이들 자존심 상하지않게 밥먹이는 일이 망국적 포퓰리즘이라고
지껄이는 그 기름낀 얼굴 생각하면 화가나서 미칠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지 않으신가요~
1. ..
'10.12.4 7:54 PM (116.41.xxx.46)맞습니다..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이예요..
나라에서 복지차원에서 아이들 밥한끼 먹이는 것도 못합니까?
그럼 퇴직한 교장들 모임 (이름은 잊어버렸네요)같은 건 도데체 왜 국고로 지원을 합니까?2. 올쏘
'10.12.4 8:06 PM (118.223.xxx.215)옳은 말씀만 잘 서술하셨네요.
제 주변에도 반대하는 어떤 분...
난 급식낼 돈 있는데...없는 사람만 하면 되지 않느냐...며.
참...뭐라 말을 해야 할 지...
그런 사람 만났을 때
님처럼 조목조목 설명 할 수 없는 내 자신에게 화가 났습니다.3. 제 생각엔
'10.12.4 8:45 PM (124.50.xxx.148)무상급식에 관련한 문제는 이것을 학교 교육의 연장으로 보느냐 아니냐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무상급식이 학교 교육의 연장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해요.학교를 교과지식만 전달하는 곳으로만 본다면 한나라당 주장처럼 하면 되겠지만요.
4. 제말이
'10.12.4 8:48 PM (115.140.xxx.196)그러게요
어릴시절의 그런 기억하나가 평생의 아픈 상처로 남을 수 있는데
정말 배려라는걸 모르는 인간들이지요
그저 돈 없는 니들에게 공짜로 밥주겠다는데 무슨 말이 그리많아,,
뭐 이런 분위기랄까
무상급식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
아이들이 따뜻한 점심 한끼도 제대로 못이먹는 나라가 선진국어쩌구 하면 정말 이지 에휴```5. 솔직히
'10.12.4 9:04 PM (123.109.xxx.159)그런 행정적인 문제땜문에 확대하는게 말이 되나요?
그렇게 따지면 민영아파트 시영아파트 사는 애들 위화감 안느낄려면
아예 분반시켜야 겠군요.
가난한애들과 부자이애들이 공짜밥 같이 먹는다고
평등해지고 배려한다고 생각함 그게 오산이에요.
아예 행정시스템을 바꾸던가 해서 지원하면 되지요.
실제로 어디 아파트 사냐로..친구들끼리 따로 어울리는게 현실인데..
참 순진한 생각들 하시네요..6. ..
'10.12.4 9:16 PM (115.140.xxx.18)그런 행정적인 문제땜문에 확대하는게 말이 되나요?
그렇게 따지면 민영아파트 시영아파트 사는 애들 위화감 안느낄려면
아예 분반시켜야 겠군요. .....>>>이 문제눈 우리가 당장 어찌할수있는문제가 아니지않나요?
아파트 똑같이 나눠주고 살라고 할수는 없지요 .
하지만 무상급식은 보도블록 전시행정만 안하면!!!지금 당장 할수있는 일입니다 .
아이들이 입에 차별없이 밥을 넣어주는일은 지금당장 할수있어요 .우선 할수있는일은 해야하지않겠어요 ?7. ㅠㅠ
'10.12.4 11:34 PM (118.39.xxx.185)의무교육은 수업료 무료예요 학비도 차별해서 받아야할까요 ?그러므로 무상급식이 맞다고 봅니다 ...있는 자는 세금혜택 받아서 좋고 없는 자는 도움 받아서 좋고.. 다 좋잖아요 ^^
8. 제일
'10.12.5 1:09 PM (61.101.xxx.62)이해가 안가는 것이 무상급식을 하느냐 마느냐 싸우기 전에 지금도 무상으로 급식먹는 아이들이 상처 받지 않도록 지금 현 상태에서라도 행정적인 절차의 변경은 왜 요구하지 않으시나요?
무상급식이 언제 되던간에 싸우기만 할게 아니라
지금 당장 학교에서 서류 제출하고 신청 받는 절차를 동사무소에서 처리하고 학교로 통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이들 상처 받는다고 걱정하면서 무상급식 추진하는 사람들이 정작 지금 할수 있는 일은 외면하고 있으니 진심이 의심됩니다.
그리고 솔직히 그렇게 해도 알음알음 알게 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사실 요즘 아이들은 집이 어딘지만 물어봐도 빈부를 알고 자기들끼리 위화감느낍니다.
이게 무상급식만으로 모르는 일이 될 수가 없잖아요.9. 의무교육
'10.12.5 9:15 PM (58.224.xxx.2)하는 학교에서 의무급식 하자는 게 뭐가 이상한가요?
도대체 왜 애들 학비는 안받고 학습준비물도 대신 준비해 준다면서
왜 밥은 못먹이겠다는 건가요?
사교육비 줄이겠다면서 밥은 한끼 그냥 주면 안되는 건가요?
학습준비물 필요없게 해준다며 책정한 예산이 천몇백억이라면서
700억 들여서 애들 밥은 먹이면 안되는 겁니까?
도대체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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