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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단축번호 1번 누구세요?
저희남편은 1번이 어머니예요. 저는 2번.
처음에 알고는 무지 섭섭하더라구요.
저랑 문자며 전화도 자주하는데, 왜 내가 2번이냐고 물어봤더니
엄마니까 그렇다고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그러는데 별것아닌것가지고 섭섭하더라구요.
저도 성질나서 집전화를 1번으로바꾸고, 남편은 2번으로 저장.
최근에 딸래미가 휴대전화를사서 1번자리 딸래미로 저장했네요.
뭐 저한테 무지 잘하면서 그러면 저도 예민한성격아니라 그러려니 하겠는데
항상 저는 2번이라는 느낌.
별거아닌데 왜이리 항상 섭섭하죠?
1. ㅠㅠ
'10.12.4 5:19 PM (121.124.xxx.25)단축 번호 잘 안쓰는 터라 누군지 몰라서
단축번호 1번 눌러 보고.....
눈물 한바가지 쏟고 갑니다.
제 단축번호 1번.....
아.....빠.....
4년전에 뇌출혈로 쓰러지신후
지금까지 줄곧 병원에 누워만 계시는
저희 친정 아빠......
처음에 쓰러지신 후론 비록 저를 알아 보시지
못하시더라도 한달에 한번씩은 찾아 뵈었는데
그 시간이 길어지면서 두달에 한번 세달에 한번.....
갑자기 죄송하고 왠지 서글프고.....보고싶고.....
아빠!!!!2. ..
'10.12.4 5:20 PM (183.100.xxx.91)엄마요
3. ..
'10.12.4 5:26 PM (1.225.xxx.75)울 남편 1번은 시어머니더라고요, 저는 0번.
전 1번이 남편, 2번이 딸, 3번이 아들. 시어머니는 4번.
울 엄마는 24번, 울엄마는 24시간 내 엄마니까 의미를 두어 뒷번호지만 24번에.4. ...
'10.12.4 5:26 PM (183.98.xxx.10)1번 친정집, 2번 우리집, 3번 남편이네요.
직장다닐 때 친정엄마가 제 딸아이 키워주셨거든요. 그때 하도 전화를 자주 하던 버릇이 되서 지금까지도 죽 그 체제가 유지중이네요.5. 준준
'10.12.4 5:30 PM (141.223.xxx.132)남편은 단축키 안 쓰고있고
저는 1번은 우리집/2번 남편 핸폰/3번 딸 핸폰/4번 아들 핸폰... 끝6. ...
'10.12.4 5:36 PM (125.187.xxx.32)단축번호 안 써요.
1번을 남편으로 안하고 싶은데, 그러면 삐질까봐 아예 안하는 거랍니당7. 1번
'10.12.4 6:18 PM (211.211.xxx.62)1번=우리집아래층/ 2번=우리집 2층/
남편= 22번. 가운데 젤 좋은자리 두번눌러주는게 어딥니껴.8. 전`
'10.12.4 6:20 PM (123.199.xxx.163)1번이 친정아부지. 0번이 울신랑이네요.
9. 저는
'10.12.4 6:25 PM (175.213.xxx.103)1번이 경찰서 ㅡㅡ'
10. 남편
'10.12.4 7:03 PM (121.137.xxx.216)전 남편입니다..
제 아들이 확인하고는 자기가 왜 2번 이냐며 전에 삐진적 있어요..ㅎㅎ
아빠를 먼저 만났기 때문에 아빠가 1번이라고 했었지요..11. 저는
'10.12.4 7:37 PM (121.166.xxx.102)1번 우리집이요.ㅋㅋㅋ
12. 저도
'10.12.4 8:40 PM (218.232.xxx.59)우리친정엄마요
3년전에 돌아가셨는데도
아직까지도 울엄마에요 ㅜ,,ㅜ13. 아들이 1번
'10.12.4 8:41 PM (116.125.xxx.241)딸이 2번, 그리고 3번이 남편!
남편이 질투를 하는데, 아직 천방지축인 초딩4 아들이 제일로 걱정스러운지라....
그리구 요즘 남편이 자꾸 얄미워요. 미워져요.
아파도 자식이 해달라는건, 몸이 저절로 자신도 모르게 해주고 있어요.14. 나는
'10.12.4 8:49 PM (211.243.xxx.250)전 .. 1번, 남편, 2. 아들 3, 딸.. 인데
애둘이 종종 다퉈요.. ㅎㅎ..15. 남편은 10번
'10.12.5 1:40 PM (211.176.xxx.112)새로 사서 그때그때 생각날때마다 저장해서요.
절친이 1번 친정이 2번 등등등 하다가 남편이 10번이랍니다.
번호에 의미를 두지 않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ㅎㅎ16. ..!
'10.12.5 5:37 PM (61.79.xxx.62)안 씁니다.아직도 번호 꾹꾹 누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