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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불임센터 다녀왔습니다.

병원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0-12-03 21:18:56
결혼 1년되었어요.

저희 부부 늦게 결혼해서 나이도 좀 많습니다.

10개월여 배테기와 배란점액, 가끔은 산부인과 배란일 받아서 노력했는데 단 한번도 임신 된적 없어요.

그래서 결혼 1년 지나고 생리가 시작되길래 병원 예약해서 남편과 다녀왔습니다.

1월에 웨딩검사를 마친 상태라서인지, 오늘은 의사샘과 면담 하고 호르몬 검사 한다고 피만 뽑고 왔어요.

제가 다소 긴장한 표정이었는지, 의사샘이 검사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왔냐면서 웃으시더라구요.

울 남편은 비뇨기과가서 채취하고요. 피검사.하고요

맞벌이인데 둘다 지참달고 다녀왔네요.

의사샘이 제 나이를 보시고는 바로바로 진행해야 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30대 중반이라서 그런가봐요.

담주에 나팔관 조영술 하자고 하셔서 예약 잡고 왔습니다.

무척 아프다고 하던데, 남편이 출장가는 기간이라 그땐 저 혼자 다녀와야겠어요. 직장은 조퇴하고요.

병원비도 부담이라 집근처 여성병원 불임센터로 가려고 했는데, 임신의 어려움을 경험했던 시누이와 형님이 큰 병원 가라고 하도 그러셔서, 못이기는 척 강서구 **메디로 갔더니,

검사비도 무척 비싸네요.

제꺼 호르몬 검사비와 특진비로 19만 얼마, 남편 비뇨기과 검사로 9만얼마.

그냥 오늘 기분이 좀 우울해서 여기에 하소연해봐요..

남편 들어오네요. 언제나 다정한 82님들 좋은 밤되세요.
IP : 115.137.xxx.18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3 9:24 PM (112.172.xxx.99)

    긴장 푸시고 맘 편하게 하세요
    도전하다 슷로 임신 되는 경우도 봤어요
    화이팅요

  • 2. 힘내세요
    '10.12.3 9:29 PM (119.195.xxx.45)

    저 34살에 결혼해서 39살에 출산했는데요
    산부인과도 여러군데 다녔어요...한약도 엄청 먹었구요
    시어머님...시누....친정엄마...주위 사람들이 유명하다고 하는 산부인과...한의원...기타 음식등등
    결혼하고 6개월만에 불임검사 받았구요 1년쯤 임신되었는데 잘못되고
    인공수정해도 안되고 결국 시험관했는데요
    애낳고 9개월만에 희안하게 자연임신이 되더라구요
    제주위에 보니 임신이 꼭 나이랑은 상관없는듯하더라구요
    40살근처 나이덴 요즘들어 많이 낳더라구요(자연임신)
    저 경우는 너무 임신에 집착해서 더 안된것같아요
    그렇게 안되던 임신이 애 키운다고 아무생각없으니 덜컥 되네요
    검사잘받으시고 힘내세요~~
    매달 생리때만 되면 스트레스 엄청 났거든요
    저는 나팔관검사 별로 안아팠어요...그게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혼자 가서 검사받았는데 검사도 빨리하고 참을만했어요

  • 3. 애 쓰셨네요
    '10.12.3 9:33 PM (122.32.xxx.57)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믿을만한 병원 다녀 오셨네요.

  • 4. 두울
    '10.12.3 9:35 PM (211.202.xxx.61)

    지금은 있나모르는데 신설동에 있는 마리아클리닉좋아요.우리쌍둥이 이제 낼모레면 열다섯입니다.그당시 병원비도 대형에 비해 저렴했어요. 마음이 편안해야 임신 성공율이 높으니 너무긴장하지 마세요.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열심히 병원 다니면 좋은 소식 있을겁니다.^^

  • 5.
    '10.12.3 9:36 PM (114.201.xxx.75)

    ㅋㅋ 저도 작년에 강서 미즈메디에서 불임검사 했었어요..근데 갑자기 동탄으로 오는바람에 이곳에서 인공수정을 해야될듯 하네요. 제 주치의는 김명희샘이었어요...정말 친절하고 실력있고 좋은샘이에요....좋은결과 있으시길...참 미즈메디 너무 비싸죠..ㅠㅠ

  • 6. 힘내세요
    '10.12.3 9:38 PM (220.70.xxx.117)

    저 강서 미즈메디 6개월 다니고 아기 가졌어요~ ^^ 좋은 소식 있으실거예요.
    미즈메디도 난임에 무척 유명한 병원이니 선생님 믿고 힘내세요~
    선생님도, 간호사도 친절해서 너무 좋았고, 분만할 때도 만족스러웠어요.

  • 7. ...
    '10.12.3 9:39 PM (183.98.xxx.10)

    나팔관 조영술 그렇게 아프지 않아요. 그냥 몸 안쪽이 뻐근한 느낌...
    그것만 해도 임신되는 사람들 꽤 있다고 합니다. 저도 그 중의 한명이었구요.
    혹시 막혀있을 경우 조영술 하면서 뚫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래요.
    잘 되시길 빌어요.

  • 8. 어디나
    '10.12.3 10:02 PM (14.52.xxx.19)

    비싸요,,그래도 한살이라도 젊을때 시도하시는게 성공률이 확연히 높아요
    예쁜 아기 빨리 만나시길 바랄게요,,아기 보면 그 모든 고생이 다 눈녹듯 사라집니다 ^^

  • 9. 금방
    '10.12.3 10:06 PM (211.110.xxx.114)

    좋은 소식 있으실꺼예요
    그리고 신설동 마리아 병원 싸다는건 옛날얘기지 지금은 별로 안싸요
    제가 불임 병원 두루두루 섭렵하고 다닌 사람이라 잘 알거든요
    마리아, 강남 미래와희망, 강남 차병원 다 비슷비슷... 거기서 거깁니다.
    그리고 나팔관 조영술 하나도 안아플수도 있어요
    전 검사할때 약한 생리통정도로 별로 안아팠거든요.
    전혀 정보도 없고 아무것도 모를때라 혼자 갔다가 검사하고 지하철 타고 버스타고 혼자 왔어요.(병원 신설동 마리아...집 수원 영통)

  • 10.
    '10.12.3 10:09 PM (210.57.xxx.21)

    마리아와 미래와희망 두군데 다녔는데
    집에서 가깝고 맘편한데가 제일이예요

  • 11. ..
    '10.12.3 10:12 PM (175.124.xxx.214)

    전 평촌 마리아랑 강남차병원 다니다가 불임센터 들어가는거부터가 스트레스가 되는거 같아서 회사 근처 산부인과에서 배란촉진제랑 배란초음파 4개월보고 임신했어요...
    일단 선생님 믿고 잘 따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힘내시구요.. 꼭 이쁜아가 만나시길...

  • 12. 두울
    '10.12.3 10:29 PM (211.202.xxx.61)

    마리아클리닉이 많이 바뀌었군요. 하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하니...

  • 13. 모두가행복한세상
    '10.12.4 3:40 AM (175.112.xxx.32)

    글 읽으니 저도 우울해지네요. 결혼 5년차 접어들었고 전 30대 중반 남편은 거의 마흔이 다 되갑니다. 근데 제가 겁이 너무 많아요. 어릴때 좀 많이 아파서...
    병원이나 주사에 대한 공포증같은게 있어서 그래서 병원도 못가고 있답니다.
    병원에 가서 님처럼 검진도 받고 해야 하는데 주위에서 너무 아프다는 말을 들어서 이젠 아이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예요. 문제는 남편이나 저나 아이를 너무너무 이뻐한답니다.
    더 힘을 내야겠네요. 님도 용기내세요. 제겐 님이 부러우니까요~~

  • 14. 힘내세요
    '10.12.4 10:05 AM (121.177.xxx.14)

    저는 습관성유산으로 강남 ㅎㅊ병원에 다녀서 치료받고 임신했어요...
    산부인과 검진비, 검사비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다니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나팔관 조영술,, 저도 그리 많이 아프진 않았어요..
    좀 뻐근한 정도???
    혼자서 검사받고 버스타고 집에 왔거든요...(집은 천안이예요)

  • 15. ...
    '10.12.4 5:55 PM (61.82.xxx.147)

    저도 둘째가 안 생겨서 불임검사 다 받고 나팔관 조영술 받았는데,그거 너무 긴장했는데,전 기별도 없이 안 아팠네요. 검사 결과 다 정상인데,둘째가 6년째 안 찾아오네요. 낼 모래 사십...그냥 인생을 즐기며 살기로 했습니다. 포기하니 맘 편해지네요...님 꼭 찾아올꺼에요. 늦은 나이 아니시네요.제가 그나이만 됐어도 시험관에 이것저것 열심히 시도해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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