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유치 못해서 넘 아까워요...북한땜에

[아까비]

프리젠테이션이 넘 무거웠데요.

2002년 월드컵 얘기를 안하고 연평도 얘기부터 시작했다네요.

그래도 박빙으로 우리가 카타르 다음으로 표는 2위란 사실은 북한만 아니었어도 승산이 있었다 봅니다.

북한만 아니었어도 우리는 프리젠테이션의 촛점을 그리 안 맞추고 달리 맞췄을것을


그리고 일본은 애시당초 표가 안나온거 보면 그만큼 2002년도에 우리나라가 월드컵을 응원열기서부터 재밌게 풀어나간것도 있었던거라 보는데,,, 북한 문제만 안터졌어도 표들이 많이 몰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을거라 생각되네요..

앞으로 또 20년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 그래도 2위에 걸친것만으로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화이팅!

[ㅍ]

카타르도 테러발생위험국가인데 오히려 중동의 "평화"에 초점을 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듯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정몽준 회장 영향력으로 가능성 있다던 말이 무색하게 카타르의 "아이디어"가 좋았어요. 득표수도 압도적이에요.
1st round: Australia 1 vote, Japan 3 votes, Korea Republic 4 votes, Qatar 11 votes, USA 3 votes
Qatar only one short of winning it in first round. Japan 2 votes, Korea Republic 5 votes, Qatar 10 votes and USA 5 votes 2nd round
Round 3: Korea Republic 5 votes, Qatar 11 votes, USA 6 votes (Korea Republic eliminated)
Qatar won in the fourth round of voting 14-8 over USA

[한반도]

전쟁날지도 모르는 나라에 누가 찬성표를 줄가요?
저는 유치 안된게 천만다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쥐쌔끼 자기 덕이라고 자화자찬할까봐...

[비비]

연평도 사건과 시기가 딱 맞아 떨어져서...그보다도 투표전부터 한국의 프레젠테이션이 고루했다, 지극히 평범했다는 평이었다죠. 암튼 예상했던대로 한국은 탈락했지만 카타르란 나라가 올림픽을 치뤄낼 능력이 될런지 좀 의심스럽네요.

[과한 욕심,,,]

2002 년 개최하고 4년마다 한 번씩하는 어마어마한 국제행사를 4-5번 만에 또 하겠다는 것이 과한 욕심이지요,,,, 현실적으로 좀은 승산이 없는,,,,,, 그래서 북한이다,, 어쩌구는 다 핑계입니다,,,,, 할려고 줄서서 피터지게 경쟁하는데,,,,,

2002년에도 한반도 평화 어쩌구로 울겨 먹었는데,,,,,, 지금 한국은 나아졌냐고 비아냥이나 듣고,,,,,,,

그냥 축구장만 마~~이 만들고,,,표만 많이 팔 수 있으면 되는 게임이 아니거든요,,,,,

그냥 황금덩어린데,,,,, 또 던져 주겠어요,,,,, 대통령 뽑은 수준 보면,,, 공찰 시간에 정신 좀 차리라 이런 뜻인 듯,,,,,

[근데]

왜 소개화면에 6.25 전쟁부터 집어넣고 시작한 것인지
PT끝나고 보여주던 화면..참 아니었어요.
개인적으로 유치실패 잘 됐다에 한표

[폭탄맞은집]

꼭 북한땜이라고 보기엔...
분단국가이 현실에서 평화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느 모습보단
대립하고 갈등유발하는데 유치는 하려고 하다니,,,,,,

기대도 안했고 좀 욕심이 과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일 성공했으면 연평도를 덮을 정도로 울려퍼졌을 엠비어천가...가
끔찍해서 지금은 안된게 다행일지도.
거기까지 끌려다니는 지성이가 괜히 불쌍하던데.

[.]

그냥 유치실패에는 속상하지만..
신발촌 좋아하는 꼴은못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