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천안북일고등학교가 그리 좋은곳인가요?

볼때마다 자랑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0-12-02 20:08:38
손윗 동서 아들 ...그러니까 시조카군요.
지금 중3이고 천안북일고에 합격했다는데
거기가 그렇게 굉장한 곳인가요?
처음 한두번은 그냥 축하드린다고 얘기했지만
뻑하면 그 얘기 하니까 이제 좀 지겹습니다.
여기는 대구고요...저는 아직 아이가 많이 어려서 입시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몰라요.
정말 그리 대단한거라면 ㅎㅎ 울 형님한테 비법 전수라도 부탁해야겟어요.^^
IP : 175.119.xxx.1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맘
    '10.12.2 8:17 PM (115.137.xxx.34)

    솔직히,,, 아주 쉽게 갈수 있는 곳은 아니지요^^

    물론 모든 엄마들이, 민사고니 상산고니, 대원외고정도는 가 줘야 공부 쫌 했구나 이야기 듣는다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누구나 다 갈수 있다면, 합격 플랭카드 안걸리겠지요???
    그냥 속 비우고 마음껏 축하해주세요!


    문제는 대학이겠지요???

  • 2. ..
    '10.12.2 8:21 PM (125.135.xxx.51)

    제가 알기로는 천안도 비평준화지역이여서 시험치고 고등학교가니 서울로치자면 대원외고간셈이겠죠? 천안에서는 제일 알아주는 1군학교일테니까요. 저도 천안에 살고있찐 않은데 대학생활을 천안에서 했던터라 이름은 들어 알고있어요. 근데 대학 진학률이 문제겠죠.
    결혼하고 남편따라 여기저기 떠돌아 살면서 느끼는게 교육은 서울혹은 서울아래 분당같은 신도시에서 시켜야겠구나 싶더라구요. 잘한다의 기준이 다르더라구요.

  • 3. 볼때마다 자랑
    '10.12.2 8:25 PM (175.119.xxx.126)

    공부 좀 한다는 얘긴 들었지만, 대구에서까지 일부러 그 먼곳까지 가나해서요.^^
    암튼 잘하는거 맞죠? ㅎㅎ 그럼 울 형님께 제가 먼저 아는척 해드려야겠어요~

  • 4. 설명회
    '10.12.2 8:31 PM (222.108.xxx.139)

    설명회에서 들었는데, 국제학부(?)가 생겼다 하드라구요, 장학금으로 학교 다니고 졸업후 아이비 리근가 갈 경우도 장학금을 준다 하더라구요. 상산고,민사고, 한일고 그 부류 바로 아랫급인 것으로 이해했었어요. 무진장 잘 한다는 거죠~~! 좋겠네요...비법...지가 열심히 해야지 누군 방법 몰라 못 하겠습니까? 요즘이 어떤 시댄데...부럽네요..울 아이 어쩌나!!!

  • 5. ..
    '10.12.2 8:49 PM (118.46.xxx.133)

    몇년전부터 바짝? 관리에 들어간것 같아요 ㅎㅎㅎㅎ
    신문에 광고내며 장학생 뽑고...명문고를 지향하는건 확실한듯..

  • 6. 아무리
    '10.12.2 8:51 PM (175.126.xxx.133)

    2년전 학년도가 미달이였다해도
    천안 북일고가 유명한것은 맞습니다.
    여긴 평준화 지역이 아니거든요.
    아무나 갈 수 있는 학교가 아니란 말씀이죠.

    제 친구 딸내미는(고등) 대전서 학교 다니다가 천안으로 이사와야하는데
    애가 성적이 안돼서 천안시내권으로 진학을 못합니다.
    대전서는 그냥 저냥 반에서 중간정도의 실력인데도 ..
    아이 아빠한테는 이 사실을 함구하고 , 그냥 아이 아빠만 대전서 천안으로 출퇴근중.

  • 7. 맞아요.
    '10.12.2 8:53 PM (175.116.xxx.184)

    천안 북일고 올해부터 자율고로 되면서 장난아니게 좋아진 것 같아요. 학원설명회에서 들었는데 북일고 재단이 아주 빵빵한 곳으로 넘어가서 올해부터 엄청 홍보하더라구요. 상산고못지 않게 좋아질거라고 학원설명회에서 들었어요.

  • 8. 천안
    '10.12.2 8:56 PM (114.206.xxx.128)

    언니가 천안 사는데요
    작은조카가 지금 중3
    근데 이번에 별로안높다 하던데요
    올해는 천안에서 지원한 경우는 미달이어서 전부 입학했다고 그런것 같던데요
    내가 잘못들었는지 모르지만 아니면 아이들이 겁먹고 많이 원서내지 않아서 그런지
    큰조카가 지금고2인데 2년전중3당시에 별로 안높았답니다
    물론 천안에서 높은편이지만 전국으로 소문날정도론 아닌것 같아요
    상산고 한일고 공주사대부고 보다 아래급인것같아요

  • 9. 고향
    '10.12.2 9:07 PM (218.235.xxx.167)

    천안이 고향이예요. 원래 천안은 비평준화지역이라서 저희때도 인문계 가려면 공부 잘 해야 했어요.남자는 모르겠고 22년전 여고는 두군데 뿐이여서 반에서 10등 넘으면 안 써주셨어요. 근처의 예산, 온양, 당진,서산 등 주변에서 공부잘하는 애들이 다 오니까요. 남고는 천안고 중앙고 북일고 있었는데..역시 북일고 재단이 빵빵하니 요즘엔 북일고며 북일여고가 이래저래 지원 많이 해서 더 올라간듯해요. 그래도 역시 한일고급보단 낮아요. 북일고는 야구도 유명하고, 학교도 예뻐요. 벚꽃축제도 유명하고....
    그런데.. 어느님 말씀대로 대학이 문제인거죠.
    그때 입학당시 성적이 평균은 외고빼고 전국 2위권인걸로 알고 있는데(선생님들도 기대하신듯~).
    대학은 서울대 1명 나왔나요??
    저두 그곳에서 학교 나왔지만 대학가서 놀랬어요. 우린 반(이과, 2반중)에서 10등은 해야 서울권써주는데...이대는 반에서 5등정도 해야 써주셨거든요. 학교갔더니 15등 한아이도 이대 써주셨더라구요.
    그래서 결심했다죠. 애들은 절대 설에서 키워야 겠다는...

  • 10. 여원
    '10.12.2 9:17 PM (222.236.xxx.95)

    저 천안사는 엄마입니다. 작년에 딸 중3 원서써서 압니다.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평준화지역이어서 해마다 다릅니다. 작년에는 미달이어서 반에서 중간정도도 갔으니까요. 북일남고때문에 덩달아 위상이 올라간 케이라고해야 적절하겠네요..

  • 11. 음..
    '10.12.2 10:17 PM (114.108.xxx.168)

    옆에있는 북일여고 졸업생입니다.
    북일고가 최근에 자사고로 바뀌면서 컷이 좀 올라갔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도 천안 내에서는 잘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해야갔는데
    자사고의 힘인지 지금 사는 곳(천안아님)에 학원에서도
    천안 북일고 간게 플랜카드로 올라가구요.

    그 전에도 여기저기서 왔지만 그래봤자 충청권이 애들이었는데
    요새는 그게 또 아닌가봐요.
    뭐 근데 차츰 좋아질 거 같은게 재단이 빵빵하구 지원도 워낙 잘해줍니다.
    대학은 요새 어떨런지는 모르겠지만 저 때는 7명정도 간거 같은데..1명만 갔던때도 있었나;;

  • 12. ..
    '10.12.2 11:13 PM (116.123.xxx.125)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천안북일고 학교 전경은 기가 막히더군요^^
    혹시 지각하게 된다면 교문에서 교실까지 가는 거리가 후덜덜...ㅎㅎㅎ
    정말 경관이 좋더군요^^

  • 13. ^^
    '10.12.3 1:05 AM (1.107.xxx.205)

    자사고로 바뀌면서 성적도 성적이지만 대학 학비보다 더많이 들 학비를 감당할 수 있는 재력이 부러워요.

  • 14. ㅎㅎ
    '10.12.3 3:38 AM (175.123.xxx.14)

    좋아봤자 천안에서 좋은 건데 자랑할 정도는 아니지요. 무시하는 게 아니라 (사촌동생이 셋이나 거기 나왔음) 거기서 대학을 어디로 가느냐가 중요한 거죠. 나중에 서울대 못가면 지금 아무리 민사고 가고 대원외고 가면 뭐하나요, 보통 공립고 가서 서울대 가는 게 낫죠.

    자랑한다고 배아플 것도 없고 나쁘게 볼 것도 없구요, 그런가보다~ 하면 되는 거에요.

  • 15. 후배아들이
    '10.12.3 11:07 AM (118.46.xxx.61)

    올해갔는데..올해부터는 경쟁 심해졌습니다..혹시 국제반이냐구 물어보세요..국제반이면 아주 잘한거구요..후배아들은 상산고 지원할려다 북일고로 들어갔습니다..국제반 목표루요..다른반은 아주 잘한다는 말은 못하구요..국제반은 지원이 엄청납니다..교수진도 하버드 출신이구요..아이비대학으로가면 장학금 2억 나오구요..국제반으로 간거면 아주 잘한겁니다..

  • 16. ㅎㅎ
    '10.12.3 11:47 AM (114.108.xxx.7)

    저희 남편도 북일고 출신..
    야구명문이었다가 벚꽃이 명물이 되고
    천안에 고등학교들이 많은데 빅3라 불리죠 북일,천고,중앙고
    암튼 들어가셨으니 공부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라고 하세요.
    공부만 잘하면 빵빵한 재단이 있는데요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495 로맨틱 코메디 추천해주세요!! 24 영화 2010/06/05 1,530
547494 요즘 중학생은 노트북 사줘야 하나요? 18 나름 심각 2010/06/05 1,591
547493 오늘점심때있을 남편친구모임에 가야할까요 3 결정 2010/06/05 522
547492 남편이 제 등을 보고는 너무 더럽대요 ㅋ 8 등관리 2010/06/05 3,406
547491 김진표 의원님 의원직 유지 된다네요.. 10 천만다행 2010/06/05 1,655
547490 MB는 바꾸고 싶어도 바꿀수 없다.......공감글 18 ... 2010/06/05 1,736
547489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 거제 외도해상농원 당일여행 가능할까요? (정치방 필요없음 인증해주.. 4 부탁드립니다.. 2010/06/05 587
547488 mbc 휴먼 다큐 보셨나요? 11 ... 2010/06/05 2,424
547487 독어로 자수(embroidery)가 뭔가요? 1 독어 2010/06/05 371
547486 박은지(기상캐스터) 의상들은 어디 협찬일까요?(협찬아닐까?) 3 옷스타일맘에.. 2010/06/05 2,186
547485 李대통령 "北 잘못 용인땐 도발 되풀이될 것" 4 참맛 2010/06/05 389
547484 디씨는 언제부터 맛이 갔나요? 32 궁금해서 2010/06/05 5,048
547483 딸기쨈 용기는 어떤 것을 써야 되나요? 2 딸기 쨈 2010/06/05 302
547482 한 가지 소식 더--김정란 시인이 삭발할 위기입니다. 14 노혜경 2010/06/05 1,993
547481 오미자가 좋아요.^^ 10 뜻밖의 효과.. 2010/06/05 1,746
547480 시사토론 주제가 남아공 월드컵 "16강 꿈은 이루나?" 13 씨방새 2010/06/05 599
547479 패배의 보고를 드립니다. 38 노혜경 2010/06/05 2,605
547478 호박잎은 몇분이나 쪄야하나요? 2 2010/06/05 662
547477 민주당 “與 잘못인한 반작용… 착각하지 말자” 7 세우실 2010/06/05 681
547476 연봉8000천이면 실수령액은? 4 2010/06/05 1,962
547475 요즘 부엉이 보면서 느끼는데...김지선 남편요.. 19 보기좋다 2010/06/05 8,502
547474 벌써 에어컨 트시는분 있나요?? 6 에어컨 2010/06/05 551
547473 빨갱이... 4 ... 2010/06/05 481
547472 전 한날당한테 항상 고마워요. 4 한날당감사 2010/06/05 657
547471 이해찬님 팬까페 11 안녕하세요^.. 2010/06/05 944
547470 호밀가루를 1 구제해주세용.. 2010/06/05 235
547469 뉴스가 완전 바뀌어버렸네요. 6 2010/06/05 2,095
547468 터치폰ku9300 1 디엠비 2010/06/05 246
547467 타블로 사건 정말 경찰에서 수사중인가보네요;; 46 ........ 2010/06/05 9,251
547466 집에서 하드 만들어먹는 기구 뭐라고 하나요?? 2 ,, 2010/06/04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