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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모시고 갈 가까운 해외여행지 추천바랍니다.

엄마랑여행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10-12-02 16:38:33

저희 집이 딸만 둘인데 얼마전에 언니네 식구들이 해외로 2~3년 살러 나갔거든요.
엄마가 많이 서운해하시는거 같아서
저랑 엄마랑 둘이 여행을 다녀올까 하는데요.

문제는 제가 둘째아이 임신중인데 2월 예정이구요..
제법 배가 많이 나와서 오래 비행기를 타거나 수영복 입고 즐길만한 휴양지는 못갈것 같아요.
아이를 시댁에 맡겨야 해서 일정도 너무 오래걸리면 안될듯 하구요.

아빠가 얼마전에 동창들이랑 대만여행을 다녀오셔서 좋았다고 하시는거 듣고는
엄마가 대만을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저도 몇년전에 대만 한번 다녀왔는데 저는 너무 볼것도 없고 쇼핑거리도 없고 좀 지루했거든요...

대만보다는 상해나 홍콩은 어떨까 싶기도 하고...대만에 다시가보면 또 다른 맛이 있을것도 같구요

3박4일정도 일정에 가까운 곳으로, 임산부와 친정엄마가 함께 갈만한 해외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
패키지/자유여행은 상관없어요. 근데 자유여행 하자고 하면 엄마가 좀 불안해하실것 같긴 하네요...

IP : 124.49.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 4:42 PM (1.225.xxx.8)

    홍콩이 좋죠.
    상해는 쇼핑도 홍콩에 비해 별로고 중국도 물가가 많이 올라 예전만큼은 메리트가 없다네요.
    홍콩이야 인터넷에 여행 정보도 많으니 자유여행이 좋을거 같아요
    저도 딸과 무작정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었거든요.

  • 2. 온천도 좋은데
    '10.12.2 6:14 PM (124.52.xxx.142)

    근데 임산부는 온천들어가면 안좋겠죠?

    일본온천도 좋구.
    전 가족끼리 패키지로 큐슈갔다왔는데 그것도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어요

  • 3. 여행사직원
    '10.12.2 10:31 PM (122.37.xxx.56)

    연세가 어찌되시느냐와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른들은 산, 나무, 꽃을 대부분은 좋아하시죠.. 특히 어머님들이..^^
    원글님도 2월이 산달이시면 일단 비행기 타시려면 의사의 소견서가 필요합니다.
    8개월부터는 절대로 그냥 안태워줍니다.
    홍콩이나 상해 다 좋은데 많이 걸으셔야하니 원글님과 뱃속 아이를 위해선 득되는 것이 없겠지요.
    어디든 패키지 가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대만도 어른들은 좋아하세요. 태로각이 포함된 상품으로 가시구요..
    상해만 가면 어른들이 좋아하실 볼거리가 적으니 상해/항주/소주 상품 가심 좋은데 차로 이동이 있는데다가 중국 관광버스의 의자사이의 간격이 좀 좁은 편이라서 원글님이 걱정되네요.
    홍콩도 쇼핑말고는 그닥 메리트가 없고.. 마카오 가려면 배타시고 멀미도 있을 수 있고..
    가까운 대만.... 어머님은 괜찮으실 것 같네요.
    어머님 위해서 가시는 거니까 어머님 의견 따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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