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기 헤드헌터하시는 분 계신가요?

헤드헌터 조회수 : 375
작성일 : 2010-12-02 02:03:23
현재 구직중인데 오래전 이력서 넣어뒀던 헤드헌터가 연락을 해와서 회사 한 곳을 추천해줬어요.
그 먼 곳까지 가서 회사와 제 경력등에 대해 이야기도 나눠보고 이력서와 자소서 등을 업뎃해서 보내줬지요.
일주일 후에 전화가 오더니 나이(네,,저 나이 많습니다..)가 걸려서 성사되지 못했다네요.
통화할 때는 다른 일로 오래 통화를 못해서 끊었는데
나중에-지금 이 새벽에 잠도 못 자고- 생각해보니 기분이 좋지가 않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고객사가 이러저러한 조건의 사람을 찾는다고 의뢰를 했을때는
이러저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을 선별해서 추천을 해줘야 하쟎아요.
그런데 면접조차도 성사가 되지 않았다면 이러저러한 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사람을 추천해준 거쟎아요.
기껏 이력서, 자소서까지 다시 써서 보냈더니 나이때문에 거절했다고 하면
나이라는 조건은 고려하지도 않았다는 건데 이건 헤드헌터가 그 책임을 다하지 않은 거 아닌가요?

저는 헤드헌터가 최적의 후보자를 선별해야 할 책임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면접으로 이어지게 하는 건 헤드헌터의 몫이라고 생각을 해요.
면접 이후의 결과에 대해서는 그 후보자의 책임이겠지만
면접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했다면 그 헤드헌터가 책임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일 기분이 안 좋은 건 제 이력서가 아무렇게나 뿌려졌다는 점입니다.
헤드헌터도 어떻게든 성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였겠지만
세심히 따져보지 않은 채 휙 던져놓고 아님말고식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다는 점이 불쾌한거죠.
제가 지나치게 생각하는 건가요?
IP : 116.38.xxx.22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891 요즘 가죽장갑 안감이 1 토끼털이 아.. 2010/12/02 416
    600890 서울 ‘무상급식’ 조례안 진통 끝에 통과 1 세우실 2010/12/02 205
    600889 인터넷에서 신상털리기 당하면... 1 법률적조언 2010/12/02 687
    600888 [아방궁]의 3배면 뭐라 부를까요? 4 ,,,, 2010/12/02 509
    600887 보험회사 청구할때 진단서 원본 내야되나요? 7 보험 2010/12/02 587
    600886 베스트글읽다가...루이비통이 90만원이에요? 10 2010/12/02 2,992
    600885 아이폰4예약하고 싶은데요 3 아이폰4 2010/12/02 581
    600884 다하누곰탕 어때요?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5 곰탕 2010/12/02 783
    600883 호호바 오일 추천좀 해주세요 8 호호바 2010/12/02 2,517
    600882 김장양념속도 주문해서 김장하신분계신가요? 3 김장 2010/12/02 793
    600881 2월에 미국서부 7일정도 여행 하려고 합니다. 6 날씨? 2010/12/02 546
    600880 뒤에 서양골동양과자점 글 보고, 질문합니다. 10 외전 2010/12/02 1,129
    600879 이혼하고도 한집에 사는부부 23 화난성냥 2010/12/02 14,755
    600878 여기 헤드헌터하시는 분 계신가요? 헤드헌터 2010/12/02 375
    600877 기우제 지내고 싶네요. 1 2010/12/02 210
    600876 짜증나서 집에 있기가 싫어요. 1 짜증 2010/12/02 608
    600875 간호사가 우리올캐한데 고자질을 햇어요 75 간호사 2010/12/02 16,359
    600874 Mo' Better Blues 5 verite.. 2010/12/02 431
    600873 저에게만 비슷한 광고라 느껴지는 건가요? 14 쩝.. 2010/12/02 1,309
    600872 학습멘토링캠프 1 쿨하게~~ 2010/12/02 408
    600871 기함하겠네요. 신도림역 성추행 동영상. 성추행범 얼굴 사진도 올라왔네요. 17 헉~ 2010/12/02 13,321
    600870 배수구에서 바로 음식물 쓰레기 갈아서 처리하는거 쓰시는분 계세요 6 디스뭐더라... 2010/12/02 874
    600869 로그인한 김에 오늘밤 옷 지른 이야기^^ 2 초코 2010/12/02 979
    600868 강아지 며느리발톱이 부러져서 피가 나요 4 강아지 2010/12/02 1,323
    600867 반포 자이 래미안 전세 사시는 분들 궁금해요 7 .. 2010/12/02 2,350
    600866 병원 영안실 다녀온 남편 맞을때...그냥 문 열어줘도 되나요? 23 영안실 2010/12/02 2,369
    600865 스너글 사고파요 왜사고싶은.. 2010/12/02 505
    600864 순두부찌게 양념, 어찌 만드나요? 6 시판용은 시.. 2010/12/02 1,526
    600863 짧은치마 입고 널부러 자는 여자는 성추행 당해도 싸군요.. 10 -- 2010/12/02 2,230
    600862 정말 특A급 가품이 진품의 50% 가격이예요? 5 2010/12/02 1,300